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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극락

위로를 건냈더니 백만명의 동료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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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극락
작품등록일 :
2022.10.31 22:16
최근연재일 :
2022.11.30 23:04
연재수 :
2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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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글자수 :
136,289

작성
22.11.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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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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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나만의 데이터 쌓기와 가설검증

DUMMY

군대를 다녀온 직후부터 영상촬영과 영상편집을 시작하여 벌써 업계8년차의 나름 인지도 있는 재원이의 하루일당은 최소금액 40만원에서 최대 80만원에 육박한다.

물론 매일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놈의 너스레를 보고 있자니 어이가 없으면서도 어린시절 늘 동생을 갖고 싶었던 나는 서른먹고 투덜되는 재원이가 그저 귀엽게만 보였다. '오년전엔 애가 무케마냥 동글동글하니 나름 귀여운 구석이 있었는데 이놈도 어느새 산적수염의 흔적이 턱에 가득하다. 흐흐'


-자, 짠-짠!!


“에이, 아니야. 니가 방금 짧은 시간이지만. 실버사업이라는 비즈니스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답답함이 몰려 온거야.


원래 문제는 알겠는데 답을 모르면 답답함이 몰려오는게 정상이지. 심지어 문제가 있는데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이 안되면 그땐 주화입마가 오는거고ㅋㅋ”


“ㅋㅋ 이래도 미치고, 저래도 미친다면 형 성공하는 모습 본 다음, 형 덕 좀 보면서 신나게 미치고 싶네요ㅋㅋ

그래서 형이 하려는 서비스가 뭐예요? 설마 전문요양사 강동건ㅋㅋㅋ?”


“ㅋㅋ아니야, 평생 어르신들 모셔본 적도 없는데 내가 잘할 수 있을 리가.. 뭐 하면 못 할것도 없지만 그건 직업이지 사업이 아니지. 너도 알다시피 올해 년 초까지 세번째 창업 실패하고 거의 반년넘게 무기력에 빠져있었거든.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고. 책도 눈 안들어오고 나름 성공의 비밀을 따로 노트에 정리해 두었던 내 필살기들도 다 찢어버리고 싶다 가도.. 그간 성공을 꿈꾸며 그 정보들을 찾아 해매었던 내 모든 노력의 흔적들을 차마 버리진 못하겠더라고.

그래서 필기노트는 박스 하나 구해서 다 넣어버리고 신주단지처럼 아끼고 있던 책들 절반도 그냥 중고서점에 팔아버렸어.

책 제목만 봐도 그 책의 내용과 핵심주장과 빌드업들이 떠오르는데 그 내용들을 보았음에도 실패했다는 결론이 나 스스로를 끝없이 미워하고 혐오하게 되는.. 반박할 수 없는 논리가 되었거든. 아무리 실패는 성공의 과정이라고 멘탈을 잡으려고 노력해봐도 내가 부족했기 때문에 실패한게 팩트라는 부분에서 모든 변론을 포기했었어.


그래서 진짜 미치기전에 도저히 못구하는 책을 제외하고는 넘겨버렸어, 누군가는 내가 우연히 발견한 것처럼 그 책에 담긴 정보들을 저렴한 가격에 자기것으로 만들어서 나 대신 성공할수도 있겠지. 흐흐. 50권정도 넘겼는데 십이만원인가 받았어. 허탈하더라.”


“음..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그래도 형이 안좋은 선택 안하고 이렇게 다시 힘을 내서 뭔가를 도전하려고 하는 건강한 모습을 봐서 정말 다행이예요..! 한잔합시다.”


-짠,


“그래, 과거는 과거고 우리는 오늘과 내일을 살아야지. 어차피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상과 이별할 시간이 다가오는데 미리 잔뜩 겁먹고 기죽어서 바보같은 선택을 할게 뭐있냐?!

사실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죽고싶은게 아니라고 생각해. 더 이상 지금 같은 모습으로 살기 싫은거지. 문제의 해결은 죽음에 있지 않고 자신이 간절하게 원하는 모습을 계속 떠올려서 착각일지언정 이번에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다시 한번 도전하겠다는 결심을 하는것 만이 두려움과 무기력증에서 탈출하는 유일한 방법인것 같아.”


- 쪼르륵. 마지막 두잔을 끝으로 사케 두병을 다 비웠다. 추가로 사케한병을 더 주문하고 우리는 오랜만에 서로 술잔을 나누며 근황을 이야기 하는 지금이 썩 만족스러웠는지 상호간에 썩소를 교환하며 바로 잔을 부딪쳤다.


“맞아요 형, 현대인들 중에 우울증 없는사람 없다고 하자나요. 힘들면 병원가서 심리상담도 받고 약도 처방받아서 감기처럼 몰아내는거죠. 감기걸렸다고 죽을순 없잖아.”


