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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폭주 님의 서재입니다.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금빛폭주
작품등록일 :
2021.04.09 16:10
최근연재일 :
2021.06.28 23:55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9,644
추천수 :
992
글자수 :
449,564

작성
21.05.29 23:55
조회
398
추천
6
글자
13쪽

<56화>

DUMMY

위급함을 느낀 레오폰들은


마지막 결정을 내렸다.


“카으으!(후퇴하라!)”


“캬으하으!(퇴각해!)”


레오폰들은 서둘러 도망가느라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강한 자기폭풍 때문에


후퇴도 쉽지 않았다.


얼마 후


자기폭풍이 사라지자.


사막에 모래 산이 아닌


다른 산들이 여러개


만들어져 있었다.


절반 이상의 레오폰이 사라져


산이 만들어져 있었다.


그 주변엔 이리저리


내버려진 레오폰들은


눈에 넘쳐났다.


번식력이 강한 레오폰이지만


너무 큰 피해였다.


튜토리얼의 알람이 울렸다.


『힘의 소모가 큽니다.』


『플라즈마가 닫힙니다.』


“우욱!”


김진한은 피를 한사발이나 토했다.


너무 과도한 힘을 쓰자.


“스으윽~”


시야가 흐려지며 정신을 잃었다.


『사용자 보호를 위해!』


『리커버리를 강제 실행합니다.』


『운기토납을 강제 실행합니다.』


쓰러지는 김진한을 박호일이 부축했다.


어느덧


사막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얼마 후


“으음!”


김진한은 눈을 떴다.


주변을 보니 눈 속 동굴이었다.


“정신이 드십니까?”


박호일이 걱정스런 얼굴로 물었다.


김진한은 일어나 앉으려 하자.


“흐음”


현기증이 느껴졌다.


“아직은 쉬셔야 합니다.”


김진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박호일은 포션을 꺼냈다.


김진한은 마다하지 않았다.


“꿀꺽꿀꺽~”


지금은 회복이 우선이었다.


“길드원들은?”


“다들 무사합니다.”


김진한은 안심하며 눈을 감자.


곧바로 다시 잠이 들었다.


날이 밝아오고 있었다.


김진한은 완전히 회복되어 있었다.


“부우웅~”


마침 허윤의 차가 오는 것이 보였다.


김진한과 일행은 호텔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휴식이었다.


일주일 동안


박호일과 커넥트도 진정한


두바이를 즐기고 있었다.


김진한이 샤워를 마치고 나오자.


박호일이 들어왔다.


“무슨 일이야?”


호텔에 도착 후


당분간 마음껏 쉴 것을 명령했다.


좋은 휴식도 필요했기 때문이다.


“마정석 때문에 왔습니다.”


그동안


사막에서 수거한 마정석은 상당했다.


특히


레오폰의 마정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허윤은 밤낮 가리지 않고


박호일과 커넥트를 실고 나르기를


몇십 번을 왕복해야 했다.


“모두에게 나눠줘!”


박호일이 주저하며 말했다.


“길드원들이....”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유가 뭐야?”


“자신들이 한 것도 없는데!”


박호일은 고개를 숙이며 대답했다.


“그게 무슨 말이야!”


“공동 사냥을 나갔으니!”


“같이 나눠야지!”


김진한은 단호하게 말하며 박호일을 보았다.


무언가 말하고 싶은 게 있는 거 같았다.


“말해봐!”


박호일은 결심한 듯 말했다.


“대신 원하는 게 있답니다.”


“뭔데?”


“대련을 원한답니다.”


“구래~~”


김진한은 웃음이 나왔다.


“정말이지?”


의도를 알 수 있었다.


“후회하지 않겠어!”


“힘들텐데...”


“각호하고 있습니다.”


박호일의 주먹에 힘이 들어갔다.


다음날


마정석은 비밀리에 재단으로 보내졌다.


그리고


한 달 동안


박호일과 커넥트는 시름시름


앓으면서 잠들어야 했다.


김진한의 가르침은 가혹했다.


단기간에 차크라를 열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불만은 없었다.


사막에서 한계를 철저히 느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훈련을 마치자.


김진한은 이들을 살펴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띠었다.


