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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메의 불쏘시개 공방

조회 수만큼 강해짐.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냐메
작품등록일 :
2021.05.19 13:00
최근연재일 :
2021.05.28 14:12
연재수 :
6 회
조회수 :
1,640
추천수 :
219
글자수 :
38,169

작성
21.05.20 14:00
조회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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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002

DUMMY

2.

<목표 관측 횟수 : 224 / 200>


···잠시 동안 차원 간 연결이 끊어 졌었군요.

하지만 동결된 시간의 흐름이 제자리를 찾았네요.


관측자 여러분의 시간대를 고려하면···.

대략 2012년 05월 20일 14시 00분 기준.

누적 조회 수 224회.

누적 추천 수 32회.

누적 댓글 수 32화··· 로군요.


훌륭한 결과입니다.

아무래도 최초의 실험은 성공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막대한 양의 전력이 우리 수중에 들어왔습니다.

이걸로 셋···.

아니 도시 네 개는 더 구할 수 있어.

최소 100만 명 이상이 구원받은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역시 위대한 양자 컴퓨터의 지령을 따른 것이 정답이었군요.


···죄송합니다.

순간 너무 감격한 나머지 본연의 임무를 망각했군요.

그만 관측자님들께 우리의 지루한 사정 따윌 읊조리고 말았습니다.

잊어주시길.

그대들은 그저 즐겨주시기만 하면 되니까요.


다시 본론에 들어가겠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대상, <특이점>에게로요.


‘전투력? 이건 또 뭔···.’


유석은 당황합니다.

자기 눈앞에서 일렁이는 반투명한 화면이 낯선 것이겠죠.


···빠릿빠릿하지 못한 면이 살짝 답답하긴 하군요.

하지만 이해는 갑니다.

상상해보시길.

만일 관측자 여러분께서 지금 유석과 같은 처지에 놓인다면 어떻게 하실까요?


조금 전까지 대화를 나누던 소녀가 불현 듯 나타난 괴물에게 뜯어 먹혀 죽었습니다.

한 바퀴 땅을 굴러서 겨우 목숨을 부지했는데, 갑자기 게임에서 나올 법한 UI가 눈앞에 뜬 다니요?


하지만 당장 유석에게 상황을 해석할 여유는 없습니다.

언제 덮칠지 모르는 미지의 포식 생물이 여전히 정면에서 버티고 있으니까요.


조금 전의 회피는 요행에 불과해.

프로필 상, 유석의 운동신경은 보잘 것 없습니다.

그가 다음의 공격까지 피할 수 있을 거 같진 않군요.


저는 여기서 약간 의구심을 느낍니다.

이래선 곤란하죠.

모처럼 얻은 전투력의 확인 방법이 무의해진 것은 아닌지?

설마하니, 그는 적합한 인재가 아닌 걸까요?

위대한 양자 컴퓨터에도 빈틈이 있었던 것은?


···.

······.


이상하군요.

하필 이때 제노 만티스가 침묵합니다.

다음 공격을 이어가지 않네요.

설마하니, 그 사이에 저돌적인 성향이 변했을 리는 없습니다.

그 증거로 놈은 세 갈래로 펼쳐지는 무시무시한 주둥이를 여전히 벌린 채에요.

그렇다면 어째서?


아!

알겠습니다.

지금 막 떠올랐어요.

제노 만티스는 압도적인 동체시력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심각한 난시이기도 하다는 걸···.


이것은 육식에 특화된 포식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특징이죠.

겨우 5미터만 거리가 떨어져도 사물을 잘 확인하지 못한다고 들은 기억이 납니다.

움직이는 물체라면 그 무엇보다 빠르게 반응하지만···.

급격히 사물이 멈춰버리는 순간 판별하는데 혼란을 겪는 모양입니다.


유석에겐 다행스러운 일이군요.

마침 그는 아주 조금이지만 냉정을 되찾습니다.


적이 머뭇거리는 걸 주시하면서.

동시에 <전투력>의 의미를 짐작하기 시작하는군요.


역시 평소에 게임을 즐겨 하던 유저라고 해야 할까요?

그의 사고는 지극히 이성적인 유추과정으로 들어갑니다.


그것은 찰나의 직관.

이유는 모르지만 괴물에게 웹소설의 ‘상태창’과 비슷한 뭔가가 있어.

그렇다면 자신에게도 그런 능력치가 적용될 지도 몰라.

···아마도 대충 이런 의식의 흐름이 뇌리를 스쳤을 것입니다.


유석은 과거에 읽었던 만화와 소설, 그리고 영화나 매체 등의 기억을 되짚습니다.

