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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카 님의 서재입니다.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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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이™
작품등록일 :
2023.12.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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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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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160)

DUMMY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160)


마석으로 검색어를 바꿔서 검색해 보니 내용이 나왔다.


[마석은 발전 원료로도 사용된다.]

[석탄이나 석유, 우라늄 등을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소에서 소량 사용된 적이 있다.]


“발전소 이야기가 아예 허황한 이야기는 아니었군.”


대통령이 자신의 경호원을 통해 이야기해 온 것은 아마도 이런 근거 때문이겠지.


“혹시 마석을 이용한 전용 발전소가 이미 있는 건......!!”


나는 이렇게 중얼거리다가 ‘그럴 것이다’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왜냐하면, 검은 자동차에 탔을 때 다른 헌터나 길드에도 이런 정보를 이야기했다고 했으니 말이다.


이것은 대통령의 호의.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앉았다.


잠시 생각나는 것이 있다.

마석을 잔뜩 얻을 곳은...... 바로!!


“그래!! 경매장이야!!”


나는 게이트 온라인의 경매장을 생각해 냈다.

게임 속 아이템을 현실로 가져올 수 있는 게임 스킬이 있는 나에게 인벤토리는 대박의 기운 그 자체!!


인벤토리 안에 게이트 온라인 게임 속의 마석을 구입해 현실로 가져온다면 분명히 대박을 칠 것이다!!


“지금은 시간이 늦었고. 지금 가봐야 문은 닫았어. 내일 일찍 게임 캡슐방으로 가야겠다.”


나는 이렇게 판단했다.

잠시 텔레비전 방송을 보는데, 방송 뉴스에 내가 생각한 것이 뉴스로 나왔다.


[마석으로 발전소를 움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전 세계 정부가 마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금 유엔본부에서는 각국 정부에게 마석을 나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텔레비전 뉴스에서는 마석에 대한 이야기를 새로운 뉴스로 내보내고 있었다.

국제뉴스 코너에 방송으로 나왔는데, 마석으로 새로운 방식의 발전소를 건립할 수 있다는 기술적인 발전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 뉴스를 알려주면서 세계 각국의 정부가 마석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국익을 너무 위한 나머지 다른 약소국들은 마석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래서 유엔사무총장이 유엔 총회의 연단에 나와서 강대국 정부들에게 약소국과의 협력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미국과 러시아와 중국 등의 강대국들이 그런 말을 들어줄 리가 없었다.

그래서 유엔본부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묵묵히 마석을 확보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그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우리나라는 던전을 출입하는 헌터들과 그런 헌터들을 모아서 만든 길드들에게 마석을 확보해달라고 공문을 보내거나, 나에게 한 것처럼 직접 찾아다니면서 협조를 구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나이고.

나는 방송 뉴스를 보면서 현재 세계가 돌아가는 것을 정리했다.


“마석 확보 경쟁. 그리고, 새로운 세계의 석유와 석탄과 우라늄의 대체 원료. 그것이 던전의 마석.”


정리 끝.

나는 책상 위의 물 한 컵을 마셨다.


그때였다.

문을 여닫는 소리가 나면서 엄마와 아빠가 들어오셨다.


“동원아! 왔냐?”

“네. 왔어요.”


나는 방문을 열고 엄마와 아빠가 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봤다.

엄마의 손에 밀키트 전문점의 밀키트가 들려있다.


“무슨 밀키트예요?”


나는 밀키트의 종류가 궁금해서 그렇게 물었다.

엄마가 대답했다.


“너 새벽에 헌터 일하러 가니까 밀키트라도 먹고 가라고 구입한 거야. 이거 내일 새벽에 일어나거든 먹고 가.”

“아니. 그냥 밥 먹으면 되는데. 새벽에 문을 여는 음식점에서 먹어도 되고.”


“밖에서 먹지 말고 집에서 먹어. 그래. 반찬거리는 사 왔구나. 반찬 만들면 내일 밀키트하고 먹고 가라.”

“네. 그렇게 할게요.”


엄마는 내게 마트와 시장에서 사 오라고 한 반찬 재료로 반찬을 만드셨다.

다음 날이 되어 새벽에 일어나 불과 몇 시간 전에 엄마가 만든 반찬과 불고기덮밥 밀키트를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이른 아침을 먹었다.


++++++


집에서 나와서 전철역으로 갔다.

