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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트러스-컴펜디움.com


[몬스트러스-컴펜디움.com] 라 만차 5권 반성회

이종족의 사회 편입 떡밥. 이건 소설이 가져야 하는 현실 사회에 대한 고뇌를 반영한 주제라, 계속 떡밥 뿌려가며 진행시켜야 할 부분.

판타지는 현실을 가상에 빗대는 매체다. 개인적으론 그렇게 믿고 있다. 그렇다보니 글에서 현실 사회를 이야기할 때는 화끈하게 한큐에 해결하는 것을 싫어하는 버릇이 있다. 뭐랄까 소설에서 아무리 대리만족을 시켜도 현실은 눈꼽만치도 바뀌지 않는게 싫은 거다. 그래서 소설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대리만족을 주지 못하고, 차라리 현실의 씁쓸함을 이야기해서 메시지만 전달하고 결론은 외면하는 현실도피 경향이 있다.

이런 태도로는 즐겁게 계속 글 쓰기 힘든데... 고민이다.


애로우호크 새충돌. 단발성 사건. 그러고보니 로열 아머리 사건 해결 안 했네. 이게 글 한번 엎은 흔적이라...

하여튼 함철 좀 굴려보려고 여객기 새충돌 씬이나 씽크홀 씬을 넣었는데. 독자분들이 이런 액션씬 활약하고 괴물 잡는 씬하고는 별개로 생각한다는 교훈을 배웠다. 액션씬에서 대활약해도 괴물 못 잡으면 불완전연소라고 느끼는 듯...


퍼펫티어 사건 역시 엎느라 못 써먹은게 많다. 우선 일차 감염원인 마크 몸베를 알아내지 못했는데, 이건 런던에서 계속 암약하게 될 것 같으니 일단 만족.

한편 빨대 꽂힌 체험자이신 여왕 폐하께서 사재를 털어 조직을 세울 예정인데, 그 조직 이름은 Department-7으로 할 예정... d20모던 아시는 분이라면 익숙하실듯.

지하에서 구출한 박물관 여직원. 원래는 좀 더 많은 인원을 구출하고, 그 중 어느 여성에게 퍼펫티어가 붙어서 지상으로 나온 걸로 하려 했는데... 신체검사를 해도, 여자에겐 숨길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까. 룰적으론 퍼펫티어가 꼭 머리에 붙을 필요는 없다. 몸 어디든지 접촉해 있으면 되니까, 자궁에 숨지 못할 이유가 없다. 근데 이야기가 복잡해지고 퍼펫티어로 너무 시간 끌게 돼서 적당히 잘랐음...

땜빵으로 페르아의 수호자(머미 로드)가 들어갔는데, 역시 진행에 쫓겨 박살내지 못하고 적당히 함몰. 다만 떡밥 코드는 충분히 뿌려주는 것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대영박물관 마법템도 그렇고, 이 파트에서는 중요한 코드는 함철이 아는 현실이 d20 모던에 융합돼가고 있는 상황 묘사.


레미 씬을 여신님이 강탈. 진히로인 등장. 함철 받기 vs 지구 멸망

아, 여신님이 뱀파이어 퀸하고 머리끄댕이 붙잡고 싸우는 씬을 넣고 싶어서 못견디겠어 ㅋㅋㅋ


스코틀랜드 거인. 사실 그냥 거인은 아니고, 배경에 걸맞게 아타크(Athach)를 등장시킬 예정이었는데 델버 토굴 너머 차원계 설정 주사위 굴림에서 시간 흐름이 엄하게 나온지라... 거인 잡으러 갔다 30년후 귀환 그러면 수습이 안됨. 그래도 아직 후회되는게 그냥 확 잡아버렸어야 했나.

일단 설정 상, 해당 균열 너머의 차원계는 사실 네시 같은 공룡이 살고 있는 데미 플레인이라는 설정. 거기서 지금 SAS 대원들이 아타크랑 술래잡기 하며 블루 월드 찍고 있을듯.


외기권 텔레포트. Don't try this at home. 함철이 전세계를 배경으로 활동하기 위한 꼼수인데, 가속도 계산해보니 잘하면 10분 정도에 한반도 상공 도달할 것 같음.


