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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블린 동굴

환생시켜 최강 헌터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글고블린 아카데미 작가
작품등록일 :
2020.06.19 23:48
최근연재일 :
2020.07.05 17:20
연재수 :
19 회
조회수 :
7,265
추천수 :
141
글자수 :
112,050

작성
20.06.20 08:20
조회
567
추천
10
글자
15쪽

환생트럭?

DUMMY

‘여긴 어디지?’


눈을 떠보니 난생 처음 보는 숲이었다.

수풀이 우거진 사이에 한 청년이 쓰러져 있는 것이 보인다.

내가 그를 의식하자 시야가 그 청년을 중심으로 바뀌었다.

마치 영화를 보는 것만 같은 느낌이다.


“으음...? 여긴...?”


그가 눈을 떴다.

몸을 일으켜 먼저 몸을 더듬으며 확인한다.

그리고 곧이어 주변을 살핀다.


“호, 혹시... 정말로 이세계로 온 건가?”


‘이세계?’


그는 무작정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어디로 가는 거지?’


내가 더 멀리 보고 싶다 생각을 하니 시야가 더 넓어졌다.

마치 하늘 위에서 청년을 중심으로 내려다보는 것처럼.

청년이 가는 방향으로 쭉 가다보면 끝없이 숲이 이어진다.

나는 그 경로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검이 하나 꽂혀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조금만 더 오른쪽으로 가면 좋을 텐데.’


“음? 누구세요?”


내가 아쉬운 마음에 속으로 생각하자 청년이 걸음을 멈추고 두리번거렸다.


“잘못 들었나? 누가 조금 오른쪽으로 가라고 한 것 같은데....”


그는 머리를 몇 번 긁적인다.


“어차피 목표 없이 걷던 거였으니까 미친 셈 치고 오른쪽으로 가볼까?”


내 생각이 일종의 텔레파시처럼 작용하는 것일까?

청년이 방향을 틀어 다시 걸었다.

방향이 완전히 맞지는 않지만 얼추 검을 발견할 수 있을 경로였다.


그가 검의 근처에 다다랐을 때, 웬 초록색 작은 괴물이 그를 발견했다.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기며 청년을 노리는 녀석.


‘아, 저거 위험하겠는데....’


청년은 괴물의 존재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걸었다.

이윽고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검을 발견할 수 있는 위치에 이르렀을 때, 작은 괴물이 청년을 덮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뒤! 위험해!’


난 청년을 보며 강하게 떠올렸다.

아까처럼 내 뜻이 전해지길 바라며.


“음? 헉!”


그는 흠칫하며 뒤를 돌아봤고 자신을 향해 달려들고 있는 괴물을 발견했다.


-사악!


괴물의 날카로운 손톱에 팔을 긁혔지만 큰 피해 없이 회피한 청년.


“악! 이, 이건 혹시 고블린...?”


다친 왼팔을 감싸 쥔 청년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무기가 될 만한 것을 찾았다.


‘왼쪽을 봐!’


나는 다시 그에게 의지를 전했다.

몇 번 해보니 점점 수월해진다.


청년은 내 뜻대로 왼쪽을 보고 땅에 꽂힌 검을 발견했다.

검과 정면의 괴물을 번갈아 보는 그.

당장이라도 달려들 것 같은 괴물을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키아악!”


이내 청년에게 달려드는 괴물.

그는 괴물의 복부를 걷어차 날리고는 바로 검을 향해 뛰었다.

청년의 공격에 주춤한 괴물이 금방 아픔을 털어내고는 등을 돌리고 뛰는 청년에게 달려들었다.


“헉! 헉!”


그는 체력이 별로 좋지 않은지 벌써 숨을 헐떡이며 달리는 속도가 느려졌다.


“키에엑!”


금방이라도 손이 닿을 것처럼 가까워진 고블린.


“으아악!”


청년은 젖 먹던 힘까지 짜내 검을 향해 몸을 날렸다.

그의 손에 검이 잡힘과 동시에 마치 숙련된 발도술의 대가처럼 검이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고블린의 목을 올려 벴다.


-삭!


고블린의 머리가 목에서 분리되어 바닥으로 떨어지는 순간, 청년의 몸이 은은하게 빛났다.


-레벨 업!


청년의 눈앞에 안내 메시지가 떠오르는 것이 보인다.

그걸 본 청년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하, 하하! 하하하! 정말로 이세계에 온 거야? 내가 환생 트럭을 만나다니! 하하하하!”


기뻐하는 청년의 모습.


‘어어...?’


그의 모습이 점점 페이드아웃 되면서 시야가 점점 흐려졌다.

