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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산인 님의 서재입니다.

정복군주 알카디안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愛月山人
작품등록일 :
2019.02.08 00:33
최근연재일 :
2019.06.03 16:23
연재수 :
6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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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764
추천수 :
1,757
글자수 :
396,476

작성
19.03.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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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글자
14쪽

20. 현경

인명 지명 등은 모두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실제 현실과 다르오니 참고바랍니다.




DUMMY

신성제국력 1584년 7월 2일


비밀리에 원정을 위한 병력이동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제국정보부는 황제의 명을 받아 당분간 정보통제에 나섰다. 또한 일부 주민들이 목격한 병력이동은 군사동맹을 맺은 양국의 합동군사훈련이란 명목으로 왜곡되었다.


이로 말미암아 제국전역은 물론 다미에타 성내는 이 사실을 모른 채 여전히 평화로웠다.


이러한 와중에 알카디안은 밤낮으로 여러 자료를 뒤지며 전략을 구상하느라고 바빴다. 또한 수하들을 부지런히 가르쳤으며 무공수련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오늘도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기에 직접 황립지리원에 들려 관련 자료를 뒤졌고 겨우 찾은 후 백합궁으로 돌아왔다.


그러고는 잠시 정원을 산책하고 있을 때였다.


우연히 정원 구석진 곳에서 꾸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흔한 일이 아니기에 절로 걸음을 옮겨 그곳으로 가까이 가보았다.


익히 얼굴을 아는 정원사가 젊은 조수에게 야단을 치고 있었다.


“지금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어?”

“무얼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그래도 이 놈이! 조금 재주가 있어 내 조수로 받아들였는데 아직도 나의 말을 무시하고 있잖아.”

“무시 한 적이 없는데.......”


그러자 정원사가 조수에게 시들어버린 나무를 붙잡고 흔들면서 따졌다.


“그럼 왜 이 나무가 죽어버렸어?”

“그건 옮겨 심을 때부터 뿌리가 상했잖습니까?”

“그래서 내가 거름을 많이 주지 말고 물도 적당히 주고 가지도 적당히 쳐내라고 했잖아?”

“그건 맞지만.......”

“그것 봐라. 그래도 내 말을 무시하지 않았다고? 내가 평소에 네게 균형도 생각해야 하고 나무의 본질도 생각하라고 그렇게 기본을 가르쳤는데 그냥 무턱대고 거름과 물을 왕창 줘버렸으니 나무가 견딜 수 있겠어?”


순간 듣고 있던 알카디안에게 어떤 영감이 스쳐 지나갔다.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곧바로 그곳을 벗어나 서둘러 지하연무장으로 향했다. 그러다가 본궁 출입문에 대기하고 있던 버크에게 지시를 내렸다.


“얼마간인지 모르지만 확인해볼 것이 있어 지하연무장에 있을 것이다.”

“네. 저하!”


그렇게 그의 충직한 목소리를 뒤로 하고 지하연무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지하연무장 안으로 들어가 먼저 선반위에 놓인 여러 무복 중에서 하나를 골라 갈아입었다.


이어 좌대에 올라 가부좌를 틀고 앉은 알카디안은 조용히 눈을 감았다. 그러고는 조금 전에 들었던 균형과 본질을 떠올려보았다.


‘평범한 말이지만 뭔가 있어. 분명히 내가 뭔가를 놓치고 있었던 것이야.’


생각하는 시간이 조금 흘렀다.


생각에 잠겼던 알카디안에게 ‘기본’이라는 의념이 떠 올려졌다. 해서 그 즉시 대청심법의 구결 하나하나를 음미하면서 운공하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하단전의 마나들을 출발시켜 일주천의 과정을 의념으로 지켜보았다.


‘지금까지 단련하고 쌓아왔던 마나들은 양도 막대할 뿐만 아니라 혈도를 따라 막힘이 없이 잘 흐른다. 그런데 균형과 본질이라. 균형?’


알카디안은 혈도를 따라 흐르는 마나들을 하단전에 비해 단련이 부족한 중단전으로 집중시켰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중단전으로 향하던 마나들이 하단전으로 향했다.


동시에 외부의 마나들이 유입되면서 하단전을 찰나간에 가득 채웠고 그 상태에서 차고 넘치는 마나들이 중단전으로 향했다.


