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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1 님의 서재입니다.

다이노 네크로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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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1
작품등록일 :
2021.09.02 02:05
최근연재일 :
2021.09.14 03:02
연재수 :
8 회
조회수 :
442
추천수 :
8
글자수 :
21,856

작성
21.09.14 03:02
조회
31
추천
1
글자
7쪽

2층을 탐험해보자

DUMMY

"젠장 저 놈 우리를 눈치 챘나? 거리가 좁혀들지를 않네?"


올리버는 짜증이 난듯한 말투로 이야기 했다.


한승철이 발견한 생명체는 키가 1미터 20센치 정도의 땅딸막한 키에 녹색 피부를 가진 2족보행 괴물이었다.


편하게 우리는 고블린이라 부르기로 했고, 이놈의 습성이 어떤지, 위험성은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최대한 떨어져서 조사하기로 했는데,


"이 고블린 새끼가, 우리를 유인하는거 아냐? 어떻게 이렇게 거리를 유지하고 있냐고?"


고블린은 근처 풀도 조사하고, 지형도 살피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지만 애매하게 자세한 행동을 볼만한 거리를 주지는 않았다.


4명은 처음에는 2층 환경도 살필겸 여유롭게 주변도 살피며 추적을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르자 조금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그냥 달려드러서 처리해버릴까? 별것 아닌것 같은데?"


"괞히 탑2층이겠어? 1층 하고는 먼가 다른점이 있겠지, 일단 저놈들이 이쪽 토박이인 이상 최대한 정보를 얻을 만큼 얻고 처리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한승철은 최대한 침착을 유지하면 루카스를 달랬지만, 그 또한 조바심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킥!킬! 킬! 킬! 키에에에에엑!!"


"저 고블린 녀석 왜저러는 거야? 여태 행동하곤 다른데?"


"모두 조심해라 심상치 않으니깐!"


올리버는 팀원에 주의를 한 후, 고블린의 이상 행동에 먼저 처리해버려야겠다는 판단을 하고는 고블린에게 돌진했다.


"선수필승!"


올리버는 여태 숨겨왔던 몸을 들어내고는 고블린에게 돌진했다.


"응? 크아아아 이게뭐야?"


무엇인가 이상함을 느낀 올리버는 급히 방패를 내밀었지만 사방에서 쏘아대는 독침에 그만 팔에 독침 공격을 허용하고야 말았다.



"케에에에엑!!!!!!"


독침 공격에 맞자 일시적으로 올리버는 몸이 마비되고 말았고, 일행을 유인하던 고블린은 숨겨둔 칼날을 꺼내 순식간에 올리버의 방패를 들지 않은 왼팔을 베어내고야 말았다.


"이 새끼가 [쉴드 차지]"


올리버는 초인적인 정신력을 발휘해, 들고있던 방패로 고블린의 머리를 깨부쉈지만, 이미 팔 한쪽은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


"젠장 루카스 올리버를 부탁해!! [랩터 스켈레톤] 주위 고블린들을 공격해!"


쿠와아아아앙!!


랩터 스켈레톤은 사방에 펼쳐진 고블린들을 공격했고, 고블린들은 랩터 스켈레톤을 향해 독침을 쏘아 댔지만, 이내 독침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챈 고블린들은 순식간에 후퇴하고 말았다..


"젠장!!! 머 이렇게 교환한 놈들이 다있어!!"


고블린들이 도망치자 일행은 최초로 발견한 고블린을 추적하며 봐두었던 동굴로 피신했다.


"으으으으으으으."


"올리버 정신 차리라고 여기서 쓰러지면 위험해!"


루카스와 한승철 박찬형까지 어떻게든 루카스를 살려보려 애쓰고 있었지만, 제대로된 의료용품 하나 없는 상황에서 올리버의 상태를 호전 시키기는 쉽지 않았다.


"케에에에엑!!!!!!"

"게다가 후퇴한 고블린들이 동굴주변을 돌며 소리치며 경계히지 일행들의 피로도 또한 점점 쌓이기 시작했다.


"젠장!! 저 놈들 전쟁 하는 법을 아는 놈들이군. 우리를 유인했던거야!"


올리버를 동굴 깊숙한 곳으로 뒤로한채 루카스는 올리버의 방패를 짊어지며 이야기 했다.


"뒤쪽은 뭐가 튀어 나올 지 모르는 동굴에, 앞은 노련한 전사와 같은 고블린이라 이거 진짜 사면 초가로군."


