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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비의서재

작전명 아리랑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g7097_bobee8585
작품등록일 :
2021.03.01 12:11
최근연재일 :
2021.10.10 13:50
연재수 :
133 회
조회수 :
171,333
추천수 :
1,502
글자수 :
591,760

작성
21.03.10 07:29
조회
1,402
추천
10
글자
11쪽

전범기업의 부활-26

DUMMY

특수부장은 취조실에서 나가고

담당 주임검사와 수사관이 취조실로 들어간다.

회장일행은 취조실마다 각각 분리되어 취조를 받게된다.

1번 취조실은 대부분 거물들을 위한

취조실로서 회장이 취조를 받게된다.


주임검사와 회장은 잠시 서로의 눈만 쳐다본다.

“회장님! 일을 너무 크게 벌리셨어요!

세상엔 비밀이 있을순 있겠지만 그 비밀을

유지하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겁니다.

세상에 시총 1위기업이 이렇게 많은

불법을 저지르면 우리가 모를줄 알았습니까?”


주임검사는 확보한 자료들을 회장에게 보여준다.

“회장님 제가 물어보기전에 이 사진들을

보고 말씀 해주세요.”


회장은 테이블에 나열된 사진을 보고도

아주 침착하게 대응한다.

보통 이정도 스모킹건을 보여주면 떨기라도

하지만 회장은 그렇지 않는다.

“역시 도쿄지검 특수부 답네요.

이걸 어떻게 확보했습니까?

그리고 이건 내가 전부 삭제하라고 지시한건데

남아있었다니 내가 사람을 너무 믿었군요.

이거 저번에도 내부고발이더니

이번에도 내부고발인 것 같군요.”


주임검사와 수사관은 회장의 당당한 태도와

말을 듣자 두 눈이 휘둥그래진다.

어떻게 이렇게 순순히 자백을 할수 있을까라고

생각에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한다.

하지만 이렇게 명백한 증거물이 있는데 회장의

태도는 마치 보고를 받는듯한 태도를 보인다.

“아니 회장님 지금 녹화 다되고 있는거 아시죠?

지금 혐의를 인정하는것과 같은 말을 한겁니다.”


회장은 웃으면서 물을 한잔 다시 들이킨다.

“뭐 증거가 다 확보된거니 인정 안할수 있습니까?

뭐 다른 증거도 있으면 보여주세요.”


당당한 입장의 회장의 모습에 당황한 특수부 수

사관은 남은 증거자료들을 회장에게 보여준다.

“회장님 저희가 확보한 증거자료들 입니다.

어떻습니까?”


회장은 수사관이 제시한 증거자료들을

하나하나 천천히 살펴본다.

그 모습을 본 주임검사는 정말 뭔가 잘못되었다는

직감이 확신으로 바뀐다.


“맞습니다. 이것 모두 내가 지시한것 맞습니다.

이거 준비하느라 5년이나 시간이 걸렸네요.

내가 하지 않으면 누구도 할 수가 없는 일이죠.

지금 이 증거물들이 조만간 우리 일본을위해 크게 쓰일겁니다.”

회장은 주임검사를 보며 말하면서 희미한 웃음을 짓는다.


주임검사와 수사관은 회장의 행동을 보고

도대체 이사람이 뭐하는 짓인지 이해할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아니 회장님 지금 무슨말을 하고있는줄 아십니까?

현재 회장님은 현재 확보된 혐의로만 총8개의

범죄혐의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도

저촉되어서 최소 30년이상 형량을 받을수 있습니다.

정말 모든 혐의를 다 인정 한다는 겁니까?”


회장은 손을 깍지끼면서 테이블 앞으로 고개를 내민다.

“그럼요 일단 오늘 구속영장이 발부된것에 대해서 인정합니다.

제가 보기엔 검사님들 조금 당황하신거

같은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증거가 확실한데 뭐 내가 할말이 있겠습니까?”


주임검사는 회장의 황당한 궤변을 듣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면서 소리친다.

“아니 도대체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뭐 시간이 5년이나 걸리고 모든 혐의를 다 인정한다구요?”


회장은 주임검사를 쳐다보면서 말한다.

“검사님 진정하시고 않아보세요.

내가 왜 이렇게 순순하게 혐의를 인정하고

아무렇지않게 행동하는걸 검사님은 당연이

이해하지 못하겠죠.

충분히 그럴겁니다.

내가 한가지 질문을 하죠.

어제 오늘 우리 일본에는 심각한

경제위기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검사님은 현재의 일본이 이번 위기를

헤쳐나갈수 있을거라 생각 하나요?”


주임검사는 회장의 얼토당토 않는 질문에 헛웃음이 나온다.

“아니 회장님 지금 무슨말을 하시는 겁니까?

저는 검사이지 경제학자가 아니에요.

지금 회장님은 피의자인데도 너무나

이상한 행동과 말을 하고 있습니다.”


