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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4

SSS급 최강 차원용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종로54
작품등록일 :
2022.10.28 07:18
최근연재일 :
2023.05.30 06:00
연재수 :
18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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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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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29,321

작성
22.12.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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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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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글자
11쪽

첩자와 배후 2

DUMMY

41. 첩자와 배후 2




“드래곤이 나타나 그런 오해가 생겼나요?”


“많은 귀족은 실버 드래곤님이 나를 차기 국왕으로 선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어! 백성 중에 실버 전투단을 내 직속으로 오해하고, 쭈니단장 존재를 철저히 숨기면서 나온 형상이지!”

“음······”


“왕세자인 형님을 조사할 수 없어 주변 상황을 종합한 결과이고 정확한 자료는 없어, 마법사 독약의 종류는 나도 여기서 알았네! 조사를 위해 2기사단에 답변을 요구하니 부단장이라고 했네.”

“결국! 왕세자의 지시란 이야기군요.”


“귀족파에서 보낸 자 중심에 칼피로후작이 있네!”

“여러 가지로 칼피로후작과 걸리는군요.”


“엘른남작 영지부터 자네와 내가 관계가 있고, 귀족파도 왕실을 견제하고자 조사한 것이고, 암살지시는 없고 우발적인 행동으로 파악하네!”

“전투대원 1명이 후작 영지 내에서 사망했습니다.”


“나도 그들과는 악연이라 엘른남작 영지 마나광산의 배후 세력으로 보지만, 지난 1년 이상 추적해도 증거를 못 잡고 있어! 칼피로후작 영지를 치고 들어가자니, 귀족파 중심이라 정치적으로 부담이 있네.”

“귀족파라!?”


“이런 상황들이 감찰국에서 파악하고 종합한 결론이야! 세 가지가 전부 나로 인하여 발생이 되어 면목 없네! 그리고 자네가 떠난다면 국왕님은 막고자 할 것이야. 국왕님이 가장 염려하는 것이 왕국의 안전이지.”

“일단 진실은 알게 되었으니, 생각할 시간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별관에서 쉬고 계시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조할 것은 나도 왕국을 떠나고자 하네! 형님이 왕권을 편하게 계승하시려면 내가 미리 떠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네, 최측근도 모르는 내용으로 지금 처음 말하는 것이네!”

“왕자님이 왕국을 떠나는 것은 어려울 것인데요?”


“이번 일도 둘째인 내가 백성들에게 인기가 상승하면서 사건이 커졌어! 앞으로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왕국을 떠나려고 생각하고 있고 형님이 국왕이 되고 안정되면 그때 돌아오려고 하네.”

“쉽지 않은 결정을 하셨군요.”


“내가 책임지고 떠나는 것으로 모든 문제를 덮을 수는 없는가?”

“내일 중 찾아뵙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왕자와 대화를 끝내고 숙소.


‘그냥 문제를 덮으면 앞으로 전투단이 우습게 되고, 무력 시위하자니 힘이 안 되고, 강력히 왕실에 항의해봐야 왕세자를 보호하려 할 것인데!’


‘어떤 방법으로 힘을 과시하나!! 변경백에 계속 있자니 병력을 더 키우는데, 제약이 생기고 왕세자가 나중에 국왕이 되면 더 문제야! 흠 떠나기는 해야겠네.’


하지만 떠날 때 떠나더라도 전투단의 힘을 보여야겠지! 그냥 떠나면 꼬리를 말고 도망치는 강아지 모습이 된다. 희생을 치러도 강하게 나아가야 할 때다.


***


“인천! 지금 나가 있는 친위대에 연락해 지금까지 잡아드린 첩자와 자료 가지고 내일 오전까지 복귀하라 하고, 부상자들 보복 차원으로 하던 뒷골목 청소도 오늘 밤으로 마감하고 오라 해라!”

“예! 단장님”


“총특임대장님과 수석행정관님! 전투단 전원은 5일 이내 떠날 준비를 합니다. 1차 목적지는 칼피로후작 영지이고, 상황에 따라 왕국을 완전히 떠날 수도 있습니다.”

“변경백을 떠나는 것입니까?”


“네! 남은 기간은 떠날 준비를 하면서 최대한 보안을 지킵니다. 전원 완전 무장하고 치료 물약과 식량 등은 최대한 확보 합니다.”

“네! 명령대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후작 영지로 갈 때 특임대 1, 2대는 전투단과 함께 갑니다. 전투단이 복귀할 때까지 행정관들은 책임지고 숙소를 지킵니다. 변경백 경비병력 이외 용병지부에 의뢰해 실력자들 300명을 고용하고 경비 강화합니다.”

“네!”


“주변에 있는 가족들도 전투단 숙소를 개방하여 전부 모이라 하시고 골드는 아끼지 말고 사용하세요. 안전이 우선입니다.”


다음날.


“왕자님! 저와 전투단이 이곳에 남는다면 앞으로도 왕세자의 견제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 염려가 있지!”


