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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형 님의 서재입니다.

게임의 원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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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형
작품등록일 :
2021.12.01 02:38
최근연재일 :
2022.07.2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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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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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고블린 토벌대

DUMMY

게임에 접속한 최수혁 아니 크리는 지난번 팽과의 전투 이후 확인을 못 한 아이템들과 스킬, 스텟 등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캐릭터 정보창

이름 크리에이터 레벨 30

직업 약초꾼 칭호 가제프의 제자

생명력 1100/1100 마나 250/250

공격력 18~23 방어력 9.5

마법 공격력 2~3 마법 방어력 3.5

근력 20 체력 20

의지 10 민첩 30

솜씨 50 지력 10

잔여 스텟 80


“많이도 올랐네.”

잔여 스텟을 확인한 크리는 스텟을 어떻게 올릴지 잠깐 고민을 하다가 이내 결정을 하고 스텟을 분배하기 시작했다.


캐릭터 정보창

이름 크리에이터 레벨 30

직업 약초꾼 칭호 가제프의 제자

생명력 1800/1800 마나 750/750

공격력 43~48 방어력 15.5

마법 공격력 6~7 마법 방어력 9

근력 30 체력 30

의지 30 민첩 30

솜씨 70 지력 30

잔여 스텟 0


“이 정도면 체력이랑 마나가 충분하겠지?”

크리는 주로 사용하던 아이템을 확인했다.


튼튼한 호미

등급 매직

공격력 10~15 내구력 70/80

여러 식물을 채집할 때 쓰이는 도구이다. 대장장이가 나름 신경 써서 만들어서 높은 내구도를 가지고 있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카람빗

등급 매직

공격력 25~30 내구력 45/60

동물의 발톱과 같은 형태의 나이프이다. 크기가 작고 절삭력이 뛰어나 기습공격에 유용하게 쓰인다.


그린 자칼의 가죽 브레이슬릿

등급 노말

방어력 5 내구력 15/30

그린 자칼의 가죽으로 만든 브레이슬릿으로 손목과 팔을 보호하는 용도로 쓰인다.


“역시 전부 수리는 한번 해야겠는데.”

이어서 크리는 팽을 사냥하고 얻은 아이템들 중에서 단검과 책을 하나 꺼내서 확인했다.


페스카즈

등급 레어

공격력 100~125 내구력 120/120

착용 레벨 35

날 전체가 S자 모양으로 구불거리고 한쪽에만 날을 가진 단검이다. 아주 예리한 단검으로 웬만한 것은 자를 수 있는 절삭력을 가지고 있다.

특수효과 3%의 확률로 절단효과 발생


“페스카즈라.... 착용 레벨? 레어라 있는 건가?”


스킬북 '배쉬'

등급 1성

형태 액티브

스킬 '배쉬'를 배울 수 있는 스킬북입니다. 상세설명 무기에 일시적으로 힘을 모아 적에게 강하게 일격을 가합니다. 마나 50을 소모하여 공격력의 50%가 추가된 공격을 가합니다.


“우선 이거는 배우는 게 좋겠다.”

크리는 스킬북을 열어서 배쉬를 습득을 시도했다.

“스킬북 ‘배쉬’를 사용하여 스킬 ‘배쉬’를 습득하시겠습니까?”

“어.”

“스킬 1성 ‘배쉬’를 습득하셨습니다”

스킬을 습득하자 크리의 손 위에 있던 책은 빛으로 흩어지며 사라졌다.

“뭐 배울 때 별거 없네.”

크리는 스킬창을 열어 방금 배운 배쉬를 확인했다.


배쉬

등급 1성 레벨 1

형태 액티브 숙련도 0

무기에 일시적으로 힘을 모아 적에게 강하게 일격을 가합니다. 마나 50을 소모하여 공격력의 50%가 추가된 공격을 가합니다.


“이따가 실험을 한번 해봐야겠네.”

스텟, 아이템과 스킬 등의 확인이 끝난 크리는 다시 아이템 등을 정리하고는 방을 나섰다.

1층에 도착한 크리는 집에 아무런 인기척이 없는 것을 느끼고는 집을 나섰다.

“다들 나갔나?”

집에서 나온 크리는 피네가 늘 수련하던 장소를 바라보자 그곳에서 피네가 활 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보였다.

크리는 연습하는 피네를 발견하고 큰소리로 불렀다.

“피네야!”

연습하던 피네는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돌아보니 크리가 손을 흔들고 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대로 크리에게 달려갔다.

“오빠!”

크리에게 도착한 피네는 그대로 크리에게 안기며 말했다.

“오빠. 괜찮아?”

“그럼. 잘 있었지?”

“응. 걱정했잖아. 어디 아픈 거는 아니야?”

“응. 아무렇지 않아.” 크리는 자신을 걱정하는 피네를 보고는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안아주었다.

“걱정했구나? 미안해.”

“아니야.”

“할아버지는 어디 계셔?”

“연구소에.”

“그래? 오빠는 할아버지한테 인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알았어.”