그러자 중단전 전체가 활짝 열고는 상승해오는 마나들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얼마 후 마나들을 받아들여 차곡차곡 쌓여놓던 중단전이 크게 부르르 떨었다.


이제껏 전혀 없던 상황이었다. 더욱이 이번에는 외부에서 막대한 마나들이 심법에 호응해 들어왔다. 곧 하단전과 중단전이 차고 넘쳤다.


‘하단전과 중단전 마나들은 본질적으로 속성이 같군. 이번 기회에 상단전으로 유도해볼까.’


하지만 놀랍게도 알카디안의 의념에 호응해 아직까지 열리지 않던 상단전이 활짝 문을 열었다. 더불어 상승해 나간 마나들이 쌓여갔고 압축되면서 상단전을 채워나갔다.


‘그렇군. 먼저 심법에 대한 깨달음이 기본이고 세 단전들도 본질적으로 힘의 원천이야. 속성은 본질적으로 같으니 말이다. 이것은 분명 전생에서도 깨닫지 못한 것이야.’


그렇게 깨달음이 일자 의념 속에서 거대한 희열이 일었다. 그 와중에도 심법은 계속 운공되었고, 알카디안에게 무수한 깨달음을 안겨주었다.


얼마 되지 않아 유입된 마나들도 깨달음에 호응해서 하단전, 중단전, 상단전을 완전히 채웠다.


아니 그것을 넘어 시간이 흐르면서 온 몸의 미세한 세맥까지 흘러 다녔다.


더욱이 알카디안의 몸 주위 뿐 만 아니라 지하연무장, 더 나아가 백합궁 뒤 숲에 있는 마나들도 알카디안에게 몰려들어 압축되고 압축되어 세 단전과 혈도, 세맥까지 스며들며 쌓여갔다.


그러다가 한순간에 입고 있던 무복과 피부와 털들이 먼지로 변해버렸다. 금발의 머리칼도 마찬가지였다.


잠시 후 온 몸에서 상서로운 빛이 터져 나오면서 몸 전체가 부르르 떨었다. 동시에 우두둑하는 기괴한 소리와 함께 몸 전체가 뒤틀리기 시작했다.


누가 이 모습을 보았다면 그 괴상한 모습에 최소한 졸도할 것이다.


뒤틀림은 오래가지 않았다. 뒤틀림이 멈추면서 다시 한 번 기묘한 빛이 터져 나와 전신을 감추다가 몸 속으로 스며들어 자취를 감춰버렸다.


그러더니 몸 전체에서 몸이 재구성되기 시작했다. 믿을 수 없게도 새 피부와 새 머리칼이 아주 천천히 형성되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알카디안은 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오직 심법의 구결을 되뇌며 새롭게 올라선 경지에서 무한히 의념을 확장해나갈 뿐이었다.


소드마스터에 올랐을 때 막혔던 벽은 삽시간에 허물어졌다. 환희의 빛을 따라 의념형상이 내달렸고 알고 있는 모든 무공들이 자연스럽게 펼쳐졌다. 거기에다 바랐던 무공이 더해져 새로운 무공이 창조되어 펼쳐졌다.


그렇다.

이것은 화경을 넘어 현경의 경지(그랜드마스터의 경지)에 이른 것이다. 의념 하나만으로도 설정할 수 공간에 존재하는 마나들을 통제할 수 있는 경지이다.


이 놀라운 상황은 한동안 계속되었다.


하지만 화경의 경지에 올라 설 때와는 달리 몇 시간 되지 않아 또다시 거대한 벽에 막혔고 심법에서 깨어났다.


심법을 마무리하면서 호흡을 가다듬고 눈을 떴다. 순간 알카디안의 두 눈에서 가공할 빛이 반짝거렸다.


뜻밖의 성취를 맛본 알카디안은 고개를 돌려 주변을 살폈다.


‘역시나 저 번 때처럼 엉망이군.’


동시에 자신이 나체로 되어 있다는 사실도 알아차렸다.


할 수 없이 들어올 때 옷을 갈아입은 곳으로 시선을 던졌다. 하지만 선반 위는 텅 비어있었고 의복과 무복이 뒤섞여 연무장 구석에 날아가 나뒹굴고 있었다.


의념을 가하면서 손을 뻗었다. 그 즉시 무복만이 떠올라 알카디안에게 날아왔다. 좌대에서 일어나 무복을 입고는 다시 좌대에 앉아 쓴 웃음을 지었다.


