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타 종족간에 생존을위한 전쟁이 시작됩니다. 분류는 판타지 시대를 배경으로한 전략소설입니다. 삼국지 생각하시면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르카르라는 희대의 전략가가 젠도라 우지니어를 공격할때, 화르군은 롤프락 카시오를 상대로 전쟁을 펼쳐 나갑니다. 화르, 젠도라 우지니어, 골라디움에서 처절한 전투가 펼쳐집니다.
리뷰와 추천도 해 주시고 다만 댓글로 도배를 한다든지 욕설이나 그런것들은 하지 말아주십시오. 총 책 2권이 조금 넘는 분량입니다. 많이 봐 주십시오.
https://blog.munpia.com/yoonaction/novel/210966
-본문중에서-
마침 그때는 강건너 화르군이 잡종들을 제압하고 있을 무렵이었다. 그로부터 잠시후 스르브의 공격이 시작되었는데 화르군의 병사들이 아무 이유없이 비명을 지르며 자리에 주저앉기 시작했다.
쓰러진 병사들은 하나같이 다리를 부여잡고 있었는데, 모두 발목이 잘려진채로 피를 쏟고있었다. 시간이 흐르며 진영이 더욱 소란스러워지자 칸 제르토니 역시 무기를 들고 일어났다.
“으악!”
마침 가까운 곳에서 병사한명이 자지러지는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게 보였다. 뭔가 일이 크게 잘못돼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칸은 도끼를 양손으로 쥐며 보이지않는 적을 찾기 시작했다.
스브르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인간들에게 적지않은 피해를 준 후였다. 화르군이 있는곳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숨을 쉬기위해 모습을 드러낸 것인데, 심호흡을 한번 하더니 그는 또다시 땅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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