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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굴맨의 굴러가는 서재

흡혈귀라도 성직자(Priest)!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호굴맨
작품등록일 :
2019.03.07 14:06
최근연재일 :
2019.05.07 18:57
연재수 :
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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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9
추천수 :
88
글자수 :
305,860

작성
19.04.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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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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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3기-2화] 다시 조우한 마왕군. 레미아와 팬시는 앙숙?

DUMMY

“음............”

나는 바다에서 황홀함을 맛보았다.

그리고 지금, 나는 파도처럼 밀려오는 *현자타임으로 인해 죄의식에 사로잡혀, 바다에 몸을 맡긴 채 둥둥 떠 있다.

(* : 어떠한 것으로 인하여 극한의 흥분 상태에 이르렀다든가 어떤 욕구를 충족하고 나서 오는 허무함 따위를 말하기도 한다.)


“굉장히 피곤 해 보이던데, 이제는 좀 괜찮은 것이냐?”

그런 나에게, 세실리아가 천천히 헤엄 쳐 오며 그렇게 말했다.

“뭐,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바다에 몸을 맡긴 채 둥둥 떠 있다가 문득, 레미아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 졌다.

“그러고 보니, 레미아는 어떻게 됐으려나......”

몸의 균형을 바로 잡고 레미아가 있는 곳을 바라보자-.

“우와...... 가서 위로라도 해 줄까...?”

무릎을 끌어안고 주저앉은 채 미동도 하지 않고 있는 레미아의 모습이 보였다.

“할 수 없지 뭐.”

나는 곧장 바다에서 헤엄쳐 나와, 의기소침 해 보이는 레미아에게로 걸어갔다.

“저기, 레미아. 기운 내.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내가 그렇게 말하자, 레미아는 초점이 없는 것 같은 눈빛으로 가만히 나를 올려다보았다.

“아니에요...... 전 이미 참지 못하고 소중한 무언가를 잃었는걸요...... 거기다가, 찝찝해서 도저히 걸어가지를 못하겠어요.”

“으음...... 애들한테 다른 수영복이나 옷이라도 가져다 달라고 해 줄까?”

내가 그렇게 말하자, 레미아는 굉장히 당황하며 나에게 다급히 말했다.


“자, 잠깐만요! 세실리아는 분명 변태처럼 제 옷을 가지고 이상한 짓을 할 게 뻔하고, 루시엘은 귀찮은 것을 싫어해서, 왜 가지러 가야 하는지 이유를 물을게 뻔하다구요!”


“그럼 어떻게 할 건데?”

나는 담담한 표정으로, 레미아에게 그렇게 말했다.

“으으...... 루, 루인이...... 가져다주면...... 안 될까요...?”


“기각.”


“제발요!! 부탁이에요!! 달리 믿을 사람은 루인 뿐이란 말이에요!!”

레미아는 내 다리를 붙잡으며 애원하듯이 그렇게 말했다.


“내, 내가 뭐가 아쉬워서 그래야 되는데?!”

“부탁이에요오오!!”


“으으...! 좋아 그럼, 내가 만약 가져 오면 어쩔 건데? 마땅히 갈아입을 곳도 없다고.”

“그, 그건...... 모래로 벽을 쌓으면 되죠!”


결국 어이없는 방법을 말하는 레미아에게 떠밀려, 레미아의 옷을 가지러 가기 위하여 여관으로 향했다.

아까부터 루시엘이 보이지 않는 게 조금 신경 쓰이긴 하지만, 그래도 설마 레미아의 옷을 찾는 동안 루시엘이 들어와서 들켜 버린다는 뻔한 전개는 일어나지 않겠지.


“아... 옷이 어디 있는지 물어 보지를 않았구나. 음......”


걱정과는 달리, 레미아의 옷이 들어 있는 가방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레미아의 짐은 유독 다른 애들 보다 꽤나 컸는데, 이상하리만큼 속옷들이 꽤나 많이 들어 있었다.

도대체 옷이 어디 있는 거야?

“어...... 찾았......”

그렇게 혼잣말을 하며 레미아의 가방에서 짧은 반바지 하나를 꺼낸 순간, 내 뒤에서 무언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왔고-.

“......”

나는 직감 적으로 알 수 있었다. 루시엘에게 들켜 버렸다는 것을!


“지, 지금... 뭘 하고 있는 것이냐...?!”


“어라...?”


내 모든 예상을 뒤엎고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세실리아였다.