에오위나는 원래 그런 아이.

메이드 씬... 메이드 관련으로 고민이 많다. 원래 가벼운 패러디 정도로 등장시켰는데, 의외로 너무 인기가 많아. 음란한 아르고니안 메이드를 이해 못하는 분들도 많은데, 외면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계속 분량이 밀리는 것은 그래서.

하지만 일단 중요한 역할은 줘놨음. 설정상 메이드는 드래곤본으로 재탄생.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3.5판 드래곤본은 메탈릭 드래곤의 비늘로 만든 알 속에 들어가 재탄생의 의식을 치러야 한다. 즉 메탈릭 드래곤 후원자가 필요하고... 메이드는 그쪽으로 연결된 끈.

다만 드래곤본 명칭이 RotD에서 나온터라 목하 고민중... Dragonkin도 드라코노미콘에서 나온 종족이고... 드래곤뉴트 같은 걸 해야 하나.

레베카 노던우드 양이 접촉한 크루프는 Commission for Research into Unexplained phenomena의 약자. 역시 d20 모던의 샘플 조직.


옐로스톤 분화와 화염 차원계로의 균열. 이건 함철의 낚시질에 걸린 러시아와 미국이 똥줄 빠지게 고생 좀 해줘야. 두 나라 낚는 씬을 어떻게 멋지게 써볼까.


마법템 가격 버블 문제는 D&D 경제의 전통적인 문제점이죠. 한번쯤 버블 터트리고 싶었습니다.


6권에서 이제 여지껏 떡밥만 뿌리던 에픽급 흑막들과 함철이 본격적으로 조우.

아이슬란드의 거인들. 옐로스톤의 프라이멀 엘리멘탈과 타라스크. 서울에서는 지니어스 게임의 지니어스 로사이. 초능력 사용하는 아볼레스.

니 렙에 잠이 오냐? 함철, 파라곤이랍시고 안심하고 있지만 시작은 에픽부터란다.

사실 함철 너무 치트를 줘서, 보통 몬스터로는 안되겠다 결론이 나서 빠른 진행으로 에픽 위험 조우로 전환하려는 의도. 이제 좀 게임이 되겠죠.


한편, 지니어스 게임에서 혼자 역경무뢰 카이지 찍는 우리 에다인 군 ㅠㅠ 많이 아껴주세요


댓글 54

  • 001. Lv.70 gtx460

    13.10.23 01:14

    확실히 몹을 마저 때려잡지 못하고 미해결로 가니 미지근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몹잡고 보물성자까고 해줘야 좀 뭐 했다싶고
    근데 이제 일러는 안 나오나요?

  • 002. Lv.44 핵지뢰

    13.10.23 23:38

    작가가 원고 넘기는 시간이 늦어서 말이죠... 삽화 뽑는 시간이 필요해서 어지간히 빨리 원고 넘겨야 하더라구요. 아마 당분간은 어려울듯 합니다!

  • 003. Lv.70 gtx460

    13.10.23 01:15

    그러고보니 파피루스 트위터가 탱커역할을 못해주는듯 ㅋㅋㅋ
    오히려 독촉을 작가에게 하라고 화살을 돌리고 있으니 원 ㅋㅋㅋㅋ

  • 004. Lv.44 핵지뢰

    13.10.23 23:38

    으아니 딜에 가담하고 있어 orz

  • 005. Lv.68 명원중공업

    13.10.23 03:12

    아, 역시. 마스터의 얀데레화가 느껴지는 6권이더군요.

    뭐 뿌려놓으신 떡밥은 맥거핀이 안되야할텐데...

    그리고 이상하게 이북들은 절단마공이 강화된거같더군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5권이 일주일씩이나 늦었으니 줄빳다를.......

    보일러실로 오시면 됩니다. ^오^

  • 006. Lv.44 핵지뢰

    13.10.23 23:40

    책이 계속 나와주면 떡밥을 소화하게 되는 것이고, 안 팔려서 짤리면 조기종결하고 맥거핀이 되는 것이 이바닥이죠!

