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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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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
작품등록일 :
2021.06.29 18:21
최근연재일 :
2021.06.30 18:22
연재수 :
1 회
조회수 :
23
추천수 :
0
글자수 :
3,560

작품소개

<티저>

인간의 역사는 되풀이되지.
매사에 잘못했다고만 그러고, 실상은 고치려고 하지도 않잖아.

그런 인간들만 보면 화가 치밀어 올라.
하지만 정작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지.

그래서, 솔직히 통쾌했어.
그들이 이 세상을 대신 멸망시켜준다고 했을 때 말이야-

-근데, 그러면 경찰이라는 내 직업이 너무 우수워지는 것 같아.

.

신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그 유는 인간을 창조했지.
그럼, 인간은 도대체 무엇을 창조했을까?

“..제기랄..! 이건 뭐 감당이 안 되는구만..!”

.

내 아들을, 내 아들만은 살려야겠어.
그러려면 니들을 모조리 죽여야겠지.

“목숨값이란 게, 정말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

철컥-

“세상이 멸망하길 원했다면, 이런 것쯤은 각오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탕,

“이게 세상 밖으로 나가면, 절대로 안 돼.”

탕,

“때론 거짓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살인을 애용하기도 하지.”

탕,

“...미친 건 내가 아니야. 이 세상이지.”

전대미문의 기계 시장 사건으로부터 시작되는 거대한 비극.

<가면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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