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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투사팬 고구마) 와 받아들이는 전개보다 더 가슴이 먹먹해지는 전개는 상상도 못했다.... 다람이를 통해서 멸망기에도 상류층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가 상상이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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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률을 잘 보는 여자니까 저 좁은 곳에서 생존에 민감한 선배 앞에 자기 가족 데리고 가면 절대 안맞을거란 생각 했겠죠 ㅋㅋ

찬성: 34 | 반대: 0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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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무시당하는 유머 하루이틀도 아닌데 여캐 발언이라 그런가 다들 좀 예민해짐 ㅋㅋㅋㅋ

찬성: 16 | 반대: 0

애가 정신병 걸리겠다는데 본인이 들어오고싶어도 못하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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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왠지 다람이 죽고 아들만 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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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곳에 자리잡고 또다른 이웃이 되겠지. 다죽고 애 떠안고 산다는건 너무 전개가 뻔한데다, 주인공 성격과도 안맞아.

찬성: 4 | 반대: 0

이것저것 어렵게 생각할 건 없는 것 같아요. 단지 효율적이란 이유만으로 변기를 방 정중앙에 가림막도 없이 둔 주인공입니다. 과거를 보면 인간성 마모도 꽤 심할 듯하고요.
자기는 궁전이라고 하지만, 정말로 평범하게 밖에서 살던 사람이 그대로 들어와 살 만한 곳이 아니었겠지요. 피난민들과 달리 다람 같은 사람은 일단 가정을 유지할 만한 일정한 주거는 계속해서 유지했을 테니까요.

찬성: 56 | 반대: 0

전개가 신선하네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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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그냥 신체능력으로 죽이는 거였구나 능력이 있는게 아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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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배려했다기엔 크라켄때 주인공한테 연락한번 없었던거 생각해보면....
글에서 다람이 옷들이 고급이라는 점을 강조하는거 보면 그냥 다람이가 고위 공무원 + 피부과 의사 아내 로 호화 생활을 하다보니 철이 없어진게 아닐까 싶네요.
지금까지 보면 현재 시점에서 다람이가 딱히 주인공을 배려한 적은 없어요. 군대 안끌려가게 해준다 이것도 사실 다람이 빼면 주인공 위치 아는놈도 없는데다가 올드스쿨 + 은퇴한 주인공이 군대 끌려갈 일도 없어서 걍 립서비스 수준이고.
쉘터 들어가기 전부터 노골적으로 눈 찡그리던거 보면 호화 생활이랑 애 양육에 눈멀어서 멍청한 짓 한게 맞을거같네요.

찬성: 19 | 반대: 6

(로투사팬 킬포) 다람이가 그냥 "안맞겠다"인게 아니라 상류층과 나름 "프라우드 팰리스"가 엄청난 격차가 있는걸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2가지 +@임. 일단 동탁이 이름. 장안성을 밝힐만큼 애가 살이 쪘다는건데.. 멸망기에 아이들은 가장 먼저 죽어나가는게 일반적인데다가, 영양과잉으로 살이 찔 정도면 움직임도 적다는거임. 식량과 노동력의 가치가 하늘을 뚫는 멸망기에 비만이란건 지금의 비만하고는 상상도 못할만큼 차이가 있음. 북한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사람이 살찐 사람이라는 웃지 못할 소리보다 더한 소리임. 두번째로 양과자인데, 한국은 기본적으로 "설탕이 나지 않는 나라"임. 근데 그런 나라에서 멸망 2년차에, 나름 고급 생활을 겪음 스켈톤 입맛에 맛있는 양과자?? 얼마전에 단 것의 가치가 올라갔다는데, 그런걸 구경가는 선물이라고 주고 온 거임. 지금에 비유하면 벤츠타고 와서 집에 못들어가겠다거 벤츠 놓고 간거보다 더한 일임. +@는 폐쇄공포증. 이건 그냥 한 말인지 사실인지 몰라서 +@인데, 핵공격 멸망기에 폐쇄되지 않은 노출 공간에서 살았다면.. 쉽게 말해서 집 경호에 핵미사일 방어가 가능한 어웨이큰이 동원 되었다는 소리임. 그리고 의사 남편이 피부과... 한 사람 몫을 한다고 했는데 피부과에서 과를 바꿨다던가 하는 말이 없음. 이것도 그냥 말 꺼낼 기회가 없어서 말 안한건지 몰라서 +@인데, 만일 추측이 사실이라면 생존에 필수적인 의사가 사치품에 가까운 피부과 진료를 해왔다는 소리임..... 양과자 생각하면 다람이 아무리 고위 공무원이래도 남편도 피부과 진료를 해서 그 돈을 마련하고 있던 걸로 생각은 됨...

찬성: 154 | 반대: 4

방공호 노출이라니
1명이 알게되면 2명 아는거 금방이고 2명이 알면 곧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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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효율주인인 쥔공 궁전같은 넓은 방공호안에 몰채웠겠어요 아무리 넓어도 주거공간이 상대적으로 적을수 있어요 발전기에 중장비 여러대의 자동차 과하게 많은 생필품과 식량 아무 변기를 중앙으로 둘수 밖에 없을 정도로 생존을 위한 것들로 빡빡하게 차있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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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쓰레기같은 고민을 했구나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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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진짜 쓰레기같은 고민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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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디펜더 만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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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담백하게 주인공한테는 낙원이지만
애엄마 입장에서 한국 지도층이었던 입장에선
기대이하의 방공호였던거로 보임
저게 마지막 선택지면 군대끌고와서라도
주인공을 처치하려 했을수 있는데
그냥 더 나은 선택지를 고르고 살아남을
자신이 있는거라고 보임
그래서 마지막에 양과자로 굳이 생활수준
차이를 한번 더 보여준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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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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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보리보리 감동) 오랫만에 감동스러운 소설 진짜 재밌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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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잘 보는 사람이니 들어가게되면 다툼이 있을거라고 생각했겠지.
그리고 옷 명품이라면 인맥도 단단하니 그런 쪽으로 알아볼 수도있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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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감이 교차한다.
이건 다음화를 봐야함.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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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궁 오판) 생개해보니 저 위치면 군벌이나 재벌들 방공호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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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하/ 와... 맵다 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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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자 찍어서 후기까지 올려야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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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저게 제정신으로 다른 뒷얘기 없는 상황에서 하는거면 배때지 쳐불렀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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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데 가서 생활하다보면 프라우드 하우스가 차선중 최고였다는걸 깨달을 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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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에게도 권능 하나 주자.
그냥 힘숨찐이 아닌 개쌘힘숨찐 같은 걸로.
아, 근데 주인공이 찐따는 아니었지? 근데 왜 찐따 느낌이 들지

찬성: 4 | 반대: 0

너무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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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하님 로잘알이시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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