피네는 아쉬워하며 크리에게서 떨어졌다.

그런 피네를 본 크리는 웃으며 크리에게 말했다.

“이따가 잔뜩 이야기하자.”

피네는 크리의 말에 환하게 웃으면서 말하고는 다시 연습하러 뛰어갔다.

“응!”

크리는 뛰어가는 피네의 뒷모습을 보다가 이내 연구소로 향했다.

“똑똑.”

“네~”

“스승님. 저 크리입니다.”

“들어오게.”

“네.”

크리는 연구소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한참 연구를 하던 가제프는 연구하던 걸 그대로 두고는 문을 열고 들어오는 크리를 바라봤다.

“괜찮나?”

“네.”

“그럼 됐어.”

“걱정 끼쳐서 죄송합니다.”

“아니네. 자네 같은 축복받은 자들은 그렇게 가끔 며칠씩 잠이 든다는 건 알고 있었네. 다만 실제로 보는 게 처음이라 놀라기는 했네.”

“죄송합니다.”

“자네가 죄송할게 뭐가 있나. 건강은 한 거지?”

“네. 건강합니다.”

“그거면 된 거야.”

“감사합니다.”

“그래. 이쪽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지.”

“네.”

가제프와 크리는 각각 의자를 끌고 와서 테이블 옆에 두고 자리에 앉았다.

“스승님. 그동안 무슨 일 없으셨습니까?”

“일이 하나 있었지.”

“일이요?”

“그 자네가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동굴에서 그린 자칼 치프를 사냥했다고 하지 않았나.”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게 나는 이상했다네.”

“어디가 이상한가요?”

“그린 자칼 치프는 자신들의 영역 중심에 자리를 잡네.”

“네. 그래서 동굴 가장 안쪽에 있었습니다.”

“그 말이 아니네.”

“네?”

“사실 그린 자칼의 영역은 여기보다 한참 숲의 안쪽을 중심으로 영역이네. 그런 그린 자칼의 치프가 이 근방까지 내려와서 자리를 잡는다? 이상하네.”

“그렇다면 혹시?”

“다른 몬스터가 자리를 잡은 거지.”

“그렇군요.”

“그래서 내가 모험가 길드에 의뢰를 했네.”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까?”

“어제 나왔지.”

“뭔가요?”

“대규모 고블린의 마을이 발견이 되었네.”

“네? 고블린이요?”

“그래. 고블린 그것도 500마리가량 되는 대규모 고블린.”

“그렇게나 많이요? 큰일인 것 같은데...”

“큰일이지. 그래서 모험가 길드에서 조만간 토벌대를 꾸려 사냥을 한다고 하네.”

“저도 참가할 수 있나요?”

“모험가 길드에 가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을 걸세.”

“감사합니다.”

“아참. 그리고 내가 지난번에 자네에게 소개장을 하나 써주기로 했지.”

“네.”

“모험가 길드에 가는 길에 대장간에 들러서 소개장을 보여주면 될 걸세.”

“감사합니다.”

“잠깐 기다리게.”

가제프는 한쪽에 있는 종이에 소개장을 적기 시작했다.

짧은 내용의 소개장을 적은 가제프는 그것을 크리에게 건네며 말했다.

“테르마을에 있는 대장간에 제르바라는 내 친구가 있네. 이걸 보여주면 알아서 잘해줄 걸세.”

“감사합니다.”

“어서 마을에 갔다 오게. 해지기 전에 돌아와. 저녁 같이 먹게.”

“알겠습니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그래.”

크리는 가제프에게 받은 소개장을 주머니에 넣고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인사를 하고 연구소를 나섰다.

연구소를 나온 크리는 연습하고 있는 피네에게 다가가 말했다.

“피네야.”

“오빠. 할아버지랑 이야기 끝났어?”

“응. 그런데 오빠가 지금 마을에 잠깐 갔다가 와야 할 것 같은데.”

“지금?”

“응. 오빠가 꼭 저녁 먹기 전까지 돌아올게. 저녁 먹고 이야기하자.”

“알았어. 약속.”

크리는 피네가 내민 손가락을 보고는 같이 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하며 말했다.

“그래. 약속.”

피네는 크리와 약속을 한 것에 만족을 했는지 웃으며 말했다.

“오빠. 얼른 갔다 와.”

“응. 갔다 올게.”

“응.”

크리는 그대로 테르마을을 향해 걸어갔다.

테르마을을 향해 걸어가는 동안 늑대 등의 공격이 있었지만 이제 제법 강해진 크리에게는 늑대는 그냥 식후 산책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손쉽게 상대했다.

“늑대도 쉽네.”

늑대와 슬라임 등을 사냥하며 마을로 향한 크리는 금방 테르마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다 왔다.”

크리는 마을의 문을 지키고 있는 자경단 앞에 섰다.

“수고하십니다.”

자경단원들은 인사하는 크리를 보더니 잠깐 크리를 살펴보고는 앞을 열어주며 말했다.

“들어가게.”

“감사합니다.”

마을에 들어선 크리는 곧바로 모험가 길드를 향했다.

