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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금엉금 게을러

이름없는 괴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페브리ap
작품등록일 :
2020.08.16 05:11
최근연재일 :
2021.06.25 22:00
연재수 :
5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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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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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돼지의 욕망] 19화 불건전한 뒷거래(1)

DUMMY

폰즈 블랑과 만나기 1시간전, 나는 자신의 방 침대위에 놓인 푸른빛이 감도는 크리스탈에게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미안해"


그 크리스탈에 비춰진 자신의 얼굴은 쳐다보다 못해 혐오감이 생길 정도로 일그러져 있었다.

어린아이 한명 구하지도 못하고, 주변인들을 위기에 빠트릴 정도로 나약하기나 하고, 무슨 낯짝으로 이 아이를——라비를 구하겠다고 출발했을때 다짐했던 걸까.


"싫어, 하겠지..."


자신의 이런 못난 얼굴을 보고, 제대로 구해주지도 못해서, 싫증나버려서 자신에게서 멀리 도망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생각일뿐, 어째서인지 이 애는 그런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일까.


"모르겠다"


그럼에도 모르겠지만,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는 이 상황이 뒤통수 한대 씨게 맞은 기분이다.

그러니, 지금 만큼이라도 좋으니 이 세계의 신님의 존재를 믿고 가슴속에 묻어둔 소원을 외치고 싶다.


——아니, 이건 신이 아니여도 좋다.


악마라도 상관없으니까, 자신에게 누군가를 구할수 있는 힘을 준다면 무엇이든 바치겠다.


"......"


꿈만 같지만서도 현실인 이세계도 왔는데 신이나 악마같은 존재도 실존하지 않을까.

그래서, 자신의 앞에 나타나서 계약이라도 해준다면 망설임없이 받아들이겠다.


"아무리 이세계라도 이건 너무 비현실적이지"


"하루"


그때 노크소리와 함께 방문을 열고 바닐라가 조심스레 얼굴을 들이민 그녀 또한 이전의 일이 신경쓰였던것 같았다기 1시간전, 나는 자신의 방 침대위에 놓인 푸른빛이 감도는 크리스탈에게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미안해"


그 크리스탈에 비춰진 자신의 얼굴은 쳐다보다 못해 혐오감이 생길 정도로 일그러져 있었다.

어린아이 한명 구하지도 못하고, 주변인들을 위기에 빠트릴 정도로 나약하기나 하고, 무슨 낯짝으로 이 아이를——라비를 구하겠다고 출발했을때 다짐했던 걸까.


"싫어, 하겠지..."


자신의 이런 못난 얼굴을 보고, 제대로 구해주지도 못해서, 싫증나버려서 자신에게서 멀리 도망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생각일뿐, 어째서인지 이 애는 그런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일까.


"모르겠다"


그럼에도 모르겠지만,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는 이 상황이 뒤통수 한대 씨게 맞은 기분이다.

그러니, 지금 만큼이라도 좋으니 이 세계의 신님의 존재를 믿고 가슴속에 묻어둔 소원을 외치고 싶다.


——아니, 이건 신이 아니여도 좋다.


악마라도 상관없으니까, 자신에게 누군가를 구할수 있는 힘을 준다면 무엇이든 바치겠다.


"......"


꿈만 같지만서도 현실인 이세계도 왔는데 신이나 악마같은 존재도 실존하지 않을까.

그래서, 자신의 앞에 나타나서 계약이라도 해준다면 망설임없이 받아들이겠다.


"아무리 이세계라도 이건 너무 비현실적이지"


"하루"


그때 노크소리와 함께 방문을 열고 바닐라가 조심스레 얼굴을 들이민 그녀 또한 이전의 일이 신경쓰였던것 같았다.

정정, 이능력을 달라는 것은 나중으로 미루고, 자꾸만 그때의 일이 떠오를것만 같으니까, 그때의 일 먼저 지워주세요, 신님.


"...스피카가 찾습니다"


"아 네, 지금 갈게요"


역시 그녀가 찾아온 이유는 사전준비가 끝났기 때문에 부르러 온것 같다.

