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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산인 님의 서재입니다.

정복군주 알카디안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愛月山人
작품등록일 :
2019.02.08 00:33
최근연재일 :
2019.06.03 16:23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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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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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22. 전략회의를 가지다(1)

인명 지명 등은 모두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실제 현실과 다르오니 참고바랍니다.




DUMMY

신성제국력 1584년 8월 16일


오후 4시에 이르자 더위가 한풀 꺾였다.


어제 알렉스황제가 언급한 전략점검을 위해 알카디안은 집무실을 나섰다. 당연히 버크가 두꺼운 서류가방을 챙겨들고 뒤따랐다.


두 사람은 마차에 올랐고 곧 글로리아궁으로 향했다. 정문을 지나 제2내성 입구에 이르자 시종무관이 기다리고 있었다.


“어서 오십시오. 공왕전하!”


그는 정중히 몸을 굽혀 예를 올려왔다. 그러고는 앞장서서 두 사람을 기밀실로 안내했다.


기밀실은 황제집무실 가까이 위치해있었고 근위대원과 기사들이 삼엄하게 그 주위에 경계서고 있었다.


출입문에 당도한 알카디안은 버크로부터 서류가방을 건네받고 홀로 기밀실 안으로 들어섰다.


마침 안에는 정보부장 미센후작과 부사령관 브란트공작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었다.


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을 때 알렉스황제가 들어섰다.


일제히 예를 올리려 했으나 알렉스황제는 성큼 테이블 상석으로 가 앉으며 입을 열었다.


“모두들 모여 있었군. 예는 생략하고 바로 회의를 시작하도록 하지.”

“알겠사옵니다. 폐하!”


이에 모두가 정해진 좌석에 앉아 서류들을 꺼내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


알렉스황제가 먼저 미센후작에게 시선을 주며 물었다.


“정보부장! 지금까지 우리 동맹군의 현황은 어떠한가?”

“네, 폐하! 우선 우리 제국에서는 중앙군단 3만, 북부군단 9만, 동부군단 3만, 남부군단 3만, 제국함대 1만과 보급대 2만, 프리트왕국에서는 기병대 4만 5천, 다이안공국에서는 기병2천과 육전대 9만, 실론왕국에서는 육전대 4만과 해군함대 5만으로 총 45만이 동원될 것이고 중앙군단 9만을 예비로 남겨놓았습니다.”

“어떤가? 알폰스공왕.”


알렉스황제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배어있었다.

그 사실을 알기에 알카디안은 입을 열었다.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물론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질이 우선입니다. 또한 지휘관을 적절히 안배한다면 적은 병력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사옵니다.”

“좋아. 바로 그것이야. 그런데 정보부장! 적의 예상동원병력규모는?”


미센후작은 급히 서류철에서 서류를 집어 올리고는 보고를 계속했다.


“지금까지 우리 정보부에 파악한 적의 예상병력규모는 밀리안왕국 육전대 35만, 남부 7왕국연합 20만으로 이중에서 3만이 용병으로 위장하고 밀리안왕국으로 건너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적들의 준비상황은?”

“밀리안왕국에선 총동원령이 끝나가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 훈련이 일부 시작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남부 7왕국연합에서도 각 소왕국에 할당된 병력동원이 끝났으며 곧 훈련이 시작될 것이라는 정보가 올라와 있습니다.”

“우리보다 빠르군.”


알렉스황제의 우려에 이번에는 알카디안이 나섰다.


“폐하! 크게 염려하지 마십시오. 저들 모두가 정예병이 아니라 반수가 징집병이고 제대로 힘을 발휘하려면 2년 정도 걸릴 것입니다.”

“그래그래. 그렇지.”


알렉스황제가 수긍하자 알카디안은 미센후작에게 물었다.


“미센후작! 마지트왕국의 동향은 어떠하오?”

“아직 그곳에 대한 동향파악은 없으나 정보원을 보내 파악해보겠습니다.”

“반드시 그래주시오. 우리가 남부 7왕국연합을 정복할 때 마지트왕국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필요하니까 말이요.”

“알겠습니다. 내일이라도 조치를 내리겠습니다.”


순간 알렉스황제가 물어왔다.


“총사령관! 밀리안왕국을 정복하고 나서인가?”

“예. 폐하! 일전에 받아 본 기본전략에 나와 있듯이 저들은 분명 서로 동맹을 맺었을 것입니다.”

“기본전략? 자네가 보기에 어떠하든가?

“전체적으로는 괜찮아보였습니다. 하지만 몇 군데 수정할 것이 보였습니다.”


그러고는 대형지도 앞으로 걸어가 지역을 가리키며 다시 입을 열었다.


“여기를 보시면 우선적으로 이 밀로키요새를 보강해야합니다.”