금방이라도 전투가 벌어질듯이 고블린들은 고성을 질렀지만, 고블린들은 교활하게도 일행이 지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허억, 으으으으으."


게다가, 올리버의 상태는 점점 악화되고있었고, 일행은 결론을 지어야 했다.


"젠장! 이대로 가다가 먼저 지치는 건 우리쪽이겠지."


"이제 결단을 내려야 겠군."


의기투합한 일행은 최후의 결전을 준비했다.


"지금은 괜찮을지 모르겠네, [트리케 스켈레톤]."


박찬형 또한 무리를 해서, 곰을 한방에 날려 버렸던 트리케 스켈레톤을 다시 소환했다.


"얼마나 버틸지 모르니 빨리 끝내지."


"가자아!!!!"


"쿠와아아아앙!!"

"쿠와아아아앙!!"

"쿠워어어어어엉!!!!!!"


덩치가 큰 트리케 스켈레톤을 전면에 내새운 최후의 전투를 시작했다.


그 때 , 콰과과과곽 쾅!!


"홀리 쉿!! 올리버!!미스터 한!! 이놈들 함정까지 파고 있었군."


전면에 내세운 트리케 스켈레톤, 그리고 그 트리케 스켈레톤을 보조하려던 루카스와 박찬형


마지막으로 한승철로 이어진 진형이었으나, 뒤로 빠져있는 한승철과 나머지 일행은 고블린이 준비해둔 돌 더미들로 동굴 입구를 막아버리자 완전히 격리 되고 말았다.


"케에에에엑!!!!!!"


승기를 잡았다 느꼈는지 고블린들은 독침세례를 내뿜으며, 돌격하기 시작했다.


"젠장!! 힘든 전투를 각오는 했지만 이런식은 아니었다고!"


루카스는 전면에 방패를, 측면에는 트리케 스켈레톤을 끼고 독침을 피한 후 고블린과 전면전에 들어갔다.


"에너지 볼!"


찬형 또한 데미지는 얼마 안되지만 독침쏘는 고블린들을 향해 에너지 볼을 날리며 적중률을 저하 시킨 후, 랩터 스켈레톤을 보조하며 고블린들을 하나하나 처리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 때,


"루카스 뒤쪽! 위험해."


어느새 트리케 스켈레톤 뒤를 돌아온 고블린이 루카스의 등을 노리고 있었다.


"젠장! 에너지 볼."


찬형은 급히 에너지 볼을 시전하려 했지만 이미 늦은 듯 했다.


쉬이이이익!!


"케엑!"


뒤에서 날아온 화살이 고블린의 두개골을 꿰뚫었고, 고블린은 그대로 즉사했다.


바로, 돌더미 사이에 난 틈으로 화살을 날린 한승철이었다.


"시야가 별로없지만 최대한 이쪽으로 유인해줘! 내가 견제하겠어!"


한승철의 화살은 성가시게 멀리서 독침을 날리던 고블린의 머리통을 어김없이 날려버렸다.


"좋아!! 그럼 나도 편하지!"


전투가 한결 편해진 루카스의 활약에 고블린들의 포위망은 점점 느슨해졌고,


그 틈을 랩터 스켈레톤과 박찬형이 보조, 트리케 스켈레톤의 큰 활약에 힘입어 고블린들의 숫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뿌우우우우우."


어느정도 승기가 잡혀 갈 때, 고블린들은 알 수 없는 나팔소리를 내었고, 퇴각하기 시작했다.


"헉, 헉, 헉, 우리 살아 있는거야?"


"그런 것 같군? 우리도 어서 여길 벗어나야겠어."


트리케 스켈레톤을 이용해 동굴 입구를 연 일행은 올리버를 추스려 동굴을 떠나려 했다.


"젠장!! 올리버!!."


하지만 올리버는 싸늘한 주검으로 변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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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을 탐험해보자 +1 21.09.14 32 1 7쪽
7 1층 클리어 21.09.10 31 1 7쪽
6 1층 클리어 할 수 있을까? 21.09.09 46 1 7쪽
5 1층 클리어 할 수 있을까? +2 21.09.07 62 1 8쪽
4 탑 1층을 탐험해 보자 +2 21.09.07 51 1 5쪽
3 오늘은 공룡 스켈레톤 만들고 사용하는데 까지 진도를 빼보자 +1 21.09.03 58 1 7쪽
2 오늘은 튜토리얼 시작, 첫 단추를 잘꿰자 +1 21.09.03 64 1 7쪽
1 오늘은 프롤로그만 적어도 대박이겠다 +2 21.09.02 99 1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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