커넥트는 차크라가 50% 열리자.


S급에 라이플링은 무려


100마력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박호일의 성과가 제일 컸다.


100% 차크라가 열린 후


오러서클 심법까지 전수하자.


SS급 중 최강자가 되어 있었다.


만일 라이플링까지 사용한다면


레오폰 셋은 혼자 처리할 정도였다.


『이름 : 박호일


등급 : SS급 쉐도우 마검사


스킬 – 오러서클 LVⅠ


- 라이플링(일천마력)


특징 - 쉐도오 풍비심법


- 검술, 은신, 검격, 검기 등』


박호일도 자신의 능력을 보며


놀라고 있었다.


며칠 후


허윤이 찾아왔다.


주기적으로 소식을 전해주기 위해서였다.


마이윈은 고전하고 있었다.


가시 도마뱀, 탱크거미, 무지개 스콜피온의


지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허윤은 흥분해 있었다.


“마이윈이 끝장을 보려는 거 같습니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정석 폭탄을 사용할 거 같습니다.”


김진한도 짐작은 하고 있었다.


연이은 실패가 뉴스로 나오고 있었다.


마이윈을 성토하는 내용이었다.


“밤낮없이 비행기가 도착하고 있습니다.”


폭탄을 실어나르고 있는 거대 수송기였다.


다음 주


불꽃놀이가 시작됐다.


밤낮없이 폭격기가 사막을 향했다.


“슈우웅!”


“꽝!”


멀리 떨어진 도시까지


거대한 폭발음이 들렸다.


뉴스에서도 연일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김진한은 고개를 저었다.


장고 끝에 악수를 둔 꼴이었다.


하이브리드를 만만히 본 것이다.


더 극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은 하이브리드였다.


이 폭격은 되려 그들을 자극할 뿐이었다.


얼마 후


엄청난 폭격이 끝나자.


마이윈의 각성자들은


레오폰 지역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화가 날 때로 난


뉴 하이브리드의 맹공격을 받아


처절한 패배를 맞보아야 했다.


결국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은 더욱 가혹했다.


하이브리드들이 매복을 하고 있었다.


무지개 스콜피온의 공격을 시작으로


탱크거미, 가시도마뱀의 맹공격이 시작되자.


돌아온 생존자는 극소수였다.


적은 내부에 있다는 말이 있다.


잘못된 판단으로 마이윈은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되었다.


며칠 후


마이윈이 전열을 정비하기 위해


사막에 진출하지 않자.


김진한은 일행과 사막으로 들어갔다.


레오폰 지역에 들어간 후


센서로 확인해 보았으나


레오폰은 보이지 않았다.


김진한이 나타나자.


숨어버린 것이다.


레오폰 지역을 벗어나


타이곤이 지배하는 지역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사자 머리에 호랑이 무늬가 보였다.


김진한은 센서로 확인해 보았다.


『타이곤


등급 : SS급(하이브리드)


특징 – 사막의 다양한 동물과의 이종교배


- 많은 종이 섞여 자세히는 알 수 없음


- 버프효과 70% 가능


- 종간잡종 3형제 중 두 번째!


- 강함을 추구』


그런데 타이곤 뒤로 처음 보는


강한 힘의 파동이 느껴졌다.


그곳으로 시선을 돌리자.


다른 무리가 보였다.


사자 머리에 황금 줄무늬가 보였다.


타이곤 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김진한은 센서로 확인해 보았다.


『라이거


등급 : SS급(하이브리드)


특징 – 사막의 다양한 동물과의 이종교배


- 많은 종이 섞여 자세히는 알 수 없음


- 샤프슈터(=최정예 명사수 또는 저격수)!


- 버프효과 100% 가능!


- 종간잡종 3형제 중 첫째!


- 스피드와 힘 다 강함!』


사막의 진정한 지배자 라이거였다.


얼마 전


두 뉴 하이브리드는


사막의 진동을 느꼈다.


레오폰 특유의 질주였다.


둘은 호기심에 밖으로 나왔다.


간만에 전투 구경이었다.


사막의 지배자가 된 후


평온한 나날이었다.


저 멀리


김진한과 일행이 보였다.


30명 정도 되는 거 같았다.


구경거리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귀찮아진 타이곤과 라이거였다.