모험가 길드에 도착한 크리는 문을 열고 길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건물 안에 들어선 크리는 다른 사람들은 신경을 쓰지 않은 채 엘린을 향해 걸어갔다.

“안녕하세요.”

크리의 인사에 엘린은 크리에게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고블린 토벌대가 있다던데, 어떻게 참여하나요?”

“고블린 토벌대요? 그걸 어떻게 아셨죠?”

“스승님께 들었습니다.”

“스승님이라 하면 누구죠?”

엘린이 경계가 가득한 얼굴로 크리에게 묻자 크리는 상세하게 설명을 시작했다.

“저는 가제프님의 제자 크리라고 합니다.”

“가제프님이요?”

“네.”

“그럼 혹시 그린 자칼 치프를 사냥하셨다는?”

“네. 맞습니다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엘린은 서둘러 2층으로 올라갔다.

잠시 후 2층에서 내려온 엘린은 크리에게 다가가 말했다.

“저를 따라오세요.”

“네?”

크리는 어리둥절한 채로 엘린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2층에 다다르자 크리는 당황한 마음을 추스르고 엘린에게 물었다.

“저기 어디를 가시는지 설명을 해주세요.”

“아. 죄송합니다. 제가 설명을 안 드렸네요.”

“네.”

“저희 길드 지부장님께서 크리님을 직접 뵙고 싶다고 하셔서 지부장님 집무실로 향하는 중입니다.”

“지부장님이요?”

“네. 여기 다왔습니다.”

엘린은 문을 두드리며 노크를 했다.

“똑똑.”

“네~.”

“모셔왔습니다.”

“그래.”

엘린은 안에서 대답이 들리자 문을 열어주며 크리에게 말했다.

“안으로 들어가시죠.”

“네.”

크리는 이에 고개를 끄덕이며 집무실 안으로 들어서며 말했다.

“안녕하세요.”

숀은 크리를 보고는 반겼다.

“오. 자네가 가제프님의 제자야?”

“네. 혹시 저를 아십니까?”

“알지. 교육받을 때 내가 지켜봤으니까. 근데 자네가 가제프님의 제자라는 대단하군.”

“그때 저를 기억하십니까?”

“당연하지. 며칠 안 지났잖아.”

“그게 아니라.”

“무슨 말인지 알아. 사실 그날 교육생 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 중 자네가 있었어.”

“정말요?”

“그럼. 아 이렇게 서서 이야기를 할게 아니라 우리 앉아서 이야기를 할까?”

“네.”

숀의 말에 크리는 집무실의 중앙에 있는 소파에 앉았다.

숀도 크리를 따라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다시 이어갔다.

“우선 자네가 가제프님의 제자라고?”

“네. 맞습니다.”

“가제프님께 들었지만 자네가 그린 자칼 치프를 멀지 않은 곳에서 발견하고 사냥을 했다고 들었네.”

“네. 맞습니다. 스승님 집 근처 동굴에서 발견했습니다.”

“그래. 그게 이상해서 가제프님께서 직접 수색 의뢰를 하셨지.”

“그 결과가 대규모 고블린 마을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맞네.”

“그리고 조만간 그 고블린 토벌대가 토벌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

“혹시 그 토벌대에 저도 참가할 수 있습니까?”


작가의말

많이 부족합니다.

너그럽게 봐주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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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제노스 22.02.25 126 2 11쪽
37 여행 시작 22.02.23 117 1 12쪽
36 여행 시작 22.02.21 120 1 12쪽
35 2차 전직 22.02.18 121 1 12쪽
34 2차 전직 22.02.16 126 2 12쪽
33 2차 전직 22.02.14 125 2 12쪽
32 2차 전직 22.02.11 132 1 11쪽
31 고블린 족장 크루 22.02.09 120 1 12쪽
30 고블린 족장 크루 22.02.07 119 1 11쪽
29 고블린 족장 크루 22.02.04 122 1 11쪽
28 토벌 22.02.02 125 1 12쪽
27 토벌 22.01.31 123 2 11쪽
26 토벌 22.01.28 127 2 11쪽
25 토벌 22.01.26 132 1 11쪽
24 고블린 토벌대 22.01.24 140 2 11쪽
23 고블린 토벌대 22.01.21 130 1 11쪽
22 고블린 토벌대 22.01.19 136 2 11쪽
» 고블린 토벌대 22.01.17 137 1 12쪽
20 일상 22.01.14 135 1 11쪽
19 일상 22.01.12 140 2 12쪽
18 보스사냥 22.01.10 137 1 11쪽
17 보스사냥 22.01.07 137 1 11쪽
16 보스사냥 22.01.05 146 2 12쪽
15 던전 22.01.03 150 1 11쪽
14 던전 21.12.31 156 1 12쪽
13 던전 21.12.29 165 1 12쪽
12 던전 21.12.27 167 1 12쪽
11 전직 21.12.24 183 1 12쪽
10 전직 21.12.22 222 2 12쪽
9 가제프 21.12.20 201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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