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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갓 님의 서재입니다.

대마법사의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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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갓
작품등록일 :
2018.03.07 11:50
최근연재일 :
2018.11.11 22:36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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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95,564

작성
18.05.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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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갓입니다. (저번과 같이 PC로 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어느덧 조회수 7000기념글을 쓰게 되네요. 나날이 성장해가는 이 소설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낍니다.


오늘의 설정공개는 불의 나라 바이잔아제르 입니다!


바이잔아제르는 실제로 존재하는 국가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습니다. 어딘지 직접 찾아보시는 것도 꽤나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특유의 진흙화산과 불을 숭배하는 자들, 곳곳에 피어오르는 화염의 기둥은 바이잔아제르만의 독특한 특색입니다. 신기한 자연현상에 관한 이유는 분명히 존재합니다만 아직 소설 내용으론 공개되지 않았고 모든 사람들이 아직 이 현상에 대한 이유를 모르지요.


바이잔아제르에서는 대지모신보다 불이 더 숭배되는 존재입니다. 대지모신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지모신도 믿고 불도 믿고.. 그래도 불의 우선순위가 더 큰 것이죠.


바이잔아제르처럼 다른 무언가의 존재를 대지모신보다 더 숭상하는 국가는 몇몇 존재합니다. 어차피 드루이드가 아닌 이상, 딱히 대지모신을 섬겨야 할 이유도 없거니와 사실 노골적으로 대지모신을 싫어한다해도 뭐라 간섭할 사람은 거의 없어요.


그저 오늘 좋은 하루 보내~ 와 같은 것을 대지모신의 축복이 깃들기를~ 이라 말하는 사회 통념적인 존재입니다. 대지모신은 일반인들에게 있어 주로.


다시 바이잔아제르로 돌아와서, 바이잔아제르에는 독특한 요리들이 많습니다. 고기요리에 소금과 버터가 들어간 볶음밥, 양고기의 특유의 향이 가득 들어있는 만두.. 독특한 풍미의 요리들이 바이잔아제르의 특색이지요.


또 바이잔아제르의 특산물로 정말 정말 빼어난 와인이 있습니다만 우리 도 로젠버그는 아쉽게 마시시 못했네요, 제자가 내린 금주령을 나름대로 엄격하게 지켜보는 중입니다.


바이잔아제르의 수도는 하쿠라고 합니다.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나라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아요. 하쿠는 바닷물에 반짝이는 햇살이 눈부신, 아름다운 항구도시 입니다. 시원한 물과 뜨거운 불이 공존하고 있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지요.


하쿠에는 불의 신전이 존재합니다. 대지모신보다 불을 더 가까이하는 이곳 사람들의 특성상 이 바이잔아제르에서 가장 불을 강하고 능숙하게 다루는 자가 일종의 '신의 대행자'가 되어 사람들에게 숭배를 받습니다.


불의 신전에는 가장 강한 불이자 키리류에의 오랜 친구인 아티쉬 페리가 있지요.


아티쉬 페리는 바이잔아제르의 가장 강한 화염으로, 시원시원한하고 느긋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아마 그녀를 강하게 숭배하는 이곳 사람들 덕에 호사를 누리다보니 성격이 유해진 건 아닐까 싶네요.


아티쉬의 능력은 크게 두 가지로 푸른 화염과 농염, 즉 끈적한 불입니다.


푸른 화염은 여타 화염계열 마법을 쓰는 드루이드와 차별화된 고온의 불인지라 일반적인 불을 쓰는 자는 화염계열 마법으로는 같은 마법끼리 붙을 때 절대 푸른 화염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이 강함이 아티쉬가 이 바이잔아제르에서 존경받게 된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불을 섬기는 사람들에게 푸른 화염. 일반적인 불과 다른 무언가 특별하고 신성해보이는 불꽃은 이곳 사람들에게 폭렬적인 숭배를 받을 수 있는 것이 뻔하죠.


농염의 능력은 사실 아티쉬가 주로 쓰는 능력은 아닙니다.


