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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폭주 님의 서재입니다.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금빛폭주
작품등록일 :
2021.04.09 16:10
최근연재일 :
2021.06.28 23:55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9,649
추천수 :
992
글자수 :
449,564

작성
21.05.21 23:55
조회
494
추천
7
글자
11쪽

<48화>

DUMMY

김진한은 그제서야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휴우!”


입에서 저절로 한숨이 나왔다.


잘못했으면 큰일 날 상황이었다.


서둘러 센서로 주변을 확인해 보았다.


『서리 선인장


등급 : A급(하이브리드)


특징 – 사막의 다양한 식물과의 이종교배


- 많은 종이 섞여 자세히는 알 수 없음


- 섬망(심한 과다행동과 생생한 환각)독 방출


- 밤에만 활동함』


주변의 서리 선인장이 독을 뿜어대고 있었다.


“쓔으으!”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극소량을 뿜어내자.


알아채기가 쉽지 않았다.


낮의 폭죽 선인장은


독 방출에 소리가 났다.


하지만


밤에만 활동하는 서리 선인장은


소리없는 암살자였다.


완전히 다른 종이었다.


조용히


공중에 독을 방출하고 있었다.


너무 극소량이 침투하다 보니


처음엔 독에 중독된 지도 모르고 있었다.


김진한은 허윤을 살펴보았다.


운전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흐흐!”


히죽히죽 실없이 웃고 있었다.


섬망(심한 과다행동과 생생한 환각)현상 이었다.


주변을 살피자.


차량은 사막의 어딘지 모를 곳을 달리고 있었다.


부상자들과 교대자들도 행복한 꿈속에 있었다.


김진한은 급히 허윤에게 방독면를 씌웠다.


그리고


겁화을 사용해


몸속의 독을 태웠다.


“파아아!”


“크윽!”


잠시 후


“끼이익!”


환각에서 깨어난 허윤은


급히 차량을 세웠다.


“헉헉헉!”


등에선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다.


바로 앞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괜찮습니까?”


“휴우!”


허윤은 길게 한숨을 쉬었다.


“고맙습니다.”


“좀 쉬었다 가죠.”


김진한이 말하자.


허윤은 고개를 끄덕였다.


둘은 정신을 차리기 위해


차량 밖으로 나왔다.


잠시 휴식을 하는 사이


온도가 급격히 내려가고 있었다.


거기다


강풍까지 불자.


허윤과 김진한은 점점


서 있기가 힘이 들었다.


곧이어


눈까지 내리기 시작했다.


금세 눈도 함박눈으로 바뀌었다.


사방이 온통 하얀색으로 뒤 덮였다.


또한


금세 수북이 쌓이자.


어디가 어딘지


분간조차 되지 않았다.


심지어


쌓인 눈은 급격한 온도의 변화로


바위처럼 단단해지고 있었다.


차량을 움직이기 쉽지 않았다.


거기다


강풍이 불면서


눈이 모래와 섞이며 얼자.


지형이 바뀌어 곳곳에 절벽이 생겨났다.


삽시간에 사막의 모습은 사라지고


북극이나 남극의 오지로 변해


위험천만한 곳이 되었다.


몬스터 점령 후


GPS도 작동하지 않는 사막이었다.


허윤은 눈앞이 막막했다.


길을 알 수가 없었다.


낮에는 태양이 있어


방향을 가늠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밤이 되자.


별이나 달빛조차도 보이지 않았다.


방향을 알수가 없었다.


이대로 밤을 보낼까 생각도 했지만


어떤 위험이 있는지 알 수 없는 사막이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거기다 부상자들의 상태도 좋지 못했다.


서리 선인장의 독이 이미


일정 수준을 넘어 중독되자.


“크으으!”


호흡이 거칠어지고 있었다.


안절부절못하는 허윤을 보자.


김진한이 말했다.


“정신 차려요!”


“지금부터 내가 시키는 데로 가요.”


허윤은 고개를 끄덕였다.


김진한이 각성자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지금은 그를 믿어 보는 수밖에 없었다.


방금도 그가 아니였다면


큰일 날 상황이었다.


허윤은 차를 출발시켰다.


“30키로 유지!”


“10미터 앞에서 우회전!”


“부우웅!”


“계속 직진!”


김진한은 허윤에게 길을 알려주고 있었다.


센서를 통해


절벽 등


위험한 곳을 피했다.


또한


거대 얼음과 눈으로 만들어진


작은 장애물은 직접


열화신공을 이용해


“화르륵!”


녹이고 있었다.


‘이거 내가 화염 방사기가 된 거 같은데!’


얼마 전 게이트에서의 싸움이 생각났다.


김진한은 다시 차량에 올랐다.


“부우웅!”


“옆 2미터!”


“절벽!”


“천천히!”


허윤은 김진한의 목소리에 따라


핸들을 움직이고 있었다.


과도한 긴장을 하자.


온몸에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한순간의 실수가


바로 죽음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가자.


“저기서 좌회전!”


“이대로 가면 됩니다.”


잠시 후


사막이 끝나고 도로가 보였다.