그러다가 전생의 기억이 떠올려졌다.


무당파에서 문도생이 어렵게 화경의 경지에 올라 대공을 성취하자 사부인 도천진인은 당부를 남겼다.


“네가 올라선 경지는 실로 올라서기 어려운 경지이네. 그러나 다음의 경지는 이보다 몇 곱절 어려운 경지이지. 부단히 연마해야 할 것이네. 물론 이 사부도 그 길을 향해 걷고 있는 중이고 말이야.”

“다음의 경지라 함은 현경이옵니까?”

“그렇다네. 이 사부도 너의 사조로부터 전해 들었지만 무릇 현경에 달하게 되면 반로환동이나 몸의 재구성이 이루어지네. 하지만 상당한 위험도 초래될 수 있다고 들었네.”

“상당한 위험이요?”

“그렇지. 왜냐하면 화경의 경지에서는 검강이나 도강을 형성해서 자기신체의 일부로 삶아 무공을 펼치기 때문에 검법이나 검술로 통제되네. 그래서 검법이나 검술은 화경의 경지까지 이른 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공이지. 하지만 현경의 경지에서는 무공을 신체를 이용하여 펼치는 것 뿐 만 아니라 의념으로서도 펼치는 경지이므로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하네. 예를 들자면 공간장악력과 의형살인, 심어검 등이 발휘될 수 있지. 하지만 그 만큼 세심히 다루어야하고 잘못되면 돌이킬 수 없는 화를 주변에 안기게 된다고 하네.”

“그렇다면 먼 훗날 이 제자가 현경에 올라선다면 어떤 수련을 해야 하는지요?”

“그에 대한 것은 태극진경후반부에 조사께서 남긴 도언이 있고 수련방법도 적혀 있네.”


전생대화의 기억이 희미해지면서 현실로 돌아왔다.


‘안타깝게도 난 태극진경후반부를 보지 못했구나. 화경 경지에 오른 후 아버지 문천상을 구하려다 죽었으니 말이다.’


그러면서 방금 깨달은 과정을 점검해보았다.


‘방금 깨달은 것의 시초는 기본과 균형과 본질이다. 분명 태극진경에 실려 있는 대청심법의 법문에는 기를 집하라는 구절이 있다. 전에는 이 뜻을 의념으로 강하게 통제하여 그 대상 하나하나를 가두고 모으라는 뜻으로 알았다. 그런데 그것은 아니란 말이지. 눈앞에서 느끼고 생각하는 즉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도 억지로 붙잡지 말고 균형 속에서 그 본질대로 자연스럽게 놔두면 저절로 그것들이 수련된 의념에 따라 형성되고 펼쳐진다는 뜻이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이것은 내가 이룩한 경지이지만 아주 무서운 일이다. 만일 내 자신이 정신을 잃고 광분하게 되면 공간을 장악한 마나들이 의념이 아니라 분노에 의해 통제된다. 그렇게 되면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이 뜻하지 않은 공격을 받게 되고, 더구나 나의 친인이라면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또한 강한 살기만으로도 찰나에 무공을 모르는 자들을 상하게 만들 수도 있게 된다.’


‘그건 내가 바라는 일이 아니야. 앞으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마음의 수양과 더불어 이 막강한 힘을 제어할 수 있는 훈련도 쌓아야겠군.’


상념은 계속 꼬리를 물었다.


‘그런데 지금 경지 말고도 다른 경지는 어떤 경지일까? 허, 이런. 또 궁금증이 도졌군.’


‘우선적으로 할 일은 이 깨달은 경지를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런 연후에 부단히 마음을 갈고 닦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언젠가 다음 경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일단 마음을 정한 알카디안은 좌대에서 일어섰다. 자신의 올라선 경지의 위력을 직접 견식하기 위함이다.


시선을 돌려 무기선반으로 향했다. 의념으로 검을 향해 손을 뻗었다. 검이 두둥실 떠오르고는 손으로 빨려 들어왔다.


이번에는 검을 뽑아들고 검날을 바라보면서 의념을 가했다.


순간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엄청난 오러 블레이드가 불쑥 치솟아 올라왔다.


