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톱니바퀴 용사로 흔한 설정이지만 용사만이 아니라 작중에 나오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글입니다.
어린 소년, 소녀들이 각자의 지위에서 서로 처한 상황에서 선택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어린 시절 용사인 아버지를 따라 이세계에서 만든 친구들.
과거 아버지의 동료였던 이들의 자식들은 서로 소꿉친구였지만 흘러가는 정세 속에서 부딪히고 갈등하고 생각하는 글입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 소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용사 후계자로 교육받은 시민은 이세계로 차원 이동한다. '대륙 일통' 이라는 헬스터 제국의 야욕, 대륙 서쪽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제이나 왕국의 항전. 달라져 버린 서로의 위치에서 만나게 되는 친구들. '이적' 을 무효화 시킬 수 없는 용사 시민의 선택과 그 앞을 가로막는 제국과 수많은 적들, 마왕. 시민과 그의 친구들은 여러 만남들과 각자에게 닥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어떤 길을 향해 나아갈 것인가.
용사라하면 먼치킨적 요소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능력에 하자가 있더라도 이내 그것을 극복하고 힘으로 사건을 해결하곤 하죠. 하지만 분명 용사의 힘만으로는 해결되지 못할 일이 너무나도 많을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마왕과 용사의 대결에 국한하지 않고 각각의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세계 여러 나라에 살고 있는 시민의 친구들이 자신이 처한 세상과 싸워가는 과정을 그리려합니다. 다소 산만할지도 모르며 용사의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고 통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용사라는 톱니바퀴와 각각의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세상의 이야기를 쓰려합니다.
http://blog.munpia.com/ksiimn239/novel/6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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