곧장 게임 체험관이 있는 역에 내셔서 게임 캡슐방으로 가려는 것이다.


그런데...... 일이 생겼다.

이미 화재 사건으로 폐쇄된 게임 체험관의 정면 회전문 옆에 다음과 같은 안내문이 붙어있었기 때문이다.


[다음을 안내합니다.]


[오늘부터 게임 체험관은 폐쇄합니다.]

[다음의 약도를 안내해 드립니다.]


[약도 그림입니다.]


[이 약도를 따라가시면 새로운 게임 체험관인 게임 캡슐방이 나옵니다.]

[시설은 모두 완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사용료가 있습니다.]

[5시간에 1만 원이 사용료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게임 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게임 체험관 직원 일동.]


“헉??!! 약도??? 이걸 알려줬어!!”


나는 안내 공지를 읽자마자 급히 몸을 돌렸다.

어서 가야 한다!!

안 가면 자리가 없다!!


나는 발걸음이 점점 빨라지다가 그대로 뛰어서 횡단보도를 건넜다.

다행히 횡단보도의 신호등은 내가 뛰어서 건너는 순간에 초록불이었다.


겨우 뛰어서 게임 캡슐방에 도착했다.

지하로 빠른 걸음으로 계단을 하나하나씩 내려갔다.


혹시나 계단을 내려갈 때 넘어질지 봐서다.

다행히 무사히 게임 캡슐방 입구에 도착했다.


문을 열었다.


[딸랑~!!]


어제는 없었는데, 오늘은 문 위에 출입 방울을 달아서 소리가 들린다.

기분 좋은 청아한 소리가 내 귀로 들어온다.


나는 카운터 쪽을 바라보았다.

아직 다른 유저들은 오지 않았다.


카운터 앞이 비어있는 것으로 보면 말이다!

나는 얼른 카운터 앞에 가서 직원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이렇게 하는 이유 중에는 혹시라도 내 뒤로 다른 유저들이 몰려올지 봐 얼른 줄을 서 있는 모양새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줄을 서 있는 모양을 취하면 내 뒤로 많은 유저들이 줄을 서 있더라도 내가 먼저 게임 캡슐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얼른 게임 캡슐로 들어가야 경매장에 볼 텐데!! 아~!! 왜 안 나와!!’


나는 마음속으로 소리를 질렀다.


‘어서 나와라! 어서 나와라!! 어서 나와!!’


이렇게 하는 이유는 혹시라도 게임 캡슐방의 직원이 근처에 있다가 이리로 오지 않을까 해서다.

만일 그렇다면 예의가 아니다.


다가와서 일 처리를 하려는데, 부당한 재촉을 한 것이니까.

나는 마음속으로만 이러다가 내 마음이 급하다는 것을 알았다.


‘마석이 거액을 가져다주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 이렇게 마음이 급해지는구나! 마음을 진정시키자. 심호흡을 해보자. 후우...... 후~!! 후우우...... 후우~!!’


심호흡을 하자 어느 정도 마음이 진정되었다.

이제는 약간의 여유를 찾아서인지 게임 캡슐방 직원을 부르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그 방법이라는 것은.


“계십니까?”


나는 안정적인 목소리로 여기에 누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았다.

이런 소리가 들린다면 분명히 근처의 직원이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왔다~! 하하하!!

그러면 그렇지.


게임 캡슐방 직원이 저쪽에 있는 문을 열고 카운터로 나왔다.

문하고 벽하고 같은 색이라 그곳에 문이 있는 줄을 몰랐다.


거기다가 그림도 그려져 있어서 분간이 되지 않았었다.

게임 캡슐방 직원이 나에게 다가와서 말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그 유저분이군요.”

“네. 어제 오고서 다시 왔습니다. 저기 지금 게임을 해도 되나요?”


“물론 됩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게임 캡슐 사용요금이 붙습니다. 5시간당 1만 원으로 책정되었다고 본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사용요금을 내시고 게임 캡슐을 사용하시겠습니까?”

“네. 여기 1만 원 있어요.”


1만 원이면 5시간 동안 게임 캡슐을 사용할 수 있다.

경매장을 우선 보고 다른 퀘스트를 하면서 게임을 할 예정이다.


물론 다른 차원에도 간다.

내가 이런 계획을 생각하고 있을 때, 게임 캡슐방 직원이 나에게 물었다.


