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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현 님의 서재입니다.

공학천하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수석연구원
그림/삽화
냉무
작품등록일 :
2020.08.13 22:32
최근연재일 :
2020.10.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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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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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아픈 진실

DUMMY

광맥을 발견할 때마다 화끈한 보상이 이어지니 여기 저기서 광맥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청진과 그 남북을 관통하는 축선에서 금,은,아연, 주석, 납,니켈, 몰리브덴 등이 발견됐고, 크롬(속천), 코발트(회령), 텅스텐(경수) 등의 주요 광물도 발견됐다.

이외에 열도에서도 큐슈의 구시키노(금), 북섬의 에미시(금,은), 이쿠노(은), 사도(금) 등의 대형 광산이 발견됐다. 슬금슬금 광산이 활기를 띄면서 생산량도 폭증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인호가 주도하는 행정부(재정포함)는 귀금속을 함부로 유통하지 않고 물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조절했다. 그리고 귀금속의 상태로 유통하지 않고 각종 공예품이나 예술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여서 판매했다. 명나라의 수요만 해도 감당이 되지 않을 정도 였으나, 모든 거래는 발해전과 물물교환을 통해서 명나라 화폐를 고의적으로 배격했다.

연해주와 북방 쪽으로 넓어진(귀부) 영역은 초봄부터의 개척을 통해서 콩과 사탕무우를 쏟아냈다. 운송에 문제가 생겨서 현지마다 설탕공장과 콩기름 공장을 세워야 했고 인력의 수요는 늘어만 갔다. 다행이 부족간의 식량쟁탈전이 사라져서 인구감소가 적어지니 이 또한 인구 증가에 한 몫을 했고 우두의 접종과 탁아소의 운영은 영아사망률을 대폭 낮추고 엄마들이 마음 편히 일하게 할 수있었다.

이제 발해부 연방의 힘은 외부에서 알지는 못했지만, 대흥안령산맥을 경계로 북원제국과 맞닿고 북원을 우회하여 바이칼호수까지 영역으로 삼았다. 중간중간에 귀부하지 않는 부족들은 거래관계를 형성했지만, 몇달 만에 다른 귀부한 부족들이 엄청난 발전을 하는 것을 본 부족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잇달아 귀부를 신청했다.

넓어진 영역 대비, 아직도 인구는 부족했다. 거대해진 영역을 나누어 목장과 농장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등의 힘든 일들을 현대장은 ..... 하지 않았다.


이제는 많은 이들이 현대적인 업무처리 방식에 익숙해져서 현대장은 개발 업무에 더욱 치중할 수 있었다.


디젤엔진은 21세기의 디젤엔진과 비교하면 출력이 반도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여기서는 비상식적인 물건이다. 흡배기 밸브를 만들어서 4행정기관을 만들어야 하는데, 시험제작한 물건들이 한시간도 버티지 못하고 밸브가 깨져나갔다. 터보를 붙여 봐도 녹아내렸다. 특수합금의 개발이 더뎌서였다.

현재 디젤엔진은 무한궤도 형태의 구동장치를 가지고 트럭처럼 운용하고 소형 증기철선의 구동을 대체했다. 소형 포크레인을 만들어서 시험가동 중이고, 불도저 형상도 만들어 봤다. 이 모든 것들의 하체가 동일하기 때문에 마치 여러가지를 한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파생형일 뿐이었다. 이제는 설계도를 그려주면 기계제작과에서 알아서 제품을 만들어 내는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절약됐다. 그렇다고 해서 현대적인 장비인 것도 아니다. 구현을 목적으로 자잘한 기능들은 철저하게 배제된 기능 위주의 장비들이다보니 센서나 제어장치 등이 일절 없는 순수 기계이기 때문에 설계와 제작이 어렵지 않다.

디젤엔진은 큰 구동력(토크)를 발생하지만 무겁기 때문에 육상 운송이나 공사장비, 철선 엔진으로 사용된다. 디스크터빈엔진은 가볍고 고속회전에 적합하지만 토크가 약해서 비행기 엔진 이외에는 쓸수가 없다. 증기터빈엔진은 대량의 힘을 발휘할 수 있지만, 보일러와 석탄공급장치 등이 너무 커서 선박과 발전소 용도로만 쓸 수 있다.


