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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작가 NotKind라고 합니다. 잘부탁 드립니다.

고3인데 자고 일어나니 정수리에 바보털이 자라났다.

웹소설 > 자유연재 > 퓨전

NotKind
작품등록일 :
2018.01.28 00:36
최근연재일 :
2018.02.02 21:32
연재수 :
4 회
조회수 :
282
추천수 :
2
글자수 :
12,644

작성
18.01.29 18:42
조회
64
추천
0
글자
7쪽

자고 일어나니...?!

처녀작입니다..모쪼록 잘 부탁 드립니다.




DUMMY

"아니..이..무슨..말도 안되는 일이.. 한평생 바보털없이 살아왔는데 눈떠보니깐 어렸을 때부터 바보털이 자라난채로 지내왔었다고? 이게 무슨 소설 같은 상황이냐? 그러고 보니 아침에도 상식적으로 일어날수 없는 일인데 일어났고..뭐지? 도대체 나에게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나는 책상에 엎드린채로 온갖 절망을 느끼며 머리를 쥐어뜯고 있을때였다.

-와장창

어디선가 창문이 깨지는 소리와함께 나를 향해 무언가가 날아왔다.

창문이 깨지자 반 애들은 반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고 나는 나가고 싶었지만 나갈수가 없었다.

"찾았다...Boy♂~ 우리 함께 사람의 도피를 해보자구 Boy♂~"

"히..히익..아니 미친..당신이 왜 여깄죠?"

분명 아까전 나를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구해주었던 소녀가 체포한걸로 안 미친 게이알바가 어느세인가 교실 창문을 깨고 나의 교복 뒷 깃을 잡고있었다.

거기다 우리 교실은 4층인데? 뭐야 어떻게 4층 창문을 깨고 들어오냐고 거기다 내가 있는것은 어떻게...

"...알았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 Boy♂~ 그야 물론 우리 Boy♂의 체취를 맡으면서 따라왔지 쿠쿸.."

시발 이건 레알 개코인데? 아니 어떻게 평범한 사람이 사람의 체취만으로 따라올 수 가 있는거지?

-와장창

애써 미친 게이 알바에게서 몸부림을 치고 있을때 또다시 창문이 깨지면서 분홍색의 물체가 날아들었다.

-슈욱

-콰아아아아앙

소녀는 곧장 발을 땅으로 꽂은체 등장을 했고

소년의 발밑은 마치 커다란 망치가 꽂힌것 마냥 크리에이터가 생겨있었다.

"후우~미.소.녀 경찰 리리나 재등장! 거기 학생! 또 보네?"

창문을 깨고 교실 바닥에 크리에이터를 만든 것과는 다르게 몹시 상쾌한 표정과 함께 꽤나 깜찍한 포즈로 등장한 소녀는 분명 아까전 나를 구출해줬던 그 소녀임이 틀림없었다.

"저..저기 이 사람이 왜 여기있죠? 분명 아까 체포라고..!"

나는 황급히 등장한 소녀에게 말을 걸었고

"하아..소년 그 목위에 달고 다니는게 머리라면 생각을 해봐 당연히 탈출이나 도망을 했으니 거기 있지 않겠어?"

라며 갑작스레 험악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소녀였다.

"호호호 뭐 그건 그렇다 치라고~"

가볍게 어깨를 으쓱거리며 다시 표정을 상쾌하게 바꾼 소녀는 곧장 나에게로 아니 나를 잡고 있는 미친 게이에게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자아~다시! 순순히 잡히라고!"

-쿠아앙

소녀가 발을 뒤딛을 때마다 교실바닥은 크레이터가 푹 푹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러나다 교실 무너져 내리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지만 제발 그런 일이 안생기기를 간절히 바라며 눈을 질끈 감았다.

"오후..소녀여..어째서 나와 Boy♂의 사랑을 방해아는 건가요? 안그래요 Boy♂"

"그게 뭔 개소리야! 나는 이성애자라고 거기다가 난 당신이라면 질색이야 어서 순순히 체포 당하고 꺼져버리라고!"

미친 게이 알바의 헛소리를 재빨리 반박하며 제발 빨리 구해달라는 눈빛을 소녀에게 보냈다.

"히야압! 매지컬 리리컬 삐로리 뾰로롱! 뷁!"

왠지 엄청나게 이상한 주문 같은걸 외치며 달려오는 소녀 그리고 왠지 모를 이 창피함은 어째서 나에게로 오는지는 모르겠다.

"후후..Boy♂ 여기서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우리 단 둘만의 사랑을 위해서 저 소★녀를 잠시 혼내고 올테니까 말이야Boy♂"

미친 게이 알바는 그렇게 말하며 나를 의자에 자신이 차고 있던 벨트로 묶어 놓고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선 소녀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서로 기합을 지르며 주먹을 뻗는순간!

