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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나그네 님의 서재입니다.

희한한 사회복지사업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완결

12월나그네
그림/삽화
12월나그네
작품등록일 :
2024.01.18 16:11
최근연재일 :
2024.04.28 01:35
연재수 :
117 회
조회수 :
140,756
추천수 :
3,182
글자수 :
832,128

작성
24.04.24 00:20
조회
178
추천
9
글자
15쪽

일은 엉뚱한 곳에서

DUMMY

96. 일은 엉뚱한 곳에서


이번 방학에 미국을 들어가기로 했다.


보육원은 이미 다 지어져서 허가를 받았고, 그 주변 복합시설과 사무실 동도 거의 다 지어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겉으로야 소피아가 대리로 나서지만, 최종 승인이 필요하거나 대외적으로 손님들을 맞이할 일이 있다면 서류상의 대표인 내가 나서기도 해야 한다고 소피아가 강권했다.


“알았어요. 소피아. 내가 7월에 바로 들어갈게요. 친구들은 어때요?”


― 좋아. 책임감도 있고 호정이는 붙임성이 좋아 사람들과 아주 잘 어울려. 말도 이제 제법 할 줄 알아서 생활 대화는 혼자서도 하는 중이지.


“호~ 정말 대단하네요.”


나야 사기 캐릭터이지 친구들은 전혀 아닌데 대단하다 싶었다. 언어를 익힌다는 것은 쉽지 않던데 말이다.


소피아와 통화를 마치고, 속초 성식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 어. 대표님. 마침 전화 잘 했어.


“너는 아직 참여도 안 했는데 호칭은 벌써 대표님이야?”


― 적응을 빨리해야지.


“근데, 마침이라니?”


― 이제 여기 정리 되서 올라가려고.


“드디어, 새로 들인 직원이 잘 적응했나 보구나?”


― 맞아. 부모님이 괜찮은 분 들어왔다고 다행이라시네.


“급여를 많이 준다고 해도 사람 구하기 쉽지 않나봐?”


― 지방은 사람 구하기가 어렵지. 급여를 주변과 비슷하게 해서는 더 어렵고. 그냥 아들 미국에 가게 하신다고 욕심 없이 기본만 유지하면 된다하셔서 급여를 더 올려서 공고 냈더니 구해진 거야.


“그래도 마음 맞는 사람을 구하셨다니 다행이야.”


― 그래서 나도 마음 편하게 나오게 되었지. 서울 언제 올라갈까?


“비자는 이미 받아놨지?”


― 어. 나가기로 한 건 일찍 결정된 거니까 시간 걸린다는 네 말 듣고 미리 신청했는데 얼마 전에 나왔어.

사람 구해질 걸 알았나 봐


“그럼 7월에 나갈 생각하고 바로 올라와. 나가기 전에 지낼 집은 내가 구해줄 게.

사무실 주소는 문자로 보낼 테니까 잘 찾아와라.”


― 오랜만에 서울 간다고 해도 아무렴 내가 못 찾아가겠냐?


“과연? 흐흐흐. 서울이 얼마나 바뀌고 있는지 모르는 구나.”


― 놀리기는. 크크. 서울 가는 날 전화할게. 기다려라.


“오냐. 애들한테도 네가 미리 말해 둬. 거기 생활은 나보다 걔들이 더 오래했고 잘 아니까 준비해 갈 것 있는 지랑 뭘 알고 가야하는지 등에 대해서 말이야.”


전화 끊고 생각하니 나와 가까이 했던 사람들은 내가 다 미국으로 다 보내버리고 있는 상황 같았다.


이거 다 내쫓고 나 혼자 한국에서 살게 되는 거 아닌가?


은근 외롭네.



6월 15일에 성식이가 서울에 올라왔고, 그에 맞춰 한 주 후에 방학을 하고 우리는 미국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호텔 생활 할만 해?”


“어. 너무 편해. 이러다 미국가기 싫어질까 겁난다.”


“네가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거기에 만족하게 되는 거야. 호정이나 민기도 그랬다. 뭘 이 정도에 뼈를 묻네 마네 하냐?”