“그래 네말도 맞아. 그런데 내가 이주전에 자기혐오의 동굴에서 빠져나오고 우연히 심리학 신간을 봤는데, 거기에 이런 말이 나오더라. ‘고통은 질량이 없는 상상이다.

우울증약을 먹으면 호르몬의 불균형이 일어날 수 있음으로. 약에 의존하지 말고. 내가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워 하는 '문제'를 '직시'해야 한다고. 직시하면, 문제를 사실이라고 받아들이면 고통은 빠르게 사라지게 되어 있다고 하더라. 나는 이 말이 옳다고 생각해 매는 맞기 전에 무섭지 맞고 나면 맞을만 했던 게 대부분 이거든.


사실 어릴 때 숙제를 안해서 내일 학교에 가면 선생님께 빠따를 맞겠구나 라든지, 부모님께 무언가를 잘못해서 부모님이 너 이따 집에 가서 봐! 말하면 집에가면 회초리를 맞는다는 생각에 그 고통을 생각하고 있을때가 진짜 더두렵고 고통스러웠자나? 근대 막상 맞는 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맞고 나면 엄마가 미안한 표정으로 엉덩이와 종아리에 약을 발라주시지, 그럼 아픈건 사라지고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면서 꿀잠자는 기억 다들있지 않나? ㅋㅋ맞기전에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엄마가 ‘너 이따 집에가서 봐’ 이말이 사실 제일 공포스러운거지ㅋㅋ 즉, 쫄면 안된다는 거야, 세상한테 쫄면 안되, 갑질하고 못되게 구는 십새기들 한테 쫄면 안되, 한 대 맞으면 나도 한 대는 똑같이 되갚아 주겠다. 그런 의사표현이 필요해.”


“확실히 겁먹었을 때의 상상이 고통을 증폭시킨다는 주장 일리 있네요ㅋㅋ 그런데 우울증 약에 호르몬을 조절하는 성분이 있는지는 몰랐네. 확실히 확인해보고 조심스럽게 처방받아야 겠네.”


“왜, 너 우울증 약 먹고 있어?”


“아니요, 아직 먹진 않았는데 광고판도 개새기들 드럽게 많아서 말개거지 같이 하는 인간들 많거든요. 약속 파토내고 런하는 놈들도 많고, 또 한달전에 혜정이랑 헤어지기도 했고.. 그래서 예민보스되서 혹시 팀원들한테 피해줄까봐 걱정도 되고 마음도 싱숭생숭한 것 같아서 얼마전에 정신과 상담 한번 받아봤어요. 업계 선배 한 분이 심장이 답답한 느낌이 올 때 관리 안하면 이게 공황으로 번지는 거라고 해서. 하하. ”


“이 녀석아 네 마음도 그렇게 답답한데 날 보러 여기까지 왔냐? 졸라게 면목이 없구만, 이제 앞으로 내가 전화로 많이 집착해줄께. 우리 의리남 재원이 공황패키지는 내가 압수한다!!”


“ㅋㅋ 저는 아직 예비환자지만 형은 연쇄창업폭망좌ㅋㅋ 그 뭐라고 했더라? 두려움의 동굴?ㅋㅋㅋ 형이 공황이나 우울증약을 안먹고도 다시 부활한게 신기하네ㅋㅋ”


“ㅋㅋㅋ 내가 약도 먹지 않고 정신과 상담도 딱히 받고 싶지 않았던 이유는 사실 내가 왜 빡쳐있는지, 왜 세상이 무서운지, 사람과의 관계가 두려운지, 내가 꼭 이루고 싶은게 뭔지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였던 것 같아.

문제도 알고 방법도 아는데 그냥 때를 쓰고 싶었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사실 내가 죽고 싶은게 아니라 이렇게 살기 싫은거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떨쳐버리고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매일 생각했던 것 같기도해. 결국 그생각이 지겨워 졌을 때 급발진해서 거울을 부셔먹긴 했지만. 무튼 정상인이라고 주장하고 싶은데 가끔보면 스스로 하자 있는 사람이라는 것도 인정되는 부분이야. 흐흐.

그러니까 너도 약먹고 버틸 생각 하지 말고 의식적으로 너 스스로를 보호해줄 자기암시 문장 3개쯤은 있어야 되.

그게 방패고 개새끼들을 혼내줄 탱크야.


그 미친놈들을 전문적으로 상대하는 미국의 정신심리학 의사 선생님이 쓴 책중에 토킹투 퍽킹크레이지라는 책이 있거든?