이윽고 그는 한 가지 결론을 떠올리죠.

어차피 비현실적인 처지.

꿈속과도 같은 기이한 현상이니 무슨 일이 벌어질 지도 모른다.

최대한 많은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자기가 소설 속의 주인공이 아닐까 의심해보기도 하네요.


이렇게 외치고 싶겠죠.

상태창··· 이라고요.


하나, 굳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그에겐 편의성의 가호가 적용되고 있으니까요.


<박유석>

현재 전투력 : 224

착용 중인 장비 : 없음 (+32)

보유 중인 스킬 : <통찰의 눈>


그래요.

이제 그도 눈치 챈 것 같군요.

머릿속으로 읊기만 해도, 자신이 바라는 상세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는 걸요.


그리도 또 하나.

장비의 존재.

유석은 자신이 무구를 착용할 수 있다는 것도 깨닫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그가 다음에 할 행동은 정해졌군요.


유석이 가상공간에서의 가방을 찾습니다.

그러자 즉각 그의 눈앞에 확장된 카테고리가 전개됩니다.

알기 쉬운 디자인의 UI.

게임에서 볼법한 인벤토리입니다.

그 안에는 단 하나.

한 눈에도 기능을 파악할 수 있는 장비가 하나 들어있군요.


<녹이 슨 단검>

공격력 +5


‘아니, 고작 이거 뿐? 이런 개X···.’


그러나 유석은 그걸 집을 수밖에 없겠죠.

그에겐 달리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무기를 집으려면···.

그는 우선 팔부터 앞으로 뻗어야만 할 것입니다.


“···고오오오!”


당연히 제노 만티스도 즉각 사냥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군요.


부웅!

유석이 단검을 낚아챈 것과 괴물이 앞발을 내리찍은 것은 거의 동시였습니다.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제노 만티스는 두 번째 연격을 이어갑니다.

노리는 곳은 동경맥.

유석의 목 인근이군요.

가만히 내버려둔다면, 그는 참수되어 숨이 끊어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허억!”


이제 유석에겐 보입니다.

궤적이···.

사선 각도에서 뻗어 나오는 그 예리한 공격이 전부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 왜, 갑자기 놈의 움직임이 느려졌···.’


아뇨.

사실은 유석이 빨라진 것입니다.

반사 신경이 증폭된 영향으로요.


아마, 지금 유석의 눈동자에는 제노 만티스의 초고속 베기가 슬로우 모션처럼 비춰지고 있겠죠.

신비한 현상에 그는 크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하나, 제 입장에선 그다지 놀랄 일은 아니군요.

오히려 기대한 대로죠.

관측의 대가를 통해 얻어낸 전투력이 허투루 쓰일 일은 없습니다.

그의 신체능력은 전반적으로 상승했어요.

단순 수치만 본다면 제노 만티스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

육체의 레벨만 본다면 저번 관측 때와 전혀 다른 사람입니다.

그러니 짐승의 단순한 공격을 피하지 못하는 게 이상해요.


팟!

다시금 시간이 역동적으로 가속합니다.

내지른 앞발이 빗나갔군요.

제노 만티스의 균형이 살짝 무너졌네요.

그래도 이 포식자는 망설이지 않고 바로 몸을 돌리려 합니다.


여기서 유석은 기로에 섭니다.

또 다시 피할 것인가?

그렇다면 언제까지 기약 없이 달아나기만 해야 하나?

이 고립된 공간 안에서 괴물이 지칠 때까지?

자거나 먹지도 못한 채로?

영원히?


‘지X하지 마!’


다시금 설명 드리지만, 유석은 다혈질입니다.

머리에 피가 몰리면 한 번씩 이성적 판단을 못할 때가 있죠.

그는 화가 나면 당장 외향적으로 분출하는 성격입니다.

그리고 마침, 그는 마음속에 적지 않게 쌓인 울분이 있군요.


저는 그것에 살짝 전기 자극을 가합니다.

뇌피질에 전달된 화학반응으로 호르몬계를 자극···.

그가 살짝 흥분 상태로 돌아가도록 조정할 것입니다.


저의 개입이 마음에 들지 않으실 지도 모르나···.

도망치는 실험체는 관측하는 재미가 없죠.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약삭빠른 쥐새끼가 아니라, 호전적인 생존자이기 때문입니다.


···좋아요.

서서히 유석의 울화가 끓어오르는군요.

감정을 움직일 동기는 충분하네요.


정체 모를 공간에 갇히더니.