“물고기와 뒹굴면서 평생을 살게 되나 하다가 탈출을 하니 이 정도에도 만족을 해야지. 염치가 없으면 안 되지 않냐.”


“호, 벌써 그 정도 마인드를 탑재했다면 합격이다. 우린 수천억이 눈앞에 있어도 흔들리지 말아야 해.”


“그 말 들으니 정말 다시 생각해 봐도 당황스럽긴 했다. 근데 정말 미국에서 그 금액을 복권 당첨 받았어?”


“어. 그 돈으로 지금 미국사업을 하고 있잖아. 그 덕에 너도 가는 거고.”



딱 한 달 전, 드디어 미국에서 기사가 나왔다.


「미국 여행을 왔던 한국인, 로또 1등 사상 최대 당첨금을 수령하다.」


「로스앤젤레스에 여행을 왔던 20대 남성이 미국에서 로또를 구입한 후 19억불의 1등에 당첨이 되었다.」


「사상 최대 로또 당첨금 수령자 사회복지재단 설립」


기사가 난 것 까지는 크게 개의치 않았지만 주지사와 칼로터리 국장 사이에 서서 찍은 사진까지 크게 들어 있던 것이었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되다 보니 가감 없이 미국 기사가 국내 포탈에 연결되어 한국 내에서도 누구나 확인이 가능한 상태였다.


그렇다 보니 내 얼굴을 아는 사람들 중에 우연히 기사를 보다가 사진을 확인하고는 맞는지 물어오게 되었고 언론사에서도 날 아는 기자들로 인해 마침내 한국 언론에서도 제대로 다루게 되었다.


내가 이미 말을 해줘서 알고 있던 주요 원장들이나 사장들의 주요 인사들은 마침내 공개가 되어서 신변에 걱정이 없는지 괜찮은지 물어왔고 미국에 있는 가족들한테서도 걱정의 소리를 들었다.


학교나 재단 내 아이들도 난리가 났다.


어떻게 속이고 있었냐며 서운하다는 소리나 역시나 대단하다는 말들, 그럼에도 변함이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대단하다는 등의 응원 소리도 많이 했고 댓글들에는 조금이라도 자기 살길 마련하려고 따로 꿍쳐두고 있을 거라고 했다가 다 자기 돈인데 뭐 어떠냐는 비난도 듣는 사람들.


참으로 예상대로 다양하다.


정식 취재는 예전에 취재 권을 허락했다가 계속 못하고 미뤄왔던 중도일보 변수인 기자와 일이 터진 김에 하게 되었다.


그 인터뷰를 통해 미국에서 자금을 들여오지 않았고 다 복지를 위해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기자는 나에 대해 상세히 소개를 하며 마무리 지었는데,

수능 만점자로 한국대 법학도가 되어서 지금은 사시 1차 만점자로 2차를 앞두고 있다는 말이나 한국 내에서도 투자의 결과로 많은 수익을 내었지만 전액 복지에 투자하고 있다는 등의 얘기.

거기에 더해 각 종 범죄자들을 잡는 데 공을 세워 이미 명예경찰관이며 지난해에는 우영철을 직접 잡기까지 했던 사람이라고 소개를 했다.


변 기자는 분량이 많아 연재를 해야겠다고 허락을 받고, 세 번에 걸쳐 연재를 해서 약속을 미뤄왔던 보상을 톡톡히 받아 내었다.


내 이력이 무지 화려하다 보니 가끔 비꼬는 댓글이 달려도 나 보다는 당사자가 더 욕을 먹기 바빴다.


이런 상황이 되자, 많은 돈을 정말 다 복지에 내 놓지는 않았을 거라면서 도와 달라는 사람도 많아졌고, 학교에서 학과장님 통해 무언가를 바라는 눈치도 받았다.


정말로 진실로 돈은 다 미국에 있다고 버티고 버티다가 정 안 되겠다 싶어 10억을 학부에 기부하는 형식을 취해 꼬리를 잘라냈다.