애강(H빔)과 석재를 사용한 대형 비행기 공장이 건설되고 있었고 대형 창고에서는 시험적으로 소량의 비행기들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글라이더 비행 교육을 받았던 학생들은 모두 단발기를 이용한 교육을 받은 후 쌍발기를 이용한 초계비행과 정찰 등에 투입됐다. 몇 대 없는 10인승은 각 부의 주요 인원 이송에 투입되어 의사소통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

아직 무전기는 3KM도 소통이 되지 않아서, 트랜지스터 발진이 아닌 수정발진 회로를 적용한 기기의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있었고, 전하량의 측정이 되지 않고 있지만, 왠만한 전자회로를 설계하고 제작하는데 많은 오차를 줄일 수 있는 단계에 돌입했다.




비행연구소

현창환 : 남한돌 연구소장님, 여기 쌍발기에다가 바퀴 대신 물에 뜨는 긴 속빈 원통(플로트)을 설치해서 물에서 뜨고 내릴 수 있도록 제작해 보세요.

남한돌 : 아.... 정말 대단하십니다. 정말 그렇게 하면 물에서 뜨고 내릴 수 있겠군요.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현창환 : 대신, 땅에도 내릴 수 있도록 바퀴가 살짝 땅에 닿는 정도로 원통 옆에 있으면 좋겠군요.

남한돌 : 예... 그런면 뒷 바퀴는 이렇게 설치하면 되겠군요.

현창환 : 예, 원통의 뒷부분이 바닥에 닿지 않게 각도를 조정하면 됩니다. 틀은 철관으로 하시고 외피는 기름종이에 타르(아스팔트, 석유 정제후 남는 것)를 입히면 방수가 될 겁니다.

남한돌 : 이착륙할 때 저항에 의해서 비행기가 앞으로 엎어질 수 있으니, 높이는 낮추고 원통의 앞부부은 배처럼 유선형으로 해야 겠습니다. 며칠이면 될 듯하니 완성되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현창환 : 예,, 수고하세요.



이날 밤, 문익점고문과 현인수 고문이 현가상단의 배를 타고 와무허로 왔다.


문익점 : 지금 고려 조정이 난리가 났네.

현창환 : 무슨 일이죠?

문익점 : 명나라가 북방의 철령에 철령위를 설치해서 북방의 땅을 모두 자기네 땅으로 지배를 하겠다고 사신을 보내왔네.

현창환 : 철령위?

현인수 : 사실상 여기 발해부에 귀부한 곳인데 전후 사정을 모르는 명나라는 그냥 철령위를 설치하면 자기네 땅이 되는 줄 아는것이죠.

문익점 : 그래서 최영을 중심으로 요동을 정벌하자는 의견이 거세게 일고있네.

현창환 : 요동정벌이요?

현인수 : 그렇다네. 아마 내년 봄에 출정할 듯 하네. 아직 몇몇이 반대를 하고 있지만, 출병은 이루어질 것이 분명하네. 최영의 지지자들은 백성들을 탐학하는 관료들을 축출하는 작업을 시작했네, 염흥방과 임견미 등이 이번에 목숨을 잃을 것이 분명해 지고 있네.

현창환 : 출병하면 이길 수는 있는건가요?

문익점 : 명나라의 수도가 남경이네. 현재 북평(북경)에는 주원장의 아들인 <주체>가 연왕에 봉해져서 활발하게 움직이고는 있지만 북원과의 전쟁이 마무리되고 지친 병사들이 다시 남하하게 된다면 주체의 병사로는 고려군을 막지 못하네.

현창환 : 만약 북원 정벌군이 남하하지 않는다면요?

문익점 : 그래도 많이 지쳐 있을테니...

고강호 : 그들이 15만명 입니다. 고려가 10만은 동원해야 하는데 그 정도의 동원력은 없습니다. 중장기병 5만이라면 해볼 만은 하겠지만요.

현창환 ; 이성계가 최영을 돕는다면 가능할까요?

문익점 : 둘이 사이가 나쁜건 아닌데, 최영이 이성계를 대단히 경계하고 있네.

현창환 : 왜 경계하죠?