내가 준비할 것은 별로 없기 때문에 이대로 가도 문제 없겠지.


"아"


방을 나서는 순간 크리스탈 속의 라비를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자기 앞가림이라도 할수있는 힘이라도 있었다면, 최소한 이런 불합리한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라고 말이다.



1



그리고 시간은 현재로 되돌려서, 왕국의 치유술사인 폰즈 블랑과의 만남을 마치고, 담화실에는 스피카와 단둘이 남게되었다. 그렇지만,


"편지가 그렇게 신경쓰일 정도인가요?"


그녀는 테이블 위에 놓인 편지에서 눈길을 떼지 않았다.


"미안, 잠시 비슷한 이름의 사람이 떠올랐을 뿐이야"


“그런가요”


뭐, 동명이인 정도는 어떤 세계를 가도 다수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자신의 이름도 마찬가지로 tv나 sns같은 매체를 통해 성별은 각각이지만 최소 5명은 본 기억은 있다.

그럼에도, 편지에 적힌 이름이 그렇게 신경쓰일 정도면 그녀와 깊은 연관이 있는 사람이지 않을까 라는 추측을 해본다.


"하아"


그렇게 내가 생각에 빠져있던 사이에, 저쪽은 생각의 정리를 끝마쳤는지 작게 한숨을 돌리고는 입을 열었다.


"그래서 앞으로의 대해서 말인데"


"......아, 네"


"미안하지만 마들렌으로 향하는 준비는 좀더 늦춰질것 같아"


처음 논할때부터 그런 느낌이 없잖아 있었지만 설마가 정말로, 자신의 예측이 빗나가지 않고 그대로 흘러간다는 점은 칭찬해도 마땅하달까.

그렇지만 그 반대로 실망감이 조금도 없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숨기고 숨겼다.


"도와주기까지 하는데 늦춰지는 정도야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은 별일 아니죠"


"그런가, 그렇게 말해준다면 나로서는 안심이다"


"하하 별말씀을"


하루종일 방 안에 쳐박혀있던 일도 있었는데 늦춰지는 정도는 나에게 있어서 어렵지 않겠지.

그러므로 여기서는 칭찬을 해주면 기뻐하다못해 콧대가 높아져서——잠깐만, 생각해보면 이 이상 콧대가 높아졌다가는 우솝처럼 되는 것은 아닐지......상상만하는 것만으로도 끔찍하다, 그만두자.


그리고, 아직 남아있는 업무도 있을 텐데도 애써 시간을 할애하면서까지 도와주는 스피카가 이제는 존경을 넘어서서 후광이 비칠 정도다.


"그리고”


“네?”


“아직 몸도 완전하지 않을텐데, 미안하다"


"그건 걱정말아요. 어딜 내놔도 멀쩡하게 돌아다닐 정도로 쨍쨍하니깐. 자!"


"그래서 불안하다는거다. 하아, 본인이 그렇다는데 내쪽에서 강요할수는 없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없을 정도로 괜찮다는 것을 어필해 보이지만, 오히려 그것이 역효과가 되었는지 스피카는 한숨을 내뱉으면서 고개를 저었다.

그렇다라고 한다면 좀더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게 좋을까나.


"이정도면 기사단 체력시험에 합격해도 되는 수준 아닐까요?!"


"그정도로는 어림도 없지. 그게 아니면 정말로 기사가 될 생각인가? 그렇다면 내가 추천서를——"


"스, 스탑! 그냥 농담으로 한 소리에요!"


"후후, 나도 농담이다"


그런 스피카와의 말을 주고받으면서 나는 그녀와의 대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뭐랄까, 작은 유대감이 싹튼 느낌이다.



2



한적한 복도를 지나 축 늘어진 어깨를 뒤로하고, 지쳐서 느려진 발걸음으로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지쳤어"


그 이후로 반은 진담이라는 그녀의 말에 진땀을 뺐지만 유익한 대화를 처음으로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겠지.