먼저 보법을 밟아보았다. 놀랍게도 찰나 간에 반대편으로 이동했다. 더구나 너무 빨라 마치 수십 명의 알카디안이 줄을 지은 것처럼 보였다.


이번에는 검법을 시연해보았다. 즉시 시퍼런 오러 블레이드로 말미암아 주변일대가 전율스럽고 가공할 죽음의 지대로 변해버렸다.


마지막으로 의념을 가해 가볍게 오러 블레이드를 날려보았다. 그 즉시 검의 형태를 간직한 그대로 벽면으로 날아가 커다란 폭음과 함께 벽면에 검을 박아놓은 흔적을 남겼다.


스스로 놀라워 한 알카디안의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과연 대단하군. 저런 위력이면 한 수에 소드마스터를 제압할 수 있겠어.’


그 날 이후 일부러 체력훈련하거나 심법을 단련하려고지하연무장에 내려가지 않았다.


생활자체가 연무였고 무엇보다 마음의 수양이 먼저인 까닭이다. 단지 버크를 지도하러 가끔 내려갔고 야외연무장에서 태극권으로 몸을 풀 뿐이었다.


대신 서재에서 여러 서책을 읽거나 뒤뜰 숲을 산책하였다. 또한 정원의 여러 화초나 나무들을 직접 돌보며 가꾸어보았다. 물론 맡겨진 임무도 하나씩 점검해 나갔다.


그러자 출산이 다가오던 슈란은 좋아했다.

알카디안이 늘 바빠 혼자인 시간이 많았는데 함께 산책도 하고 정원을 감상하는 시간이 많아진 까닭이다. 그리고 더 멋있게 변한 사실을 알아차리고는 한참을 바라보며 탄성을 지르곤 하였다.


효과는 다른 곳에서도 나타났다.


더 높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가르침을 베풀자 리야드와 볼턴, 버크의 무공실력은 일취월장으로 변해갔다. 사실 보리스백작의 소드마스터과정을 지켜보면서 현생의 무공체계를 거의 다 알아낸 것도 한몫했다.


그래서인지 지드도 삼재심법을 운공하면서 마나를 감응할 수 있게 되었고 보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변해 알카디안을 흡족하게 하였다.


* * *


또한 가끔 있던 알렉스황제와의 밀담에서 알카디안은 비밀을 털어놓았다. 물론 자신의 성취한 경지를 모두 털어놓은 것이 아니라 한 단계를 낮췄다.


“폐하! 사실 얼마 전에 소드마스터에 올랐나이다.”

“뭐라고? 소드마스터? 농담하지 말게나.”

“진짜이옵니다. 폐하! 증명하라면 당장 여기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알렉스황제는 급히 알카디안의 얼굴을 살폈다.


“정말로 농담은 아닌 것 같군.”


그러고는 일어나 검대로 다가갔다. 바로 검을 집어 알카디안에게 내밀었다.


그때 숨어있던 시종무관이 급히 나섰다.


“아니 되옵니다. 폐하!”

“괜찮네. 물러서게.”

“하오나.......”

“어서 물러서라.”

“예. 폐하!”


그 광경을 바라보던 알카디안은 아무렇지도 않게 내미는 검을 받아들었다. 그러고는 검을 뽑아 마나를 보냈다. 순간 검에서 시퍼렇고 완전한 오러 블레이드가 불쑥 드러냈다.


그러자 알렉스황제의 두 눈이 왕방울처럼 커졌고 시종무관도 마찬가지였다.


“진짜군. 정말이지 보지 않았다면 허풍이라 여겼을 거야.”


그 말에 알카디안은 오러 블레이드를 거두어들이고는 검을 되돌려주었다.


“죄송하오나 부탁이 있사옵니다.”

“당분간 감추어 달라는 건가?”

“예. 폐하! 적측에서 알고 저에 대한 대비에 들어갈 까봐 그렇사옵니다.”

“그도 그렇겠군. 그렇게 하도록 하지. 헌데 자네 빨라도 너무 빠르군. 정말로 마나의 축복을 받은 거였어.”

“제가 느끼기에도 그렇사옵니다.”


그 후로도 여러 이야기가 오고갔지만 알렉스황제의 표정은 늘 흡족해 하는 표정이었다. 알카디안도 황제가 경계심조차 없이 자신을 대하는 것을 봤는지 진심으로 존경하며 따르기 시작했다.