“어떻게 말인가?”

“우선 방어시설을 보강해야하고 병력도 늘려야만 하옵니다. 남부1군단 3만의 병력으로는 부족하고 중앙군단 3만이상의 병력을 증원하여 철저히 방어하여야 합니다.

그리하면 저들이 이 누르시아성에 많은 병력을 집결하여 침공하려해도 뜻을 이루지 못할 것이고 심리적으로도 밀리안군에게 압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알카디안의 설명에 알렉스황제는 크게 흡족해 했다.


“좋아. 그렇게 하도록 하지. 다른 것은?”

“예. 폐하! 여기 밀리안왕국 동부해안방면으로는 실론왕국의 해군함대와 제국함대를 동원하여 제국동부에 주둔중인 동부군단3만과 실론육전대 2만으로 하여금 여기 동부해안에 기습 상륙시켜 주요도시를 약탈한 후 철수하는 작전을 세워야 합니다.”

“오! 그렇군. 저들이 기습한 우리 병력을 진압하려면 상당한 병력을 보내야 하고, 그리된다면 저 누르시아성이나 사르테스성에 온전히 병력을 집중시키지 못하겠어.”


또 한 번 알렉스황제는 흡족해 했다.


“잘 보셨습니다. 하옵고 폐하!”

“어서 말하게.”

“여기 남부 7왕국연합군이 있는 방면에는 브란트공작이 다이안공국군과 제국의 보병대병력을 지휘하여 방어에만 치중해야 하옵니다.”


처음으로 자신의 역할이 주어지자 브란트공작은 자세히 듣고 싶어 했다.

그것을 아는지 알렉스황제가 대신 이유를 물어왔다.


“이유는?”

“그렇게 하여야 적들은 브란트공작의 명성 때문에 우리의 주목적이 방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옵니다.”

“그렇다면 이 작전은 적 병력의 분산계책이로구먼.”

“그 뿐만이 아니옵니다. 각 전선에서 적들의 힘이 약화되었을 때 제가 여기 코르비노성에서 프리트기병대와 일부 보병대를 이끌고 적의 수도 사파비에 대한 전격 기습전을 감행할 수 있으니까요.”


이에 알렉스황제는 의문과 함께 물어왔다.

자신이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작전인 까닭이다.


“전격 기습전? 자세히 말해보게.”

“이미 공략방법이 있지만 먼저 여기 국경요새인 샤르테스성을 공략하여 수중에 넣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적의 수도까지 이렇다 할 방어시설이 없어 기동력이 탁월한 프리트기병대만을 이용하여 사파비성을 전격전으로 기습할 수 있습니다.”


이때 미센후작이 의문을 제기했다.


“하오나 전하! 저들이 프리트기병대의 진격을 알아채고 사파비성으로 연락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염려하지 마시오. 저들은 이 국경요새인 샤르테스성을 너무 신뢰한 나머지 수도 사파비에 대한 방어망은 주로 해안 쪽에서의 공격에 대한 방어망이라서 방어병력을 불러들인다 해도 이미 늦소. 또한 한데 뭉쳐 점령하면서 진격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각 기병단으로 나누어서 오직 사파비성만을 향해 진격해 나갈 것이기 때문에 적측에서 알아차리는 것도 쉽지 않소.”


이번엔 알렉스황제가 물어왔다.


“기병대만으로 사파비성을 공략할 수 있겠는가?”

“그것을 고려하여 일반적인 공성전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장거리 전격전이기 때문에 저들의 예상도착일보다 3일 정도 앞서 도착할 것입니다. 먼저 일부 기병대원들을 상단으로 위장하고 새벽에 기습하여 초소는 물론 모든 성문들을 일시에 장악할 것입니다. 이후 본대를 투입하여 왕궁을 급습하고 적 국왕을 사로잡을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밀리안왕국의 각 지역은 구심점을 잃어버려 대개가 투항해올 것입니다. 만일 미리 알아채고 적 국왕이 도망을 쳐도 프리트기병대에게 금방 잡힐 것입니다.”

“오! 그것으로 적의 연합세력은 와해되어 버리겠군.”

“그러하옵니다. 폐하! 이후에는 홀로 남은 남부 7왕국연합군을 이곳 하리야강에서 격파하고서 점진적으로 점령해 나가면 우리 제국의 필승입니다.”


알카디안의 계획에 알렉스황제는 무척이나 흡족하였다.


바로이어 저녁식사와 함께 회의는 계속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적들의 예상전략에 대해 논의해보기로 했다.


“폐하! 좀 전에 말씀드린 전략은 완벽하다해도 다 사람이 실행하는 것이라 조심해야할 곳이 있사옵니다.”

“그게 어느 곳인가?”