만난 지 얼마 되진 않았어도, 통성명까지 한 여자애가 죽는 걸 두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원한··· 이라고까지 말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열이 받는 건 어쩔 수 없죠.

속된 말로 제대로 빡쳤다고 해야 할까요?

예.

그는 당하고는 못사는 부류의 인간이었습니다.


꾸욱.

유석은 단검을 역수로 들어 올립니다.

커다란 사마귀가 머리를 향하기 전에···.

이번엔 이쪽에서 역습을 준비하네요.


그는 아직 자신이 급격히 강해졌단 걸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당장 낼 수 있는 최대의 힘을 오른팔에 쏟는 군요.

유석은 무의식적으로 제노 만티스의 두상을 노립니다.


“···뒈져라, 이 망할 놈의 벌레 새끼!”


콰직!

명중입니다.

칼날이 꽤나 깊숙이 파고 들었군요.

불쾌한 감촉이 손끝을 타고 전해져오는지, 유석은 오만상 인상을 찌푸립니다.


하지만 멈추지 않습니다.

이번엔 한 팔을 더 해.

단검과 함께 버둥거리는 괴물의 목을 절반이상 뜯어내버립니다.

시커먼 체액이 사방에 튀네요.

유석의 얼굴에 역겨운 엑기스를 뿜어냅니다.


그래도 이겼어.

유석은 그렇게 속으로 쾌재를 부릅니다.


···단, 그가 곤충의 생리학에 대해 무지하단 게 비극이었군요.

곤충은 혈관 크기나 구조가 척추동물과 다릅니다.

훨씬 작죠.

그래서 머리가 잘리더라도 과다출혈로 죽지 않습니다.

심지어 사마귀는 신경다발이 전신에 퍼져있고요.

딱히 대가리가 없더라도 다른 마디에서 그 기능을 수행한단 이야기.

아니나 다를까···.

하필 제노 만티스의 생체 매커니즘은 그 절지동물과 매우 흡사했던 것입니다.


“부룩··· 쿡, 쿠국!”


붕!

부웅!

머리 없는 몸통이 사방을 난도질 합니다.

유석은 그 괴물의 등에 올라탄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

아슬아슬한 로데오가 이어집니다.

유석은 그 사이에 몇 번이고 제노 만티스의 몸통에 단검을 찔러 넣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1분이 지나고서야···.


털썩!

기어이 거대한 사마귀 괴물이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입자가 모이더니, 바닥에 기다란 쇠붙이 하나를 떨어뜨립니다.

검이군요.

그의 초기장비인 녹쓴 무기보다는 멀쩡해 보이는 물건입니다.


<숏 소드>

공격력 +25


하지만 당장 유석이 그걸 루팅할 여유는 없어 보입니다.


“헉, 허억··· 헉!”


그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자리에 주저앉습니다.

그리고 우네요.

오열하기 시작합니다.


평범한 조건 반사군요.

분노로 마비되었던 현실감각이 살아난 탓입니다.

인간은 자신이 위기에서 벗어나 안도할 때, 자주 이런 반응을 하기도 한답니다.


···그래요.,

짧은 공방이었지만 처절한 싸움이었습니다.

세련됨이라고는 쥐뿔만큼도 없는···.

지켜보기 괴로운 살육전이었네요.


그래도 마냥 나쁘지만은 않겠죠.

전투가 격할수록 관측자 여러분께서 즐길 거리가 늘어 날 테니까요.

자극은 흥미를.

흥미는 관심을.

관심이 더 많은 관측자 여러분을 유도하니···.


···음.

아니시군요.

지금 막 과반수이상의 관측자께서 불만을 토로하셨습니다.


다소 답답한 부분이 있으셨던 걸까요?

그래도 이것이 현재의 유석에겐 최선이었을 것입니다.

군필 경력이 있다곤 하나, 그는 어디까지나 평범한 청년에 불과하니까요.


···.

······.


알겠습니다.

관측자들시여.

그대들이 우리에게 바라는 것은, 제가 아는 것과 사뭇 다른 무엇인가로군요?


몰입감?

대리만족?

설마하니, 그대들은 박유석이란 인물에게 포커스를 좀 더 맞추길 바라시는 걸까요?

과연···.

그에게 주어진 강력한 목적성을 따르고.

감정을 이입한다는 거군요?


이해했습니다.

그것이 웹 소설이라는 형태를 띤, 이 세계를 지켜보는 분들의 욕망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그 의지에 최대한 따를 뿐입니다.


아!

딱 좋은 시기에 위대하신 양자 컴퓨터님의 지령이 내려왔습니다.

관측자 여러분께 숨길 필요는 없겠죠.