다시 보자.


일행은 보이지 않았다.


도망간 거 같았다.


한 인간만 싸우고 있었다.


웃음이 나왔다.


시간벌기용 미끼 역할이 분명했다.


하품이 나오는 두 뉴 하이브리드였다.


하지만


곧이어


처음 이질적이지만


처음 느끼는 힘의 진동을 느끼자.


저절로 걸음이 멈추어졌다.


두 뉴 하이브리드의 고개가


저절로 돌려지자.


놀라 입이 떡 벌어졌다.


경악하기에 충분했다.


여기저기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기적...


천재지변...


아니...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지


잘 생각이 나질 않았다.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가 없었다.


한 인간이 레오폰 사이를 누비고 있었다.


그가 지나간 자리에는 어김없이


레오폰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져 갔다.


하지만


놀람도 잠시였다.


그래봤자 한 명이었다.


힘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조만간 지칠 게 분명했다.


다시 돌아서려는 순간...


두 하이브리드는 전율을 느꼈다.


또 다른


엄청난 힘의 파동 때문이었다.


다시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쿠으으!”


갑자기


사막에 폭풍이 일어났다.


그 폭풍은 삽시간에 레오폰을 덮쳤다.


사막에서 폭풍은 자주 있는 일이었다.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방금의 힘의 파동이 찜찜했다.


자세히 들여다보자.


폭풍 속이 이상했다.


연속 타격음과 폭발음이 들렸다.


처음보는 괴이한 폭발이 일어나고 있었다.


두 뉴 하이브리드의 눈이


커질대로 커졌다.


폭풍 속 레오폰들이


수십 아니 수백씩


한 번에 사라지고 있었다.


그 광경은...


경악을 넘어선


충격 그 자체였다.


타이곤과 라이거는 결정을 내렸다.


이대로는 레오폰이 사막에서


사라질 거 같았다.


급히


레오폰에게 퇴각 신호를 보냈다.


때마침


레오폰도 후퇴하려던 참이었다.


잠시 후


돌아오는 레오폰의 모습은 비참했다.


또한


이미 절반 이상이 사라진 후였다.


두 뉴 하이브리드는 혹시


모를 공격에 대비해


레오폰의 뒤를 지켜주었다.


그 후


레오폰의 회복을 도우며


회의는 거듭되고 있었다.


게이트로 피하자는 의견...


죽을힘을 다해 싸우자...




많은 의견이 나왔다.


오랜 회의 끝에


결론은 두 뉴 하이브리드가


힘을 합쳐 싸우기로 결정했다.


사막의 지배자인 뉴 하이브리드인


타이곤과 라이거는 김진한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자.


최정예를 보냈다.


추리고 추린 몬스터였다.


그 수는 1만에 달했다.


조만간 사막을 벗어나


인간 세상을 정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 둔


일종의 히든카드였다.


하이브리드 사이에선 특공대로 불렸다.


그 특공대가 김진한 앞에 나타난 것이다.


“공격하라!”


명령이 떨어지자.


타이곤과 라이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스스!”


김진한의 눈에 이채가 서렸다.


이전의 뉴 하이브리드의 움직임이 아녔다.


“팟~”


“스스!”


“파팟~”


“스스스!”


나타났다 사라지며 접근하는


모습이 마치 유령을 보는 거 같았다.


김진한도 서둘러 힘을 끌어 올렸다.


특공대는 처음부터 전력을 다했다.


무지개 스콜피온의 독과 스텔스 능력에


“슈아아!”


폭죽 그리고 서리 선인장의 독을


“펑!”


그리고


가시도마뱀과 탱크거미의 능력이


“퍼펑!”


나타나고 있었다.


거기다 본연의 힘까지 합쳐지자.


공격이 닿기도 전에


주변 모래와 공기가 먼저 폭발했다.


“펑!”


“퍼퍽!”


특히


라이거의 스피드는 대단했다.


다른 뉴 하이브리드이 움직임을


훨씬 뛰어넘고 있었다.


『앞입니다.』


『왼쪽입니다.』


......


『뒤입니다.』


센서의 알람이 정신없이 울리고 있었다.


