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법화 님의 서재입니다.

부활 완결 무료 공개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판타지

완결

법화
작품등록일 :
2024.08.24 06:46
최근연재일 :
2024.08.24 19:32
연재수 :
124 회
조회수 :
66,843
추천수 :
1,566
글자수 :
687,431

작성
24.08.24 06:59
조회
870
추천
19
글자
12쪽

부활 6화

DUMMY

성진이 철문으로 나가려고 하자 헌터들과


여성 마법사 한명도 준비를 하고 자신들의


파티를 어떻게 나눌지 고민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성진을 보더니 묻는다.


“성진씨 혹 파티 안 필요 하십니까?”


성진이 웃으며 손에서 불을 일으킨다.


“제가요? 설마요 ? 짐꾼이나 필요 합니다”


헌터들이 성진의 손에 불을 보고 수근 거린다.


“세상에 하이브리드였어?”


“검과 마법이라 부럽구만”


성진이 나가려고 하자 일반인 남자들이


따라 붙으며 말한다.


“짐꾼은 어때요 필요 하면 우리를 쓰지?”


성진이 방망이 하나씩 들고 있는 그들을 보고


말한다.


“자신의 몸은 지킬 정도는 됩니까?


고블린 정도는 때려 잡을수 있어야 합니다”


그들이 머뭇거리니 성진이 무시하고 떠난다.


짐꾼이 필요한거지 짐이 되는 사람이 필요한게


아니다.


성진을 필두로 미아 사거리역의 강철 문이 열리며


사냥을 나가기 시작했다. 보초가 말한다.


“다들 몸 사리고 사냥해! 몸 축나면 끝이야!”


다들 4-5명 정도의 파티를 짜서 나가기 시작했고


일반인들은 10여명씩 몽둥이나 야구 방망이를 들고


우비와 방독면을 쓰고 조심히 움직였다.


성진은 하늘에서 내리는 낙진을 보고 욕을 했다.


“이런 개 같은 낙진아 고만 날려라”


성진은 다른 인원들이 없는


방향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에는 성북구 쪽으로 올라 가볼 생각이다.


가다 보면 가게들이 많으니 혹 남은


깡통 식량 같은 거나 있을 까 해서다 .


올라 가다가 스포츠 용품 매장에 있기에


들러 창고를 뒤져보니 다행이 멀쩡한 백팩이 있었다.


백팩을 등에 매고 다시 출발 하였다.


하늘이 점점 우중충 하더니 비까지 오는 것 같았다.


빗방울이 땅에 다으니 치익 거리며 타는 소리가 난다.


핵전쟁 이후 이런 비는 다 산성이다.


일반인에게는 치명적 이어서 빠르게 다시


미아 사거리역으로 돌아가는 일반인들이


보였다. 일부는 우비가 구멍이 났는지


고통에 신음하는 소리가 생생히 들렸다.


"끄아악 살이 탄다!!"


성진은 백팩을 보니 다행이 방수 처리가 된듯


멀쩡해서 다시 전진 해갔다.


산성비까지 오니 고블린 조차 안보였다.


“아 이러면 오늘 완전히 나가리 인데?”


성진은 여러 가게를 뒤지면서 다니 다가


한 술집의 주방 창고에서 그나마 멀쩡한


업소용 참치 캔 큰놈을 발견하고 좋아한다.


“오 업소용 참치!!!”


비록 성진은 못 먹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한참을 올라 가며 고블린이나


다른 몬스터들의 흔적을 찾았으나


흔적 조차 안보였고 거의 아파트가 보이는


곳까지 와서야 마트 안에 졸면서 있는 고블린


무리를 발견 하였다.


성진이 조심히 그들이 깰까봐 접근 한다.


서서히 접근 하다가 발이 깨진 유리 조각을


밟자 소리가 난다.


“챙강!”


그소리에 깬 고블린들이


일제히 눈을 뜨고 성진을 노려본다.


“어 미안하네? 조용히 천국으로


보내 주려고 했는데?”


“키이익!!”


“케에엑!!”


고블린들이 성진의 말을 알아 듣기라도 한듯


소리를 지르며 달려든다.


성진이 검을 들고 찔러 들어간다.


고블린들의 찔러 들어 오는 녹슨 칼을 쳐내며


목을 베어버렸다.


“촤악!”


고블린들이 목에서 피가 쏫아 오르며 주저 앉고


남은 고블린은 미친듯 도망을 간다.


성진이 검을 들어 던지니 던진 검이


고블린의 등을 뜷고


가슴으로 튀어 나온다.


그사이에 한마리가 도망 가는데 성공 한듯하다.


성진이 고블린에게 박힌 자신의 검을 빼며


궁시렁 거린다.


“히야 몬스터 놈들이 도망을 간다?”


본래 라면 고블린 같은 몬스터는 죽더라도


인간에게 덤비는데


고블린 같은 몬스터들이 보기에


성진을 같은 상위종 몬스터 같이 느낀 것이다.


누가 보더 라도 리빙 아머 같은 몸의 성진을


누가 인간 으로 보겠나?


