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점점 싸이코가 되어 가는거 같음
초반에 위해 끼칠 생각이 가득했던 남매 깽판 치는거 때려 눕히고 본가 찾아가서 인의예 들먹이면서 훈계하는건 이해 하는데 뒤로 가면서 점점 주인공이 말만 그럴듯하게 내뱉는 위선자 행태가 되어 가는 느낌
특히 명옥궁이랑 얽히는 부분에선 주인공이랑 명옥궁이 어떻게든 척을 지고 피 봐야 이야기 전개가 된다는 것처럼 무작정 힘으로 해결하는거 같고
주인공이 남한테 훈계하고 가르치는건 잘하는데, 정작 본인은 뭔가 좀 얽힌다 싶으면 강직하다는 핑계로 대화고 나발이고 때려치고 주먹 휘두르려는것처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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