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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블린 동굴

환생시켜 최강 헌터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글고블린 아카데미 작가
작품등록일 :
2020.06.19 23:48
최근연재일 :
2020.07.05 17:20
연재수 :
19 회
조회수 :
7,242
추천수 :
141
글자수 :
112,050

작성
20.06.26 08:20
조회
367
추천
5
글자
15쪽

새 스킬?

DUMMY

정장을 빼입은 길드의 스카우터들과 함께 헌터 등록 심사를 봤던 응시생들, 그리고 그들이 몰려있는 것을 보고 궁금증이 생겨 기웃거리는 이들까지.

마치 유명 연예인의 기자회견 같은 분위기였다.


“박충수 헌터! 저흰 PA길드입니다!”

“박살 길드로 오시죠! 최고의 대우를 해드리겠습니다!”

“한국 랭킹 5위 헌터인 정운길 헌터가 있는 저희 길드로....”


스카우터들은 각자 명함을 내밀며 자신들의 길드를 어필했다.

서로가 앞 다투어 이야기 하는 통에 충수는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흐-읍! 그만!”


그는 깊게 심호흡을 한 뒤에 포효하듯 크게 소리쳤다.

성대에도 능력치가 적용이 된 것일까?

마치 폭탄이 터진 것처럼 커다란 소리가 터져 나왔다.

덕분에 그를 둘러싼 채로 쉼 없이 떠들던 스카우터들도 말을 멈추었다.


“우선, 여러 길드에서 제게 제안을 주신 점 감사합니다. 지금 이렇게 시장바닥처럼 떠들어봐야 서로에게 좋을 게 없죠? 스카우터 분들한테도 제가 서류에 적어낸 메일 주소가 간 걸로 알고 있는데요. 거기로 제안주실 내용들 적어서 보내주세요.”


충수는 심사를 신청할 때 적었던 서류를 떠올렸다.

스카우터들에게 연락처를 제공하는 데에 동의 하겠냐던.

혹시 전화번호를 넣으면 번거롭게 전화가 올까봐 연락처에 메일 주소를 입력해놨다.


“아차, 참고로 저는 돈이 좋습니다. 돈을 많이 준비하세요. 그럼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살펴가세요.”


충수는 싱긋 웃으며 말을 덧붙였다.

당돌한 그의 발언.

하지만 역대급 시험 성적을 보인 충수였기에 오만이 아닌 자신감으로 보였다.


“길마님? 네, 접니다. 어떻게 됐냐고요? 들어가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예, 예.”


한 스카우터가 길드로 전화를 하는 것을 기점으로 스카우터들은 전화나 메시지를 보내며 분주해졌다.

다른 신입 헌터들도 영입을 해야 했고 충수 건에 대해서도 길드와 논의가 필요했으니까.


“저, 저기....”


스스로가 일으킨 난리를 뿌듯한 듯 보고 있던 충수에게 누군가 말을 걸어왔다.

충수와 함께 헌터 심사를 봤던 이들이었다.


“네, 무슨 일로...?”


충수의 실력을 두 눈으로 본 그들은 얕게나마 인맥을 대놓으려던 것이었다.

서로가 갓 헌터가 된 이들이지만 우선은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헌터 쪽과는 전혀 관련 없는 삶을 살아온 덕에 헌터와 연관된 인맥이라고는 십년지기인 유정혁이 전부.

이제 막 헌터가 된 이들이라고 해도 미래를 알 수는 없으니 연락처를 알아두기로 했다.


“형님, 나중에 연락드릴게요!”

“오빠 좋은 길드 들어갔다고 메시지 씹는 거 아니죠? 호호!”

“나중에 봬요!”


충수는 연락처를 교환한 뒤에 헌터 협회 건물을 떠나 집으로 돌아갔다.


“얌마! 헌터 등록은 당연히 통과 했을 거고. 어디 길드에서 영입 제안 받았냐?”


집에는 정혁이 이미 들어와 있었다.


“망할, 뭐 너희 집이야? 비밀번호는 어떻게 알고 들어왔어?”


“너네 집이 우리 집이지. 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짜식이.”


이미 서로의 집을 제 집처럼 드나드는 사이였기에 충수도 정혁에게 농담조로 던진 말이었다.


“자, 이제 한 번 뚜껑을 열어봐야지.”


“뚜껑을 열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충수는 헌터 심사 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여러 길드의 스카우터들에게 연락처로 알아서들 조건을 보내라고 했다는 말에 정혁이 이마를 쳤다.


“이 미친놈이 아주 골 때리는 짓만 골라가지고 하는구나!”