“루, 루인은 역시......! 그런 걸...!!”

“너였냐!! 그보다 웃기지 말라고?! 뭐가 그런 거야!”

세실리아가 말하는 『그런 거』 의 의미가 무엇인지는, 이미 충분히 파악 할 수 있다.

“괘, 괜찮다! 루인도 남자이니, 이렇게 혼자 있는 상황에선 그럴 수도 있다! 음! 그렇고말고!”

세실리아는 그렇게 말하며 말 도 안 되고 어이없는 망상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틀리다고!! 이건...!”

“레, 레미아 한테는 말 하지 않으마!! 대신, 그... 나도... 같이 보면 안 되겠느냐...?”


“웃기지 말라고!? 내가 무슨 너처럼 변태도 아니고, 딱히 훔쳐보려고 한 게 아니란 말야!

“괘, 괜찮지 않느냐!? 레미아는 뭘 챙겨 왔을지...! 하아... 하아...!! 그저 보기만...!”


“뭐라는 거야?! 이 로리콘 변태 녀석아아앗!”


마치 한 달은 굶은 육식 동물이 먹을 것을 눈앞에 두고 미친 듯이 달려들 듯, 세실리아는 필사적으로 자신을 막고 있는 나를 밀어내며 세실리아의 가방으로 향하려 하고 있었다.


“두, 둘이 뭐 하고 있는 거야......?”


““엇......!?!””


그렇게 이 말도 안 되는 변태 녀석과 한참 실랑이를 버릴 때 즈음, 갑자기 뒤에서 루시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 잠깐, 루시엘!”

나는 필사적으로 루시엘에게 상황을 설명하기 위하여 재빨리 먼저 말을 꺼냈다.

하지만-.

“우와...... 너희 둘... 조금 이해는 해 주고 있었지만, 아무리 나라도 이건 확 깨는데......”

루시엘은 두 팔로 자신의 몸을 감싸고 몸을 움츠리며, 우리 둘을 경멸하는 듯한 시선으로 쳐다보았다.

“그러니까, 아니라고! 이 녀석만 그런 거라니까! 아, 됐어! 지금은 설명 하는 것 보다 레미아 한테 옷을 가져다주는 게 먼저니까!”

나는 그렇게 말하며 아쉬워하고 있는 세실리아와 나를 피하는 듯한 루시엘을 뒤로 하고 방을 나왔다.


으아아, 진짜! 왜 이렇게 끝까지 안 좋은 예감은 적중하는 건데?!


“하아...... 자, 여기 있어......”

“늦었네요. 음? 무슨 일이 있었나요? 굉장히 지쳐 보이네요.”

“무슨 일... 응... 있었지. 그럼... 하아......”

나는 생각했다.

어째서 이상하리만큼 이런 상황에 자주 처하게 되는가. 그러자 결론이 나왔다.


“이상한 녀석들이 내 주변에 있으니까 그런 거겠지......”


혼잣말로 그렇게 중얼 거리자, 레미아가 모래 벽을 쌓은 뒤 옷을 갈아입고 나오며 나에게 물었다.

“네? 방금 뭐라고 했나요?”

“아니야, 아무 것도. 아, 그리고......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 봤었지?”

“네. 설마 뛰어 가다가 넘어지기라도 한 거 에요? 그렇게 급한 건 아니었는데......”

레미아는 그렇게 말하며 미안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그 순간, 나는 레미아 만이라도 좋으니 내 편으로 만들어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잠깐 사이에 벌어진 이 스펙타클하고 어이가 없는 일들에 대해 레미아에게 하나도 빠짐 없이 설명 해 주고 나자, 레미아는 왜인지 모르게 나를 동정의 눈빛으로 보았다.


“루인은 아무래도 운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저와 있었던 일도 그렇고, 이전에도 그렇고...... 거기에 이번엔 루시엘에게 세실리아와 같은 변태로 몰려 버리다니.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저랑 같이 운을 높여 준다는 소원의 샘에라도 가보죠.”

“응...... 고마워...”


“그나저나, 루시엘도 충격이 꽤 컸겠네요. 저야 뭐, 세실리아 하고는 꽤 자주 있는 일이지만, 루시엘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그 녀석...... 평소에도 그랬던 거였냐...”


“뭐, 아무튼 그만 돌아가도록 하죠. 곧 있으면 해도 저물 것 같고, 슬슬 헤르니아 마을로 돌아가야 하잖아요?”

