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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폭주 님의 서재입니다.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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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폭주
작품등록일 :
2021.04.09 16:10
최근연재일 :
2021.06.28 23:55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9,748
추천수 :
992
글자수 :
449,564

작성
21.05.0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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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추천
11
글자
11쪽

<32화>

DUMMY

방패병이 막고 있었다.


또한


마법은 마법사가 철통같이


막아내고 있었다.


다양한 공격을 방어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었다.


이번의 공격을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지


알 수 있었다.


“두두두!”


“움워어!”


점점 소리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모두의 얼굴에 긴장감이 서렸다.


“충격에 대비하라!”


여기저기 외침이 들렸다.


곧이어


“꽝!”


“꽈꽝!”


미친 황소들이 성벽을 들이받자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고


지축을 흔드는 진동이


성벽 위 모두에게 전달되었다.


다행히 성벽은 잘 버티고 있었다.


다이크 공작에게 모든 시선이 집중됐다.


니더가 없는 지금....


희망은 다이크 공작 뿐이었다.


“모두 각자의 위치를 지켜라!”


“계속 공격하라!”


다이크 공작이 굳건한 모습을 보이자.


병사들도 안심하고 있었다.


하지만 니더는 생각이 달랐다.


소들이 너무 많았다.


거대한 땜도 바늘구멍에 무너졌다.


미친 소들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무조건 성벽으로 돌진하고 있었다.


아무리 공격을 해도 소용이 없었다.


결국


계속된 충격이 전해지자.


“쩌어억!”


성벽이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


“소들을 막아라!”


“마법사들 뭐해!”


하지만 마법사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바람을 불게 하고


“샤아아!”


늪을 만들기도 했다.


“쿠우우!”


그러나


소들은 죽은 소를 다리 삼아


계속 전진해 오고 있었다.


거기다 화살을 맞자.


더욱 광폭해져


“움~~워워~”


미친 듯이 달려오고 있었다.


잠시 후


“꽈꽝!”


“우악!”


“성벽이 무너졌다!”


“막아라!”


“무너진 곳을 막아!”


“소들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


성벽 한곳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꽈아앙!”


그러자 소를 몰던 기사들이 움직였다.


무너진 곳을 확보하기 위해


성안의 병사들을 막아서고 있었다.


그리고 신호를 보냈다.


“뿌우우!”


“저기!”


게브가 가르키는 곳을 보자.


보이킨 대공의 군대가


성벽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듣고


군대를 이끌고 다가오고 있었다.


“돌격대는 후방의 적을 막아!”


“끼이익!”


성의 문이 열리자.


“두두두!”


말을 탄 돌격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성안의 남은 병사들은 신속히


무너진 성벽으로 움직였다.


“돌격!”


무너진 성벽에선 혈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소들이 계속 자살 공격을 하자.


“꽈앙!”


“으아악!”


막아 내기가 쉽지 않았다.


적들은 소 떼를 적절히 이용하며


싸움에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곧바로


다이크 공작까지 나서자 겨우


적이 오기 전


무너진 곳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언제 다시 빼앗길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잠깐의 여유가 생기자.


니더는 명령을 내렸다.


“전원 위치로!”


명령이 떨어지자.


고릴라들은 일정 간격으로 성벽으로 올라왔다.


3마리가 한 조를 이루고 있었다.


“준비!”


고릴라들은 검을 빼어 들었다.


그 검에는 마정석이 여러 개 박혀 있었다.


“조준!”


검을 든 후 명령에 따라


적을 향해 겨누었다.


“아직!”


고릴라들은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보이킨 대공의 군대는


무너진 성벽을 다시 확보하기 위해


달려오고 있었다.


다이크 공작도 적들이 합세하기 전


무너진 성벽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었다.


“와아아~”


“탈환하라~”


다시


소 떼와 소몰이꾼


목숨을 버리며 달려들고 있었다.


“꽈앙!”


“막아라!”


“무너트려!”


상황이 좋지 못했다.


점점 밀리고 있었다.


거기다 대공의 군사들도 거의


코앞에 다다르고 있었다.


모두의 눈에 절망이 스쳤다.


이미 상황은 어떻게 할 수 없는 지경이었다.


서로 격돌하려는 찰나


니더의 외침이 울려 퍼졌다.


“공격!”


니더의 신호가 떨어지자.


“슈아아!”


일제히 검에서 화염이 폭발했다.


“화르륵!”


“윽!”


소때는 화염에 닿자.


“퍼펑!”


그 자리에서 폭발해 버렸다.


또한


화염이 지나간 곳


한 번에 수십에서 수백 명씩


대공의 군사들을 태워버리고 있었다.


엄청난 화염이었다.


“마법사들!”


“막아!”


상대 마법사들이 나서


바람을 일으키기도 하고


물을 내리게 했다.


그러나


화염은 아무 영향을 받지 않고 있었다.


니더의 역작인 섬광 불꽃이었다.


수중은 물론 바람에도 꺼지지 않는 불꽃이었다.


오직 연료가 다해야만 불은 꺼졌다.