그 내용은 이러합니다.

<특이점> 보유자인 유석에게 다음 단계의 실험을 진행할 것···.


쿠구구궁!


“또 뭐야? 이 개 같은 짓을 했는데도 아직 끝이 아니라고? 뭐하자는 건데? 이··· 이 X발! 나한테 대체 왜 이러는 건데!?”


주변의 풍경이 변해가자, 유석은 급히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바닥의 타일은 그대로.

하지만 벽의 배치가 빠르게 뒤섞입니다.

공간이 협소해졌군요.

천 평에 달하던 방이 이젠 스무 평도 안 되게 압축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어, 어어?”


양측에 거대한 수조 두 개가 배치되어 있군요.

투명하지만 굉장히 두꺼운 구조···.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져있습니다.


···그래서 이걸로 뭘 할 생각이냐고요?

그건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뭐?”


두 사람.

따로 설치된 수조 속에 각각 다른 인물들이 전송되었습니다.

둘 다 정신을 잃은 상태로 축 늘어져있군요.


왼쪽은 중년의 남자.

정장 차림에, 안경을 쓴 회색발의 아저씨.


오른쪽은 삼십대 초반의 여성.

앞치마를 입었는데···.

마른 체형에 비해 배만 부풀어 있는 걸 보니, 아무래도 임신을 한 모양입니다.


“안 돼, 이건 아냐. 이러면 안 돼! 이런 미친···!”


그들을 보자마자 유석의 입술이 떨리네요.

이빨이 딱딱하고 소리를 낼 정도로 떨고 있습니다.


그럴 만도 하죠.

수조에 갇힌 이들은 바로 유석의 가족이니까요.

오른쪽은 부친.

왼쪽은 누나.


아아, 위대한 양자 컴퓨터여.

이렇게까지 잔혹한 운명을 그에게 부여해야만 한단 말입니까?


···물롭 압니다.

그 깊은 연산의 뜻을 어찌 하찮은 저따위가 반론할 수 있겠나요?

따르겠어요.

모든 것은 우주의 존속을 위해서이니.


···기다리셨습니다.

그럼 바로 다음 실험을 진행하도록 하죠.


지금 유석은 두 사람이 담긴 수조를 번갈아가며 주먹으로 내리치고 있습니다.

발길질.

표면에다 칼을 박아 넣기도 하고.

당장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은 다 동원하네요.


그러나 헛수고.

저 구조물의 강도는 전투력이 1,000이상 도달해야만 겨우 파괴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의 유석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이쯤에서 위대한 양자 컴퓨터께선 신탁을 내립니다.

어느 쪽을 제물로 바칠 것인가?

···.

결과 값이 나왔군요.

저는 그 지시에 따라 어떤 버튼을 누릅니다.

이것은 고압으로 불필요한 실험체를 소거하는 장치의 전원입니다.

처리는 순식간이니, 아마 고통은 없겠지만···.


퍼어어엉!

폭발.

한 쪽의 수조 안이 새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아버지이이이이이!”


이어서 유석의 통곡도 울려 퍼지네요.

그는 핏더미와 살점이 흘러내리는 수조를 끌어안고 미친 듯이 소리를 지릅니다.


···죄책감이 몰려옵니다.

저는 앞으로도 그와 절대로 소통해선 안 되겠죠.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그에게 내려진 시련은 이걸로 끝이 아니니까···.


<목표 관측 횟수 : 224 / 400>


이제 이 정보는 유석의 눈에도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절망의 문구 또한 그대로 전달되겠죠.


<상기 조건이 차원 관측 기준 시각 2021년 05월 21일 14:00까지 충족되지 않을 시, ‘박유진’은 사망합니다.>

<차원 접속 해제>


작가의말

<박유석>

전투력 : 224


장비 : 녹이 슨 단검 +5 (+32)


스킬 : <통찰의 눈>

        

특수 능력 : 없음.

               다음 해금까지 16 / 100


<<<독자의 조회 수에 따라 전투력이 증가합니다.>>>

<<<독자의 추천 수에 따라 무기의 데미지가 추가됩니다.>>>

<<<독자의 댓글 수에 따라 특수 능력이 해금됩니다.>>>

<<<독자의 선작 수에 따라 █████됩니다.>>>

<<<적정 전투력에 도달하기 전까지 다음 관측 기록의 공개는 지연됩니다.>>>

<<<목표 관측 횟수 : 224 / 400>>>

<<<상기 조건이 차원 관측 기준 시각 2021년 05월 21일 14:00까지 충족되지 않을 시, ‘박유진’은 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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