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munpia.com/debs01/novel/206377
워밍업이 거의 끝나 갑니다.
처음 말씀드린 대로 50회까지는 정치소설이지만 겉 핥기만 했습니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50회까지 이야기는 제가 정치를 모르던 때의 이야기였고, 정치란 것의 맛을 보게 된 시점이 지구당을 옮긴 이후 만나게 된, 제 정치 인생의 동지이자 롤 모델이 된 시점이 바로 그때였으니 말입니다.
사실 그 사람과는 정치와 무관한 이유로 인연을 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선거 때가 되어 어떤 후보자 캠프에서 선거에 관한 도움을 요청하게 되면 그 양반을 추천할 정도로, 정치에서 정무적인 판단 능력과 선거 기법에 관해서는 부산에서 최고라고 이야기 할 정도의 사람입니다.
제가 정치를 배운 것이, 바로 그 양반과 30년이란 시간 동안 싸우고 견제하고 견제를 당하면서 배운, 실전 경험이었거든요.
아무튼 그동안 지겨운 글 따라 오시느라 고생하셨으니, 이젠 서서히 보상을 받으실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빗길 운전 조심하시는 그런 날 되시길......
부산에서 나정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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