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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3. 04. 09 (화)

 

 

이미 시각은 자정을 넘겨 4월 10일이 되어버렸지만,

나는 4월 9일의 일기를 쓸테다.

지금 배가 고프다. 그러니 어서 자야하므로 첫 일기는 간결하게 시작해볼까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 혹은 그림 중에 이런 것이 있다.

 

- 외모는 지역 예선에 불과해.

= 아하, 그렇군요! 역시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이었어요!

- 하지만, 지역 예선에서 떨어지면 본선에 오르지도 못하지.

= ....이런 식빵

(뭐 대충 이런 비슷한 내용)

 

어머! 이런 불유쾌하지만 진실을 담은 말을 누가 생각해냈을까. 하하하하하.

지역 예선 따위 개나 줘! 라고 카톡 상태 메시지를 바꿔놓은 후에,

흥, 난 그런 것 따위 전혀 신경쓰지 않을테야. 라고 스스로 마음을 다스려 보아도 ㅡ

어느새 나도 모르게 볼멘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외모 지상주의는 너무 싫지만, 그게 현실이다.

나를 거기에 맞출 생각은 없지만, 스트레스를 받는다.

끙,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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