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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열 님의 서재입니다.

평민영주 로빈 롱스테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전광열
작품등록일 :
2022.05.11 10:49
최근연재일 :
2022.09.05 11:00
연재수 :
120 회
조회수 :
51,245
추천수 :
518
글자수 :
817,346

작성
22.05.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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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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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글자
15쪽

1화 이 놈의 마을 그리고 도적들

DUMMY

“촌장님 도적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전원 공격준비하라.”


“궁수들은 망루에 올라 사격준비.”


“창을 든 대원들은 목책 성벽에서 대기한다.”


“네 촌장님.”


일사 분란하게 움직이는 마을 자경대원들.


그들은 늘 있는 일 처럼 처들어오는 도적들의 공격에 대비한다.


“우하하하하하하 얘들아 그래봤자 약해빠진 마을 놈들이다. 피를 못 본지 재법 되었다 어서 저 마을을 함락시키고 파티를 즐겨보자.”


“마을 보물 그리고 여자.”


“뭣들 하고 있느냐 시간이 아깝다 어서 공격하자 전군 돌격하라.”


“우와아아아.”




마운트마을의 목책성벽


“궁수들 발사 준비.”


시위를 당기는 궁수들.


“발사.”


쉿쉿쉿

푹푹푹


“아니 이게 뭐야.”


“으악.”


화살을 쏘는 즉시 쓰러지는 도적들.


도적들의 공격이 마을 사람들에게는 아무일이 아니라는 듯 그들은 수준급 사격실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도적들이 돌격하는 동안 벌써 병력 절반이 쓰러지고 그들은 점점 주춤거리기 시작하는데.


“이제 됐다 궁수들은 대기 창병들 성문을 열어라 전군 돌격.”


“우와아아아.”


성문을 열자마자 쏟아져 나오는 마을 창병들.


“이 익 창병들이다. 마을놈들이 공격해 들어온다.”


“아 안돼 도망쳐.”


“우리가 졌어.”


그리고 이제 전의를 상실해 버린 도적들.


“살 살려주시오. 항복하겠소.”


부두목쯤 되는 도적이 대표로 항복의사를 밝힌다.


“전원 무기를 버려라. 항복하면 살려주겠다.”


하지만


‘항복이라니 난 여기서 도망쳐야겠다. 난 두목이야 무조건 살아야되.’


이렇게 도적 두목이 도망을 치려는 찰나.


슈 우 욱 퍽


“으악.”


로빈이 쏜 화살이 정확히 두목의 심장을 뚫고 두목은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역시 로빈 저 활 솜씨.”


로빈이 대답한다.


“연습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퍽이나.”


비아냥거리는 자경단원들의 대답.


“그래도 내가 도적들 보다는 똑똑할거다. 저녀석들은 너무 멍청한 것 같애. 이 목책을 보고도 어째 바로 돌격할 생각만 할 수 있는거지?”


“우리한테 좋은거 아냐? 싸움도 재법 쉽게 할 수 있고.”


“그러게 말이야.”


“자자 잡담은 그만하고 포로들은 감옥에 가두고 죽은놈들의 무기 갑옷 그 외 쓸만한 소지품들을 싹 챙겨라.”


“네 촌장님.”


“포로는 총 몇 명인가?”


“포로는 총 20명입니다.”


마운트마을에 처들어온 도적의 수는 60명이었다.


그 중 40명을 죽이고 20명을 포로로 잡은것이다.


“검20자루에 창 30자루 정도 모았습니다. 그런데 갑옷 종류는 역시나 가죽갑옷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촌장님 시체는 어찌할까요?”


“시체는 전부 밭에 묻어라 좋은 거름이 될거다.”


“네 촌장님.”


이제 나머지 마을 사람들이 전장정리를 하고 있는데.


“아오 힘들어. 이 놈 마을은 싸우는것보다 뒷정리가 더 힘들어.”


“이것들이 정말.”


“촌장님 우리 마을 이렇게 하루도 빠지지 않고 도적들의 표적이 되는데 이제 우리 마을도 위치를 옮겨야 되지 않겠습니까? 아니면 그 잘난 영주놈 한테 마을 재건비라도 받아야 합니다.”


“어허 말 조심하게 영주 모독죄로 처형당하고 싶은가?”


“아니 제가 무슨 틀린말을 한것도 아니고.”


이 때 로빈이 대화에 끼어든다.


“역시 이 단순한 놈들.”