그렇게 나와 레미아는 해변을 떠나 여관으로 향했다. 헤를런도 함께 가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레미아의 물음에, 나는 알아서 오게 내버려 두라고 말했다.


-그리고 몇 분 뒤.

“뭐야, 그런 거였어? 난 또...... 영락없이 세실리아랑 함께 범죄자의 길을 걷는구나 생각했지. 하마터면 치안 부대에 신고 할 뻔 했잖아?”

“그러기 전에 사람 얘기 좀 들어 달라고......”

다행히 루시엘과의 오해는 풀렸다.

물론 세실리아는 레미아와 루시엘에게 따끔하게 한 마디를 들은 것으로 끝났다.

“그럼 발차 하겠습니다~!”

몸을 씻고 짐을 챙긴 우리들은, 뒤늦게 뛰어 온 헤를런을 마차에 태우는 것을 마지막으로, 마차를 타고 헤르니아 마을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안 봐도 늦은 이유가 뻔한 헤를런에게 세실리아가 굳이 왜 늦었냐고 묻자-.

“아, 그게 말이지~ 예쁜 누님과 친해지려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누님의 그 사람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지 뭐야~? 아하하하핫!”

머리를 긁적이며 그렇게 말한 헤를런은, 아쉽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 뒤로 몇 시간 정도가 지나고.

“으아앗?!”

마부 아저씨의 비명 소리와 함께, 말이 깜짝 놀라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무, 무슨 일이야?!”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우리들은 상황을 살피기 위하여 마차에서 내렸다.

그러자-.

“드... 드디어 찾았네! 레미아!”

이전에 한 번 만난 적이 있었던 마왕군 팬시가, 굉장히 약 오른 듯한 표정을 지으며 앙칼진 목소리로 그렇게 외쳤다.


“또 당신이군요! 도대체 이번엔 무슨 용건인가요?”

레미아가 그녀를 향해 그렇게 말하자, 그녀가 대답했다.

“무, 무슨 용건이라니! 벌써 잊은 거야?! 다시 찾아오겠다고 했잖아!? 설마 벌써 잊은 거야...?”

그녀가 그렇게 말하자, 레미아와 세실리아가 술렁이며 나에게 조용히 물어 보았다.


“저기, 루인. 저 아이 누구야...? 이런 한 밤중에 갑자기 나타나서 마차를 세우고... 수상하다구.”

“레미아와 아는 사이인 것이냐? 뭔가 조금 앙숙인 것 같은 분위기이구나.”

“그게...... 사실 저 아이, 제국으로부터 현상금이 1천만이나 걸린 마왕 군이래. 뭔가 레미아랑 알 고 있는 사이인 것 같기는 한데...... 나도 잘은 모르겠어.”


내가 그렇게 말하며 간단히 설명 해 주자, 세실리아와 루시엘은 꽤나 놀라는 눈치였다.

“뭔가요, 겨우 그런 것 때문에 이런 늦은 시간에 또 찾아 온 건가요? 그리고 제가 저번에 분명히 말 하지 않았나요? 우리 인간들은 다크 엘프인 당신과는 다르게 피곤함을 느껴서, 밤에 찾아오는 건 실례라고요.”

레미아가 그렇게 말하자-.

“그, 그건 나도 알아! 제대로 기억 하고 있다구! 하지만 낮에 찾아 갔을 땐, 이미 떠났다는 얘기를 들었단 말이야!”

그녀는 억울하다는 듯 양 팔을 휘저으며 레미아에게 소리쳤다.

“으음......”

왜인지 모르게 이 앞의 상황이 눈앞에 훤히 예상되기 시작했다. 레미아를 마왕 성으로 대리고 돌아가기 위하여 찾아 온 것이라고 했으니, 이번에는 전투가 일어져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으으! 이제 됐어! 굳이 이런 곳 까지 와서 너를 데리고 돌아 가는 것도 정말 짜증난다고! 그만 순순히 기절 해!”

그녀가 그렇게 소리치며 레미아를 향해 손을 휘두르자 검은 색 마법진 하나가 생겨났다. 그리고 그 마법진으로부터 무언가 검은 빛이 튀어 나와, 순식간에 레미아의 몸에 부딪혔다.


“아앗...!”


“““레미아!?”””


검은 빛에 맞은 레미아는, 순식간에 쓰러지며 정신을 잃어 버렸다.


“잘도...... 잘도......!!”

“어이, 세실리아! 진정해!”