“시끄럽고, 지금쯤이면 다들 보냈겠지?”


컴퓨터를 켜고 메일을 열었다.

새로 온 메일은 20개가 넘었다.


“와씨, 그 콧대 높은 길드들에서 자존심도 굽혀가면서 메일을 이렇게 보냈다고? 이야, 역시 능력이 있고 봐야 한다니까!”


정혁은 그걸 보고 감탄을 했다.


“어디보자... 불꽃, 박살, 누리... 와, 레이지? 레이지에서 영입 제안을 했어?”


목록을 쭉 살피던 정혁의 입에서 새된 소리가 터져 나왔다.


“왜? 뭔데? 이름 좀 있는 곳이야?”


“미친, 레이지는 미국 쪽 길드야. 길드마스터가 세계 2위 랭커 마이크고. 요즘 다른 나라에 지부를 만들려고 한다더니 진짜였나 보네.”


“오, 아메리카! 돈 좀 많겠네?”


“이 자식은 일단 돈 얘기부터 나오는구만. 돈이야 많긴 한데 요즘 세를 넓히느라 조금 출혈이 있었다는 소문이 있어.”


“뭐, 조건을 열어보면 되겠지. 일단 메일들 하나하나 열어보자. 난 무조건 돈 제일 많이 주는 곳으로 갈 거야.”


충수는 옆에서 충격 받은 표정으로 메일 목록을 살피던 정혁을 두고 가장 먼저 온 메일부터 확인하기 시작했다.


“어디보자... 불꽃 길드... 연봉 3억. 헉! 3억? 작살나네!”


트러커로 일을 하면서 정말 미친 듯이 일하면 억대 연봉을 볼 수는 있었다.

문제는 기름 값과 트럭 할부, 트럭 정비비 등등 충수의 손에 실제로 들어오는 돈이 그렇게 크다고 하기는 어려웠다.

게다가 일을 놓치면 그만큼이 고스란히 수입의 감소로 이어지기에 몸도 마음도 힘든 삶이었다.

하지만 연봉으로 3억이라면 일단 안정적으로 통장에 돈이 꽂히는 것이다.

충수는 속으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야, 이 맛에 헌터를 하는구나!’


“아래에 불꽃 길드 길마가 전투 지도도 해준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런 얘기는 눈에 안 들어오냐? 불꽃 길드 길마면... 우리나라 화염 쪽 스킬로는 한 손에 들어갈 정도 실력자일 텐데.”


“내가 불주먹이라도 쓰는 게 아닌데 그런 어정쩡한 조건은 필요 없지. 차라리 저 숙소 제공한다는 게 더 눈길은 간다.”


충수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다음 메일을 열어봤다.

놀랍게도 여러 길드들에서 제시한 조건 중에 연봉 3억이 가장 낮은 금액이었다.

3억, 4억, 6억... 메일을 열 때마다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던 액수가 나오니 충수는 눈이 돌아갈 지경이었다.


처음에 불꽃 길드의 조건에서 금액엔 크게 놀라지 않았던 정혁도 옆에서 같이 놀라기 시작했다.

그가 E급 시절 처음 길드에 들어갔을 때 연봉은 1억, B급 헌터가 되어 프리랜서로 뛰기 직전에 받았던 연봉이 160억이었다.

헌터는 등급의 알파벳이 바뀔 때마다 그 수가 일고여덟 배씩 줄어들다보니 연봉도 자연스럽게 곱연산이 된다.

이후 A급 이상이 되면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할 정도.

물론 그 정도 수준이 된다면 길드 마스터가 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정말 헌터가 되길 잘 했어...!”


아직 어느 길드에 들어가 월급 한 번도 못 받은 상태였지만 마음은 이미 부자가 된 기분이었다.


“야, 야! 다른 메일 볼 거 없고 저거부터 열어봐. 와, 제우스? 이 자식이 대체 헌터 심사 보면서 뭘 했길래 제우스까지 메일을 보냈지?”


감격에 젖은 충수의 옆에서 정혁이 호들갑을 떨며 모니터를 가리켰다.

그 손가락 끝에는 제우스 길드에서 보내온 메일이 있었다.


‘제우스....’


충수는 그 단어를 보자마자 인상부터 찌푸렸다.

대한민국 1위 길드.

전 세계에서도 상위권을 다투는 수준의 길드였다.

물론 충수도 들어본 적이 있는 길드다.

아니, 심지어 작은 인연까지 있었다.

악연이었지만.


‘우리 제우스 길드 법무팀입니다. 불만이 있으시면 언제든 법대로 따지러 오시죠. 그리고, 법이 없었으면 당신 나한테 죽었어.’