“그러면 휴대전화 전화번호를 말씀해 주십시오. 휴대폰 번호가 고객님의 아이디 역할을 합니다. 그 아이디로 게임 캡슐 사용요금을 충전한 이력이 기록될 겁니다.”

“네. 휴대폰 번호는 010-0000-0000번입니다.”


게임 캡슐방 직원은 내 휴대폰 전화번호를 바로 앞에 있는 포스기에 입력했다.

그리고는 나에게 말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충전 카드를 만들어서 나오겠습니다.”

“네. 천천히 하세요.”


나는 급한 마음에도 여유를 찾았다.

게임 캡슐방 직원이 다시 방금 전에 나온 문으로 들어가서 3분쯤 후에 다시 나왔다.


그의 손에는 카드가 한 장 있었다.

게임 캡슐방 직원이 그 카드를 카운터 위에 놓았다.


“고객님의 충전 아이디 카드입니다. 우리 게이트 온라인을 플레이 해주서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제는 게임을 해도 되죠?”


“네. 됩니다. 마음에 드시는 게임 캡슐로 가셔서 충전 요금이 들어있는 카드를 카드 투입구에 집어넣으시면 됩니다. 충전 카드가 게임 캡슐을 작동하게 하는 열쇠 역할을 합니다. 그럼 재미있게 게임 하세요.”

“네.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카운터 위에 있는 충전 카드를 가지고 얼른 근처의 게임 캡슐로 들어갔다.

게임 캡슐로 들어가자마자 충전 카드를 카드 투입구에 넣었다.


그러자, 게임 캡슐에 전원이 들어오고 작동하는 소리가 들린다.


[우우웅...... 우우웅~!!]


게임 캡슐이 작동되었다.


[가상현실 게임 장비를 장착하십시오.]


안내가 말로 나온다.

글자로 나올 줄 알았는데 말이다.


나는 안내대로 가상현실 게임 장비를 장착했다.

그리고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넣고서 게임 캡슐에 편하게 눕는 모양을 취했다.


[게임 캡슐이 작동합니다.]

[잠시만 눈을 감고 기다려 주십시오.]


안내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 안내대로 눈을 감고 기다렸다.


그러자, 잠시 후에 다른 소리가 들려왔다.


[게이트 온라인에 접속하셨습니다.]

[이제 눈을 뜨시고 재미있게 즐기십시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게임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안내하는 소리가 끝나자, 눈을 떴다.

그러자, 게임 속이었다.


내 앞에는 NPC 상점이 보이고 옆에는 교회가 있었다.


“아. 들어왔다. 어서 움직이자.”


++++++


경매장 NPC에게 말을 걸었다.


[NPC 경매장.]

어서 오십시오.

좋은 거래 되십시오.


나는 경매 목록 검색창에 ‘마석’을 입력했다.


[마석 : 거래량 15.]


15개의 거래가 있다.

아래의 목록에서 그것을 살폈다.


[장비 강화하실 분. 마석 필수.]

[장비 능력치 변환하실 분들은 제 마석 사세요.]


게이트 온라인에서는 마석이 장비 강화와 장비 능력치를 변환하는 데 필요한 모양이다.

가격은 비싸지 않았다.


그리고, 거래량이 조금 되는 모양이었다.

내가 이렇게 거래 목록을 보는 순간에도 2개의 목록이 다른 유저와의 거래가 완료되면서 목록에서 사라졌다.


나는 얼른 마석 목록을 터치하려고 했으나, 방금도 마석 거래 목록이 하나 사라졌다.

그다음으로 터치한 목록에서 마석을 구입할 수 있었다.


“이제 이게 돈이지? 하하!”


나는 인벤토리 안에 들어온 마석 뭉치를 보고 살짝 웃었다.

그런 식으로 마석 500개를 모았다.


내가 마석을 거래하는 중에서 먼저 거래가 끝난 마석들이 있기에 나는 이만큼이라고 구입할 수 있었던 것을 다행으로 여겼다.

다음에는 기회가 더 있을 것이다.


“자. 마석은 구입했고. 다음은 상점으로 가자.”


나는 NPC 상점으로 가서 빵과 과자, 술 등을 구입했다.

그러고 나서 교회로 갔다.


일단은 다른 차원의 거래를 끝내야, 게이트 온라인에서 마석을 위한 퀘스트를 할 수 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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