그리고, 레미아가 쓰러지자 표정이 어두워진 세실리아는, 팔짱을 끼고 있는 그녀를 노려보다가-.

“흥! 너희들도 그만 죽어 줘야겠어!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 하지...... 꺄아아앗?!?”

“잘도......! 잘도 나의 귀여운 레미아를...!! 저렇게 만들어 버린 것이냐아앗!!”


순식간에 그녀를 향해 날아가, 엄청난 기세로 검을 휘두르며 공격 했다!


작가의말

“잘도...! 잘도 나의 귀여운 레미아에게 저런 짓을!!”

오빌리언 마을에서의 즐거운 여행을 뒤로 하고 헤르니아 마을로 돌아가는 마차에 올라 탄 루인 일행.

저녁을 간단히 먹은 뒤 몇 시간 정도를 더 이동하던 도중, 갑자기 말들이 울부 짖으며 마차가 멈춰서게 된다.

이는 마왕군 팬시의 소행이었고, 레미아를 노리고 온 그녀는 레미아를 마법으로 기절 시켜 버린다.

결국 이를 보고 굉장히 화가 나 버린 세실리아가 맹렬한 공격을 가하면서, 전투가 시작 되게 되는데......


[3기-3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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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3기-22화][END] 설녀의 마을 – 끝을 알 수 없는 여정의 시작 19.05.07 74 1 3쪽
62 [3기-21화] 고요한 숲속. 여긴 어디? 19.05.06 55 1 11쪽
61 [3기-20화] 설녀의 마을과 축제의 마을을 향해! 19.05.05 49 1 12쪽
60 [3기-19화] 세실리아의 이야기 (2) - 무거운 한 방 19.05.04 42 1 10쪽
59 [3기-18화] 세실리아의 이야기 (1) - 루이너의 잘못 된 사랑 19.05.03 60 1 11쪽
58 [3기-17화] 무산 되어 버린 약혼. 남은 것은, 아픔뿐. 19.05.03 44 1 11쪽
57 [3기-16화] 세실리아와 루인의 약혼? - 레미아, 루인의 아이를 가지다!? 19.05.01 63 1 12쪽
56 [3기-15화] 제스티누스 당주의 방문 19.04.29 67 1 10쪽
55 [3기-14화] 제스티누스 가 당주의 방문 예고 19.04.28 38 1 10쪽
54 [3기-13화] 동생에게 청혼 해 버린 제국의 재무부 장관 19.04.27 52 1 12쪽
53 [3기-12화] 고블린들의 함정 19.04.26 42 1 10쪽
52 [3기-11화] 레미아의 외곡된 과거 이야기 (2) - 마왕군이 레미아의 생명의 은인? 19.04.25 57 1 10쪽
51 [3기-10화] 레미아의 눈부신 과거 이야기 (1) - 무너질 뻔한 마왕성 19.04.24 44 1 13쪽
50 [3기-9화] 들통난 마왕군의 연기 - 부제) 루시엘은 와인 중독자 19.04.23 52 1 11쪽
49 [3기-8화] 스스로 정체를 밝힌 마왕군, 팬시 – 팬티라고 부르지 마!! 19.04.22 55 1 12쪽
48 [3기-7화] 밝혀진 루시엘의 정체 – 루시엘은, 혼혈 흡혈귀. 19.04.21 78 1 11쪽
47 [3기-6화] 목숨을 소중히 하기로 결심했다. 19.04.20 55 1 10쪽
46 [3기-5화] 새로운 별명을 얻은 나는, 이 혼돈 속에서 탈출을...... 19.04.19 63 1 11쪽
45 [3기-4화] 갑자기 나타난 유령? 그 정체는...! 19.04.18 42 1 10쪽
44 [3기-3화] 격전! 레미아, 빙결 마법을 쓰다? 19.04.17 58 1 12쪽
» [3기-2화] 다시 조우한 마왕군. 레미아와 팬시는 앙숙? 19.04.16 57 1 12쪽
42 [3기-1화] 돌아가 버린 마왕군, 팬시. - 시원한 모래찜질의 두 얼굴 19.04.15 57 1 10쪽
41 [2기-25화][END] 현상금 1천만 클링! 마왕군 다크 엘프, 팬시와의 조우. 19.04.14 47 1 11쪽
40 [2기-24화] 루인과 레미아와의 (위험했던) 이상야릇한 진실 19.04.13 104 1 12쪽
39 [2기-23화] 모든 일은, 침대에서 시작 되었다. – 레미아, 술에 취하다?! 19.04.12 101 1 11쪽
