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대체 개를 왜 키우냐?” 일 것이다.
나도 지인들에게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은 질문이다.
개를 키우는 이유는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할 순 없지만
그중 하나만 말한다면 이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해피 바이러스’라는 거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힘이 있다.
실제로 같이 산책을 나가면 지나던 사람들이 단비나 마루를 보고 미소를 짓는다.
억지 웃음이 아니라 너무 자연스러운 미소.
그냥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기운이 무럭무럭 솟아나지 않는가?
001. 이설理雪
12.11.28 15:33
아 저 혓바닥♥
002. 水流花開
12.12.01 22:10
저런 비단결 같은 녀석은 아니래도 저도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안타까운 것은 풀어놓고 키우고 싶은데, 동네 사람들이 모두 싫어한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