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명의 천재가 있었다.
“그들이 원하면 소림이라도 벨 겁니다. 언제고 나를 향한 신의가 칼날이 되어 그들의 목에 박히는 그 날까지.”
백도를 위해 의협을 버린 무당파의 지성 천재 백서.
“정도? 모르지. 하지만 그게 옳다는 건 안다. 그러니 백서가 가라면 갈 거다. 그게 병풍 뒤에 관 속이라도.”
흑도에서 태어났으나 이를 지우기 위해 사는 무공 천재 흑무린.
“거기 말고 나랑 가는 건 어때? 넌 내 과라니까. 교주, 너 해.”
마교의 정점으로 약관의 나이에 교주 위에 오른 천하태평 내공 천재 마오신.
그리고.
“웃어야지. 이걸로 몇 없는 내 사람에게 위안이 될 수 있다면. 그리만 된다면 짐은 발가벗고 춤이라도 출 것이다.”
섭정의 그늘에서 늘 웃는 황제, 인성 천재 주운결.
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천하에 맞서기로 했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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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3. 무당의 잠룡, 백서 | 22.09.01 | 30 | 1 | 10쪽 |
3 | 2. 태청당 | 22.08.31 | 40 | 1 | 12쪽 |
2 | 1. 주지육림 | 22.08.30 | 59 | 1 | 10쪽 |
1 | 0. 백서의 멸살록 | 22.08.30 | 61 | 1 | 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