제우스 길드의 법무팀이라던 사내가 했던 말이 아직도 생생하게 맴돌았다.


‘그래 일단 화는 좀 가라앉히고 내용을 보자.’


-딸칵!


충수는 제우스 길드에서 보내온 메일을 클릭해 내용을 확인했다.

그리고 속에서 끓어오르던 분노가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와... 이래서 다들 제우스, 제우스 하는구나....”


충격을 받은 듯 영혼이 빠져나간 목소리를 내는 정혁.

그도 그럴 것이 제우스에서 제시한 조건은 앞서 봤던 길드들과는 차원이 달랐기 때문이다.


“연봉 10억에... 강남에다 개인 숙소 제공, 법인 외제차 제공, 던전에서 낸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 매해 그리고 헌터 등급이 오를 때마다 연봉 협상 진행....”


충수가 홀린 듯이 조건들을 읊었다.

지금까지 나왔던 그 어떤 조건보다도 월등히 좋은 조건이었다.


“야이씨! 미쳤네? 이게 진짜라고? 너 아주 팔자 폈구나! 와.... 대체 시험에서 뭘 어떻게 하면 이런 제안을 받아? 제우스? 레이지? 하... 헌터 생활 5년차에 현타가 세게 오네.”


정혁은 말은 그렇게 했지만 자기 일이라도 되는 듯 함박 미소를 온 얼굴에 띄우고 있었다.


“야, 솔직히 다른 길드에서 보낸 거 다 필요 없고, 레이지 길드 조건만 한 번 확인해보고 고르자. 레벨이 달라, 레벨이.”


그의 말대로 나름 한국에서 방귀 좀 뀐다는 길드들에서 보내온 메일들이었지만 제우스와 레이지 길드 수준까지는 못 되었다.

지금까지 읽은 메일에서 제시한 조건들만 봐도 길드의 규모와 거의 정비례하는 연봉이 나왔다.


“그래. 레이지 길드 조건을 보고, 다른 곳들은 빠르게 연봉만 쭉 훑어보자. 그래도 혹시 돈으로 빡세게 조지는 곳이 있을 수도 있잖아.”


충수는 먼저 레이지 길드의 메일을 열어보았다.


“엥, 웬 장문의 글...? 서양 감성인가?”


메일은 서문부터 이런저런 글들이 적혀 있었다.


‘아, 쎄-한데? 보통 쫄리면 혓바닥이 길단 말이지....’


충수는 예전에 거래처에서 사족을 붙이며 운송료를 후려치려고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저희 레이지 길드는 앞으로 글로벌 길드가 되고자 합니다.... 레이지 길드 한국지부의 주춧돌이 되어주었으면... 아, 망할 또 공수표 날리면서 열정페이로 일하라는 소리 아니야?”


메일을 읽던 충수는 꽥 소리를 질렀다.


“야, 좀 차분하게 봐봐. 보니까 그래도 연봉이 그렇게 나쁘진 않은데?”


분노하는 충수 옆에서 정혁이 그를 말렸다.

레이지 길드에서 제시한 연봉은 5억. 숙소와 차량을 제공하고 한국지부가 성장하는 만큼 연봉 협상의 기회도 빠를 것이라는 내용을 본 것이다.

연봉 5억이면 앞서 3~4억을 불렀던 길드들에 비하면 괜찮은 조건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항목이 유효하다면 앞으로를 기대할만한 길드가 될 수 있다.


“하~ 이 순수한 자식. 몬스터 잡고 다니니까 몬스터보다 인간이 더 악랄하다는 걸 아직 모르는구나. 임마 이렇게 두루뭉술하게 표현하는 건 그냥 정치인들이 아무 소리나 뱉는 거랑 똑같은 거야. 계약서에서 믿을 건 오직 숫자뿐이다.”


충수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그래도 짜식아 고민은 좀 해봐. 레이지 길드면 솔직히 헌터들 사이에선 제우스 길드보다 높게 쳐주는 곳이란 말이야. 우리나라에서도 레이지 길드 들어간 헌터는 손에 꼽을 정도야.”


“흐음....”


“그리고 제우스 놈들 지난번에 만났을 때도 재수 없게 굴었다면서? 난 솔직히 돈은 좀 적어도 레이지 길드를 추천하고 싶다. 연봉 5억도 절대 작은 돈이 아니야.”


정혁의 추천은 레이지 길드였다.

연봉 5억이라는 금액도 작은 돈이 아닐뿐더러 앞으로를 생각한다면 레이지 길드가 훨씬 발전 가능성이 높았다.

