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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엔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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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엔
작품등록일 :
2018.01.01 21:45
최근연재일 :
2019.02.27 02:56
연재수 :
198 회
조회수 :
302,924
추천수 :
4,146
글자수 :
593,871

작성
18.12.31 02:52
조회
349
추천
4
글자
8쪽

184화

DUMMY

떨어져 내리는 야수를 보는 순간 먼저 반응한 것은 루한보다 유리아였다.


--

윈드 블레이드(Wind Blade) X2 6서클

바람의 칼날을 만들어내서 적을 베어버린다

--

더블 캐스팅

하루 3회 동안 마법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더블 캐스팅으로 발동되는 연계 스킬은 기존 MP의 120%를 사용

서로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00시 기점으로 초기화

3/3

--


그녀의 발밑에서 시작된 2개의 녹색의 마법진이 서로 겹쳐지듯 생성되었다.

잠시 후 마법진에서 시작된 푸른빛이 유리아의 앞에서 바람으로 이루어진 커다란 칼날을 여러 개 생성하여 야수들을 노리고 날아갔다.

한 번에 많은 수의 야수가 쏟아져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 어떤 야수도 그녀의 마법을 피할 수 없었다.

그렇게 마법으로 이루어진 바람의 칼날은 야수를 가르며 지나갔다.


루한은 그 모습을 지켜보다 마법의 발현이 끝나는 순간 그녀의 손을 잡고 죽어 있는 악어인간의 시체 너머 더 안쪽으로 유리아와 황혼을 넘겼다.

그런 그의 눈에 야수들의 끝에 서서 동료 야수를 뜯어먹으며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표범 형태의 검은 야수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유리아를 우선은 뒤로 넘겨 놓은 곳이다.

그나마 그쪽에서 등장하는 야수의 숫자가 적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황혼아. 부탁해,”


“오빠.”


“알았지? 조심해.”


“응.”


유리아를 넘겨버린 루한은 퐁과 같이 몸을 돌렸다.


-탕, 탕, 탕, 탕


루한은 천천히 앞으로 다가가며 탄환을 발사하며 눈앞에 있는 야수들을 줄여나갔다.

그런 루한이 목에 몸을 감고 있는 퐁 역시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

아이스 애로우(Ice Arrow) 2서클

얼음의 화살을 만들어 공격한다.

--


수많은 마법의 화살이 루한의 주변에 떠올랐다.

웬만한 마법을 사용하는 유저보다 더 많은 숫자였다.

얼음 화살은 루한의 탄환을 따라 날아갔다.

한 번에 적을 죽일 만큼 위력은 없지만 엄청난 숫자의 향연에 펼쳐졌다.

한 야수에 엄청난 숫자의 화살이 날아와 빽빽하게 야수의 몸에 꽂히기 시작했다.


루한은 한발에 하나의 야수를 퐁은 여러 발의 마법의 화살로 하나하나 죽여나가며 앞으로 전진하기 시작했다.

그가 사방으로 탄환을 발사하며 야수를 죽여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 숨어 있던 검은 야수가 루한의 그림자 속에서 튀어나와 그를 덮쳐왔다.


-탕


루한이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물론 자신의 그림자를 통해 이동할지는 알 수 없었지만 반응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그에겐 빛의 길이란 특이한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생긴 빛의 길이라고 하여도 루한은 충분히 반응할 수 있었다.

탄환은 그대로 검은 야수의 머리를 관통해 지나갔다.


- 퍽


그 순간이었다.

야수가 루한에게 날아와 그대로 부딪혔다.


“큭”


루한은 그대로 뒤로 튕겨져 나갔다.


이번 공격은 루한도 막을 수 없는 공격이었다.

그의 측면에서 날아온 공격이었다.

야수는 이미 죽어 있었다.

루한이 빛의 길에 의해 날아오는 와중에 이미 탄환을 당해 죽어 있었다.

문제는 그가 정면만 바라보며 날아오는 야수를 쳐다보지 않고 탄환을 발사했고, 그 탄환이 몸이 아닌 머리에 명중했다.

그렇기 때문에 날아오는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루한의 몸에 명중한 것이다.


-쾅


튕겨져 나간 루한은 뒤편에 있는 건물의 벽에 그대로 처박혔다.

그 공격으로 인해 그의 생명력의 절반이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야수들이 달려들었다.


--

오버드라이브

양손에 든 권총을 난사하여 적을 공격합니다.