그리고, 그녀의 앞에서 멀쩡하다는 듯이 당당한 모습을 보여서 안심을 주는데는 성공했지만, 실상은 지금이대로 침대위에 쓰러져서 다음날 오전에 깨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다.


"윽, 왠지 속도 안좋아졌어"


일단은, 가식으로 둘러댔다고는 하지만, 벌써부터 속이 뒤집히려고 하는데 이게 언제까지 통할지는 스스로조차 가늠할수 없는 상황.

더욱이, 앞으로도 이런 호화로운 생활이 가능할지의 여부도 장담못한다.

——그러던 그때였다.


"왜 이렇게 싸늘하냐, 문을 열어놓지도 않았는데"


난데없이 싸늘한 공기가 뺨을 스쳐지나가면서 깜짝놀라고, 동시에 전신을 핣는듯한 짐승의 시선마저 느껴졌다.

하지만 자신이 피곤하다는 것을 현재진행형으로 잘 알고있기 때문에 기분탓으로 돌릴수있는 핑계거리가 될수는 있었다.


"......"


그러나, 이제 좀 휴식을 취하려고 침대에 몸을 맡기고 눈을 감지만, 시선은 사라지기는 커녕 더더욱 쪼아대며 얼어붙게 만들 뿐이다.

이곳에 마치 무엇인가가 있는것만 같아서, 그럼에도 자신의 몸은 이 불길한 기운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또, 너냐..."


지난번에도 찾아왔던, 자신을 실컷 괴롭히고 편지만 남기고 사라졌었던 새하얀 올빼미 녀석이었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자신에게 찾아올 이유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녀석을 사역하는 인간의 생각과 움직임은 일반인의 입장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존재다.


이번일에 대해서는 라비를 찾을수 있었기 때문에 조금의 고마운 마음은 있었다. 그렇지만, 자신에게 그렇게 해주면서까지 자기들에게 무슨 이득을 얻는다는 것일까, 그점만은 의문투성이다.


"저, 저번처럼 날뛰지는 않을, 거지?"


"호록..."


이전처럼 날뛰지 않았으면하고 신중에 신중을 기하면서 조심스레 접근을 시도했다.


"......"


의외로 녀석도 미안했던 마음이 조금은 있었던 것인지 고개를 좌우로 움직일뿐 별다른 난폭한 움직임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별안간, 이상한 녀석들만 자신의 주변에 모여서 피곤한 처지다, 하아...


"...조금만 더"


"호로록"


언제 또 공격할지 모르니 일단은 튈각을 재면서 슬그머니 팔을 뻗었다. 그리고는——,


"...됐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포기하지 않은 결과, 큰 피해없이 편지를 손에 넣을수 있었다.

이런 순발력이면 역시 기사단 입단테스트를 받아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마저 든다.


"핫, 이번에는 내가 이겼구나, 망할부엉이!"


"...호록"


그러나 저 생물은 올뺴미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한심한듯한 표정으로 하루를 욕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보자보자 어디보자......"


충분한 거리를 두고 녀석의 눈치를 살피면서 편지를 펼친 나는, 이번에는 무엇때문에 보냈을지 호기심반 걱정반이고, 매번이라고는 안하겠지만 이전일을 생각하면 녀석을 나쁘게만은 볼수 없다.

그래, 녀석을 앞으로 착쁜놈이라고 부르도록 하자.


좋든 나쁘든, 이 판국에 썩은사과 좋은사과를 구분지을 때는 아닌것 같았다.



3



왕도의 거리는 밤이되어서도 반짝이는 불빛들이 주변을 밝게 비춰주고 있었서 거리를 헤매는 일은 없었다.

몇일전이지만 리즈에게서 듣기로는 오래전, 다른나라에서 온 이방인 덕분에 마광석과 철을 활용하여 거리에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한다.

그전까지는 초나 야광석을 담은 등을 들고다니는게 일쑤였다고.


"......"


하지만 지금은 그런것들을 일일이 구경할 정신도, 시간도 남아있지 않다.