“밀로키요새이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정벌전은 바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방어에 치중하는 우리 동맹군과 공격에 치중하는 적 연합군이 맞붙게 되어있습니다. 더구나 적 세력에서 뛰어난 군략가라면 우리 동맹군이 다이안공국에서 합류한 후 방어 전략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할 것이고, 다이안공국과 실론왕국 사이의 경계지대로 먼저 도발을 가해 와 우리로 하여금 군을 밀집토록 유도할 것입니다.”

“우리의 시선을 다이안공국으로 돌리겠다는 건가?”

“그러하옵니다. 그러고선 정예병들을 밀로키요새로 기습 돌격시켜 돌파할 것이옵니다.”


순간 알렉스황제의 낯빛이 변하면서 입을 열었다.


“그래서였군. 만일 뚫리면 제국남부를 저들에게 내어주게 되어버리겠어.”

“그뿐만이 아니옵니다. 저들이 군을 나눠 소하안산맥에 나있는 대상인의 길을 점령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습니까?”

“다이안공국으로의 지원과 보급이 차단되어 그 자체로 원정은 실패야.”

“예. 폐하! 더 나아가 적들은 여기 밀리안산맥동부 끝자락의 밀리야성을 점령한 후 좁고 험한 해안을 따라 올라온 나머지 군을 합류시켜 여기 밀리야강 이남의 지역들을 점령하는 전략을 세울 것입니다.”


순간 알렉스황제의 온 몸에 전율이 일었다.


“소름끼치는 전략이군. 만일 그렇게 되어버리면 우리 제국군은 지원은커녕 밀리야강을 기점으로 예비로 돌려놓은 중앙군단을 보내 방어에 치중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다이안공국에 갇혀버린 우리 제국군을 저들은 양쪽에서 서서히 협공하여 섬멸하려고 할 것이야.”

“그렇사옵니다. 모두 다 가정이지만 우리 제국군은 총동원령을 내려야 겨우 막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저들이 휴전을 들고 나와도 우리로선 반드시 응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후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그러자 미센후작의 질문을 받아 답했다.


“우리 제국을 먹여 살리는 밀리야강 이남의 남부평야지역이 적측에 넘어가게 되어버려 장기적으로 볼 때 우리 제국은 식량부족을 가져올 것이고 아마도 견디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고개를 가로지은 알렉스황제가 덧붙였다.


“아무리 가정이라지만 너무 섬뜩하네. 결국 저 밀로키요새를 온전히 지켜내면 되겠군그래.”

“바로 그렇사옵니다. 혹 합당한 인물이 있는지요?”

“어떤 기준에서 말인가?”

“공격보다 방어에 능통하며 인내심이 남다른 장군이면 되옵니다.”


알카디안의 요청에 알렉스황제는 무언가 떠올라 물었다.


“알폰스공왕! 지난번 만남에서 짐에게 황립지리원에 보관중인 각국의 지도를 요청한 것은 이 전략을 세우기 위함인 것인가?”

“예. 폐하! 사실 이 밀로키요새는 공격보다 방어에 유리한 성입니다. 특히 요새 앞쪽에는 북쪽방향으로 호리병 모양으로 형성된 협곡이 있습니다. 적들이 이 협곡을 건너와도 요새의 정면지역은 협소하기 때문에 적들은 많은 병력을 동원하여 일시에 공격할 수 없는 지형적 유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사실은 짐도 알고 있네.”

“하오나 폐하! 어느 곳이나 맹점이 있듯이 적측에서 군략을 꾀하면 이 밀로키요새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놀라기도 하면서 궁금한 알렉스황제가 물었다.


“어떻게 말인가?”

“저들이 공격하는 과정에서 몇 만의 희생자를 보이고 후퇴한다면 우리 측에서 가만히 놔둘 것 같습니까? 전공에 눈이 멀어 후퇴하는 저들을 반드시 추격하겠지요. 하지만 여기에 있는 협곡은 남쪽으로 완만한 경사지형으로 쉽게 매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발견하기도 어렵습니다. 추격에 나선 우리 제국군은 섬멸당할 것이고 적들은 대군을 이끌고 이 요새를 함락시킬 것입니다. 그래서 방어 전술에 능하고 온갖 유인책에도 참을성이 강한 장군이 여기에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해가 되었는지 알렉스황제가 고개를 끄덕이며 물었다.


“그렇다면 저 밀로키요새만 방어에 성공한다면 적들의 전략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겠군.”

“잘 보셨습니다. 폐하! 제국남부에서 동쪽 끝에 있는 이 밀리야성에서는 저들이나 우리나 대규모공격은 불가능한 곳입니다. 해서 이 밀로키요새가 막혀버리면 저들의 공격은 위협적이지 않고 능히 대처할 수 있나이다. 오히려 이 상태에서 제가 이 샤르테스성을 공략하고 적의 수도 사파비를 함락시키면 저들은 고립무원의 처지가 되어버려 이것으로 우리 제국의 필승을 가져올 것입니다.”


