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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프먼 님의 서재입니다.

마운드의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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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프먼
작품등록일 :
2022.10.09 11:56
최근연재일 :
2022.11.19 17:10
연재수 :
5 회
조회수 :
467
추천수 :
5
글자수 :
15,843

작성
22.10.15 15:21
조회
143
추천
2
글자
7쪽

프롤로그

DUMMY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7차전은 내셔녈 리그와 아메리칸 리그의 사이 영 상 수상자 투수끼리의 매치업이 확정됐다.


뉴욕 양키스의 1선발 조시 브랙먼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1선발 박민혁의 매치업이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2023시즌 17승 5패 방어율 2.11 261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조시 브랙먼은 아메리칸 리그 최고의 투수로 군림했다.


그리고 2년 연속 내셔녈 리그 사이 영 상을 수상한 박민혁은 20승 4패 방어율 1.87 300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내셔녈 리그 사이 영 상과 MVP가 유력한 최고의 스타였다.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기록한 박민혁 선수가 월드시리즈 7차전 마운드에 등판합니다.


-박민혁 선수, 대한민국을 자랑하는 아시아 최고의 투수라고 할 수 있죠!


말 그대로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사이 영 상을 수상한 박민혁은 2023 WBC 대한민국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스트라이크!"


시작부터 100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으면서 경기가 시작됐고 다음 2구는 몸쪽 보더 라인에 걸치는 체인지업을 던졌지만 1번 타자가 커트하면서 그대로 파울이 됐다.


다음 3구를 던져서 커브를 던지자 아래로 떨어지는 커브에 타자의 배트는 그대로 헛돌았다.


"스트라이크 아웃!"


81마일의 커브를 던지면서 삼진을 잡아내자 2번 타자가 타석에 들어섰고 그대로 초구 싱커를 그대로 타격해 3루수 앞 땅볼이 되면서 아웃을 잡았다.


3할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한 뉴욕 양키스의 3번 타자가 초구 100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해 좌익수 뜬공이 되면서 삼자범퇴로 1회초를 마무리했다.


-박민혁 선수가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면서 화려한 스타트로 좋은 출발을 합니다.


"스트라이크 아웃!"

"스트라이크 아웃!"

"스트라이크 아웃!"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1, 2, 3번 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조시 브랙먼도 화려한 출발을 시작했다.


3회까지 무득점으로 4회초가 되자 무사 1, 2루 위기 상황이 만들어졌고, 이제부터 뉴욕 양키스의 3번 타자 에릭 지스팀이 타석에 들어섰다.


메이저리그에 콜업된지 1년 만에 3할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한 슈퍼 루키이자 8년 2억 3000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맺었다.


나는 초구부터 101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고, 그대로 에릭 지스팀이 받아치면서 좌측 폴대를 벗어나는 파울이 됐다.


2구도 100마일의 싱커를 던졌지만, 그대로 커트하면서 파울이 됐고 마지막 3구는 역시 몸쪽 보더 라인에 걸치는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바로 10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이 에릭 지스팀의 배트를 헛돌면서 그대로 삼진을 잡았다.


그 댜음 뉴욕 양키스의 4번 타자가 초구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해 6-4-3 병살타로 이어지면서 위기를 탈출했다.


-박민혁 선수가 1, 2루 위기를 탈출합니다!


"스트라이크 아웃!"

"스트라이크 아웃!"

"스트라이크 아웃!"


5회초를 KKK로 마무리한 나는 5개의 탈삼진을 잡았고, 그대로 조시 브랙먼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4번 타자 후안 바리스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그대로 후안 바리스의 3점 홈런으로 뉴욕 양키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리드를 당하게 됐다.


나의 투구수도 78개로 7회까지 던질 것 같았고, 6회도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한 나는 타석에 타자가 들어선 것을 확인하고 초구 98마일의 싱커를 던져 몸쪽 보더 라인에 높게 걸쳤지만 스트라이크 존에 걸쳤다.


2구도 커브를 던졌지만 바깥쪽 커브에 타자의 배트가 헛돌았고, 3구를 준비한 나는 체인지업을 던졌다.


하지만, 체인지업을 받아친 타자는 유격수 앞 땅볼이 되면서 1루 베이스에서 아웃이 되었다.


다음 타자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고 마지막 뉴욕 양키스의 레전드인 파림 그리슨이 타석에 들어섰다.


나는 그에게 포심 패스트볼의 그립을 보여주면서 오로지 포심 패스트볼로 상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2할 2푼의 타율과 21홈런을 기록한 파림 그리슨은 도발에 발끈하지 않았고, 그대로 냉정함을 유지했다.


나는 97마일로 떨어진 구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초구부터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고, 그대로 파림 그리슨의 배트가 내 공의 스피드에 따라오지 못하면서 배트가 헛돌았다.


다음 공도 바깥쪽 꽉찬 코스에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고, 그대로 파림 그리슨이 받아쳤지만 우측 폴대를 벗어나는 파울이 됐다.


구속은 99마일이 찍혔고, 마지막으로 최고의 공을 던지기 위해 10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스트라이크 아웃!"


결과는 헛스윙 삼진으로 10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이 한가운데로 몰렸지만 파림 그리슨의 배트는 그대로 헛돌면서 나의 승리로 끝났다.


7이닝 무실점 3피안타 7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나는 마운드를 다음 투수에게 넘기고 교체됐다.


"완벽한 피칭이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감독인 조 라우라는 나에게 완벽한 피칭이라고 극찬했고 나도 그의 손에 하이파이브를 했다.


-루킹 삼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합니다! 박민혁 선수의 멋진 피칭을 필두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합니다!


당연히 월드시리즈 MVP로 내가 선정됐고, 사이 영 상과 정규 시즌 MVP를 차지한 완벽한 시즌이었다.


"나도 저런 투수가 되고 싶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박민혁처럼 마운드의 황제로 군림하고 싶었고, 모든 걸 가진 그가 부러웠다.


하지만 세상은 냉정한 법.. 오늘도 엔젤스 2군에서 패전 처리 투수로 올라온 강수민은 박민혁을 떠올리면서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하지만, 그게 불의의 사고로 이어지게 되는데.. 타자가 친 타구가 그대로 강수민의 머리에 강타하면서 그대로 강수민은 쓰러졌다.


"수민아, 정신 차려라!"


누군가 나를 부르는 것 같았지만, 나는 월드시리즈를 우승한 이후 한국으로 오는 도중 비행기 사고를 당했다.


'뭐지?'


그리고 눈을 뜨자 낯선 천장이 보였고, 내 거울을 보자 나는 얼굴이 달라지면서 내 몸이 아니었다.


"수민아, 일어났구나!"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이 나를 껴안자 나는 상황을 파악할 시간이 필요했고, 나를 수민이라고 부르는데 내 이름은 박민혁이었다.


갑자기 기억의 파도가 몰려왔고, 나는 강수민이라는 야구 선수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됐다.


나를 동경하는 선수였고, 머리의 타구를 맞아서 그는 병원에 실려간 선수로 나는 지금 강수민이 되었다.


그리고 뉴스에서 박민혁이 사망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나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작가의말

1화는 프롤로그로 시작합니다. 신작 마운드의 황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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