“지금 생각하면 끔직하다. 지금도 내 집 근처에는 카메라 들고 서성거리는 사람들 종종 있어.”


“우리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알고 너를 존경하며 살란다. 그래서 정말 존경합니다. 대표님.”


“맘대로 해라. 이젠 그런 소리에 나는 포기했다. 한 두 사람이어야 입을 틀어막든 하지. 이젠 막을 힘도 없어.”


“이 전체가 너희 건물이야?”


“야, 이젠 단어를 바로 사용해야지.”


“뭘?”


“너희가 아니라 우리다 우리. 너도 이제 우리 직원이거든?”


“아하. 그래. 우리. 음··· 우리라는 말. 너무 좋은데? 하하하.”


“그래. 우리. 우리 건물이야. 몇 개월 전에 내가 확 사버렸어.”


“이제 이런 건물 샀다고 하면 충분히 공감이 간다. 예전에는 이것 한다. 저것 한다. 그러면 어떻게? 뭘? 그러면서 공감이 전혀 하나도 안 됐는데 이젠 팍 꽂혀지네.”


“하하. 그건 다행이다. 매사에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힘들어.”



갑자기 문이 쿵쿵 거렸다.


“누가 문을 이렇게 차는 거야?”


“그러게? 내가 열어 볼게.”


“누구세요?”


성식이가 가서 문을 열어줬다.


“대표님, 큰일 났어요.”


“무슨 큰일이? 누구 다쳤어?”


“아니, 그건 아닌데요. 우리 애들이 군대 들어간 곳이 28사라고 했잖아요?”


“어. 그랬지.”


“지금 뉴스에 보도되었는데 거기 G 뭐시기 인가에서 사람 여럿이 죽었다고 해요.”


“수연이 네가 직접 들은 거야?”


“아니. 철균이한테 전화가 왔어요.”


“우리도 사무실에 티브이 하나 놔야겠네. 성식아 내 컴퓨터로 인터넷 켜서 뉴스 틀어봐.”


“어. 어··· 그래. 알았어.”


“동길이나 세형이는 괜찮은지 확인 되었데?”


“지금 외출 외박 연락 모두 금지라 전혀 모른데요. 가족이 아니라 더 그렇고.”


“가족이 아니긴 우리가 가족이 아니면 누가 가족이야. 잠시만···.”


나는 애들이 보육원 출신이라 보호자로 이선규 원장이 생각났다.


“여보세요?”


― 네. 대표님. 혹시 뉴스 듣고 전화하셨나요?


“맞아요. 직접 보진 못해서 상황을 잘 몰라요. 우리 애들 괜찮은지 보호자 자격으로 전화를 해보시겠어요?”


― 좀 전에 연락이 되어서 확인 했는데 우리 아이들 5명은 아직 GP에 갈 순서가 아니라 부대에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직접 다친 아이들은 아닌 거라니 다행이네요. 그렇다면 남의 아이들이 어떤지가 걱정이네요.”


― 오늘 계속 뉴스에 거론이 될 테니까 지켜봐야 하겠네요. 대표님.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장님.”


전화를 끊으니 수연이가 얼른 얘기를 해달라고 강력한 눈빛을 보내왔다.


“이선규 원장님이 확인을 하셨는데 다들 건강은 문제없다고 하네.”


“재정아. 뉴스 나오고 있어. 봐 바.”


「대한민국 경기도 연천군 ··· 비무장 지대(DMZ) 내 육군 ··· GP 피격 발생.」


「상급 부대 상황 파악 중.」


「10여명의 사상자 발생.」


「북한군 소행 여부 확인.」


“사상자? 죽은 사람이 있다는 소리잖아? 몇 명이 죽은 거지?”


성식이가 걱정을 했다.


“당사자는 아니어도 관련자가 되니 소식을 못 들으니까 정말 많이 답답하네.

부모님들은 오죽하겠냐.”


다시 이선규 원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네. 대표님.”


― 원장님. 혹시 최승필 이사님 통해서 정보 확인 어려울까요?