“뭐라고 로빈?”


“그래도 이런 도적놈들이 자꾸 처들어 와주니까 이놈들이 소지하고 있는 물품들 다 우리꺼가 되잖아 그걸로 위안을 삼아야지.”


“그깟 푼돈들 말이냐? 이 봐 로빈 우리는 이것보다 더 필요해.”


이제는 촌장이 로빈 편을 드는데.


“푼돈도 소중히 해야 하는법.”


“하지만 촌장님.”


“너는 우리 마을의 역할을 정녕 모르는것이냐?”


“레인 영지로의 입구 역할 말입니까?”


“그래 그걸 아는놈이.”


“아니 그래도 도적놈들이 많이 쳐들어 오는건 좀 그렇지 않습니까?”




촌장한테 결국 한대 맞아버리는 마을 자경단원.


“아니 촌장님.”


“이제 그만 떠들고 어서 전장 정리나 마무리 하거라. 그리고 포로들 관리도 확실히 하고.”


“네 알겠습니다 촌장님.”


마운트 마을은 주로 도적들과의 전투가 잦았는데 전투후 살아남은 도적 포로들을 마운트 마을로 귀화시켜 아예 마을 정착민으로 만들기도 하였다.


도적들도 나름 쓸모가 있었다.



* * *



전장 정리가 거의 끝나갈 때쯤.


“아버지.”


로빈이 아버지를 불렀다.


“무슨일이냐 로빈?”


“아버지 아무래도 이번에 도적의 침공 뭔가 석연치 않습니다.”


“음? 석연치 않다니? 도적들이 많이 쳐들어온걸 얘기하는 것이냐? 원래부터 잘 쳐들어오는 놈들인데.”


“그래도 3일 연속으로 쳐들어오는건 말이 안됩니다.”


마운트 마을은 무려 3일간 연속으로 도적들의 침공을 받은 것.


“그래도 그렇게 어려운 상대는 아니었는데.”


곰곰이 생각에 잠긴 촌장과 로빈.


로빈이 먼저 입을 열었다.


“우선 지난 3일간 우리에게 전향했던 포로들을 한번 심문해 보겠습니다.”


“그래 지금으로선 그 방법밖에 없겠구나.”


“네 아버지 제가 책임지고 직접 알아보겠습니다.”


“아니다 나도 같이 가보자.”


이렇게 로빈과 촌장은 오늘 잡은 포로들과 지난 2일간 발생했던 포로들을 따로 불러모아 심문을 하려고 한다.



* * *



감옥 역할 겸 포로 수용용으로 쓰고 있는 어느 허름한 건물.


“정 정말입니다. 저희는 그저 약탈이나 할려고 공격한거니까요.”


또 다른 도적 포로.


“연계 작전이라뇨? 아니 우리 약탈품 챙기기도 바쁜데 다른놈들이랑 왜 같이 일합니까?”


다른날 잡힌 포로.


“추가병력 말씀입니까? 그 날 죽은 병력이 40명이고 저까지 포함해서 살아남은 식구가 겨우 10명인데 추가병력따위는 없습니다.”


“저희는 저희 식구끼리 움직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포로에게 질문하는 로빈.


“정말로 아는게 없나?”


“아는게 있다면 두목님 한테 물어보면 되지 않습니까?”


“그 두목이 고인이 되버렸으니 너한테 묻는게 아니겠는가?”


물어볼때마다 재대로 된 정보가 없는 상황.


“하긴 쫄따구들 따위 한테 얻을 정보가 있겠는가? 저들은 그저 자기 두목을 따라왔을 뿐인데.”


“그래도 걱정이네요 아버지 아무리 생각해도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그 느낌이 그저 기우였으면 좋겠구나 로빈아.”


진전없는 포로심문은 계속되는데.


“자 사소한거라도 좋으니까 우리 마을에 오기전 너희 도적들의 계획같은걸 말해봐라.”


“저기 혹시.”


“오 그래 뭔가?”


“저 사소한거라도 말씀하시라길래 생각난게 있습니다.”


눈을 반짝거리면서 쳐다보는 촌장과 로빈.


“사실 이곳에 오기 하루전 수많은 도적들이 모여있는 곳에 머물렀었습니다.”


“뭐라고? 그게 사실이냐?”


“네 그렇습니다. 도적들끼리 그렇게 많이 모이는것도 정말 드문일이기에 너무 특이해서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이럴수가 혹시 그들이 왜 모여있는지는 아는가? 아니면 그들의 목적은?”