38 [2기-22화] 오빌리언 마을 폭행 사건의 진실 (2) 19.04.11 56 1 11쪽
37 [2기-21화] 오빌리언 마을 폭행 사건의 진실 (1) - 서서히 열리는 판도라의 상자 19.04.10 65 1 12쪽
36 [2기-20화] 변함없는 그 둘 19.04.09 57 1 11쪽
35 [2기-19화] 평온한 밤하늘 아래에서 - 축제를 즐기다 19.04.08 62 1 12쪽
34 [2기-18화] 이 세계의 동료에게, 게이라는 오해를 받았습니다...... 19.04.07 90 1 10쪽
33 [2기-17화] 골렘 처치? 해파리 처치! 19.04.06 55 1 10쪽
32 [2기-16화] 우리가 아는 그 해파리 맞아?! 바다의 제왕! 해파리, 등장! 19.04.05 55 1 11쪽
31 [2기-15화] 늑대 무리의 우두머리, 라이코스 펜리르와의 한 밤중 숨바꼭질 19.04.04 72 1 10쪽
30 [2기-14화] 그녀와의 묘한 감정 19.04.03 166 1 12쪽
29 [2기-13화] 해수욕의 마을, 오빌리언 행 마차! 발차 합니다! 19.04.02 96 1 11쪽
28 [2기-12화] 오빌리언 행 마차의 예약 실패? 19.04.01 169 1 12쪽
27 [2기-11화] 해수욕의 마을, 오빌리언으로! 19.03.31 72 1 11쪽
26 [2기-10화] 자이언트 쇼크 슬라임 처치! - 부제) 나는 그녀의 그것을 보지 않았다. 신사로서. 19.03.30 97 1 11쪽
25 [2기-9화] 와인 수집가 흡혈귀 19.03.29 61 1 10쪽
24 [2기-8화] 유적지 조사 – 테네필드 유적지 19.03.28 62 1 14쪽
23 [2기-7화] 평화로운(?) 하루 19.03.27 74 1 11쪽
22 [2기-6화] 그녀의 본심 19.03.26 74 1 11쪽
21 [2기-5화] 진실과 거짓의 두 얼굴 19.03.25 81 1 11쪽
20 [2기-4화] 의심과 다툼 19.03.24 83 1 10쪽
19 [2기-3화] 뜻 밖의 재회 19.03.23 77 1 12쪽
18 [2기-2화] 끝이 난 조사 - 루시엘의 배신(?) 19.03.22 78 1 10쪽
17 [2기-1화] 동시에 피의자와 혐의자가 되어버린 루인 – 시작 된 조사? 재판? 19.03.21 157 1 11쪽
16 [1기-15화][END] 세무 조사관의 등장 – 반역자로 몰린 루인 19.03.20 104 1 10쪽
15 [1기-14화] 화염과 먼지의 복합체! 더스트 플레임과의 전투! 19.03.19 100 2 11쪽
14 [1기-13화] 레미아의 폭탄 발언 19.03.18 121 2 14쪽
13 [1기-12화] 루시엘과 함께 같은 침대에서 하룻밤을. 19.03.17 123 2 10쪽
12 [1기-11화] 손에 넣은 거금! 그리고, 사라져 버린 저택. (2) 19.03.16 176 1 11쪽
11 [1기-10화] 손에 넣은 거금! 그리고, 사라져 버린 저택. (1) 19.03.15 113 2 12쪽
10 [1기-9화] 이세계에서 해장국은 최고급 요리 19.03.14 134 1 11쪽
9 [1기-8화] 추위가 싫은 설녀 19.03.13 211 2 11쪽
8 [1기-7화] 로리콘 세실리아, 납치범 되다? 19.03.12 168 2 11쪽
7 [1기-6화] 폐광 속 스토커 19.03.11 186 2 10쪽
6 [1기-5화] 긴장 속의 폐광 조사 19.03.10 237 2 9쪽
5 [1기-4화] 떠오르는 기억 19.03.09 270 3 9쪽
4 [1기-3화] 성직자가 된 흡혈귀. 19.03.08 296 4 10쪽
3 [1기-2화] 햇빛에 닿아도 재가 되지 않는 그녀 19.03.07 459 4 15쪽
2 [1기-1화] 알몸으로 마주친 그녀 19.03.07 575 5 11쪽
1 [프롤로그] 성직자가 된 흡혈귀의 전설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19.03.07 769 6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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