    파천마랑도 상병님 밑으로 집합하시랍니다!

  • 007. Personacon 無轍迹

    13.10.23 10:44

    마스터가 초반에 설정하길 이 세계 E6 로 하지 않았었나요? 함철 제외 살찐이와 레미등은 그래서 레벨 6이 최대치로 고정이고 거기서 마스터의 보너스로 함철은 파라곤이라 그 세계관에 유일한 먼치킨 설정으로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에픽이면 설정에 충돌이 생기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초반 타라스크 떡밥은 그래서 그냥 이벤트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

  • 008. Lv.44 핵지뢰

    13.10.23 23:46

    세계관은 계속 E6입니다. NPC들 대부분은요.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예외적으로... 함철은 시작부터 예외이고, 파티원들도 함철이 캐리하는 이상 예외입죠. 몬스터도 원래 E6여야 하지만 저쪽세계에서 우겨넣는지라!

  • 009. Lv.99 표풍마제

    13.10.23 14:44

    그런데 파라곤이면 마땅히 가져야 할 몽크레벨이 없는 것은 좀 슬프네요. 브레이서 오브 아머 차고 무갑옷으로 날라다니면서 익셉셔널 디플렉트, 인피니트 디플렉트, 리플렉트 3종 피트를 찍어주고 캐스터 패죽이러 다녀야.....

  • 010. Lv.44 핵지뢰

    13.10.23 23:48

    흐흐르 monk's belt 차고 짜가 몽크 흉내도 빌드에 염두하고 있습니다. 사실 근접전이 위험한 살찐이한테도 줄까 생각하는 템이기도 하네요!

  • 011. Lv.99 표풍마제

    13.10.24 20:39

    파라곤이 다른 전사와 싸울 때 100% 이기는 가장 편한 방법중 하나가 안티매직 쉘 써버리는건데, 몽크 보너스들같이 중요한 보너스들은 템에 의존하지 않는게 나을 듯 합니다. 안티매직 쉘 쓰면 바보가 되지만 파라곤은 기본 보너스가 워낙 막강한지라 상대방은 상바보가 되니까요.

  • 012. Lv.44 핵지뢰

    13.10.25 22:17

    AMF는 함철이 정말 안 될때 꺼내야 하는 비장의 카드죠. 함철 템빨이 워낙 대단해서 안 쓰는 것이 더 유리한... 하지만 기본 보너스가 좋고 리트레이닝으로 상황에 맞춰 재주 찍을 수 있고 아티팩트도 무장하고 있으니까 AMF 까는 것도 해볼만은 하겠죠!

  • 013. Lv.99 표풍마제

    13.10.23 17:54

    5권에서도 락샤샤 아가씨 윤사라 양은 안나왔네요. 파티에 아케인 캐스터가 없으니 빨리 참가시키세요.^^

  • 014. Lv.44 핵지뢰

    13.10.23 23:50

    아 그러고보니... 락샤사도 빨리 어떻게 하는데 징하게 수명이 길어지네요! 묘하게 불사신임...

  • 015. Lv.44 느긋한푸우

    13.10.23 20:36

    6권 6권을 ...

  • 016. Lv.44 핵지뢰

    13.10.23 23:51

    5권 나왔습니다!


    ...음, 네? 6권이요?!

  • 017. Lv.51 아틀락나차

    13.11.27 23:23

    네, 6권이요.

  • 018. Lv.69 복돌이박멸

    13.10.23 23:08

    파티원 외의 사냥꾼들 중 강자가 나올예정인가요?
    시작부터 로우레벨 세계관이라 전반적으로 레벨이 낮아 보이는데,
    점점 에픽급 몹들이 등장하는거 보면 함철이 다 감당 못할 듯 싶은데.
    적어도 클래스가 마법사였음 모를까...
    하긴 마스터의 의도로 볼땐 일부러 불균형한 셋팅을 했을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액션씬과 사냥씬 부분인데, 불완전 연소인 이유는 함철에게 있다고 봐요.
    적어도 작중 시간은 수개월 이상 지났을테고 키하노경과의 대련으로 감도 잡았을 것 같은데
    여전히 파라곤 능력에 휘둘린달까 익숙치 못한 모습이 보여서 그렇게 느껴지는 듯.