“죄송합니다. 그런것 까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위치는 기억하는가?”


“아 네. 여기에서 하루거리에 있습니다. 그 곳 이름이 아마 그레이산맥 이었을겁니다.”


“뭐라고 그레이 산맥?”


“아버지 그레이 산맥이면.”


로빈과 촌장의 대답에 어리둥절해하는 포로.


“됐다 너는 이제 그만 나가보거라.”


“네 촌장님.”


드디어 포로 심문이 끝난 상황.


“도적들의 베이스 캠프라.”


“아버지 도적놈들이 어떻게 군영을 차릴 생각을. 혹시 놈들이 이곳을 노리고?”


“글쎄다 지금으로선 아직 아무것도 알 수 없구나.”


일순간 말이 없어진 두 부자.


갑작스럽게 증가한 도적들의 침공.


그리고 베이스 캠프의 존재.


이 두가지 사실은.


“놈들이 만약 대규모 병력을 이끌고 이곳을 공격해 온다면?”


“뭐라고 로빈아?”


“만약 요 3일간의 전투가 그들에게 전투 시뮬레이션이었다면?”


“로빈아 넌 지금 도적들이 대규모 침공계획이 잡혀있다고 말하는 것이냐?”


“정황상 그렇지 않겠습니까?”


로빈의 말이 끝나자 마자 촌장은 그 즉시 자경대원 한명을 불렀다.


“부르셨습니까 촌장님.”


“너는 지금 바로 마을 경비를 최고수준으로 올려놓아라.”


“아. 네 알겠습니다 촌장님.”


촌장의 명령에 밖이 바로 소란스러워졌는데.


“촌장님의 명이다. 지금당장 망루와 목책성벽 수비병들의 숫자를 배로 늘려라.”


다시 촌장과 로빈이 있는 건물안.


“전투가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또 전투 준비라니. 지금 당장 할 수 있는게 이거밖에 없구나.”


“아닙니다 아버지. 모르고 당하는 것 보다 이렇게라도 준비를 해두는 게 낫습니다.”


***


한편 마운트 마을 바깥 어느 다른 장소.


세명의 남자들이 마운트 마을 자경대와 도적들의 싸움을 지켜보고있다.


“역시 입구 역할을 하는 마을이다 보니 전투력이 상당한데요. 이번 고기 방패들도 역시나 무쓸모였습니다.”


“이봐 저것들은 원래 너무 오합지졸이라 저렇게 쉽게 무너지는거야. 우리 도적단이 공격하면 이정도 마을은 함락시킬수 있지 않을까?”


“그렇지 이히히히.”


“마르크 참모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적단의 참모 역할을 하고 있는 마르크라는 자는 이들의 말에는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만의 생각에 잠겨 있는데.


‘설마 목책을 두르고 있을줄이야 이정도면 요새나 다름없군. 마운트 마을이 이정도인지는 몰랐어. 이거 전략을 다시 수정해야겠는걸.’


“저 마르크 참모장님?”


여전히 대답없는 마르크.


그가 마침내 입을 여는데.


“염탐은 이정도로 되었다. 돌아가자.”


“네? 아 네 알겠습니다.”


마르크 참모장과 그의 부하들은 발길을 돌려 돌아간다.



***



다음날 아침.


“다행이 어제 밤은 무사히 넘겼습니다 아버지.”


“그래도 아직 경계는 풀면 안될 것 같구나.”


“이 참에 그레이 산맥으로 척후병을 보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척후병을 말이냐?”


“전쟁이란 적을 알아야 승리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레이 산맥으로 가는 경로, 그리고 놈들의 규모 미리 알아둬서 나쁠건 없지요.”


“좋아 그렇게 하도록 하라.”


“네 아버지.”


하지만 이들의 평화가 바로 깨지고 마는데.


댕댕댕


적의 침입을 알리는 종소리.


“적이다. 적들이 몰려온다.”


“촌장님 큰일입니다. 적이 사방에서 몰려오고 있습니다.”


“그래 알았다 성벽으로 올라가보자.”


마을 바깥에는 엄청난 수의 도적들이 몰려오고 있는데.


“이럴수가 저 정도면 적어도 오백명 가까이는 되겠구나.”


“저정도 숫자면 이 근방 모든 도적들이 모인 것 같습니다 아버지.”


“이놈들 정말 작정했구나 저 사다리들.”