왜냐하면, 자신이 가야할 곳은 이미 정해져있기 때문이다.


“아무리봐도 흑막냄새가 팍팍 풍긴단 말야”


지도가 알려주는 그 끝은 왕도 어디를 둘러봐도 보이는 평범한 건물이면서도 다른 건물들과는 조금다른 분위기를 내뿜고 있었다.

들어가기에 앞서, 어떠한 위기상황이 발생할지는 아직까지는 모른다. 하지만,


“실례합니다...”


“어서오세요”


마음먹고 여관 안으로 들어간 것과는 다르게 무거운 프레셔에 짓눌려 공포에 겁먹는 그런 상황은 찾아오지 않았다.

오히려 여관 접수처에서 자신을 손님이라고 생각하고 접대하는 여관의 사장으로 보이는 사람 뿐, 대체적으로 가벼운 분위기다. 그러나——,


“착각했을리는 없는데...”


자신이 착각했다고 하기에는 다시 본 편지에 적힌 날짜와 시간은 오늘 이 시간대, 지정된 여관에 정확히 찾아왔다.

그런데도 없는것은 내부사정이라도 발생한것은 아닐까 라는 킹리적갓심을 세워본다.






라고 생각한지 몇십분은 지났을까, 어느덧 여관 사장님의 따가운 눈초리도 신경쓰이기 시작하고, 이제 슬슬 돌아가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하아......"


깊은 한숨을 토해내면서, 헛수고라 생각하고 발길을 돌리던 나는 완전히 그들의 손안에서 놀아난 것이라고 판단을 내렸다.

얻어낸 것도 없고, 장난감처럼 부려지기나 하고, 정말 한심한 인간이다, 나 라는 녀석은.


"돌아가——"


“하~암......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저택으로 돌아가려고 문쪽으로 돌아선 그때, 따분한듯한 말투, 졸린듯한 눈매, 지금막 잠에서 깨고 내려온 듯한 남성이 말을 걸어오는 것이다.

자신이 기다리던 사람이 아닐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자신의 앞으로 다가오고는 재차 말을 걸었다.


"이하루, 님인가요?"


"마, 맞는데요?'


"그런가요, 따라오시죠. 회장님이 기다리십니다."


뭐랄까 이 분위기, 칙칙하고 무겁고 자신까지 저 분위기에 휘말릴것만 같아서 무서울 지경이다.

조금은 거리를 두고 걸어야겠다. 그렇지만 먼저 알아두어야할게 있다.


"질문, 괜찮을까요?"


"아니요, 조용히 따라와주세요. 귀찮으니까"


"윽..."


초장부터 순탄치 않고 막히는게 뭐람——은, 이런 반응은 처음부터 예상한 결과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마지막 수단으로 추측을 할 수밖에 없는데, 녀석이 입에 담는 회장이라는 작자가 자신을 불러들이는 이유는 즉슨,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눈치채고 사전에 가입권유를 하는것은 아닐까.

라는 망상에 빠진 하루의 앞에 그늘이 드리워지고 있었다.


“뭘 혼자서 중얼중얼 거리는 겁니까“


"따, 딱히 아무것도...?"


“하아, 이래서 이번 일은 하기싫다고 한건데......하는 말에는 제때 대답도 안하면서 핑계거리로 둘러대고, 이래서 저는 인간이 싫은 겁니다, 회장. ——알겠냐, 인간”


“——?!”


급발진하기 시작한 그는, 따분한 듯한 말투에 존댓말은 사라지고 대신에 인간을 향한 증오서린 살기가 자신을 옥죄어왔다.

도대체 자신이 무슨 실수를 범했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못하는 얼굴로, 어쩔수 없다면 어쩔수 없고 변명거리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말 그대로 혼잣말한것 밖에는 없다.

단지 그뿐이다.


“......”


그럼에도 코앞까지 드리워진 얼굴은 눈빛만으로도 위협적이어서 심장이 터질듯이 뛰어오르고 숨이 차올랐다.