거리를 두거나


때론 접근하며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모래에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


거기다


샤프슈터(=최정예 명사수 또는 저격수)의 능력을 이용해


곳곳에서 정확하고 적절한 타격을 가하자.


김진한의 상하좌우


모든 방위가


차단되며


움직이기가


만만치 않았다.


대단한 움직임이었다.


자연스럽게 전장을 지배하며


전투를 유리하게 만들고 있었다.


박호일과 커넥트는


라이거의 움직임을 보자.


자신들의 능력의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한편


김진한은 기이한 각도로 움직이며


뉴 하이브리들의 공격을


피하고 있었다.


“파팟!”


당장이라도 손을 쓸 수 있었다.


하지만


플라즈마라는 새로운 능력을 얻은 후


이런 멋진 상대를 만나자.


깊은 곳에서


승부욕이 들끌었다.


그러면서


뉴 하이브리들의 능력도


확인하고 있었다.


잠시 후


어느 정도 능력을 확인하자.


주변에 부비트랩을 뿌리며


이 싸움을 끝내려고 했다.


그때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놈이 반격을 못하고 있다.”


“이 승기를 잡아야 한다.”


“모두 힘을 내라!”


각 조장들이 외치자.


“미노타우로스님의 영광을 위하여!”


“죽음으로 미노타우로스님을 지키자!”


익숙한 이름이 나오고 있었다.


차원의 수정을 얻은 후


몬스터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


사막의 하이브리드에 대해


의문점을 갖고 있던 김진한이었다.


이곳의 몬스터만 진화했다.


그 이유가 될 단서였다.


김진한은 공격을 피하며 말했다.


“건방진 것들!”


“미노타우로스님을 함부로 입에 담지 마라!”


그 순간


움찔하는 것이 느껴졌다.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는 순간이었다.


반응이 있자.


김진한은 다시 한마디 더 했다.


“나야말로 미노타우로스님을 만난 인간이다.”


“말로만 미노타우로스님을 말하지 마라!”


김진한의 말을 듣자.


뉴 하이브리드는 당황했다.


그 순간


맨 앞에 있던


타이곤 한 마리가


분노하며 일갈했다.


“거짓말 마라!”


“인간 따위가 만났다는 말은 들은 적이 없다.”


“그래!”


“맞다!”


“거짓말 마라!”


다른 타이곤과 라이거들은


여기저기서 동조하기 시작했다.


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흐음!”


박호일과 커넥트는 이 상황에


어안이 벙벙했다.


보고 있지만 믿을 수가 없었다.


김진한과 뉴 하이브리드가


갑자기


하던 싸움을 멈추고 대화를 하고 있었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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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화> 21.05.29 399 6 13쪽
55 <55화> 21.05.28 420 5 13쪽
54 <54화> 21.05.27 408 7 13쪽
53 <53화> 21.05.26 428 6 12쪽
52 <52화> 21.05.25 415 7 12쪽
51 <51화> 21.05.24 484 10 12쪽
50 <50화> 21.05.23 469 6 11쪽
49 <49화> 21.05.22 478 6 12쪽
48 <48화> 21.05.21 494 7 11쪽
47 <47화> 21.05.20 513 9 11쪽
46 <46화> 21.05.19 505 11 12쪽
45 <45화> 21.05.18 532 9 12쪽
44 <44화> 21.05.17 527 8 12쪽
43 <43화> 21.05.16 559 8 11쪽
42 <42화> 21.05.15 582 11 11쪽
41 <41화> 21.05.14 579 13 11쪽
40 <40화> 21.05.13 570 11 11쪽
39 <39화> 21.05.12 582 9 12쪽
38 <38화> 21.05.11 617 11 12쪽
37 <37화> 21.05.10 661 12 11쪽
36 <36화> +1 21.05.09 679 12 11쪽
35 <35화> 21.05.08 725 10 11쪽
34 <34화> +1 21.05.07 731 13 11쪽
33 <33화> 21.05.06 728 13 11쪽
32 <32화> +1 21.05.05 746 11 11쪽
31 <31화> 21.05.04 779 13 11쪽
30 <30화> 21.05.03 804 13 12쪽
29 <29화> 21.05.02 840 13 12쪽
28 <28화> 21.05.01 863 1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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