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가 꿈에 나비가 되었는데, 나빌레라 펄럭펄럭 날아다니니 참으로 기꺼워 스스로 사도세자임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다 불현듯 깨어나니, 제가 사도세자의 꿈을 꾸는 나비인지 나비의 꿈을 꾼 사도세자인지 알지 못하였다.
대충 죽지만 않고 편하게 살려 하였건만, 어찌하여 나비의 날갯짓이 감당 못할 용오름이 되어 천하를 휩쓴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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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FREE 효자는 부모에게 아첨하지 않고 (3) +60 | 24.02.23 | 11,584 | 587 | 28쪽 | |
19 | FREE 효자는 부모에게 아첨하지 않고 (2) +89 | 24.02.22 | 11,605 | 608 | 25쪽 | |
18 | FREE 효자는 부모에게 아첨하지 않고 (1) +64 | 24.02.21 | 12,255 | 571 | 27쪽 | |
17 | FREE 앎이 북녘에서 노닐다 (3) +77 | 24.02.20 | 11,948 | 597 | 25쪽 | |
16 | FREE 앎이 북녘에서 노닐다 (2) +45 | 24.02.19 | 12,109 | 578 | 25쪽 | |
15 | FREE 앎이 북녘에서 노닐다 (1) +73 | 24.02.17 | 13,094 | 624 | 24쪽 | |
14 | FREE 보려 하여도 보이지 않으니 (4) +49 | 24.02.16 | 13,225 | 570 | 27쪽 | |
13 | FREE 보려 하여도 보이지 않으니 (3) +61 | 24.02.15 | 13,139 | 609 | 24쪽 | |
12 | FREE 보려 하여도 보이지 않으니 (2) +73 | 24.02.14 | 13,664 | 635 | 26쪽 | |
11 | FREE 보려 하여도 보이지 않으니 (1) +47 | 24.02.13 | 14,631 | 635 | 25쪽 | |
10 | FREE 뛰어난 언변은 어눌함과 같더라 (3) +36 | 24.02.12 | 15,194 | 606 | 26쪽 | |
9 | FREE 뛰어난 언변은 어눌함과 같더라 (2) +59 | 24.02.10 | 16,818 | 664 | 26쪽 | |
8 | FREE 뛰어난 언변은 어눌함과 같더라 (1) +49 | 24.02.09 | 17,745 | 655 | 27쪽 | |
7 | FREE 대붕이 만 리를 날다 (4) +54 | 24.02.08 | 18,559 | 707 | 26쪽 | |
6 | FREE 대붕이 만 리를 날다 (3) +77 | 24.02.07 | 19,260 | 759 | 24쪽 | |
5 | FREE 대붕이 만 리를 날다 (2) +70 | 24.02.06 | 21,339 | 754 | 27쪽 | |
4 | FREE 대붕이 만 리를 날다 (1) +105 | 24.02.05 | 23,271 | 837 | 25쪽 | |
3 | FREE 나비꿈 (3) +163 | 24.02.04 | 23,338 | 901 | 26쪽 | |
2 | FREE 나비꿈 (2) +31 | 24.02.04 | 22,410 | 789 | 18쪽 | |
1 | FREE 나비꿈 (1) +87 | 24.02.04 | 31,133 | 874 | 27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