추천은 작가를 기쁘게 합니다^^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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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69. 사파비성을 떠나다 +3 19.06.03 543 14 13쪽
68 68. 떠날 준비를 하다 +1 19.05.30 649 17 14쪽
67 67. 몬테니공작과 만나다 +2 19.05.28 645 18 13쪽
66 66. 서서히 움직이는 알렉스황제 +1 19.05.23 721 15 14쪽
65 65. 단호하게 심사를 끝내다 +1 19.05.21 808 16 12쪽
64 64. 전리품 +2 19.05.18 982 18 12쪽
63 63. 테레지아(2) +1 19.05.16 871 18 14쪽
62 62. 테레지아(1) +2 19.05.14 900 17 14쪽
61 61. 국왕을 사로잡다. +1 19.05.11 1,022 21 13쪽
60 60.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다 +1 19.05.09 1,007 16 14쪽
59 59. 밀로키요새 전투 +1 19.05.07 1,003 22 13쪽
58 58. 카야프성 전투 +3 19.05.04 1,029 19 13쪽
57 57. 적의 수도를 향하여 +1 19.05.01 1,116 17 14쪽
56 56. 샤르테스성 전투(2) +1 19.04.30 1,043 17 15쪽
55 55. 샤르테스성 전투(1) +1 19.04.26 1,077 19 13쪽
54 54. 뒤틀리기 시작하다 +1 19.04.24 1,125 19 12쪽
53 53. 밀리안 동부해안 전투 +1 19.04.22 1,136 19 13쪽
52 52.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5) +2 19.04.20 1,103 19 14쪽
51 51.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4) +1 19.04.17 1,141 22 12쪽
50 50.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3) +1 19.04.16 1,105 18 12쪽
49 49.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2) +1 19.04.15 1,163 18 12쪽
48 48. 전쟁의 서막이 오르다.(1) +1 19.04.11 1,158 18 13쪽
47 47. 병력을 요소에 배치하다 +1 19.04.10 1,205 17 13쪽
46 46. 루이즈공주 +1 19.04.08 1,347 17 14쪽
45 45. 페드로공왕 +1 19.04.04 1,327 23 13쪽
44 44. 하늘의 제왕(2) +2 19.04.03 1,246 18 13쪽
43 43. 하늘의 제왕(1) +1 19.04.01 1,303 21 13쪽
42 42.전장으로 향하다 +1 19.03.29 1,391 24 13쪽
41 41. 전운의 그림자 +1 19.03.27 1,511 22 12쪽
40 40. 아버지와 아들 +1 19.03.26 1,446 26 12쪽
39 39. 재회 +2 19.03.25 1,453 25 12쪽
38 38. 데스로드를 시찰하다 +3 19.03.22 1,438 30 13쪽
37 37. 제국 서북부로 향하다 +1 19.03.21 1,441 27 13쪽
36 36. 우리는 하나다 +1 19.03.20 1,402 23 14쪽
35 35. 몬테니공작 +1 19.03.19 1,424 21 15쪽
34 34. 와이즈만공작과 아인스백작 +3 19.03.18 1,523 25 13쪽
33 33. 와이즈만공작 +1 19.03.16 1,544 23 12쪽
32 32. 전법(戰法)을 바꾸다. +1 19.03.15 1,570 20 12쪽
31 31. 엄청난 위력을 보이다. +1 19.03.14 1,524 23 13쪽
30 30. 단궁을 만들다(2) +1 19.03.13 1,539 29 12쪽
29 29. 단궁을 만들다(1) +1 19.03.12 1,590 27 13쪽
28 28. 레오폴드5세 +1 19.03.11 1,604 26 14쪽
27 27. 프리트기병대와 만나다 +2 19.03.09 1,693 27 13쪽
26 26. 노가리스와 스테판 +1 19.03.08 1,688 29 15쪽
25 25. 장도에 오르다 +2 19.03.07 1,719 27 12쪽
24 24. 첫 아들 세바스티안 +3 19.03.06 1,705 31 12쪽
23 23. 전략회의를 가지다(2) +1 19.03.05 1,806 29 15쪽
22 22. 전략회의를 가지다(1) +1 19.03.04 1,952 27 13쪽
21 21. 총사령관 임명식과 즉위식 +3 19.03.03 1,927 32 13쪽
» 20. 현경 +1 19.03.02 2,072 3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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