“그래서 떠나고자 합니다. 왕실과 관련된 2건은 떠나는 것만 국왕께서 허락하시면 그냥 묻고 가겠습니다. 하지만 귀족파는 아닙니다.”

“어떻게 하려고 하나?”


“우발적이라고 하지만, 저를 향하여 첩자가 검을 들고 암살을 시도했으며 중심이 칼피로후작입니다. 또한 칼피로후작 영지에서 전투단원 1명이 죽었기에 그냥은 못 떠납니다. 전투단 구호 중의 하나가 「피에는 피로 생명에는 생명으로 갚는다.」입니다.”

“구호는 알고 있네!”


“왕자님! 아직도 암행 감찰 신분패가 유용한지요?”

“국왕님이 내린 것이고 취소가 없으니 유용하네.”


“그러면 암행 감찰 신분패를 이번에 사용해 칼피로후작에게 두 가지 문제를 직접 조사하려고 합니다.”

“후작이고 귀족파 중심이라 반항이 심할 것이네!”


“신분패를 보면 국왕의 명령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공작, 후작, 백작 이외는 즉결 처형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패를 보고도 반항하면 바로 처형할 것입니다.”

“음! 심한 피바람이 불겠군!”


“제가 지휘하고 전투단 전원이 갑니다. 반항이 심할수록 많은 희생을 치러야 할 것입니다.”

“후작과 귀족파 병력도 만만치 않네!”


“지금까지 정보국과 감찰국에서 후작을 조사한 자료를 주시면 참조하겠습니다. 그리고 후작을 전투단이 치고 들어가 범죄 관련 자료를 찾으면 됩니다. 자료가 나오면 귀족파들도 반항을 못 할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해주면 좋겠나?”


“감찰국과 정보부 인력을 준비해 주시고, 요청하면 그때 보내주십시오.”

“준비는 하겠지만 염려가 되네!”


“이번 일이 성공하면 국왕님이 귀족파를 견제하는데, 유리할 것입니다. 이는 왕국에서 그동안 지원받은 감사 표현으로 귀족파에게 타격을 주고 떠나는 것입니다.”

“음······.”


“전투에는 희생이 없을 수 없기에 전투단원도 많은 희생이 있을 것이고, 정치적 문제는 저에게 책임을 넘기시면 됩니다. 후작을 친 명분으로 제가 책임지고 왕국을 떠나는 것으로 하면 됩니다.”

“그러면 자네가 너무 힘들 것인데!?”


“전투단이 떠나는 과정에서 왕국이 진짜로 막으면 서로 피해가 더 커집니다. 그러면 왕국의 전체 안전도 책임지지 못합니다. 국왕님께 말씀드려 체면상 막는 모습만 보이셔야 합니다.”

“국왕님께 잘 말씀드리도록 하겠네!”


“제가 떠나도 현재 국왕님이 살아 계시는 동안 드래곤의 피해는 없도록 하는 대신 전투단 가족들의 안전은 왕국에서 책임지셔야 합니다. 전투단이 자리를 잡으면 가족을 데려갈 것이니, 그때까지 전투단 가족들을 보호하시면 됩니다. 이것이 엘바스왕국을 드래곤으로부터 지키는 조건입니다.”

“음!”


“국왕님이 염려하지 않도록 말씀을 잘 드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왕세자님께도 더는 저를 자극하지 말라고 하십시오. 하루 아침에 왕세자궁이 없어질 수가 있습니다.”

“알겠네!”


“밖에 나가시면 제국의 첩보 점조직 9명과 팔트스왕국 첩보 점조직 12명은 전투단에 침입한 첩자들의 상위 조직원입니다. 감찰국 공로로 만드시면 됩니다.”

“············”


“그리고 왕성 빈민가와 에로임스 자작 영지에서 전투단원 부상자를 만든 조직은 제가 사람을 보내 괴멸시켰습니다. 자료만 정돈하시면 됩니다.”

“헉! 점조직이라 파악이 힘든데, 그사이 이렇게 많이 잡아 왔나? 암흑가 2곳도 이미 처리했고? 결단과 행동력이 놀랍네!”


“제 의견은 다 말씀드렸으니 국왕님과 협의하시지요.”

“자네의 뜻이 이렇게 강경하니 그렇게 전하도록 하겠네! 국왕님이 허락하시면 후작을 조사한 자료도 보내주겠네!”


“국왕님 허락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염려가 돼서 말하는 것이지만 후작령에 2개의 기사단이 있고, 귀족파 지원이 바로 있을 것이네! 전투단 병력으로 무력 진압이 힘들 것인데 방법이 있는가?”


“특별한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왕자님! 친위대를 믿고 해야지요.’


“왕실에서 개입하면 정치적으로 복잡해져서 돕지는 못하니, 내성이라도 점령하면 ‘암행 감찰’ 요청이란 명목으로 감찰국 인원을 파견하겠네!”

“알겠습니다. 내성을 점령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야기이지만, 이번 사건이 마무리되면 이후부터는 왕자가 아니라 친우로서 지내는 것이 어떤가?”

