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아이넬라가 만들고 멸신 엘드리안이 거두니
누구도 기억하지 못한 빗방울이라도 무의미하다 할 수 없으리.
이 잔에 담긴 것은,
그렇게 잊혀진 빗방울들의 기억.
천 년을 기다려 이 곳에 고인 어느 시간의 단상(斷想)
맛 보는 것도, 흘려보내는 것도, 당신의 뜻대로랍니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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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죽음이 죽은 뒤(4) | 20.11.24 | 19 | 1 | 30쪽 |
10 | 죽음이 죽은 뒤(3) | 20.11.24 | 21 | 1 | 26쪽 |
9 | 죽음이 죽은 뒤(2) | 20.11.24 | 15 | 1 | 26쪽 |
8 | 죽음이 죽은 뒤(1) | 20.11.24 | 17 | 1 | 26쪽 |
7 | 그 하늘에 기도를(3) +2 | 20.03.20 | 28 | 1 | 19쪽 |
6 | 그 하늘에 기도를(2) | 20.03.20 | 25 | 1 | 36쪽 |
5 | 그 하늘에 기도를(1) | 20.03.20 | 29 | 1 | 26쪽 |
4 | 기다림의 끝에서 | 19.12.30 | 29 | 2 | 34쪽 |
3 | 흰 날개, 검은 머리칼(3) | 19.12.24 | 39 | 1 | 30쪽 |
2 | 흰 날개, 검은 머리칼(2) | 19.12.23 | 34 | 1 | 20쪽 |
1 | 흰 날개, 검은 머리칼(1) | 19.12.22 | 54 | 2 | 20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