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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갓 님의 서재입니다.

대마법사의 악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로맨스

용갓
작품등록일 :
2018.03.07 11:50
최근연재일 :
2018.11.11 22:36
연재수 :
237 회
조회수 :
41,516
추천수 :
300
글자수 :
395,564

작성
18.06.08 18:29
조회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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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갓입니다.


최근 이런저런 일들을 하느라 부쩍 바빠졌네요 하하;;


그렇게 정신없는 틈을 타 '대마법사의 악보'가 조회수 1만을 달성했습니다!


1만이라 퍄퍄, 어느덧 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한 지도 꽤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원 기획에서의 내용과 최대한 이어지도록 소설을 쓰고 있지만 새로운 인물들과 새로운 사건들, 그에 맞게 본편에 등장하지 않게 된 인물들이나 사건 등, 조금씩 수정이 가해지면서 언제 어떻게 굴러갈지는 저도 자세히 확답을 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완결 내용만큼은 소설을 처음 구상했을 당시의 내용과 전혀 달라지지 않았으며 특정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 이상 절대 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결말까지의 내용이 엄청나게 요동치고 있기는 하지만요.


한 편의 분량을 줄이는 대신 연재를 자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하루에 한편으로 고정해보고는 있으나, 글이 잘 써지고 안 써지고, 또 이런저런 일들이 겹치다보니 이렇게 함에도 불구하고 연재시간도 들쭉날쭉.. 어쩔때는 펑크.. 확실히 쉽지 않습니다. 글이 안 써질때는 그것이 슬럼프로 커지는 경우도 있는데 글쓰는 사람으로서 슬럼프는 정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행히 몇번의 파도를 헤치며 '대마법사의 악보'는 순탄하게 흘러가고 있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최근에는 차기작들을 구상해보고 있습니다. 대마법사의 악보에 밀려 단순한 아이디어 파일에만 들어있는 또 다른 꿈 내용부터, 본 작을 연재하면서 구상하게 된 스핀오프작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바탕삼아 조금씩 이것저것 건드려보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조회수 10,000!! 뒤늦게 확인하고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분명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할 때.. 처음 이 사이트를 찾았을 때에는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었겠지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독자님들.


이번 설정공개는 선호작 쪽지를 받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라즐로와 슈발리에 입니다.


Lozslo Provance de Flammebleu


라즐로의 본명이지요. 푸른 불꽃이라는 뜻을 이름에 품고 있습니다. 라즐로의 이름은 프랑스식 이름에서 약간의 변형을 주어 보았습니다.


라즐로는 현 플로렌스 과학기술원의 수장입니다. 애초에 플로렌스의 과학기술원 자체가 라즐로가 없었으면 설립되지도 않을 단체인 만큼 라즐로의 위상은 정말 대단하지요.


마법이 넘치는 세계관에서 과학의 기술이 주목받기는 여간 쉽지 않은 일이지요. 라즐로가 플로렌스에서 지금의 위치로 올라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풍파를 겪었을지 한번 챕터를 내어 풀어내고 싶지만 아직은 아쉽게도 공간이 나오지 않습니다.


라즐로는 소설 내에서 한번 밝힌 적 있듯 오르디니스 출신입니다.


폰투스 내에서의 지위를 내려놓고 나온 라즐로는 플로렌스까지 당도해 겨우겨우 지금의 위치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천재형 인재였지만 지금은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만큼 성숙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라즐로는 숨기고 있는 설정들이 많습니다. 언젠가 차기작에서 라즐로의 일들을 풀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라즐로와 슈발리에는 서로 절친한 친구관계입니다. 최근에 밝혀진 새로운 수호기사인 프레드릭과도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슈발리에는.. 그래요 베프라고 할 수 있는 각별한 사이입니다.


라즐로가 플로렌스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엇던 슈발리에에게 라즐로는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감사함의 마음 1퍼센트 정도와 99퍼센트의 흥미가 모여 만들어진 라즐로의 취미는 발명품 만들기 + 슈발리에에게 테스트 시키기입니다. 소설 내에서 몇번이고 나오는 슈발리에의 흥미로운 장비들은 절대적으로 라즐로가 개발한 발명품의 시제품들입니다.


국가를 위해서라는 거창한 명분을 대며 반쯤은 골려먹는 느낌으로 슈발리에에게 자신의 발명품들의 테스트를 부탁하는 편인데 처음에는 귀찮아한 슈발리에였으나 점점 별의별 발명품들을 보다보니 조금씩 흥미를 가지게 되고 있습니다.


