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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봐줄 친족 X
맞벌이로 수입 유지할 아내 X
지출 보조해주실 부모님 X
그런데 10년간 안 만나서 사실상 연 끊기다시피 한 동생의 딸?
막말로 걔가 동생 애인지도 알게 뭡니까?
여동생도 아니고 남동생인데
지금 저 애를 맡는다고 하면 현실적으로 일어날 문제에 대해서 저보다 훨씬 잘 아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짧게만 쓰자면 소득대비 육아비용이 최고수준인 대한민국에서
미어터지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등록 못 시키면 큰 비용을 들이고 사립 어린이집에 등원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사립 어린이집이라고 빈자리가 많습니까?
그런데 어린이집이 끝이겠습니까?
요즘에는 휴먼시아 아파트에 살면 산다고 거지, 여행 못가면 못간다고 거지, 핸드폰이 아이폰이 아니면 아니라고 거지, 학부모 월급이 2~300이면 얼마 못번다고 거지라고 한다더군요
또 애가 부모 없고 삼촌 손에 자란다고 따돌림 당할 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면 일하다 말고 불려나와야 하는겁니다 내가 낳은 애도 아닌데
옷도 여자애니까 예쁜거 사다 입혀야 할테고
각방도 남자애보다 더 일찍 쓰게 해줘야 할겁니다
당장 이렇게만 생각해도 힘든데
어린이집 끝나고 초중고 12년은 어떻게 할까요?
그리고 이쯤 키워놨으면 마음이 쓰여서라도 대학교도 어느 정도는 지원해주게 될 겁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면 주인공의 나이는 40대 중반입니다.
그런데 그 나이에 주인공에게 남는게 뭐가 있습니까?
아내가 있길 합니까 친아들딸들이 있길 합니까?
여자나 제대로 만나기를 하겠습니까? 애가 딸렸는데?
육아비용에 보태느라 전월세 전전하면서 오피스텔 하나라도 자가로 못 가지는게 현실일 겁니다.
이런저런 현실적 문제 다 제치더라도 얼마나 어이없겠습니까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유분수지
내가 피임을 잘 못해서 내 여자친구한테 애가 생긴거랑은 전혀 다른 문제인 겁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10년간 왕래가 없던 동생의 아이이고
또 애를 맡아주실 부모님이 없는 상황인 겁니다
당연히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왜 착하고 나쁘고부터 갈라치려고 하지? 주댕이로야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다는거 이해는 하는데 착하게 살아라 착하게 살아라 하면서도 착하게 안 사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은 건 다 이유가 있는 거임. 당장 유럽 꼬라지 봐라. 난민 불쌍해요 징징징 하던 등신 일반인들이 지들 집에 난민 한명이라도 받아주디? 난민들 때문에 개판 나면 참아주디? 책임 못지고 뒷감당 못하는 선의는 그냥 호구짓이던가 민폐질이던가 둘 중 하나임. 캣맘충들이 왜 욕처먹겠냐. 오히려 저건 대놓고 개솔협박하는 BO쥐 복지사가 개쌍뇬인거임. 그따구 소리 할거면 지가 데려가던가.
제목 | 날짜 | 구매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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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FREE 일단 정신 교육부터 +7 | 24.06.23 | 11,071 | 209 | 20쪽 | |
20 | FREE 대단한 무기 +8 | 24.06.22 | 11,126 | 196 | 12쪽 | |
19 | FREE 내 조카 맞다 +8 | 24.06.21 | 11,639 | 209 | 14쪽 | |
18 | FREE 아주 환상적인 +8 | 24.06.20 | 11,353 | 197 | 12쪽 | |
17 | FREE 심 봉사 수발들 듯 +6 | 24.06.19 | 11,447 | 216 | 12쪽 | |
16 | FREE 무슨 개떡 같은 +10 | 24.06.18 | 11,737 | 203 | 16쪽 | |
15 | FREE 동서고금을 관통하는 +7 | 24.06.17 | 11,857 | 196 | 14쪽 | |
14 | FREE 서울의 왕자 +10 | 24.06.16 | 11,959 | 204 | 13쪽 | |
13 | FREE 다 필요 없고 +10 | 24.06.15 | 12,133 | 204 | 12쪽 | |
12 | FREE 봄날의 벚꽃처럼 +5 | 24.06.14 | 12,608 | 209 | 16쪽 | |
11 | FREE 혓바닥이 길다 +7 | 24.06.13 | 12,855 | 220 | 14쪽 | |
10 | FREE 배수의 진 +8 | 24.06.12 | 12,954 | 210 | 14쪽 | |
9 | FREE 달려라, 호구 +13 | 24.06.11 | 13,265 | 237 | 14쪽 | |
8 | FREE 나는 삼촌이다 +7 | 24.06.10 | 13,631 | 238 | 19쪽 | |
7 | FREE 죽여주는 플레이 +5 | 24.06.09 | 13,702 | 214 | 12쪽 | |
6 | FREE 힘 좋고 딴딴한 +11 | 24.06.08 | 13,975 | 222 | 12쪽 | |
5 | FREE 내가 정호성이다 +10 | 24.06.07 | 14,447 | 234 | 13쪽 | |
4 | FREE 눈깔이 하나 더 달린 듯 +12 | 24.06.06 | 14,728 | 222 | 13쪽 | |
3 | FREE 패르가즘 +8 | 24.06.05 | 14,967 | 232 | 12쪽 | |
2 | FREE 돈도 안 되는데 +28 | 24.06.04 | 15,772 | 230 | 14쪽 | |
» | FREE 삼촌 아니다 +49 | 24.06.03 | 17,986 | 246 | 1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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