회장은 웃으면서 다시 질문을 한다.

“내가 혐의를 다인정했는데 검사님도

그정도 답변을 해줄수 있는 것 아닙니까?

더 이상 조사할 필요도 없는일 아니에요?”


주임검사는 미친사람처럼 보이는 회장을 뚫어지게 쳐다본다.

“하···.나원참 검사생활동안 회장님 같은 피의자는 처음봅니다.

마치 삶을 포기한 사람같이 보여요.”

“그러니까 내가 질문한것에 대해서 답변을 좀 해봐요!”

“뭐 뉴스에보니 우리 경제가 심각한 것 같은데 뭐···.

지난 30년동안 일본은 항상

힘들었지 어디 이번뿐이 겠습니까?

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회장은 담배를 하나 들어 불을 붙히며 말한다.

“이대로 가면 우리 일본은 망하는길만 남았습니다.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국민들은 정치나 사회에 너무나 무관심하고

기업인들은 절대 안전한 비즈니스만 추구하다보니

이나라가 이모양 이꼴이 된겁니다.


물론 나도 그 책임에서 벗어날수는 없을 겁니다.

검사님! 우리 일본은 다시한번 태어나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나는 5년동안 준비해온겁니다.

앞으로 며칠사이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날겁니다.

그 일들로 인해 우리 일본은 다시한번 태어날수 있을 겁니다.

검사님에게 말할수 있는건 여기까지 입니다.”


주임검사는 회장의 황당한 궤변에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이사람 도대체 뭔말을 하는건가?

일본이 망하다니!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이상황과 무슨 연관관계가 있다는것인가?

이런 어마어마한 증거들을 보면서도

이런 궤변을 털어놓을수 있단말인가?

············..아님 내가 모르는 무슨일이 벌어지는걸까?)


주임검사는 잠시 생각한뒤 자신이 판단할일이

아니란걸 느끼고 취조실을 나와 특수부장실로 들어간다.

“부장님 회장이 약간 정신이 이상해진 것 같습니다.

말도 않되는 헛소리를 하고 모든혐의도 다 인정한다고 합니다.

혹시 정신병으로 어떻게 빠져나갈려는 수작 아닐까요?”


특수부장은 주임검사의 말을듣자 둘다 황당한 표정을 짓는다

“뭔소리야! 취조한지 얼마나 걸렸다고!!!

그리고 혐의를 모두 인정 한다고?

변호사는 들어왔어?”

“아니요 원래 그룹 법무이사가 변호를 했는데

부르지도 않고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합니다.”


특수부장은 주임검사의 말도 않되는 보고에

상당히 당황해 하면서도 혐의를 순순히

인정한다는 것은 분명히 뭔가 있다고 생각한다.

“뭐 하는 수작이지!

이렇게 엄청난 범죄를 저지르고도 저렇게

태연하게 혐의를 인정한다고?

미치지않는 이상 어떻게 이럴수 있냐 말이야!!!!

이거 뭔가 너무 이상하잖아!!!”


주임검사는 흥분한 특수부장에게 말한다.

“부장님 그런데 회장이 그러는데 앞으로 며칠안에

일본이 타시태어날수 있는 무슨일들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이걸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죠?”


특수부장은 또 황당한 보고에 두눈을 깜빡거린다.

“뭐? 뭔 뚱딴지 같은 소리야!

않되겠어! 내가 직접 들어가볼게!”


특수부장은 주임검사와 함께 회장이 있는

취조실로 들어간다.

갑자기 들어온 특수부장과 주임검사를 보고도

회장의 모습은 태연한건 마친가지이다.

“회장님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뭐 보험이라도 단단히 두신겁니까?

왜 변호사도 부르지 않는겁니까?”


회장은 강압적으로 소리치는

특수부장을 올려다 본다.

“일본에서 도쿄지검 특수부를 아는사람이라면

보험따위는 필요없다는걸 당연히

알고있는데 뭐하러 그렇게 하겠습니까?

보험 따위는 없습니다.

그리고 변호사가 온다고 해도 증거가 결정적이니

결과는 바뀌지 않을텐데 뭐하러 부릅니까?

난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니

부장님은 절차대로 처리하면 됩니다.”


특수부장은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온다.

그리고 강압적인 태도를 버리고

좀더 유연하게 취조를 시작한다.

“회장님 지금 이대로가면 형량을

줄일래야 줄일수가 없습니다.

회장님도 뭔가 방법을 강구해야지 갑자기

이게 무슨일 입니까?”


“아니 부장검사님이 꼭 제 변호인 같군요.

난 구속되도 좋으니 절차대로 하면 됩니다.

다만 주임검사에게도 말했지만 몇일 안으로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이니 다들 각오 단단히

해야 할겁니다.”


“아니 회장님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납니까!