“정치적인 관계만 아니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그동안 전투단 보고를 받으면서 자네 모습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르네! 거침없는 행동과 결단력이 있고, 1년 만에 견습 수준들을 기사단 수준까지 올린 것을 보면서 감탄했네.”

“전투단원들이 많이 고생했지요.”


“처음에 왕궁기사단을 거부하고 하찮은 견습을 달라고 할 때는 이해를 못 했었지만, 지난 최종 심사 평가와 임관식을 보고는 자네의 뜻이 무엇인지 알았지!”

“좋은 평가에 감사드립니다.”


“왕자라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하지 못하는 내 모습과 비교가 많이 되었네! 그런 자네 모습에 매료되어 왕궁을 빨리 떠나는지도 ······.”


3일 후에 크로키백작이 국왕의 친서와 칼피로후작 자료 가지고 왔다.

인사와 미사어구를 제외하고 요약하면.


1. 전투단이 떠나는 것을 허락한다.

2. 왕국의 안전을 확보해 달라.

3. 전투단 가족은 왕국에서 책임지고 지킨다.


이제는 행동할 때다.

진득이 성기사는 같이 가야 한다고 해서 광주에게 슬립 시키고, 마나 구속을 채워 방에 두라고 했다.

신성왕국 성기사가 다른 왕국 후작을 공격하는데 합류되면 외교 문제가 생기는데, 가겠다고 우기는 외골수 꼴통 모습을 보니 어이가 없다.


[전투단장, 친위대 8명, 특임대 29명, 전투단 126명, 총 164명]


“팀별로 칼피로후작 영지 주변으로 좌표 텔레포트 시키고 위장해서 들어간다. 영지 안까지 들어가면 팀별로 숙소 정하고 완료된 팀은 인천(실버, 여마법사)에게 통신해라!”


[칼피로후작 자료]

1. 후작 가족과 1개 기사단은 현재 왕성 자택에 있음.

2. 영지에는 1개 기사단, 마법사 10명, 병사 5천명이 있으나, 영지 여러 곳에 주둔하여 영주성에는 1,000명 있음.

3. 후작 영지 내·외성 지도.

4. 발로스백작 영지(전 엘른남작) 마나광산 배후 추정 인물 자료.

5. 광산 인력을 위해 주변 3개 영지에서 발생한 납치 관련 자료.

6. 후작과 연계된 귀족파 세력 자료.

7. 감찰 조사 인원이 영지에서 지난 1년간 8명 실종한 자료.

8. 영지 내성 점령 후 왕궁으로 정식 요청하면 감찰국과 행정국 인원 파견 계획안.

9. 후작 범죄사실이 증명되면 왕궁기사단 파견 계획안.


D-1


“목표는 영주 내성이니 외성은 신경 쓸 것 없다. 친위대와 특임대는 내성 지도를 암기하라! 빠른 속도로 내성 안에 있는 기사단과 마법사만 잡는다.”

“알겠습니다.”


“후작 소속 기사와 마법사는 잡는 즉시 ‘오라(마나) 구속 팔찌 채우고 후작 식당으로 모은다. 병사, 시종들은 무장만 해제시키고 내성에서 쫓아낸다. 그런 과정에 반항하면 죽여도 되지만 가능하면 한쪽을 자른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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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도시 만들기 3 22.12.30 1,230 25 11쪽
58 도시 만들기 2 22.12.29 1,237 29 11쪽
57 도시 만들기 1 22.12.28 1,259 26 11쪽
56 푸카롬 총대장 2 22.12.27 1,273 28 12쪽
55 푸카롬 총대장 1 22.12.26 1,292 27 12쪽
54 금삼촌 훈련 22.12.23 1,337 28 11쪽
53 이사와 이주 2 +1 22.12.22 1,354 28 11쪽
52 이사와 이주 1 22.12.21 1,343 31 11쪽
51 청현도장 2 22.12.20 1,324 28 11쪽
50 청현도장 1 22.12.19 1,318 28 11쪽
49 은삼촌 훈련 22.12.16 1,343 30 12쪽
48 용병왕국 2 22.12.15 1,352 30 11쪽
47 용병왕국 1 22.12.14 1,370 26 11쪽
46 흑고모 훈련 22.12.13 1,402 29 11쪽
45 새로운 곳으로 22.12.12 1,408 31 12쪽
44 칼피로후작 2 22.12.09 1,399 31 12쪽
43 칼피로후작 1 22.12.08 1,436 29 12쪽
» 첩자와 배후 2 22.12.07 1,469 32 11쪽
41 첩자와 배후 1 22.12.06 1,488 35 12쪽
40 서약식 +1 22.12.05 1,499 36 11쪽
39 웜급 드래곤 22.12.02 1,543 34 12쪽
38 오감(五感)과 인어족 22.12.01 1,567 34 11쪽
37 진득이와 임관 22.11.30 1,583 33 11쪽
36 실버 전투단 5 22.11.29 1,615 32 11쪽
35 실버 전투단 4 22.11.28 1,684 35 11쪽
34 3차 귀환(현대로) 22.11.27 1,739 3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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