목적지가 보이자.


허윤은 긴 한숨을 쉬었다.


“휴~~우!”


긴장한 탓에 너무 힘을 주고 운전을 해


온몸이 아프지 않은데가 없었다.


“부르르!”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날이 밝아오고 있었다.


밤새도록 사막의 눈 속을 빠져나온 것이다.


하늘에 태양이 뜨기 시작하자.


온도가 급격히 상승했다.


곧바로


눈이 녹기 시작했다.


한순간에 눈이 녹자.


“쏴아아!”


거대한 물줄기가 형성되며


홍수가 일어나고 있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갔다.


점점 많은 물이 합쳐지고 있었다.


물줄기가 합쳐지자.


그 힘은 점점 커지고 있었다.


심지어


여기저기


물은 모래와 함께 섞여


거대한 회오리로 변해


사막의 모든 것을 삼키고 있었다.


엄청난 자연현상이었다.


허윤은 몸이 저절로 떨려 왔다.


“부르르!”


저 회오리에 빠졌다 생각 들자.


등골이 오싹해져 왔다.


허윤은 도착하자.


바로 쓰러졌다.


다음날


김진한은 허윤을 찾아갔다.


작업실을 사용하게 해달라 말하자.


김진한을 한적한 작업실로 안내했다.


사막에서 건설일을 하는 허윤이었다.


남아도는 게 작업실이었다.


작업실에 들어가자.


김진한은 아공간에서 미스릴 등을 꺼냈다.


처음으로 연금술을 사용해


면피갑을 만들 생각이었다.


방독면으론 사막에서 활동하기가 힘들었다.


마침 튜토리얼의 각인에서 보았던


면피갑이 생각났다.


방독면을 대신할 계획이었다.


방독면보다 훨씬 가벼우며


열기와 냉기는 물론


독까지 막을 수 있게 만들 생각이었다.


김진한은 튜토리얼을 살펴보았다.


연단술과 정제술이 보였다.


단약 제조 방법을 이용한


아이템 제작 방법이었다.


이번에 해볼 생각이었다.


심호흡을 깊게 한 후


“후~우!”


연단술을 실행했다.


음한신공!


냉기에 주변의 온도가 급격히 내려갔다.


“샤아아!”


그 냉기로 형태를 제작하자.


얼음화로가 완성되었다.


이번엔


풍비신공을 일으켜


“파아아!”


바람의 오러로 화로를 코팅했다.


열기를 조정함은 물론


얼음 화로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아직 밑 작업이 좀 더 필요했다.


“열화신공!”


화로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화르륵!


거기에


바람을 일으키자.


”쿠아아!“


불꽃은 더욱더 커졌다.


얼음 화로가 녹지 않게


바람으로 불을 적절히 조절하며


화로 속에 약간의 미스릴을 집어넣은 후


“겁화!”


마법을 일으키자.


미스릴이 녹기 시작했다.


“쿠륵쿠륵!”


액체 미스릴 속에 몇 개의 공기층을 만든 후


다시 바람을 일으켜


천천히 식히며


얼음 화로를 여러 겹 코팅했다.


“휴우!”


“이제 준비는 끝났군!”


김진한의 앞 거대 미스릴 화로가


만들어져 있었다.


다시 겁화를 일으켰다.


“화르륵!”


그 속에 몇 가지 화염 오러를 더하자.


불꽃의 순도가 높아졌다.


김진한은 불꽃을 보고 있었다.


불꽃은 적색에서 주황색으로 바뀌어 있었다.


다시 풍비신공을 일으켜 바람을 더하자.


“파아아!”


불꽃은 주황색에서 황색으로 바뀌었다.


원하던 순간이었다.


김진한은 튜토리얼의 배합을


다시 한번 확인 후


미스릴과 각종 재료를


화로에 집어넣었다.


잠시 후


재료들은 녹아 끓기 시작했다.


“구륵구륵!”


김진한은 화로를 살펴보았다.


다행히


화로는 아무 문제 없었다.


여러 겹의 공기층이 잘 버텨주고 있었다.


이제부터는 정제술이었다.


“아이스레이!”


대상을 묶는 7서클 신성마법을 펼치자.


철물이 불순물과 분리됐다.


불순물을 따로 분리해낸 후


“치치익!”


김진한은 마정석과 각종 재료를 집어 넣어


원하는 배합을 맞춘 후


“라이트 베네쉬!”


다시 한번 7서클 신성마법을 펼쳤다.


한 번 더 정제하기 위해서였다.


“치이이!”


화로에서 불꽃이 튀며


미세하게 남아있던 불순물이 나왔다.


“꿀럭꿀럭!”


센서로 확인하자.


원하는 고순도 정제수가 만들어졌다.


다시


“라이트쉐이프!”


7서클 신성마법을 시전해


형태를 제작했다.


“쓔아아!”


빛으로 틀의 형태로 만들며


그 속과 바깥에


냉기, 열기, 독 등


각종 마법식과 오러를 심었다.


“파아아!”


“쉬이이!”


“휴우!”


정밀한 작업이었다.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온 정신을 집중하고 있었다.