“한번 알아볼까요?”


― 가능한 일이라면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지금 아쉬운 소리로 나중에 뭘 요청할지는 모르겠지만 사람 신변을 확인하는 게 더 중요하니 감수 하져 뭐.


“알겠습니다. 그 친구에게 전화 해 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최승필? 그 사람이 누군데? 높은 사람이야?”


“건너 건너 한번 본 사람인데 권력이 좀 있는 집안 쪽 사람이야. 그런 사람들한테는 아쉬운 소리를 하면 나중에 발목 잡힐 수 있다 보니 이런 일 안 만들려고 했는데 이럴 땐 아쉬우니 부탁해 보는 수밖에 없지.”


십분 정도 시간이 흐르자, 전화가 울렸다.


그런데 이선규 원장이 아니라 생소한 번호였다.


“이 전화번호를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누구지?”


“모르는 전화에요?”


“응, 저장 안 된 번호.”


핸드폰 번호라 그냥 통화 버튼을 눌렀다.


“여보세요?”


― 안녕하십니까? 대표님.


“아~. 이사님이시군요?”


― 제 목소리가 많이 특이한가요? 바로 알아들으시는 군요.


“그럴 리가요. 상황이 딱 유추가 되지 않습니까? 직접 전화를 주셨네요.”


― 궁금하실 테니 직접 한 번에 다 물어보시라고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불편하시면 그 친구에게서 들으시겠습니까?


“아닙니다. 이미 연결되었는데 번거롭게···. 상황이 어떤가요?”


―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다행히 사망사고는 아닙니다. 일을 일으킨 당사자가 기분이 우울해진 상태로 자살 생각까지 하고 있는 와중에 수류탄을 몰래 가지고 나가다 안으로 들어오는 선임을 피하고자 옆으로 비키는 중에 떨리던 손에서 가지고 있던 수류탄을 손에서 놓치면서 안전핀이 손가락에 걸려 빠져버렸다고 합니다.


“네? 아니 안전핀이 빠진 실수를 했는데 사람이 안 죽었다고요?”


―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 친구가 횡설수설해서 뭔 일인가 하긴 한데, 진술한 내용에 의하면 수류탄이 손에서 흘러 떨어졌는데 며칠 전에 GP로 가지고 들어간 물건 박스 위에 떨어졌고 수류탄은 그 박스에 튕겨져서 문 밖으로 굴러갔다고 합니다.


숙소 문 밖에 경사가 지다 보니 운이 좋았던 거지요.


숙소에 들여 놓은 박스들을 귀찮다고 쌓아둔 채로 아직 안 치우고 있었다고 하는데 불행 중 다행이지 뭡니까.


문 근처에 쌓아뒀던 모양인데 그 박스 위로 떨어져 다행히 인명사고가 없었던 거랍니다.

조사관 말로는 이 놈이 제 정신으로 하는 소리인지 아닌지 헷갈린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결과적으로 일이 크지 않아 약간 다친 병사들이나 정신적으로 쉬어야 하는 병사들은 우선 병원으로 옮겼고 당사자는 심리 상담을 먼저 받고 헌병대에 넘겨 질 것 같습니다.


“정말로 매우 정말로 다행이네요. 사건을 일으킨 사람도 안 죽어서 다행이고요.”


― 그런데 제가 마지막 한 가지 궁금해서 알아봤더니 그 일을 다행으로 만든 건 정말 웃어야 하나 싶은 일이 있더군요?


“끔찍한 일에 그럴 일이 있나요?”


― 그 박스 말입니다. 대표님네 재단에서 입대한 신병들이 면회 때 받은 물품들이 라지 뭡니까?


“네? 박스가요?”


― 얼마 전에 면회 가셨다면서요.


“어···. 네. 그래서 더더욱 걱정 되서 이사님께 알아봐 달라고 원장님 통해서 연락한 거니까요.”


― 면회 가셨을 때 잔뜩 사간 물건들이 뭐 길래 박스들이 잔뜩 이었던 건가요?