몽롱하게 잠에 빠져드는 것 같다....


‘낯선 천장이다.’


충수는 싸구려 의료용 침대 위에서 눈을 떴다.

그는 굉장히 실감 나는 꿈을 꾼 것 같았다.

한 청년을 괴물에게서 구해주는 꿈을....


-환생시킨 김택민의 성장으로 보상을 얻습니다.

-보상 : 힘+1, 민첩+1, 김택민의 경험


“뭐?”


충수는 눈앞에 나타난 안내 메시지에 깜짝 놀라 몸을 튕기듯 일으켰다.

그리고 곧이어 찾아오는 격통.


“으으윽...!”


온몸이 부서진 것 같았다.

그러고 보니 정말로 낯선 곳에 있었다.

한눈에 봐도 병원이었는데, 충수는 자신이 왜 병원에 누워있는 것인지 영문을 알 수가 없었다.

마지막 기억은 그의 트럭이 도로에 나와 있던 한 청년을 치고... 어디선가 들린 굉음과 함께 기억이 끊어졌다.


‘아! 꿈에서 그 놈!’


꿈이라고 생각했던 그 장면에서 나왔던 청년의 얼굴과 내가 트럭으로 친 청년의 얼굴이 정확하게 일치했다.

그리고 안내 메시지.


“정말 내가 환생 트럭 기사라고?”


‘근데 환생이라고 하기엔 좀 이상한데....’


충수는 여기에서의 몸을 고스란히 가지고 간 청년의 모습을 떠올렸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의 환생과는 다른 모습.


“하, 도통 모르겠다.”


충수는 혼자 고민해서는 풀리지 않는 상황에 생각하기를 포기했다.

그가 침대에 앉아 멍하니 있는데 그의 침대로 몇 명의 사람이 찾아왔다.


“박충수씨?”


정장을 입은 그들은 충수를 불렀다.

남자 둘, 여자 한 명이었는데 다들 감정이 없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무표정했다.


“네?”


“이번 양산시 양주동 균열 안내 문자, 받으셨나요?”


“예?”


충수가 되묻자 가장 앞에 있는 남성이 짜증난다는 표정을 지었다.


“정부에서 보낸 균열 안내 문자 못 받으셨냐고요.”


“아, 받았습니다.”


“근데 왜 양주를 거쳐 가는 고속도로를 이용하셨죠?”


‘이게 뭔 헛소리야?’


“이미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있었으니까 그랬죠.”


“정부에서 균열이 발생할 것을 미리 고지 드렸고,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와 대피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양주로 계속 이동하신 것은 박충수씨 본인 의지죠?”


충수는 몇 번의 대화가 오가고 나니 이들의 목적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보험사에서 나왔든 정부에서 나왔든 이번 몬스터에 의한 피해를 충수의 책임으로 돌리려는 것.

트럭은 박살이 났고 몸도 작살이 나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와서 몸은 괜찮냐는 말 정도는 할 수도 있는 건데 무작정 와서 이번 일은 당신 책임입니다 들이미니 괜히 부아가 치밀었다.


“이봐요! 내가 몬스터 만난 게 어디쯤인지 알고는 하는 말입니까? 양주동에서 수 킬로미터는 떨어진 위치에서 튀어나온 건데 내가 미래라도 예지하고 피할까요? 그리고, 화물 운반도 기한이라는 게 있는 거고!”


“본인의 일 때문에 안내 문자를 무시하고 고속도로를 이용했다는 말씀이시군요. 확인 했습니다.”


그들은 자기네가 듣고 싶은 말만 들리는 건지 제멋대로 결론을 내고는 자리를 뜨려고 했다.


“이런 망할? 어이! 당신들 누구야! 뭔데 와서 헛소리만 늘여놓고 가는 거야? 기본적인 상식이랑 개념은 집에다가 버리고 왔어?”


충수가 거친 소리를 하자 그들 중 한 명이 뒤를 돌아 충수를 보았다.


“소리쳐봐야 변하는 거 없는데 괜히 열 내지 마시죠. 우리, 제우스 길드 법무팀입니다.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법적으로 이번 사고는 100% 박충수씨 실책입니다. 불만이 있으시면 언제든 법대로 따지러 오시죠.”


그는 충수에게로 한 걸음 더 다가와 허리를 숙여 충수의 귓가에 한마디 더 덧붙였다.


“그리고, 법이 없었으면 당신 나한테 죽었어.”


그가 왼손을 뻗어 충수의 어깨를 강하게 움켜쥐었다.


“끄으윽!”