잠시 후


“됐군!”


김진한은 원하는 틀이 완성되자


그 틀에 고순도 정제수를 부었다.


“굴럭굴럭!”


“치이익!”


원하는 두께가 되자.


음한신공을 일으켜 틀을 식혔다.


잠시 후


『완성됐습니다.』


튜토리얼의 알람이 울렸다.


김진한은 센서로 확인해 보았다.


『면피갑


등급 : AA급


특징 – 고순도 정제수로 만듬


- 독, 냉기, 열기 등으로부터 보호함


- 사용자에 맞게 크기가 변함


- 피로도를 줄여줌』


이 밖에도 다양한 기능이 있었다.


사막에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았다.


다음날


김진한은 허윤을 따라 사막으로 들어갔다.


면피갑을 실험해 보기 위해서였다.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열기와 냉기, 독 등에서도 괜찮았다.


돌아온 후


김진한은 여러 면피갑을 만들기 시작했다.


다음 주에 박호일과 커넥트가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들을 위한 것이다.


얼마 후


작업을 마칠 무렵


“똑똑!”


“들어오세요.”


허윤의 모습이 보였다.


“무슨 일입니까?”


얼굴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문제가 생긴 거 같았다.


허윤은 한숨을 쉬며 설명을 했다.


“휴~~우!”


차량이 사막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다.


사막에 들어간 차량 중


40%가 돌아오지 못했다.


야간에는 정도가 더 심했다.


허윤은 건설회사 사장이었다.


일을 마치지 못하면 손해가 컸다.


돈을 더 준다고 말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목숨이 걸린 상황이었다.


모두 고개를 저었다.


결국


낮에만 운전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그런데 마이윈이 이 사실을 알자.


계약 위반이라며 압박하고 있었다.


물자 수송과 부상자 운송은


전초부대의 목숨이 달린 일이었다.


허윤은 진퇴양난이었다.


그 순간


김진한이 생각나자.


부탁하러 온 것이다.


야간 운전의 길잡이 역할이었다.


저번의 일로 김진한의 능력을 알고 있었다.


그날 이후


허윤은 김진한을 깍듯이 모시고 있었다.


마침 면피갑을 다 만든 김진한이었다.


허윤을 돕기로 했다.


물론 상당한 보상을 선불로 받았다.


현재


역참은 5개 정도 만들어져 있었다.


이제 몇 개만 더 만들면


허윤의 역할도 끝이었다.


다른 거점들은 다른 건설회사가


맡기로 되어 있었다.


마이윈도 매일 대책 회의를 하고 있었다.


전초부대의 희생이 갈수록


커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급격한 온도차..


밤낮없는 선인장의 독 공격..


이름 모를 곤충과 벌레..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었다.


거기다


역참을 거점으로 삼아


좀 더 안으로 들어가자.


이제는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고 있었다.


사막의 하이브리드들이 나타난 것이다.


얼마 후


최전방 거점에 도착하자.


“우와아!”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었다.


이번 전투에서 어렵게


하이브리드를 잡은 것이다.


마정석 폭탄과 많은 희생으로 겨우 잡은 것이다.


김진한도 처음으로 보는 하이브리드였다.


길이는 2미터 정도였다.


김진한은 센서로 확인해 보았다.


『가시 도마뱀


등급 : AA급(하이브리드)


특징 – 사막의 다양한 동물과의 이종교배


- 많은 종이 섞여 자세히는 알 수 없음


- 온 몸에 가시가 있음


- 몸을 볼링공처럼 만들어 공격함


-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음


- 마법과 오러에 상당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음』


가시 도마뱀에게서도 마정석은 나왔다.


하지만 일반 마정석이었다.


하이브리드라고 해서




선작 및 추천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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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5화> 21.05.28 420 5 13쪽
54 <54화> 21.05.27 408 7 13쪽
53 <53화> 21.05.26 428 6 12쪽
52 <52화> 21.05.25 415 7 12쪽
51 <51화> 21.05.24 485 10 12쪽
50 <50화> 21.05.23 469 6 11쪽
49 <49화> 21.05.22 478 6 12쪽
» <48화> 21.05.21 495 7 11쪽
47 <47화> 21.05.20 513 9 11쪽
46 <46화> 21.05.19 505 11 12쪽
45 <45화> 21.05.18 532 9 12쪽
44 <44화> 21.05.17 527 8 12쪽
43 <43화> 21.05.16 559 8 11쪽
42 <42화> 21.05.15 582 11 11쪽
41 <41화> 21.05.14 579 13 11쪽
40 <40화> 21.05.13 570 11 11쪽
39 <39화> 21.05.12 582 9 12쪽
38 <38화> 21.05.11 617 11 12쪽
37 <37화> 21.05.10 661 1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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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5화> 21.05.08 725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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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33화> 21.05.06 728 13 11쪽
32 <32화> +1 21.05.05 746 11 11쪽
31 <31화> 21.05.04 779 13 11쪽
30 <30화> 21.05.03 804 13 12쪽
29 <29화> 21.05.02 840 1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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