아마 우리나라 번역본으로 또라이들이랑 대화하는 방법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거 한권 사서 현장에 나가기 직전, 또라이 같은 광고주 만나기 직전 한번 씩 읽으면서 그들이 공격할 메두사같은 눈빛과 느글거리는 말투나 행동을 막을 멘탈방패 챙겨야 되. 안그럼 바로 석화야. 너 눈빛이 소처럼 둥글둥글해서 그냥 메두사 아니라도 눈 마주치면 그냥 한입하고 싶을 듯?ㅋㅋㅋㅋ”


“ㅋㅋㅋ 퍽킹크레이지 뭐라고요? 그거 책좋네 카톡으로 링크하나 보내주세요 형. 다음주 지방으로 3일 촬영가는데 그거 들고가게 똥쌀때도 읽고 잠잘때도 베개밑에 넣고 자야지. 아, 젊은 꼰대들이랑 또라이들 너무 많아요. 인간적으로 학교에서 감정수업 같은거 필수과목으로 넣어야 됨. 빌런이 많아도 너무 많아.!”


“ㅋㅋ 너지금 말투랑 얼굴이 빌런같에ㅋㅋㅋㅋ”


“ㅋㅋㅋㅋ 자, 빌런이 한잔 드리겠습니다. 짠.”


-짠.


"어쩌면 우리 모두 환자가 됐다가, 빌런이 됐다가 아주 공사가 다망한데, 앞으로도 서로 조금씩 딱 한 발자국 정도만 배려하면서 이번생에 사이좋게 지냅시다. 내가 잘 해줄께, 재원이형님ㅋㅋ"


"ㅋㅋ 좋죠, 일단 저는 환자니까~! 지금부터 꺽어 마십니다~! 크크"


"...?! 지금 빌런을 자극하는 모습 아주 건강하고 보기 좋아~! 합격!"


“합격!!”


***


우리는 한동안 그동안 밀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간의 회포를 풀었다.

대한민국 삼십대 남성들의 애로사항들과 타인에게 쉽게 말할 수 없는 내면의 고뇌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인간관계 갈등에 대한 이야기, 즉 뒷담도 하면서 각자의 마음에 쌓여있던 삶의 무게를 입으로 뱉어내면서 내일이면 각자의 전쟁터에 각개전투를 할 수 있도록 마음의 짐을 덜어내듯 마구 떠들었다.


그렇게 밤 열두시가 되기 전 내일도 촬영이 있는 재원이를 택시를 태워 집으로 보내고, 술기운도 해소할겸 나는 택시를 타지 않고 걸어서 집까지 가기로했다.


본래는 재원이에게 노인들의 인생 회고록이나 개인의 역사를 담담하게 나열하는 개인의 스토리북 이외에 어떤 니즈가 있을까? 물어보면서 이번달 내에 시작할 창업에 대해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는지 아이디어를 좀 훔치려고 했지만. 근 반년넘게 연락을 못한탓에 일이야기 이전에 서로간에 밀린 회자정리부터 해소하느라 시간이 부족했다.


재원이도 기존에 다니던 방송국에서 나와 프리랜서로 계속일하다가 작년에야 나름대로 팀원들을 꾸려 프로덕션을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회사를 운영하는것이 처음이다 보니 이것저것 예상치 못했던 사건들이 계속 발생했고, 잠시지만 듣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폭발하는 에피소드들이 넘쳐났다. 어느 업계나 별별 빌런들이 현장을 초토화 시키는 썰은 재미가 있는 만큼 시간도 빨리 지나가는것 같다. 몰입하다 보니 벌써 12시라니..


그래도 역시 마음의 결이 비슷한 친구와 함께 웃고 떠들었던 시간은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마인드에서 갓 해방한 나에게 세상은 아직 살만하고 즐거운 일이 많다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행복한 시간이였다. 세상어딘가에 숨어있던 내편을 만난것 같은 느낌.


좋아하는 사람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보다 즐거운 일이 얼마나 있겠는가 하는 생각과 지난 반년간 두려움과 무기력증에 빠져있을 때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 다시 마음속에 도전이라는 희망을 품고 세상으로 걸음을 옮긴 내 자신을 격려했다.


그리고 아까 이야기가 근황으로 넘어가서 다시 말은 안했지만 나는 재원이의 등장으로 내가 놓치고 있는것이 무엇인지 감을 잡았다.


현재 시대에서 정보는 반영구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수단이 많다. usb, 외장하드, 인터넷 데이터 저장 클라우드 서비스 등.


이제 인간은 자신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자신의 자손 대신 자신의 모든 취향과 말투, 신념과 사고방식을 디지털데이터로 저장할 수 있다.디지털 시대에는 글보다 영상이 더 직관적이고 영향력 있다는 것은 따질 필요도 없다.