고블린의 머리를 쪼개서 마석 4개를 꺼내서


마석 주머니에 3개를 넣고 하나를 삼킨다.


“아 남은 에너지가 보이면 좋겠는데


야 시스템 어떻게 안되냐?”


-안된다 그렇게 프로그램이 안되있다 니가


일반적인 가디언 이었으면 다 알아서


행동하는데 넌 이레귤러잖아 어쩔수 없다.


평소에 넉넉히 먹어라 전투가 길어지면


수시로 먹고-


성진은 불만 스러 웠지만 자신이 이상하게


인간의 영혼을 가진 가디언임을 알기에


꾹 참았다 .


그런 가디언임을 알기에 씨드 시스템도


막말을 하는것이다.


본래 라면 자신이 기생? 하고 있는


인간에게는 항상 친절 했다.


씨드 시스템은 본래 인간의 양 신장 사이에


삽입 시술 되는 헌터의 전투 보조 시스템이다


성진이 같은 마도 기계라고 막말 하는것이다.


고블린의 사체 4구를 보자 막막했다.


이런 세상에 귀한 고기를 두고 다닐수도 없기에


하는수 없이 고블린 사체4구를 묶어서 끌고


녹슨 칼등을 챙겼다. 마트를 뒤져 봤으나


먹을 만한게 없었다. 누가 다 쓸어 간듯 하다.


산성비는 계속 추적 추적 내리고 있고 성진은


4구의 고블린 사체를 끌고 미아 사거리역으로


돌아와서 문을 두두린다.


“쾅쾅쾅”


“문 좀 열어 주세요”


강철문의 쪽 창문이 열리고 보초가


성진을 확인하고 눈이 커지며 말한다.


“와 성진씨 이 산성비를 맞고 사냥을 다닌거야?


다른 팀들은 사냥 포기하고 다 복귀 했는데?”


“예 문이나 열어 주세요”


강철문 이 열리고 성진이 고블린 사체 4구를


끌고 들어오자 다들 부러워 한다.


헌터들이 쟁여 놓은 고기가 있으니 버티지만


일반인들은 죄다 굶어야 할것이다.


성진은 그들의 눈빛을 무시하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가서 선로로 내려 가니


자고 있던 아이들이 우르르 나오며 성진을


맞이 한다.


“어 아저씨 왔어요?”


“고기다 고기!”


“우와!!! 고기다”


성진은 아이들이 달라붙어 안기려는걸 말렸다.


“야야 애들아 나 산성비 맞었어


다치니까 물러나라”


성진은 한쪽에서 흐르는 지하수로 가서


몸인 갑옷을 씻었다.


가방을 씻고 안에서 녹슨 칼과 업소용 참치캔을


꺼내자 아이들이 신기해한다.


그도 그럴것이 선로에 사는 최하층 계급의


고아 아이들이 깡통 식품을 먹어 봤을 리가 없다.


성진은 한쪽에 숨겨 놓고 고블린을 지하수로


씻으며 가죽을 벗기고 해체 하기 시작 했다.


이제는 상당히 능숙해져서 마치 돼지고기


해체 하는 것 처럼 빠르게 고블린이 부위별로


나누어졌다.


그리고 토막 토막 내어서 마법의 불로 익히기


시작하자 아이들이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며


착하게 참고 있었다.


성진은 불을 보며 발열 마법진을 만들기 시작했다.


발광 마법진과 더블어 제일 간단한 마법 진이다.


금이 안들어 가도 잘 작동 된다.


대리석 석판을 뜯어와서 발열 마법진을 그리고


가운데 마석을 박고 한쪽에 있는 온오프 스위치


역할을 하는 마법진을 건드리니


금방 대리석이 달궈진다.


거기에 고블린의 고기를 올리고 굽기 시작하고


좀 큰아이들에게 사용법을 가르치고


잘 사용하고 뺏기지 말라고 가르친다.


“잘 쓸께요 아저씨”


“뺏기면 말해라 내가 다시는 못 건들게


두둘겨 패주마”


아이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구워지는 고블린 고기를 보고 침을 흘리고 있자


성진이 앏게 잘라 주며


다른 대리석 석판을 이용하여


또 발열 마법진을 만들며 중얼 거린다.


“와 이거 완전 핫플레이트인데?”


바로 옆에서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


“그러게요?”


성진이 옆을 보니 남주가 자고 일어났는지


세수를 하며 아이들이 먹고 있는 고블린 고기를


쳐다 보고 침을 흘리며 말한다.


“성진씨 나도 같이 먹으면 안되요?”


“거 애들 먹는거 뺏어 먹지 마세요”


남주는 애들에게 고기를 잘라주며 넉살 좋게


말한다.


“애들 이 먹기 에는 양이 너무 많은 되요?


어짜피 잘 관리 못하면 바로 상하잖아요”


그러며 한입씩 집어 먹고 있다.


성진은 남주가 고기를 구워주자


그냥 냅두고 이번에는 대리석 석판을 가지고 와서


발광 마법진을 만들기 시작했다.


