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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별의 서재.

생활잡담


[생활잡담] 미하엘 엔데 작가님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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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엔데는 유명한 동화 작가십니다. 
하지만 읽어본 분은 아시겠지만, <어린 왕자>처럼 심오합니다.

이분의 글은 동화인 척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심오한 철학서라는 느낌이 듭니다. 
각 나이대에 따라 같은 작품에서 전혀 다른 걸 찾게 되는 식. 
또 그것이 당시, 각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었다. 그런 식입니다. 

전 그동안(오랫동안) 글을 썼지만, 딱히 롤모델이랄 분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과 올해 들어 이분을 닮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분의 글은 단지 머리를 굴려 나온 이야기 같지가 않거든요.
깊이 침잠해 내면의 끝까지 들어가 건져온 보물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느끼는 게 다르겠지만요.

저도 언젠가는 동화인 척하는 깊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지금은 그냥 재미 위주이고, 그저 읽히고 싶다는 발버둥일 뿐이지만요.
나중엔 연령 무관히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바른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 미하엘 엔데 작가님. 존경합니다. 


(..... 그냥요; 호곡리 다음 화 쓰다가 으어억!! 잠시 휴식중입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한 잡담.)

댓글 3

  • 001. Lv.52 사마택

    19.07.25 21:46

    곡리곡리, 호곡리.

  • 002. Personacon 밝은스텔라

    19.07.26 15:14

    ^^ 께요께요. 볼께요*

  • 003. Lv.7 석류하늘

    19.07.31 23:53

    글에 철학을 담는 것, 깊은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 저도 써보고 싶네요. 하핳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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