문인점 : 이성계의 군사력이 최영을 압도하는 경지에 이르렀네. 아마도 최영은 이성계를 선두에 세워서 그의 군사력을 깎아 내리고 싶은 마음도 있을거야. 한 군벌의 힘이 너무 크면 국가적으로 우환일세.

현창환 : 우리가 이성계를 도와서 명나라의 북방군을 무찌르고 요동을 확보하면 최영은 이성계를 받아 들일까요?

문익점 : 조정의 많은 신료들이 걱정하는 바가 있는데... 이성계가 더욱 힘을 받으면 옛 무신정권시절의 일이 되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네. 이성계는 일신의 능력이 너무 과하다는 평가네.

현창환 : 저는 고려 내부에 분란이 생기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힘이 있으니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하지만 고려가 무너지만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희생될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내전도 막아줘야 합니다. 절대로 내전이 벌어지면 안됩니다.

문익점 : 아마 그래서 최영이 이성계의 힘을 소진시키기 위해서 요동정벌의 선두에 세우려는 것이겠지.

현창환 : 이성계가 그 많은 군대를 이끌고 주요 수장들을 포섭해서 뒤 돌아 개경을 공격하면 어찌 됩니까? 그를 선두에 세운다는게 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문익점 : 그건 반역이야. 그럴리가 없지 않은가?

현창환 : 무신정권도 같은 내용이었죠.

문익점 : 최영은 이성계에 대해서, <야심은 많으나 고려의 충신>이라고 평하네. 아마 고려를 배신할 일은 없을 것이라는 모종의 확신이 있기 때문에 그를 선두에 세우려는 것이고, 이성계도 그런 고려의 명에 따를 것이라고 생각한게지.

현창환 : 저는 이성계가 선봉이 되면, 군대를 돌려 개경을 공격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문익점 : 그러면 수만명이 죽겠지.

현창환 : 안그러기를 바라지만,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몇가지 안배를 해 보는게 어떨까요? 최영에게 이성계의 위험성을 알린다던가, 아니면 아예 역모를 꾸며내던가... 우리가 할 일은 이성계가 선봉을 지휘하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문익점 : 그렇지만, 이성계를 빼면 선봉을 맡아줄 뛰어난 장수가 만만치 않네.

현창환 : 아직 시간이 좀 더 있으니 중앙의 군사력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얘기하죠. 고강호부부장님, 고려의 군사 상황을 인적 관계 위주로 조사해 주시고, 각 군영의 군사력 상황도 알아봐 주세요.

고강호 : 알겠습니다.

현창환 : 그리고 정보과에 최영과의 접촉이 가능한 인적 관계를 찾아보라고 해 주세요. 정 안되면 직접 만나서 얘기를 해 보죠.

고강호 : 알겠습니다.





1387년 8월19일

며칠 뒤, 실종 사건 한 달이 되서야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고강호 : 잠시 보고 드릴게 있습니다.

현창환 : 예.

고강호 : 현가상단에서 연락이 온 내용입니다.


문서를 받은 현대장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현창환 : 7월18일에 제주에서 현가상단 선장이 실종. 그 배는 16일에 두만항 출항. 그 때 색목인을 실었다는 보고가 왜 지금 올라오죠?

마인철 : 선장이 말하기를 비밀 임무를 띄고 파견가는 사람이니 알려하지 말라고 했답니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선원 한 명이 뒤늦게 신고한 겁니다.

현창환 : 그 때쯤 두만항에 있었던 색목인들은 모두 확인한 건가요?

마인철 : 예, 모두 동선이 확실했고 외모 정황으로 봐서 루테리안 입니다.

고강호 : 선장이 실종된 것은 아마도 바다에 빠진듯한데, 루테리안이 돈을 주고 배를 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후 내릴 때 쯤에 선장을 처리한 듯 합니다.

현창환 : 루테리안이 두만강 물에 빠진 척 하고 탈출한 것이다? 루테리안의 행적은?

마인철 : 트마섹에서 끊어졌습니다.

현창환 : 어떻게 거기까지 간거지?

마인철 : 특수임무 중이라는 문서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가짜니까 수군 함선이 아닌 현가상단 배를 이용했을 겁니다.

현창환 : 루테리안이 부부장들의 실종과 연관이 있다는 증거는?

마인철 : 분명히 주범일 텐데, 그게... 혼자 움직인게 맞습니다. 동행도 없고 짐도 없었습니다.