녹슨 칼로 잘도 대리석을 깍아내며


마법진을 그리자 남주가


신기한듯 말한다.


“정말 어떻게 그 녹슨 칼로 대리석을 깍아요


저는 소검을 이용해도 안 깍이던데요?”


이건 기술이다 성진 처럼 각인이 되어 있는


가디언이랑 인간이 기술을 비교하는건 우습다.


“이거요? 모르겠어요 그냥 되던데요?”


성진은 이제 발광 마법진을 다 깍고


중앙을 파내서 마석을 끼우고 작동시키니


예전에 LED 조명 처럼 선로를 밝혔다.


아이들이 고기를 씹다가 놀란다.


“우와~~~~”


“저거 뭐야? 아저씨?”


“나 알어 저거 현광등이야”


성진이 다시 작업을 하고 있자니


남주가 고기를 구워 주다가 말고 발광 마법진을


살핀다.


“우와 이건 나도 따라 그릴수 있겠는데요?”


하지만 대리석 석판에 마법진을 새겨본


남주가 포기를 한다.


“아 손 아파서 못하겠어요”


그러면서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고 자신의 거처인


지하1층으로 올라간다.


성진이 다시 아이들의 고기를 구워주고 있자


밝아진 선로에서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가관이다


땟 국물이 질질 흐른다.


손은 고기 기름으로 엉망이고 그런 상황에서도


좋다고 고기를 먹고 있다.


“발광 마법진 몇 개 더 만들어 줄테니까


그거 보고 지하수로 좀 씻어라 ”


아이들이 고기를 먹다가 투덜 거린다.


“나 씻는거 싫어”


“나도 씻기 싫어”


성진이 아이들을 보고 엄하게 말한다.


“지저분 하면 앞으로 고기 안준다”


아이들은 귀찮아 하면서도 알았다고


고개를 마지못해 끄덕인다.


“알았어 씻을께”


“알았어요 아저씨”


성진이 고기를 계속 구워주며


발광 마법진과 발열 마법진을 만들어주자


발열 마법진이 신기한지


아이들이 자신들이 모여서 구워 먹겠다고


하자 그러 라고 하고 성진은


나이가 좀 있는 아이들에게


다시 주의 사항을 말해주고


설명 해주고 애들이 고기 먹는 모습을 보고


흐믓해 하고 좀 쉬고 있으니


이번에는 남주가 헌터 리더를 데리고 내려온다.


헌터 리더가 밝아진 선로를 보고 놀라고


발열 마법진으로 고기를 구워 먹는 아이들을 보고


더 놀란다.


“이게 뭐야? 선로가 언제부터 이렇게 좋아졌데?”


성진이 일어나며 그에게 경고 하듯 말한다.


“선로 아이들 물건이니 손 대시면 안됩니다”


헌터 리더가 성진의 경계심에 심음을 삼킨다.


선로 아이들은 버린 아이들인데 저렇게


성진이 감싸고 도니 좀 찝찝 한것이다.


남주가 끼어 들며 말한다.


“자자 우리도 성진씨가 쓰는 발열 마법진하고


발광 마법진을 쓸수 있어요. 다만


제가 마법진을 대리석 석판에 못 그리겠으니


좀 그려줘요”


헌터 리더가 성진의 눈치를 보고 앉아서


대리석 석판을 들고 나이프로 성진의


발광 마법진을 따라 그려 보려고 하나


이게 막상 해보니 보통일이 아니다.


미세 조각 수준이다.


“아 그리는거 이거 장난 아닌데?”


50레벨 가까운 헌터 리더도 쩔쩔 매며


겨우 그리고 남주가 가운데를 파라고 하고


가져온 마석을 끼워 본다.


그리고 마나를 불어넣어 발동 시키니 또하나의


발광 마법진이 만들어졌다.


헌터 리더도 감탄을 한다.


“이야 이거면 더 이상 어두운곳에


없어도 되겠는데? 그런데 너무 힘들다


손목이 시큰거려”


남주가 다른 대리석 판을 들고 와서


헌터 리더에게 넘겨 주며 말한다.


“어짜피 며칠은 비 오니까 사냥 못나가


이거나 그려”


헌터 리더가 손목을 주무르며 투덜거린다.


“아 좀 다른 저 레벨 헌터들 시키면 안되냐?”


남주가 헌터 리더를 구박을 한다.


“영환씨 당신도 힘든데 다른 양반들이


잘도 하겠다.


그리고 리더 로서 모범을 보여야지”


헌터 리더는 아이들이 구워 먹고 있는


고블린 고기를 보고 먹고 싶은지 침을 삼킨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부활 완결 무료 공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8 부활 8화 +1 24.08.24 802 16 12쪽
7 부활 7화 24.08.24 821 17 11쪽
» 부활 6화 +1 24.08.24 871 19 12쪽
5 부활 5화 24.08.24 951 26 15쪽
4 부활 4화 24.08.24 1,062 14 12쪽
3 부활 3화 24.08.24 1,269 18 7쪽
2 부활 2화 +1 24.08.24 2,392 24 14쪽
1 부활 1화 +8 24.08.24 3,805 30 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