그러나 찾아오는 것은 죽음의 그림자가 아닌, 놀라서 벙찐 얼굴을 한 하루를 본 그는 다시 한숨을 쉬면서 고개를 젖고는 입을 열었다.


“뭐, 저의 착각이었다는 걸로 쳐두죠. 그리고 나약한 인간이지만 근성 하나만은 있나보군요. 그런 점은 칭찬할만합니다.”


“에?”


“그런 당신에게, 특별서비스를 드리죠”


그리고는, 느닺없이 손가락을 세워보이는 그는 재차 자신을 향해 뒤로 돌아서보였다.

그의 정체도, 어디서 무엇을 하고, 무슨 능력이 있는지도 모르기때문에 당황하면서 엉성한 자세로 경계했지만, 그런 생각들과는 달리 그는——,


“제 독단으로 평가를 한점 사죄를 드립니다. ——그리고, 회장의 최측근으로서 이름은 마인, 앞으로도 잘부탁하겠습니다, 이하루, 님”


깍듯한 서양식 인사와 함께, 자신을 마인이라고 소개한 남자는 하루를 향해 흥미가 생겼다는 눈빛과 미소를 보내왔다.


작가의말

열심히 하는것은 중요해. 하지만 더 중요한건 너 자신을 믿는거야

-해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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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3장 9화 푸른섬광 21.06.25 52 0 14쪽
54 3장 8화 이변 21.06.23 36 0 15쪽
53 3장 7화 냉혈의 눈동자 21.06.22 41 0 14쪽
52 3장 6화 그들만의 사정 21.06.21 38 0 15쪽
51 3장 5화 다녀왔습니다 21.06.18 38 0 14쪽
50 3장 4화 공생의 도시 아라모스 21.06.17 34 0 16쪽
49 3장 3화 반가운 얼굴들 21.06.16 42 0 15쪽
48 3장 2화 갑작스런 재회 21.06.15 40 0 13쪽
47 3장 [묵시록의 사도] 1화 여행길 21.06.14 40 0 14쪽
46 2장 [돼지의 욕망] 30화 죄인의 만가 21.04.13 45 0 13쪽
45 2장 [돼지의 욕망] 29화 이별 그리고... 21.04.12 45 0 13쪽
44 2장 [돼지의 욕망] 28화 안식 21.04.10 56 0 14쪽
43 2장 [돼지의 욕망] 27화 시작의 숲 21.04.09 49 0 14쪽
42 2장 [돼지의 욕망] 26화 이름없는 괴물 21.04.06 48 0 14쪽
41 2장 [돼지의 욕망] 25화 만개[滿開] 21.04.04 49 0 15쪽
40 [만우절 단편설]이름없는 괴물 외전 - 절망하는 괴물(3) 21.04.02 48 0 14쪽
39 [만우절 단편설]이름없는 괴물 외전 - 절망하는 괴물(2) 21.04.02 55 0 14쪽
38 [만우절 단편설]이름없는 괴물 외전 - 절망하는 괴물(1) 21.04.02 63 0 13쪽
37 2장 [돼지의 욕망] 24화 잔혹한 세계 21.04.02 42 0 13쪽
36 2장 [돼지의 욕망] 23화 아니야 21.03.31 51 0 14쪽
35 2장 [돼지의 욕망] 22화 타들어가는 갈증 21.03.27 42 0 14쪽
34 2장 [돼지의 욕망] 21화 악몽=현실 21.03.24 55 0 13쪽
33 2장 [돼지의 욕망] 20화 불건전한 뒷거래(2) 21.03.22 52 0 15쪽
» 2장 [돼지의 욕망] 19화 불건전한 뒷거래(1) 21.03.17 68 0 15쪽
31 2장 [돼지의 욕망] 18화 수치 21.03.08 47 0 13쪽
30 2장 [돼지의 욕망] 17화 어둠=빛 21.02.21 51 0 14쪽
29 2장 [돼지의 욕망] 16화 죽음의 그늘 21.02.17 53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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