니더는 이 불꽃을 만들기 위해


시간이 필요했다.


LV3가 되면서 다양한 마법과 오러를 살펴보았다.


그중에 눈길을 끈 것이 있었다.


바로 섬광 마법식에 관한 것이었다.


그 방법을 부비트랩과 접목해


더욱더 강한 섬광 화염을 낼 수 있는


중첩 마법식을 만들 수 있었다.


또한


화염 고릴라가 사는 지역에는


화염 성질을 가진 철이 있었다.


그 철로 화염 성질을 띤 마법검을 만들어


섬광 마법식의 화염을 더욱 강하게 했다.


한마디로 마법으로 만든 꺼지지 않는


화염 방사기였다.


“화르륵!”


“우워워”


“으아악!”


“워어어~”


일대가 거대한 화염에 휩싸이자.


누가 사람인지 소인지 분간을 할 수 없었다.


화염은 그 무엇도 가리지 않았다.


심지어 무기까지 녹여 버리고 있었다.


닿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있었다.


니더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


화염이 약해지는 것을 보자.


“오른쪽 교체해!”


니더는 신속히 명령했다.


뒤에 있던 고릴라가 서둘러


자루에서 마정석을 꺼냈다.


검에 있는 마정석을 꺼내자.


“푸쉬쉬!”


힘을 다해 가루로 부서졌다.


새로운 마정석을 끼고 다시 힘을 주자.


“슈아아!”


화염이 기세 좋게 춤추고 있었다.


다이크 공작과 병사들도


엄청난 화염을 보자.


놀라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처음엔 세작으로부터


몇천의 고릴라를 데리고 왔다는 말에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니더가 지금까지 보여준 능력이 있었다.


무슨 생각이 있겠지 했다.


그러나 직접 보자.


자신의 상상을 초월하고 있었다.


일당백 아니 일당 수천은 하는 고릴라들이었다.


또한 다이크 공작도


처음 보는 무기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때


니더가 급히 다이크 공작에게 다가갔다.


“공작님! 공작님!”


“큰일 났는데요!”


니더는 공작에게 말하며 가면을 벗었다.


“뭐가 큰일인가?”


니더는 한숨을 쉬며 말을 이어갔다.


“휴우!”


“마정석이 모자라요!”


“흐음!”


“그거 큰일이군!”


“이대로 그냥 항복할까요!”


“그럴 순 없지!”


“다 이긴 전쟁인데!”


공작은 니더의 속셈을 알 수 있었다.


얄미웠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여기 있네!”


공작은 황궁 창고 3층의 열쇠를 꺼냈다.


“어이쿠!”


“황송해라!”


“이거 이래도 되는지 몰라!”


다이크 공작은 걱정스러운 듯 한마디 했다.


“설마 다 쓰진 않겠지!”


공작의 말을 듣자.


갑자기


니더의 표정이 확 바뀌었다.


“뭡니까!”


“지자는 겁니까!”


“이기자는 겁니까!”


오히려 화를 내자.


다이크 공작은 두손 두발 다 들었다.


“알았네! 알았어!”


“자네가 다 알아서 하게!”


이상하게 니더와 대화를 하면


자꾸만 말리는 다이크 공작이었다.


‘저놈은 죽어도 주둥이는 썩지 않을 거야!’


‘에이!’


‘물에 빠져도 주둥이만 뜰 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다이크 공작이었다.


니더는 송현아와 박호일을 불렀다.


“자! 열쇠다.”


“절대 탄약 모자라면 안 된다.”


말의 의중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게브와 누트도 불렀다.


“너희 둘은 중요한 곳이니!”


“잘 지키고!”


다이크 공작은 니더를 외면했다.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지!’


3층을 거덜 낼 것이 뻔했다.


알고도 당할 수밖에 없었다.


얼마 전 식량을 사야 한다고


황궁 창고의 보석들을 거덜 낸 니더였다.


백성이 굶는다는데


안 줄 재간이 없었다.


다이크 공작은 세작을 시켜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보았다.


정말 식량을 구해 오는지 궁금했던 것이다.


사방이 대공의 군대로 포위된 상태였다.


아무리 날고 긴다고 해도


이 많은 백성과 병사를 먹일 식량을


구한다는 건 불가능했다.


만일 거짓이면 단단히 벼르고 있었다.


그러나


무슨 수단을 썼는지


식량을 잘도 구해왔다.


할 말을 잃은 다이크 공작이었다.


그 후


완전히 주도권을 니더에게 빼앗겼다.


“흐음!”


니더는 혼자 생각했다.


‘이 고생을 했는데!“


”남는 게 있어야 쥐!’


‘한 국가를 구했으면!“


’그만큼은 벌어야 하는 거 아니야!’


‘내가 날로 먹겠데!’


‘정당한 대가를 받는 게!”


“뭐가 나빠!’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꼬르륵!“


정말 배고 고파오는 니더였다.


한편


커다란 막사 안에서


보이킨 대공이 차를 마시고 있었다.


니더가 죽자.


긴장이 풀려서인지 갑자기 몸살이 온 것이다.