-햝 햝

갑작스레 왼쪽에세 무언가를 햝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뭐지? 뭔가를 햝는 소리가..?'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는 순간..

"아니 미친 니가왜 거기 있냐?"

"어..음...몰라? 난 그냥 병을 햝고 있었음"

-햝 햝

그러면서 다시 병을 햝기 시작한 친구..

"아니 그만 좀 햝아 병신새끼야! 아니 아까 그렇게 햝아놓고 이번에는 왜또 햝는데! 그리고 지금 이상황에 병을 햝는게 말이되냐?"

"병마다 햝는 맛이 다르다 아까는 일곱개의 드래곤볼 사이다 병이였고 이번에는 판타지 오렌지맛 병이다..거기다 나에게는 지금 병을 햝는것 보다 중요한건 없다."

갑작스레 급 진지해진 친구의 말투와 표정과 함께 친구는 다시 병을 햝기 시작했다.

-햝 햝

아..시발 이새끼도 미친새끼였지..다시한번 내 친구들은 다 제정신이 아니러는 것을 깨닫고는 암울한 표정으로 자칭 미.소.녀 경찰 소녀와 미친 게이 알바의 싸움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콰앙 콰앙

둘의 주먹이 부딪칠때마다 커다란 굉음과 함께 힘의 여파가 학교를 흔들리기 시작했다.

"하아..당신 꽤나 강한데?"

"후후...그건 당신도 맞찮가지 군요 소녀! 하.지.만 이 싸움! 제가 Boy♂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 무엇보다도 강하기 때문에 당신의 패배가 확정입니다!"

'아니 나는 그런거 필요없다고!'

마음속으로 나마 강하게 일갈을 하고선 둘의 싸움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후후..이 미.소.녀 경창 리리나에게는 오직 승리만이 있답니다~ 당신의 그 어줍잖은 마음! 제가 짓밟아 드리겠어요! 호호호호호!"

둘은 그러면서 서로를 다시 째려보며 달려가기 시작했다.

-콰아아앙

다시 한번 서로의 주먹을 부딪치며 싸우기 시작했다.

"Bot♂와 나의 사랑을 위해서!"

"그런 사랑 필요없어!"

미친게이가 싸우면서 외친말에 순간적으로 울컥해 결국 입밖으로 말을 내버렸다..

설마 싸움 도중에 오진 않겠지?

-파아아아앗

"어? 시발..이건 또 뭐지?"

나는 갑작스레 머리 부근에서 환하게 빛이 나오자 깜짝놀라 위를 흘긋 보니 살랑 거리던 바보털이 순간 꼿 꼿하게 고정되더니 반짝하고 빛을 내고 있었다.

"아..이건또 뭔데.."

그러곤 얼마안가 파지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바보털에서 환한 빛이 레이저 마냥 미친 게이에게로 뿜어져 나갔다.

-피융

-푸슉

"커헑...이..이..무슨..?"

바보털에서 뿜어져 나간 빔은 미친 게이의 고간에 정확히 뚫고 지나갔고 이내 게이는 쓰러져 버렸다.

"어...빔이..영 좋지 못한 곳을 지나쳐 가..아니 뚫고 가버렸군요...아니 잠깐 바보털에서 갑자기 빔이 나가는건 뭐지?"

"야! 거기가 포인트가 아니야!"

-햝 햝

"하아..내친구들 중에서 정상인 얘가 아무리 없다지만 너는 더욱더 정상이 아닌거 같다 어떻게 바보털에서 빔이 나갈수 있냐..설마..너 사람이 아닌거냐?"

-햝 햝

"아니 미친놈아 병이나 햝고있는 너한테 그런말 듣기 싫거든? 거기다 나 사람맞아!"

친구와 둘이서 투닥 거리고 있으니 어느센가 미친 게이를 어깨에 들처면 자칭 미.소.녀. 소녀 경찰이 나에게 다가왔다.

"거기 학생"

"네?"

"도와줘서 고마워~ 그건 그렇고..학생..앞으로 삶이 좀 고달플수가 있으니 몸좀 사리는게 좋을꺼야~"

"아..네.."

"그럼 난 이만~뿅!"

소녀는 뿅이라는 소리와 함게 창문에서 뛰어내렸다.

-쿵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그리곤 쿵 소리와 함께 아침에 들었던 버펄로 무리가 지나가는 소리가 났다.

"하..이제 나도 평범한 일상 생활로 돌아가야지.."




즐겁게 보시고 가시길...


작가의말

ㅎㅎ 어느덧 3화까지 쓰게됬군요..이야... 앞으로도 세기말 소설을 향해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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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인데 자고 일어나니 정수리에 바보털이 자라났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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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고 일어나니...?! 18.01.29 65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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