길드 내에서의 지위도 올라갈 여지가 많았고.


“그런 게 좀 있지? 아... 그래도 연봉 2배 차이인데....”


충수의 뇌리에 남은 자신을 하찮게 보던 제우스 길드의 그 이미지.

부당한 대우를 받는 걸 못 견뎌하는 그였기에 첫인상의 영향이 컸다.

반면에 레이지 길드는 더 미래를 봤을 때 발전의 여지가 있다는 게 그의 고민이 깊어지게 만드는 이유였다.


-띠리리링


어떤 길드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마음을 굳히려는 찰나, 충수의 전화기가 울렸다.

핸드폰 화면에 뜬 번호에 그의 표정이 굳었다.


“여보세요? 예. 아, 예. 맞습니다. 제가 이번에 좀 사고가 있어서요. 알겠습니다. 아... 그게 꼭... 아, 아닙니다. 예. 곧 한 번 가겠습니다. 예. 예- 감사합니다.”


짧은 통화를 마친 충수.

그의 얼굴이 썩 좋지 않았다.


“왜? 뭔데?”


정혁이 순식간에 표정이 굳은 충수를 보며 물었다.


“어, 병원인데.... 별 거 아니야. 후... 야, 나 어느 길드로 갈지 정했다.”


충수에게 걸려왔던 전화.

그의 할머니가 계신 요양 병원이었다.

할머니가 같이 입원해있던 다른 노인과 갈등이 생겨서 입원실을 옮겨야 된다는 이야기.

그런데 비어있는 곳이 없어서 조금 더 비싼 곳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이었다.

안 그래도 회복 계열 특성자들이 근무해서 가격이 센 요양 병원이었는데 그 비용이 더 높아지게 됐다.

이게 꽤나 벌이가 괜찮은 트러커임에도 불구하고 충수의 수중에 돈이 얼마 없는 이유였다.


‘그래도 회복 스킬들 덕분에 치매를 늦추고 있는데 포기할 수는 없어.’


할머니와 충수는 서로가 이 세상에 남아있는 유일한 혈육.

충수는 트럭에서 새우잠을 자며 힘들게 돈을 벌어도 할머니와 관련된 일이라면 돈을 전혀 아끼지 않았다.


“제우스 길드로 간다.”


“후회하지 않겠어?”


충수의 결정에 되묻는 정혁.

충수는 그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미 결심이 선 표정이었다.


“연봉이 10억 정도는 돼야 이번 돈 문제도 다 해결이 되고, 앞으로 할머니도 더 잘 모실 수 있지. 그리고 헌터 생활 하면서 들어가는 돈도 많다면서?”


연봉이 10억이어도 실수령액을 생각하면 액수가 확 줄어든다.

길드에서 제공하는 숙소로 들어가고 지금 사는 집의 계약금을 빼더라도 화물 배상비 3억과 할부가 한참 남았던 윙바디 트럭의 값, 앞으로 들어갈 할머니의 요양 병원비까지....

그리 풍족한 상황이 아니었다.


‘빨리 승급해서 돈을 더 많이 벌자! 돈에 쪼들리지 않는 인생을 살 거야!’


남들은 헌터가 되면 인생 역전이고 로또라고 하지만 충수는 지금까지 쌓였던 인생의 똥을 치우는 것도 벅찼다.

그는 속으로 다짐하며 양 주먹을 꽉 쥐었다.


“그래, 임마. 제우스 길드도 큰 곳이니까 그놈 얼굴 마주칠 일은 잘 없겠지. 그리고 니가 헌터로 쭉쭉 올라가면 결국 법무팀 위도 될 수 있지 않겠냐?”


정혁은 애써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며 충수의 어깨를 두드렸다.


“애초에 시작부터 이렇게 대우를 받는다는 것부터가 대박인 거야. 물론 내가 봤을 때 너 정도면 등급은 순식간에 오를 수 있을 거 같고.”


“그래, 결국 실력으로 다 씹어 먹어주면 되지.”


충수는 정혁과 간단히 저녁을 먹고 정혁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꽤나 정신없던 하루였기에 일찍 휴식을 취하려던 충수의 눈앞에 안내 메시지가 나타났다.


-환생시킨 타이니 오우거의 성장으로 보상을 얻습니다.

-보상 : 힘+2

-환생자들의 활약이 증가하여 스킬 [???]이 해금됩니다.

-환생자 대시보드

환생시킨 대상자들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생자 대시보드...?’


작가의말

경력 있는 신입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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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스킬? 20.06.26 368 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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