“전방 근무는 매우 춥잖아요. 더군다나 더 일찍 추워지기도 하고요. 미리 방한복 관련하거나 겨울 양말이나 장갑 등 해서 잔뜩 사 가지고 갔거든요.

미리 미리 가져다 놓고 넉넉하게 사용하라고요. 나중에 더 사줄 테니 다들 나눠 쓰라고 주고 왔습니다.”


― 하하하. 그렇군요. 결과적으로 그 선물이 병사들 목숨을 살리게 된 것이군요.

누가 알아 줄 리가 없겠지만 전설로 전해질만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아무도 큰일은 없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편하게 계셔도 되겠습니다.

전 사실 이 원장에게 제가 전화를 직접 하겠다고 한 이유는 그 박스의 정체가 궁금해서 못 견디겠어서 말이지요.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서로 하나씩 얻었으니 신세는 없겠네요. 이만 끊겠습니다. 대표님.


“네? 아. 네. 감사합니다. 이사님. 수고하세요.”


어이없는 설명에 어리둥절하다가 전화를 끊었다.


이런 기적이 있냐.


“오빠, 어떻게 된 거에요?”


“그래. 재정아. 뭐래?”


성식이는 상황을 모르니 성식이를 위해서 자세히 면회 이야기부터 자초지종 설명해 줬다.


“오빠, 어쩜 이런 일이 있어요? 정말 다행이에요.”


“재정아. 너희들이 여럿 살린 거다. 사람도 사람이지만 그 부대 위로 줄줄이 잘려 나갈 뻔 한 걸 살린 거 아니냐.”


“가기 전날 오빠가 꼭 준비해야 한다면서 말리는 걸 뒤로하고 사온 거잖아요. 정말 오빠의 선경지명은 대단해요.”


“그런 거였어? 우리 재정이 존경스럽네. 이럴 때 군 생활 경험자가 도움이 되는 거구나.”


“그러게. 나도 군대 다녀오지 않아서 몰랐으면 이런 결과도 없었겠네.”


다들 감탄하며 주고받았지만 나는 새삼 얼마 전 위에서 말해 준 사실에 대해 되새겨 보고 있었다.


‘일어날 사건 사고들 중에 악에 의해서 죽지 않아야 할 사람들이 죽어 나갈 때 지금처럼 자네의 능력이 더 빛을 발하게 될 것이네’


이런 사소한 일들이 일어날 불행을 막게 된다는 말이 진짜로 와 닿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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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정리(완결) 24.04.28 120 7 13쪽
116 힘의 소실 24.04.28 90 5 15쪽
115 자업자득 24.04.28 90 5 14쪽
114 일본의 위험 24.04.28 90 7 14쪽
113 증명과 가치 24.04.28 90 6 15쪽
112 친일과 극우 24.04.28 89 7 16쪽
111 일본 24.04.28 91 6 14쪽
110 회장 24.04.28 92 7 15쪽
109 이번에는 또 다른 대박 24.04.28 92 7 14쪽
108 대박이 터지다 24.04.28 93 6 15쪽
107 새로운 신분 24.04.28 93 6 13쪽
106 돈 벌 기회가 열린다(2) 24.04.28 97 5 16쪽
105 돈 벌 기회가 열린다(1) 24.04.28 96 5 15쪽
104 한 단계를 올라서다 24.04.28 101 7 16쪽
103 극복해야 할 일들(4) 24.04.28 101 7 17쪽
102 극복해야 할 일들(3) 24.04.28 108 7 16쪽
101 극복해야 할 일들(2) 24.04.28 109 5 17쪽
100 극복해야 할 일들(1) 24.04.28 115 7 14쪽
99 규모의 시작(2) 24.04.27 155 7 17쪽
98 규모의 시작(1) 24.04.26 158 7 17쪽
97 투자의 맛 +1 24.04.25 168 10 14쪽
» 일은 엉뚱한 곳에서 +1 24.04.24 179 9 15쪽
95 사법시험도 기본 +1 24.04.23 181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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