권총당 15발 X2

--


총 30발의 탄환이 그를 노리고 날아오는 야수를 그대로 삭제 시켜 버렸다.

루한은 그 상태에서 벽을 박차고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퍽


그가 있었던 자리에 다시 한번 야수가 날아왔다.

루한의 눈에 멀리에서 덩치에 비해 비약적으로 큰 손을 가지고 있는 야수가 눈에 들어왔다.


야수와 입이 마주치는 순간 야수는 날카로운 입을 벌리며 징그럽게 웃었다.

그리고 와인드업을 하더니 그대로 루한에게 들고 있던 야수를 던졌다.


“포옹~”


--

아이스(Ice) 1서클

얼음을 만들어 낸다.

--


퐁이 마법을 이용해 루한의 발밑에 얼음으로 만들어냈다.

루한은 그런 퐁의 마법을 밝고 다시 한번 위로 솟구쳤다.


--

블래스트(Blast)

속성이 다른 구체를 발사해 원하는 위치에서 폭발시킵니다.

구체는 폭발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아이템에 의해 강화되어 폭발의 범위 및 데미지가 더욱 강력해 집니다.

각각의 속성을 반대 속성과의 충돌 없이 단일로 폭발 시킬 수 있습니다.

--


간장과 막야의 총구에서 붉은색과 흰색의 작은 구체가 생성되더니 그 야수에게 날아갔다.

구체는 야수의 바로 앞에서 서로 충돌했다.

2개의 구체는 서로 섞이는 듯했다.

이내 서로 반발하더니 거대한 폭발을 일으켰다.

폭발이 사라진 후 그곳에 남은 것은 야수들의 시체밖에 없었다.


루한은 공중에서 지붕으로 착지한 후 빠른 속도로 건물의 지붕을 타고 이동하기 시작했다.

그러는 와중에도 건물의 아래쪽에 있는 야수들을 줄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야수가 줄어드는 만큼 빠르게 루한의 경험치가 증가하고 있었다.

더 밝게 빛나는 길을 따라갔을 때 그곳엔 숨어 기회를 옆 보고 있는 야수가 있었다.

그 야수는 방금 전 큰 손을 가지고 있는 야수와 다른 여우의 형상에 입이 아주 길게 찢어져 있는 기괴한 형태를 하고 있었다.

루한을 발견하자마자 그 야수의 주변에 떠 있던 불꽃을 쏘아냈다.


-탕, 탕, 탕, 탕


루한은 자신에게 날아오는 불꽃을 그대로 저격해 버렸다.

그리곤 불게 빛나는 길 위로 연속적으로 사격하기 시작했다.

빛의 길 위를 타고 날아간 탄환은 그대로 여우인간의 머리를 관통해 사라졌다.

루한은 그 모습을 보자마자 다른 곳으로 뛰어갔다.

아직 그런 야수들이 많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루한은 반사적으로 옆으로 몸을 날렸다.


-쾅


루한이 피한 곳에 한 개의 신형이 떨어져 내렸다.

그것은 바로 몸을 둥글게 말고 있고 온몸에 가시가 돋아 있는 야수가 있었다.

바로 고슴도치 형태를 가지고 있는 야수였다.

그가 총구를 야수의 쪽으로 돌리는 순간 고슴도치의 가시가 폭발하며 쏘아져 나왔다.

수많은 가시가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탕, 탕, 탕, 탕


루한은 자신에게 날아오는 가시를 탄환으로 저격한 후 그대로 야수를 향해 연속적으로 발사했다.

탄환에 명중한 고슴도치 인간 역시 그대로 죽음을 맞이했다.

아인 브로크에 있는 야수들은 일반 유저들에게는 부담될 수 있을 정도로 많고 강한 개체도 섞여있었다.

단 그 유저가 루한이 되는 순간 전혀 위협적이지 않게 바뀌게 되는 것이다.

간장과 막야의 위력이 그곳에 있는 야수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뛰어넘은 것이다.

물론 그 총기를 다루는 루한의 능력 역시 일반 유저들과는 달랐다.


루한은 일부로 강력한 야수들을 찾아다녔다.

그러한 야수들이 루한이 성에 들어갔을 때 유리아에게 위협이 된다는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강력한 야수는 하나씩 하나씩 모두 처리했을 때 드디어 루한은 성의 앞에 도착할 수 있었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성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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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186화 19.01.07 301 3 9쪽
187 185화 19.01.03 337 4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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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169화 18.11.12 478 5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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