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는 내 냄새가 배어있는 물건들을 좋아한다.
옷, 가방, 심지어 양말까지...
단비는 내가 잠들 때까지 절대로 자지 않는다.
나랑 함께 살면서 줄곧 그래왔다.
주인이 자야 비로소 자기도 잘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
단비는 아무래도 자기가 사람인 줄 아는 모양이다.
이불을 덮어줘야 잔다.
누가 작가네 집 강아지 아닐까봐
단비는 책 냄새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서점이나 헌책방에 가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다
단비는 내 냄새가 배어있는 물건들을 좋아한다.
옷, 가방, 심지어 양말까지...
단비는 내가 잠들 때까지 절대로 자지 않는다.
나랑 함께 살면서 줄곧 그래왔다.
주인이 자야 비로소 자기도 잘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
단비는 아무래도 자기가 사람인 줄 아는 모양이다.
이불을 덮어줘야 잔다.
누가 작가네 집 강아지 아닐까봐
단비는 책 냄새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서점이나 헌책방에 가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다
번호 |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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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우리집 겸둥이들 | 마루랑 한 컷 *1 | 14-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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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우리집 겸둥이들 | 겨울은 마루의 계절 | 13-11-28 |
13 | 우리집 겸둥이들 | 마루의 굴욕 | 13-07-04 |
12 | 우리집 겸둥이들 | 차도녀야, 나도! | 13-01-07 |
11 | 우리집 겸둥이들 | 자알 생겼다 | 12-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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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 겸둥이들 | 단비는.... 내 딸이다 *2 | 12-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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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우리집 겸둥이들 | 수능 만점 포스 *1 | 12-12-04 |
6 | 우리집 겸둥이들 | 마루 어릴적에 *2 | 12-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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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우리집 겸둥이들 | 해피 바이러스 *2 | 1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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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우리집 겸둥이들 | 마루 *5 | 12-11-21 |
1 | 우리집 겸둥이들 | 단비 *4 | 12-11-21 |
001. 렌아스틴
12.12.17 19:53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사실이었어!
002. 이설理雪
12.12.21 21:13
우왓! 역시 단비는 똑똑한 놈이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