몸을 움직이기만 해도 아픈 상태였는데 강하게 틀어쥐기까지 하니 엄청난 고통이 왔다.


“밥이라도 성하게 먹고 싶으면 그 입, 단속 잘 하고 지냅시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 마디 경고를 남기고는 다른 이들을 데리고 자리를 떠났다.


“이런 썩을 자식이...!”


충수는 떠나가는 그들의 뒷모습을 보며 이를 갈았다.

제우스 길드의 사내가 압박했던 어깨가 떨어져 나가는 것처럼 아팠다.


-환생시킨 김택민의 성장으로 보상을 얻습니다.

-보상 : 체력+1


그런 충수의 눈앞에 다시 안내 메시지가 나타났다.

이내 어깨의 고통이 한결 나아졌다.


‘또 성장을 했다고? 대체 이게 무슨....’


-


충수는 입원했던 병원에서 금방 퇴원을 하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전신에 골절상을 입고 피부엔 화상까지 입었던 그가 경이로운 속도로 회복을 한 것이다.

병원에서는 그에게 특성을 지녔냐고 물었고 이번에 개방됐다고 하자 그의 놀라운 회복을 순순히 납득하며 보내줬다.

막대한 병원비 청구서와 함께.


트럭도 완전히 망가지고, 싣고 오던 화물에 대한 배상, 엄청난 병원비까지.

충수는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기분이었다.

다만 한 가지 희망적인 것이 있다면 애증의 대상인 김택민이다.

서울의 집까지 돌아오는 사이에도 틈틈이 성장을 해서는 힘을 3, 민첩 4, 체력 2, 마력 1, 감각 1을 올려주었다.

충수가 이번 사고에서 머리를 다쳐 정신 이상이 온 게 아니라면 대단한 특성을 얻은 것이다.


김택민에 대해선 조금 이상한 점이 있었는데, 사건에 관련하여 물어보러 왔던 공무원들부터 기자들, 뉴스에서조차 그의 사망에 대해선 한 마디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마치 흔적도 없이 증발해버린 것처럼.


“망할, 꿈은 분명히 아닌데... 이게 뭔 일이야? 아, 모르겠다. 본인은 만족도가 높으니까 뭐....”


인터넷에서 김택민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던 충수는 검색어를 바꿔보았다.

특성자 돈 버는 방법, 헌터 되는 법과 같은 것들이었다.


특성자라고 해서 무조건 헌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일정 비용을 내고 헌터 협회에서 제시하는 심사에 통과해야 헌터 라이센스를 받아 헌터로 활동할 수 있다.

이 때 두각을 나타내는 응시생들은 여러 길드들에서 스카웃 제의를 한다고 알려져 있다.

문제는 헌터 등록비였다.

헌터 협회가 유지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지만 천만 원에 달하는 헌터 등록비는 악랄한 수준.

협회에서는 큰 각오가 된 사람들만 헌터가 될 기회를 주겠다는 의도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그 말을 별로 신뢰하지 않았다.

어쨌든 결론은 충수가 지금 당장 헌터 등록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어? 돈은 없는데 전투 관련 특성이 생겼으면 강원도로 가라고...? 그러고 보니까 정혁이 놈도 처음에 그런 소리 했던 거 같은데?’


충수는 찾아낸 글을 더 읽어보았다.


강원도 방치 지대.

무작위로 균열이 터지고 던전이 생기면서 인구수 대비 산악 지형이 많은 강원도는 몬스터 서식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정부에서도 헌터 협회에 요청하여 외곽 지역의 몬스터들을 주기적으로 토벌하고 있을 뿐, 거의 방치하고 있다고 해서 방치 지대라 불린다.

클리어 되지 않은 던전에서 쏟아져 나온 몬스터들, 균열에서 튀어나온 놈들이 서식하고 있어 위험한 곳이었다.

하지만 반대로 몬스터를 처치하여 그 부산물로 돈을 벌 수 있는 지역이기도 했다.

강원도 외에도 30년 전 처음 균열과 던전이 발생했을 때 몬스터를 몰아내지 못한 전 세계의 사막이나 깊은 숲, 바다와 같은 곳들은 방치 지대가 되었다.


충수의 머릿속에는 이거다 하는 생각이 깊이 박혔다.

지금 특성 개방이 되었고 가진 건 몸뚱아리밖에 없는 상황에서 큰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몬스터 사냥뿐이었다.


‘방치 지대에서 헌터 등록비 모으고, 헌터 길드라도 들어가서 연봉 세게 받으면 할머니도 모시고 돈도 많이 벌 수 있을 거야.’