고강호 : 시기적으로 맞지가 않습니다. 미리 다른 사람을 이용해서 부부장님들을 빼 돌리고 뒤따라서 탈출을 한다는건 조직적인 협력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마인철 : 이민지부부장이 부부장님들의 초상화를 그린 적이 있었고, 그것을 김신아 부부장이 화학처리를 한다고 가지고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공방과 숙소의 어디에서도 그 초상화들이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창환 : 갑자기 왜 초상화 얘기를?

마인철 : 아라비아의 배에서 발견 됐다는 네 여인이, 초상화를 기반으로 분장한 배우들로 조작된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창환 : 뭐? 뭐라고?

마인철 : 초상화를 빼 돌리고 아라비아 상인들을 금전으로 고용해서 연기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입니다. 루테리안과 다히네는 한동안이지만 공연단 소속이었습니다.

현창환 : 왜? 뭘 위해서?

고강호 : 우리 병력이 아라비아 쪽으로 공격하게 할 속셈이었던 듯 합니다.

현창환 : 그러니까 대체 왜!!

마인철 : 아마, 더 조사하다 보면 네분의 부부장님들의 흔적이 동로마제국으로 까지 이어질 겁니다. 우리가 원정대를 파견하고 거기에 만약 다히네씨가 따라가게 된다면, 우리의 군사행동은 어느 정도 다히네씨의 발언을 참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영지라고 주장되는 곳에 4 부부장님들이 억류되어 있는다는 조작된 증거를 우리가 확보하게 된다면, 우리는 그곳을 공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창환 : 왜들이래? 방위대가 동네 깡패야? 아무 여자의 지휘를 받게?

고강호 : 현대장님의 아이를 가진 여자라면 아무 여자가 아닙니다.

현창환 : 뭐.....뭐라고?

고강호 : ...

마인철 : ...

.

.

.

.

.

고강호 : 축하드릴 상황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의원 5명 중의 3명이 임신이라고 진단했고, 달거리를 걸렀다고 합니다. 다히네씨는 이 사실을 현대장님께 알리고 싶어하고 있으나 정보과에서 숙소에 억류 중입니다.

현창환 : 이게.... 대체.... 이런.... 하아아아....

마인철 : 죄송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루테리안과 다히네씨의 말을 통해서 그들이 삼촌과 조카 사이라고 알고 있지만 증빙은 없습니다. 부부사이인지, 아니면 애인인지도, 그 아이가 누구의 아이인지도 아직은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그들을 의심하고 있지 않았다면 현대장님의 아이라고 철썩 같이 믿었을 겁니다. 그리고 모든게 그들의 뜻대로 움직였을 겁니다.


현창환 : ....

고강호 : 우리의 생각이 맞다면 부부장님들은 동조자에 의해서 근방 어딘가에 억류되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은 내부의 고위직 인사가 연루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정보과 여직원들을 통해서 대화를 통해 심문해 보겠습니다. 나가보겠습니다.

현창환 : .....


그러나... 그들은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급보입니다."


정보과 직원이 뛰어 들어왔다.


"두만항의 야외 화장실의 인분을 치우다가 거의 부패한 여성의 사체 한구를 발견했습니다. 이게 그 사체의 장신구 입니다. 사체 발견 소식은 퍼졌으나, 사체의 신분은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그 장신구는 오선효의 것이었다. 이 직원은 오선효의 것임을 알아본 것이다.

일행을 배웅하기 위해 일어섰던 현창환은 무릎이 풀렸는지 털썩 주저앉았다.


"읍...읍... 읍....."


현대장은 억눌린 신음 소리와 함께 한참이나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그러다가 소리 질렀다.


현창환 : 방위대와 정보과가 모든 업무를 중단하는 한이 있어도 범인을 찾아내. 그리고 다히네의 고문을 허가한다. 그리고....그리고... 읍... 읍....


고강호 : 모든 야외화장실과 외진 곳, 암매장 가능한 곳까지 다 파 보겠습니다. 나가보겠습니다.


현대장은 무릎을 꿇은 채 오선효의 장신구를 품에 안고 눈물만 흘렸고 모두는 조용히 문을 닫고 나왔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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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 진실 +2 20.09.25 1,160 1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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