왜자꾸 정신질환자 같은 말을 하세요!”

“진실인지 아닌지는 그때 가보면 알것이고

지금 여러분들은 필요에 의해서 쓰임이 있을겁니다.”

“와···돌아버리겟네 진짜! 이거 구속보다

정신과 진료부터 받아봐야 겠습니다 회장님!”


특수부장은 주임검사를 데리고 취소실에서

나와 특수부장실로 들어간다.

“뭔 헛소리를 저렇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이유가 있을거야.

지금까지 이런식으로 수사가 이루어 진적이

단한번도 없는데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는 것이

아무래도 꺼림찍해!

표정으로 봐서는 뭔가 믿는 것이 있는듯한 사람의 표정이야.

그렇지 않고서는 절대 설명이 않되잖아!

어떻게 대기업 회장이 심문절차도 없이 모든혐의를 인정을해?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아니요 저도 정말 믿지를 못하겠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특수부장은 넥타이를 풀며 말한다.

“일단 정신차리고 관련서류 절차대로

작성하고 완료되면 바로 사후 구속영장쳐!

구속영장 발부되면 시나리오대로

추가혐의점에대한 추가기소 바로 들어가고!

그리고 다른 피의자들도 모두 구속영장 신청하고!”

“네 절차대로 신속히 진행하겠습니다.

도쿄지검 특수부 검사들과 수사관들은 피의자 심문과

구속영장 청구를 위한 업무를 날을 새가며 진행한다.


다음날 2월 25일

새벽부터 모든 언론에서는 JR모터스 관련

수사내용이 공개되면서 파장을 일으킨다.

특히 도쿄증권거래소가 열리자마자 투자자들의

엄청난 주식매도가 시작되면서 거의 모든

전광판의 색상이 파란색으로 변하면서

대폭락을 하기시작한다.


일본의 시가총액1위 그룹 JR모터스가 흔들리기

시작하자 일본 주식시장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 시작된다.

일본 대표주가지수인 닛케이 225는 도쿄증권거래서

역사상 처음으로 12,569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심리적

마지노선인 13,000포인트가 무너지면서 자동차,화학,

금융기업들이집중적으로 파산하기 시작한다.


달러대비 엔화환율이 급등하기 시작하자

일본인들의 사재기가 시작되고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현상까지 보이게된다.


JR모터스 관련주들은 주가가 반토막이 나게되자

일본중앙은행과 재무성에서는 긴급회의가 열린다.

일본중앙은행에서는 주가가 대폭락함으로서

기존에 매입한 주식들의 가치가 반토막이되자

더 이상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지

못하게되어 주가방어를 하지못하게된다.


재무성에서는 긴급 'PD21(프라이머리 딜러 21)회의가

개최되는데 일본중앙은행의 압력으로 매입한 주식들이

반토막 나면서 PD21에 속한 은행과 증권사의 유동성에

공백이 생기기 시작한다.


2024년 2월 26일 도쿄지검 특수부에서 신청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JR모터스 회장은 구속되고

모든 언론에서는 이사실을 대서특필한다.

회장이 구속되자 관계사 대표들은

투신자살을 하거나 해외로 도피하기 시작한다.

그후로 3일동안 일본의 경제는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무너지기 시작한다.


작가의말

1. PD21는 일본의 대형 은행과 증권회사 

21곳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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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미국!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개최-50 +2 21.03.30 1,163 1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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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오퍼레이션 아리랑-48 21.03.29 1,039 1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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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오퍼레이션 아리랑-45 21.03.26 1,097 9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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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오퍼레이션 아리랑-41 21.03.22 1,254 12 10쪽
41 오퍼레이션 아리랑-40 21.03.22 1,288 1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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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오퍼레이션 아리랑-38 21.03.20 1,374 10 9쪽
38 오퍼레이션 아리랑-37 +1 21.03.19 1,419 11 9쪽
37 오퍼레이션 아리랑-36 +1 21.03.19 1,436 10 10쪽
36 오퍼레이션 아리랑-35 21.03.18 1,509 10 11쪽
35 오퍼레이션 아리랑-34 21.03.17 1,564 14 11쪽
34 오퍼레이션 아리랑-33 21.03.16 1,573 10 10쪽
33 오퍼레이션 아리랑-32 21.03.15 1,680 11 10쪽
32 욱일기를 다시 꺼내다-31 21.03.15 1,436 1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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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욱일기를 다시 꺼내다-29 21.03.13 1,332 11 9쪽
29 욱일기를 다시 꺼내다-28 21.03.12 1,347 8 9쪽
28 욱일기를 다시 꺼내다-27 +1 21.03.12 1,479 11 9쪽
» 전범기업의 부활-26 21.03.10 1,403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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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전범기업의 부활-23 21.03.08 1,385 9 11쪽
23 전범기업의 부활-22 +1 21.03.08 1,468 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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