강함도 강함이지만 그 불을 적절히 다루는 것이 화염을 사용하는 자의 숙련도를 평가할 때 굉장히 중요한 척도로 작용하거든요.


화염마법은 특성한 광범위화 마법이 많고 피아를 딱히 가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아군을 다치게 하는 일도 많았고 다른 곳에서도 화염마법에는 세심함에 세심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불을 그 누구보다 가까이하고 일상화하는 바이잔아제르에서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더군다나 아티쉬가 농염의 능력을 사용할 때는 일종의 폭주상태 (막 정신을 잃는다거나.. 눈이 뒤집힌다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가 되는데 굳이 그러면서까지 아티쉬가 싸울 이유는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푸른 화염만으로도 충분히 강하니까요.


아티쉬가 불의 신전에서 하는 일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국가 전체의 안녕을 살피고, 특정 지역에 무슨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고, 사실상 불의 신전은 다른 나라의 왕궁과도 같은 개념이며 아티쉬는 높이 평가하자면 왕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바이잔아제르는 공화국입니다. 이곳에는 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국가의 규모도 딱히 크지 않아서 왕의 필요성을 크게 못느끼는 것도 큰 이유이지만, 애초에 이곳은 국민들끼리 불이라는 커다란 관념안에 굉장히 잘 뭉쳐사는 편인지라 왕이 필요없었던 이유가 크게 작용합니다. 무언가 중재를 내리거나 결정을 내리는 주요사안은 거의 신격화되는 대행자, 아티쉬님이 있으니까요. 그 전에도 사실상 불의 신전이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역대 불의 신전의 주인들은 하나같이 독특한 능력들이 있었답니다. 정해놓은 설정은 있습니다만 소설 내부에 녹아나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제 QnA 시간이네요.


Q : 파 앤더슨에 대하여..


A : 소설상의 내용만으로는 이 인물을 전부 파악하기 힘드실지도 모릅니다. 파 앤더슨은 우선 이름대로 주연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찾아다닌 라마누스 콘스탄틴의 진명이 시 데드펜드리머라는 것이 밝혀진 지금, 도 부터 시 까지 소설의 주요인물들이 전부 나와있는 상태네요.


파 앤더슨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의 인물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습니다. 실제 그의 성격따라 독특하면서도 뭔가 푸근한 인물이지요. 자세한 것은 설정공개 시간에 따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바이잔아제르와 하쿠, 그리고 아티쉬 페리에 관한 소개를 마쳤습니다!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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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키리류에의 시련 (4) 18.11.03 96 0 3쪽
235 키리류에의 시련 (3) 18.10.27 103 0 3쪽
234 키리류에의 시련 (2) 18.10.23 110 0 3쪽
233 키리류에의 시련 (1) 18.10.17 116 0 4쪽
232 새벽의 자락에서 18.10.13 121 0 4쪽
231 현야 (5) 18.10.09 142 0 3쪽
230 현야 (4) 18.10.06 123 1 3쪽
229 현야 (3) 18.10.02 193 1 3쪽
228 현야 (2) 18.09.30 116 1 3쪽
227 현야 (1) (20부 시작) 18.09.27 132 1 3쪽
226 군무 (3) (19부 엔딩) 18.09.20 135 2 3쪽
225 군무 (2) 18.09.19 122 1 3쪽
224 군무 (1) 18.09.17 119 1 4쪽
223 마력폭주 (4) 18.09.12 133 2 3쪽
222 마력폭주 (3) 18.09.09 121 1 3쪽
221 마력폭주 (2) 18.09.05 140 1 3쪽
220 마력폭주 (1) 18.09.04 163 1 3쪽
219 검보랏빛 근원 (5) 18.09.01 126 0 3쪽
218 검보랏빛 근원 (4) 18.08.29 122 0 3쪽
217 검보랏빛 근원 (3) 18.08.28 151 0 3쪽
216 검보랏빛 근원 (2) 18.08.26 155 0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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