즉, 내가 진행할 실버사업의 단초는 자신의 스토리와 흔적을 글로써 남기고 싶어하는 고객과 자신의 살아 생전의 모습과 자신의 살아왔던 자신만의 매뉴얼들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영구히 보존한다면 이 또한 어떤 면에서 불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의 에센셜이 담긴 영상. 자신만의 취향이 가득 담긴 영상,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나 행위를 최선을 다해 펼치고 있는 모습은 타인에게는 의미가 없을지 몰라도, 자기 자신에게는 죽기전에 큰 위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흔적을 지구에 영원히 남기기. 나라는 사람이 이곳에 살다 갔다는 역사를 셀프로 기록하기 등이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몇 번 본 것 같은데, 노인이 죽기 전 자신의 장례식을 먼저 하는 모습 본 기억이 생각났다. 그 장면의 요지는 '내가 죽고 나서 친구들과 지인들이 와서 울어 주는게 무슨 소용인가? 죽기 전에 보고싶은 얼굴 보고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것이 진정한 내 삶의 장례식이 아닌가?' 하는 취지로 촬영한 장면이 아직도 기억난다.


명절이나 자신의 기일에 자식들이 영정 사진이 아니라 우리 부모님이 살아 생전의 흔적이 잔뜩 담긴 영상이 있다면 형제들끼리 부모님을 추모하면서 명절에 그 영상을 보면 어떨까? 미처 떠나기 전 보고싶은 친구들을 보지 못하고 전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자신만 간직하고 있던 비밀이나, 자신의 마음을 오랫동안 짓누르고 있엇던 마음의 짐을 고백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장례식장에 방문한 조문객들에게 보여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글보다 영상이 쓰임새가 더 많을 것 같다.


대충 나아가야 할 방향에 감을 잡았으니 이제 이 가설을 검증할 수 있는 프리토타입(시제품)을 최대한 빠르고 저렴하게 만들어서 시장의 고객들에게 어떤 부분을 보완하고 어떤 부분을 강화시킬것인지 확인하는 퀘스트가 남았다.


자, 이제 내가 진행해야 할 두 가지가 분명해졌다.


하나. 노인들이 자신만의 스토리, 회자정리, 모습을 남기고 싶어 하는지? 아닌지?


둘. 이것을 검증하기 위해 몇 분의 노령층 고객을 섭외하여 글과 영상을 제작하여 프리토타입 만든 후 첫 번째 니즈를 검증하는 것.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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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거절을 했더니 새로운 고객이 나타났다. +1 22.11.23 27 2 11쪽
19 베테랑 노인들의 미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2.11.22 23 1 14쪽
18 아무리 어려운 길도 3인이 함께 걸으면 웃음꽃이 핀다. +1 22.11.21 27 2 11쪽
17 인생에서 달콤한 결과는 늘 쓴맛을 거쳐 완성된다. 22.11.19 27 1 10쪽
16 사업과 게임은 친구와 듀오를 할 때 더 재미있어진다. 22.11.18 24 1 12쪽
15 첫 번째 매출 850만원 22.11.17 24 1 10쪽
14 첫 번째 고객. 목화상생 이만재 사장님. 22.11.16 33 6 15쪽
13 내게도 백그라운드 뮤직 BGM이 강림하사 22.11.15 35 1 13쪽
12 행운은 내게 돈이 아닌 사람부터 주었다. 22.11.14 30 1 11쪽
11 뭐라도 하나 더 주고 말겠다는 서비스 마인드 22.11.12 35 1 10쪽
10 누구나 사골곰탕에 관한 추억이 하나쯤 있다. 22.11.11 40 1 10쪽
9 빌런과 히어로는 어렸을 때, 한끗 차이로 결정된다. 22.11.10 45 1 12쪽
8 나이를 떠나서 두려움과 고통이 사람을 움직이게 만든다. 22.11.09 39 1 11쪽
7 오지랖은 예상치 못했던 인연을 만든다. 22.11.08 43 1 13쪽
» 나만의 데이터 쌓기와 가설검증 22.11.07 51 2 14쪽
5 함께 마셨던 술잔 만큼이 아닌, 존중과 배려로 깊어진다. 22.11.05 56 1 10쪽
4 세상에서 가장하기 어려운 말은 22.11.04 62 3 12쪽
3 방향을 잃었을 때는 귀인찬스를 써야 하는 법. 22.11.03 102 12 12쪽
2 할 수 있다는 상상이 성공이 진행되는 첫 번째 조건이였다. 22.11.02 144 13 15쪽
1 고통은 질량이 없는 상상일 뿐이다. +2 22.11.01 239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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