이에 모든 것을 이해한 알렉스황제가 미센후작에게 시선을 주며 물었다.


“정보부장! 누가 있지?”




추천은 작가를 기쁘게 합니다^^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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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69. 사파비성을 떠나다 +3 19.06.03 543 14 13쪽
68 68. 떠날 준비를 하다 +1 19.05.30 649 17 14쪽
67 67. 몬테니공작과 만나다 +2 19.05.28 645 18 13쪽
66 66. 서서히 움직이는 알렉스황제 +1 19.05.23 721 15 14쪽
65 65. 단호하게 심사를 끝내다 +1 19.05.21 808 16 12쪽
64 64. 전리품 +2 19.05.18 982 18 12쪽
63 63. 테레지아(2) +1 19.05.16 871 18 14쪽
62 62. 테레지아(1) +2 19.05.14 900 17 14쪽
61 61. 국왕을 사로잡다. +1 19.05.11 1,022 21 13쪽
60 60.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다 +1 19.05.09 1,007 16 14쪽
59 59. 밀로키요새 전투 +1 19.05.07 1,003 22 13쪽
58 58. 카야프성 전투 +3 19.05.04 1,029 19 13쪽
57 57. 적의 수도를 향하여 +1 19.05.01 1,116 17 14쪽
56 56. 샤르테스성 전투(2) +1 19.04.30 1,043 17 15쪽
55 55. 샤르테스성 전투(1) +1 19.04.26 1,077 19 13쪽
54 54. 뒤틀리기 시작하다 +1 19.04.24 1,125 19 12쪽
53 53. 밀리안 동부해안 전투 +1 19.04.22 1,136 19 13쪽
52 52.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5) +2 19.04.20 1,103 19 14쪽
51 51.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4) +1 19.04.17 1,141 22 12쪽
50 50.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3) +1 19.04.16 1,105 18 12쪽
49 49.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2) +1 19.04.15 1,163 18 12쪽
48 48.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1) +1 19.04.11 1,158 18 13쪽
47 47. 병력을 요소에 배치하다 +1 19.04.10 1,205 17 13쪽
46 46. 루이즈공주 +1 19.04.08 1,347 17 14쪽
45 45. 페드로공왕 +1 19.04.04 1,327 23 13쪽
44 44. 하늘의 제왕(2) +2 19.04.03 1,246 18 13쪽
43 43. 하늘의 제왕(1) +1 19.04.01 1,303 21 13쪽
42 42.전장으로 향하다 +1 19.03.29 1,392 24 13쪽
41 41. 전운의 그림자 +1 19.03.27 1,511 22 12쪽
40 40. 아버지와 아들 +1 19.03.26 1,446 26 12쪽
39 39. 재회 +2 19.03.25 1,453 25 12쪽
38 38. 데스로드를 시찰하다 +3 19.03.22 1,438 30 13쪽
37 37. 제국 서북부로 향하다 +1 19.03.21 1,441 27 13쪽
36 36. 우리는 하나다 +1 19.03.20 1,402 23 14쪽
35 35. 몬테니공작 +1 19.03.19 1,424 21 15쪽
34 34. 와이즈만공작과 아인스백작 +3 19.03.18 1,523 25 13쪽
33 33. 와이즈만공작 +1 19.03.16 1,544 23 12쪽
32 32. 전법(戰法)을 바꾸다. +1 19.03.15 1,570 20 12쪽
31 31. 엄청난 위력을 보이다. +1 19.03.14 1,524 23 13쪽
30 30. 단궁을 만들다(2) +1 19.03.13 1,539 29 12쪽
29 29. 단궁을 만들다(1) +1 19.03.12 1,590 27 13쪽
28 28. 레오폴드5세 +1 19.03.11 1,604 26 14쪽
27 27. 프리트기병대와 만나다 +2 19.03.09 1,694 27 13쪽
26 26. 노가리스와 스테판 +1 19.03.08 1,688 29 15쪽
25 25. 장도에 오르다 +2 19.03.07 1,719 27 12쪽
24 24. 첫 아들 세바스티안 +3 19.03.06 1,705 31 12쪽
23 23. 전략회의를 가지다(2) +1 19.03.05 1,806 29 15쪽
» 22. 전략회의를 가지다(1) +1 19.03.04 1,953 27 13쪽
21 21. 총사령관 임명식과 즉위식 +3 19.03.03 1,927 32 13쪽
20 20. 현경 +1 19.03.02 2,072 3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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