사다리 수만 해도 정말 만만치 않았다.


“일단 놈들을 막아야겠다. 로빈 너는 궁수들을 지휘하거라.”


“네 알겠습니다 아버지. 궁수들 공격준비.”


그리고 촌장은.


“나머지 보병들은 성문에서 대기. 그리고 적의 공격에 대비하라.”



***



도적 진영.


“전군 준비되었는가?”


“네 마르크 참모장님.”


“명심해라 반드시 성벽장악을 최우선 목표로 삼거라.”


“네 알겠습니다 참모장님.”


“전군 돌격하라.”


“우와아아아.”


그리고


“놈들이 온다.”


“궁수들 준비.”


“발사하라.”


슉 슉 슉


으악!!


궁수들의 공격에 많은 도적들이 쓰러져갔지만 동료들의 죽음에 아랑곳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돌격을 감행하는 도적들이었다.


“사다리를 걸쳐라 먼저 성벽을 장악하는 부대는 상을 내리겠다.”


탁 탁 탁


여러 개의 사다리들이 목책성벽에 걸쳐지고.


“제길 너무 많다. 궁수들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는 도적들 위주로 공격하라.”


궁수들의 공격이 더 정확해짐에 따라 도적들이 성벽위로 다다르지 못하고 있는데.


“야 이놈들아 어서 올라가란 말이다 뭐하고 있느냐?”


“큰일입니다 두목 놈들의 저항이 너무 거셉니다. 아직 한명도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에잇 안되겠다.”


커다란 쇠몽둥이를 들고 있던 어느 한 두목이 결국 직접 출진하기 시작하는데.


“자 데구리 도적단놈들아 나 두목 데구리가 직접 올라가겠다 모두 나를 따르라.”


“두목님이 직접 움직이신다 와아아아.”


데구리라는 도적 두목이 쇠몽둥이로 화살을 막으며 사다리를 타는데.


“이런 딱구리 도적단 우리들도 힘을 내라 나도 직접 사다리를 타겠다.”


같은편 도적 두목 딱구리도 데구리 두목 처럼 사다리를 타기 시작한다.


그리고 가장 먼저 데구리 두목이 성벽위에 도착하는데.


우 웅


도착하자마자 쇠몽둥이부터 휘두르는 데구리.


“이 치사한놈들 화살공격밖에 할 줄 모르는 겁쟁이들아 나의 쇠몽둥이 공격을 받아라.”


하지만 그 때


슈 우 욱




“억. 뭐냐 이 화살은?”


화살 하나가 정확히 데구리의 심장이 박혀버린다.


“재 재법이구나.”


이 화살은 로빈이 쏜 화살이었던 것 화살 한방에 바로 심장을 맞춘것이다.


그리고


푹 푹 푹


“놈을 찔러라. 지금이다 떨어뜨려 버려라.”


그 뒤로 이어진 마운트 마을의 창병들이 데구리를 찌르고 그대로 사다리와 함께 밀어버린다.


“어 안돼 떨어진다.”


그대로 낙하하여 전사한 데구리와 도적들.


“자 궁수들은 저격에 집중하고 창병들은 사다리를 미는데 집중하라.”


반대편 성벽으로 올라온 딱구리.


“나는 딱구리 도적단의 딱구리다. 딱구리 도적단 돌격.”


그러나 딱구리도.


퍽.


딱구리의 머리를 향해 수직 낙하하는 거대한 망치로 인하여 딱구리는 그 자리에서 바로 즉사한다.


“아 그래? 그러면 나는 마운트 마을의 목수 바우어다.”


딱구리의 전사로 힘을 잃은 딱구리 도적단들.


“와아아아 놈들이 올라오지 못한다. 계속 공격하라.”


싸움의 승기는 마운트 마을 자경단들이 가져가는듯 했으나.


일부 도적단들이 무언가 다른 행동을 하고 있었다.


철썩 철썩


“자 어서 주머니를 던저라 성문쪽으로 힘껏 던지란 말이다.”



때 마침 철썩 소리를 들은 로빈.


“뭐지 이 소리는?”


로빈이 성문 쪽에서 의문의 소리를 캐치하는데.


“아니? 이 냄새는 기름냄새 설마?”


로빈이 미쳐 대처하기도 전.


“불화살을 쏴라.”


퍽 퍽

화르륵


도적들이 성문을 향해 던진건 기름이 들어있는 가죽주머니였다.