며칠을 앓자.


이제야 조금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그때


“대공! 대공!”


“큰일 났습니다.”


급하게 자신을 찾는 목소리가 들렸다.


니더가 사라진 상황이었다.


승리는 이미 자신의 것이었다.


성을 함락했다는 소식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눈앞에 대관식이 펼쳐져 보이고 있었다.


“무슨 일이야!”


대공은 느긋하게 찻잔을 들며 말했다.


“그..게! 그...게!”


“말하라구!”


말을 마치며 차를 한 모금 입에 넣었다.


“니더가 살아 있습니다.”


“푸우!”


“거기다 이상한 무기로 병사들이!”


대공은 옷에 묻은 차를 닦아 냈다.


“병사들이 뭐!”


“뜸들이지 말고!”


“빨리 말해!”


“수십에서 수백 명씩!”


“죽어 나가고 있습니다.”


“파팟!”


대공은 급히 뛰어나갔다.


미치지 않고서야


말이 되지 않는 소리였다.


보이킨 대공이 눈에 마나를 집중하자.


저 멀리 성벽이 한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슈아아!”


“화르륵!”


“살려줘!”


“으아악!”


방금 전 보고는 모두 사실이었다.


대공의 얼굴이 흙빛으로 변했다.


화염은 마차, 사람, 동물 등을 가리지 않았다.


닿는 것은 무엇이든 태워버리고 있었다.


그 위 성벽을 보자.


니더가 보였다.


대공은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니더의 계략에 당한 것이다.


“뿌뿌우!”


사방에서 후퇴를 알리는 나팔이 울리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깊게 적진에 들어가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았다.


거기다 병사들이 니더를 발견하자.


전의를 상실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


“후....퇴!”


“후퇴하라고!”


대공은 외치고 있었다.


하지만 비명소리에 묻혀


전달이 되지 않고 있었다.


“마법사 불러!”


“후퇴를 알리는!”


“불꽃을 터트리라고 해!”


그제야


“펑!”


“퍼펑!”


허공에 후퇴를 알리는 불꽃이 터지고 있었다.


보이킨 대공의 기사들은 불꽃을 보자.


서둘러 후퇴를 명령했다.


“전원 후퇴!”


“퇴각하라!”


하지만 늪은 빠지는 거 보다


나오기가 더 힘들었다.


이 순간을 놓칠 니더가 아녔다.


“기회를 놓치지 마라!”


“성문을 열어라!”


“모든 인원은 고릴라를 보호하라!”


니더의 명령에 따라


고릴라들은 호위를 받으며


“화르륵!”


성 밖의 적을 태우며 전진하기 시작했다.


“크아아!”


“움워워엉!”


사방이 살 타는 냄새와 연기로 자욱했다.


니더는 고릴라들을 보고 있었다.


창고에서 가져온 고급 마정석은


따로 저장해 두고


저급 마정석만 사용하고 있었다.


‘잘하고 있군!’


‘교육에 힘은 위대한 거야!’


송현아와 박호일은


니더와 눈이 마주치자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자신이 시킨 대로


최고급 마정석, 드래곤 하트, 영석 등


중요한 것은 따로 챙겨두고 있었다.


과연 황궁의 창고였다.


보기 힘든 마정석이 넘쳐나고 있었다.


니더는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갔다.


그리고 포털을 열었다.


고릴라들을 교대하기 위해서였다.


“자! 시간 됐다.”


“교대하자!”


“저희도 갔다 오겠습니다.”


송현아와 박호일도 보였다.


니더는 고개를 끄덕였다.


둘의 양손엔 가득히




선작 및 추천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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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5화> 21.05.28 421 5 13쪽
54 <54화> 21.05.27 409 7 13쪽
53 <53화> 21.05.26 429 6 12쪽
52 <52화> 21.05.25 416 7 12쪽
51 <51화> 21.05.24 486 10 12쪽
50 <50화> 21.05.23 470 6 11쪽
49 <49화> 21.05.22 479 6 12쪽
48 <48화> 21.05.21 497 7 11쪽
47 <47화> 21.05.20 514 9 11쪽
46 <46화> 21.05.19 506 11 12쪽
45 <45화> 21.05.18 533 9 12쪽
44 <44화> 21.05.17 528 8 12쪽
43 <43화> 21.05.16 560 8 11쪽
42 <42화> 21.05.15 583 11 11쪽
41 <41화> 21.05.14 580 13 11쪽
40 <40화> 21.05.13 571 11 11쪽
39 <39화> 21.05.12 583 9 12쪽
38 <38화> 21.05.11 618 11 12쪽
37 <37화> 21.05.10 662 12 11쪽
36 <36화> +1 21.05.09 680 12 11쪽
35 <35화> 21.05.08 726 10 11쪽
34 <34화> +1 21.05.07 732 13 11쪽
33 <33화> 21.05.06 729 13 11쪽
» <32화> +1 21.05.05 748 11 11쪽
31 <31화> 21.05.04 780 13 11쪽
30 <30화> 21.05.03 805 1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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