본 소설에서는 슈발리에의 전투는 나오지만 아쉽게도 라즐로의 전투는 풀어낼 기회가 좀처럼 보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거기에 도 로젠버그보다 한 수 약하다고 언급한 바가 있어 라즐로가 순수 지능형 캐릭터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애초에 일반인인 라즐로는 순수한 힘에서는 도나 슈발리에에게 압도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라즐로의 전투방식은 화려한 스타일리쉬 + 세계관에서 생소한 과학의 힘인지라 예상치 못한 비수가 많다고 해야할까요? 그 누구도 얕잡아 볼 수는 없는 인물입니다.


거기에 라즐로 특유의 지능은 힘과는 또 다른 무시하지 못할 능력입니다. 으으.. 한번 꼭 라즐로의 싸움을 풀어내고 싶네요.


라즐로는 마법사와 드루이드만의 가치인 마력을 일반인의 기준으로 측정하고 응용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것 만으로도 라즐로의 능력과 가능성을 어림 잡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슈발리에 레, 풀네임은 Chevalier Re de Vermeil Cœur


마찬가지로 프랑스식 이름에서 조금 변형을 주어봤으며 이름에 붉은 심장의 기사라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특유의 친근함과 건들건들함은 그만큼 자신의 힘을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사자기사단의 수장인 슈발리에는 세계관 내에 손꼽히는 강자입니다. 이름에 계이름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주연이지요!


그의 무기들은 대부분 라즐로가 제작한 시험작들입니다. 대부분은 일반인의 능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초인같은 슈발리에만이 소화할 수 있는 장비들이 많아요.


슈발리에의 터무니없는 강함은 마찬가지로 차기 스핀오프작에서 천천히 풀어내려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차기작의 주연은 슈발리에와 라즐로에요! (선호작쪽지에는 차기작 제목이 들어있습니다)


전투스타일은 딱히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물론 유용한 몇몇 능력들과 비기를 선호하기는 하지만 그의 손에 무엇이 들려 있는 지에 따라 천차만별로 스타일이 바뀔 수 있습니다. 덕분에 오늘도 라즐로의 시험작들을 신랄하게 테스트해주고 있지요!


슈발리에는 플로렌스의 왕권의 힘을 상징합니다. 라즐로는 지능을, 프레드릭은 정보력을 각각 상징하고 있지요. 각각 자신의 분야에 정점을 찍는 인물들입니다.


데드펜드리머 타도를 위해 협력하고 있는만큼! 조만간 슈발리에가 또 등장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천천히 기다려보자구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퍄퍄, 정말 10,000 이라는 조회수가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다음에도 또 이렇게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찾아와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저는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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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봄의 숨결 (20부 엔딩) 18.11.11 119 0 3쪽
236 키리류에의 시련 (4) 18.11.03 96 0 3쪽
235 키리류에의 시련 (3) 18.10.27 103 0 3쪽
234 키리류에의 시련 (2) 18.10.23 110 0 3쪽
233 키리류에의 시련 (1) 18.10.17 116 0 4쪽
232 새벽의 자락에서 18.10.13 121 0 4쪽
231 현야 (5) 18.10.09 142 0 3쪽
230 현야 (4) 18.10.06 123 1 3쪽
229 현야 (3) 18.10.02 193 1 3쪽
228 현야 (2) 18.09.30 116 1 3쪽
227 현야 (1) (20부 시작) 18.09.27 132 1 3쪽
226 군무 (3) (19부 엔딩) 18.09.20 135 2 3쪽
225 군무 (2) 18.09.19 122 1 3쪽
224 군무 (1) 18.09.17 119 1 4쪽
223 마력폭주 (4) 18.09.12 133 2 3쪽
222 마력폭주 (3) 18.09.09 121 1 3쪽
221 마력폭주 (2) 18.09.05 140 1 3쪽
220 마력폭주 (1) 18.09.04 163 1 3쪽
219 검보랏빛 근원 (5) 18.09.01 126 0 3쪽
218 검보랏빛 근원 (4) 18.08.29 122 0 3쪽
217 검보랏빛 근원 (3) 18.08.28 151 0 3쪽
216 검보랏빛 근원 (2) 18.08.26 155 0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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