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포크와 파스타-
파스타가 프랑스의 왕비 카트린이 들여온 것이라는 이야기는 저번 편에 나왔습니다. 파스타뿐만 아닙니다. 이번 편에서 바닥을 굴렀던 포크 역시, 카트린 왕비가 프랑스에 처음 가져온 것입니다. 카트린 왕비는 문화가 발달한 이탈리아의 메디시스 가문 출신으로, 현대 유럽 문화 중 상당수가 그녀의 손에서 태어났거나, 그녀에 의해 전파되었습니다. 하이힐과 향수, 발레와 포크, 셔벗과 사탕, 마카롱과 파스타까지. 전부 그녀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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