그리고 기름을 듬뻑 먹은 성문은 도적들의 불화살 공격에 곧 바로 활활 타오르기 시작하는데.


“아니 이럴수가.”


당황하는 로빈.


그리고 마침 성문 근처에 있던 촌장이 먼저 조치를 내린다.


“보병들은 뭣들하느냐 불을 꺼라 어서 진압하란 말이다.”


발빠르게 촌장이 명령을 내리고.


이번에는


“됐다 성문에 불이 붙었다. 자 이제 충차를 준비하라.”


도적 참모장 마르크의 명령이었다.


“마르크 참모장님 이제 성벽 공격은 어떻게 합니까?”


성벽 공격이 처음보다 많이 약해진 상황.


“남아있는 데구리 딱구리 식구들을 전부 투입하라. 그리고 다른 도적놈들 보고 계속 사다리 공격을 하게하라. 이제부터 우리는 성문 공격에 집중하겠다.”


충차가 모습을 드러내고.


“전군 돌격 저 성문을 뚫어라.”


쿵 쿵 쿵


불화살 공격에 충차 공격까지 더해져 성문의 내구도가 많이 떨어진 상황.


과연 로빈은 어떻게 이 난관을 해쳐 나갈것인가?


로빈 또한 충차의 등장을 알아차리고 매서운 눈으로 뭔가를 탐색하는 중인데.


그리고


여기서 로빈은 자신의 활의 시위를 천천히 당긴다.


슈 욱


퍽.


누군가를 맞춘 로빈.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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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영주 로빈 롱스테드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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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120화 평민들의 세상 (완결) +2 22.09.05 220 4 24쪽
119 119화 가자 제국으로 (8) 끝을 향하여 22.09.04 145 1 11쪽
118 118화 가자 제국으로 (7) 황태자 22.09.03 135 2 15쪽
117 117화 가자 제국으로 (6) 우리는 100만대군이다 22.09.02 135 2 12쪽
116 116화 가자 제국으로 (5) 로빈의 자비 22.09.01 124 2 12쪽
115 115화 가자 제국으로 (4) 제국의 자신감 22.08.31 141 2 11쪽
114 114화 가자 제국으로 (3) 황실기사단 22.08.30 134 2 12쪽
113 113화 가자 제국으로 (2) 이제는 황도다 22.08.29 135 2 11쪽
112 112화 가자 제국으로 (1) 시작 22.08.28 143 2 12쪽
111 111화 제국전쟁 (12) 제국군 섬멸 22.08.27 137 2 13쪽
110 110화 제국전쟁 (11) 대위기 22.08.26 130 2 12쪽
109 109화 제국전쟁 (10) 로먼성과 이오성 22.08.25 130 2 14쪽
108 108화 제국전쟁 (9) 왕도 방어전 시작 22.08.24 138 3 14쪽
107 107화 제국전쟁 (8) 추격 그리고 탈출 22.08.23 138 3 14쪽
106 106화 제국전쟁 (7) 르탄 성 테베 성 함락 22.08.22 139 2 11쪽
105 105화 제국전쟁 (6) 루시우스와 헌터의 분전 22.08.21 139 3 11쪽
104 104화 제국전쟁 (5) 왕도의 방어성들 22.08.20 139 2 13쪽
103 103화 제국전쟁 (4) 로데스 성 함락 22.08.19 150 2 13쪽
102 102화 제국전쟁 (3) 제국군 60만 22.08.18 149 2 13쪽
101 101화 제국전쟁 (2) 2만받고 10만더 22.08.17 143 2 15쪽
100 100화 제국전쟁 (1) 헬름성 전투 22.08.16 155 2 12쪽
99 99화 제국군 등장 22.08.15 159 2 13쪽
98 98화 전쟁종료 그리고 오토만 왕국 22.08.14 155 1 12쪽
97 97화 황태자를 만나다 22.08.13 153 2 13쪽
96 96화 황태자의 제국군 22.08.12 157 1 14쪽
95 95화 파이자 요새 함락 22.08.11 152 2 13쪽
94 94화 사신 이슈바 (2) 22.08.10 152 2 14쪽
93 93화 사신 이슈바 (1) 22.08.09 165 2 16쪽
92 92화 란츠크의 멸망 그리고 알바왕국 22.08.08 172 2 14쪽
91 91화 란츠크 할버트 병 vs 로빈의 초원기병 22.08.07 173 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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