길을 찾아낸 충수는 이어서 헌터에 대한 정보를 긁어모았다.

특성자가 되면 열 수 있는 상태창에 대한 이야기부터, 전투 계열 특성은 어떤 것이 있고 던전과 균열에 대한 내용들까지.


‘상태창!’


충수가 속으로 생각하자 눈앞에 여러 수치들이 적힌 화면이 나타났다.


[박충수 - 환생사자]

힘 : 7

민첩 : 9

체력 : 9

마력 : 1

감각 : 14

[스킬 목록]

환생 / 환생-특전 / ???


-환생

대상을 환생시킵니다.


-환생-특전

환생시킨 대상에게 특전을 줍니다.


-???

???


[환생자 목록]

톰슨(김택민)-차원 1260


충수의 현재 능력이었다.

문제가 있다면 이게 어느 정도 수준인지 비교군이 없다는 점.

게다가 스킬은 환생을 제외하고는 어떤 능력인지 알 수가 없었다.

환생-특전은 스킬명을 외쳐보고 머릿속으로 집중을 해봐도 발동하지 않았고 ???은 심지어 스킬명조차 안 보인다.


‘처음 환생을 시켰을 때 ???가 사용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 환생시킨 사람을 보게 해주는 스킬일까? 망할, 이거 참 답답하네.’


인터넷에서도 능력치나 스킬에 대한 내용은 별로 정보가 돌아다니지 않았다.

헌터들은 자신의 능력을 가급적 밝히지 않으려 하기 때문인 듯했다.

서로서로가 경쟁 상대였으니 이해를 못할 것도 아니었다.


‘하, 커뮤니티 같은 데에 질문을 올려도 답을 안 해주네. 방법을 좀 바꿔볼까...?’


충수는 헌터들이 많이 활동하는 웹사이트에 글을 하나 다시 올렸다.

그런데 전혀 관심을 받지 못하던 이전과는 달리 댓글창이 활활 타올랐다.


제목 : 오늘 본 방치 지대 뉴비 ㅅㄲ 특징


이제 막 특성 개방 됐다던데 자기 능력치가 40이라고 입 털더라 ㅋㅋ

근데 그 수준에 칼 한 자루 들고 혼자 설치고 다님;

방치 지대 초입에서만 왔다갔다 하는 거 보니까 쫄보인 듯

곧 몬스터밥 될 각임


전체 댓글(32)

-? 막 개방했는데 능력치 40이라고? ㄹㅇ?

-경험 없으면 초입에서 몹 잡는 게 국룰이지. 뭐가 잘못 됐는지 설명 좀;

-능력치 40이면 초입에서도 조상님 만날 수 있음

-헛소리 ㄴㄴ. 그 정도면 한 2년차 헌터 수준은 되는데 초입은 당빠 돌지. 구라가 아니라면.

-ㅂㅅ들 또 초딩 어그로에 넘어가죠?

-초짜면 칼보단 둔기가 나은데... 디테일 보니까 진짜 쌩뉴비 맞는 듯

-지금 세계 랭킹 2~4위들도 초기 능력치 30 못 넘었음 딱 봐도 구라 ㅅㄱ

-ㄴ내 친구도 초기 능력치 35라 그랬음 니가 아는 게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라

-ㄴ응 니 상상 친구

.

.

.


“이런 망할... 정상적인 질문은 싸그리 무시하더니.... 역시 어그로가 최고네. 그나저나 초기 능력치 40이면 2년차 헌터 수준이라고...? 환생사자란 거 생각보다 훨씬 좋은 특성인 거 아니야?”


충수는 계속해서 올라오는 댓글들이 이제는 서로 물어뜯는 흐름으로 가서 더 유용한 정보가 보이지 않자 컴퓨터를 껐다.

모든 정보들을 종합해봤을 때, 지금 상태면 충분히 방치 지대에서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 섰다.


‘내일 당장 통장에 남아 있는 돈 싹 긁어다가 장비 좀 사서 강원도로 간다.’


충수는 금방이라도 몬스터를 잡아 많은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가슴이 뛰었다.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와 둘이 자란 그는 가난히 지독히도 싫었다.

학교를 다니면서도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트럭 운전으로 돈을 벌었다.


‘몬스터한테 죽는 거나 골병들어서 죽는 거나 매한가지지. 게다가 내 특성도 꽤 괜찮은 것 같고....’


다음날, 충수는 중고 메이스 한 자루와 낡은 보호구들을 사서 무작정 강원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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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님 한놈 더 갑니다! +2 20.06.20 681 13 11쪽
» 환생트럭? +1 20.06.20 568 1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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