    그리고 대립의 거울 복제체의 향후는?
    개인적으로는 이 떡밥이 이리 오래갈거라곤 예상 못해서...
    레미 공기화 문제도 있지만 파티 밸런싱 맞추는게 더 시급해 보이는게..
    함철이 키하노에 가려지는 느낌입니다.

    빨리 6권이 보고 싶네요!

  • 019. Lv.44 핵지뢰

    13.10.24 00:01

    에시리즘 믿는 고렙=거인의 노예...
    NPC강자가 등장한다고 우리편이라 말은 안 했습니다!

    사실 제대로 된 활약엔 레벨업보단 정신적 성장이 중요한데 말이죠. 차라리 레벨이 없었으면 마음의 무게추가 없어졌을거에요. 함철이 키덜트적 감성이랄까 피터팬 증후군이랄까 그런 족쇄가 있다보니... 그래도 성장가능성 있는 캐릭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키하노는 큰 역할 해줘야죠 후후... 소년이 최초로 인지하는 대적자가 아버지라지 않습니까? 보호자인 동시에, 미성숙한 소년기를 벗어나려면 극복해야만 하는 적수.

  • 020. Lv.99 표풍마제

    13.10.24 01:03

    아, 그리고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PCGen 이란 물건 갖고 놀면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자바 기반 d20 캐릭터 생성기인데 이게 꽤 괜찮습니다.

  • 021. Lv.44 핵지뢰

    13.10.25 22:06

    오 이런게 또 있었네요. 상당히 편리하네요! 감사합니다!

  • 022. Lv.59 T850

    13.10.24 09:18

    함철의 용기가 지구를 구할것을 믿으며 완결이라던가
    함철의 싸움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완결이라던가...(?!)

  • 023. Lv.44 핵지뢰

    13.10.25 22:08

    내겐 어릴적 생이별한 《마스터》가 있었던 것 같지만 상관없어!

  • 024. Lv.29 스톤부르크

    13.10.24 11:33

    에픽 몬스터가 문제가 아니라, 거인들이 디바인 랭크 가지고 있는거 아닌가요(...) 믿으면 주문 늘어난다는 묘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나저나 지니어스 게임은 지니어스 로사이가 꾸민 거였군요(...) 이름 그대로네.

    외국이나 다른 네임드가 될 만한 고랩은 본편에 등장 안하더라도 외전으로 짤막짤막하게 다루는것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마법소녀 아이돌 보여주세요.

  • 025. Lv.69 복돌이박멸

    13.10.24 13:02

    근데 디바인랭크가 그렇게 쉽게 붙는 건가요?
    다른 신의 에센스를 흡수한 것도 아니고 단지 신도가 생기면 신성이 생길 수 있나요?
    D&D설정 너무 어려워서.....
    토르나 오딘이면 D&D식으로 하면 대신격 아닌가요;;;;
    그럼 함철이 절대 못이길텐데.......함철이 아니라 키하노 전성기라도 무리일 듯....

  • 026. Lv.29 스톤부르크

    13.10.24 15:03

    신의 에센스, 신도 수에 따라 결정되는 신격 등은 포가튼 렐름 한정 설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신성주문을 신이 내려주는 것이란 설정은 그것보다는 조금 일반적인 편이라....

  • 027. Lv.44 핵지뢰

    13.10.25 22:32

    일단 세계관 설정마다 신성 획득에 대해 방식이 다릅니다.
    신성을 얻는 과정(디바인 어센션)은 후원하는 신을 얻어서 그를 위한 영웅적 위업을 치르다가 죽음으로 신성을 얻거나(헤라클레스처럼), 세계관에 따라서는 특정 퀘스트와 연구를 치르면서 선결조건을 돌파하면 신성을 얻게 되거나, 다른 신에게서 빼앗거나(주로 포트폴리오 따위 신성 중요한 요소) 신살해서 얻는 경우가 있죠. 세계관에 포트폴리오 같이 신성의 상징적 요소가 제한적으로 존재하면 신의 숫자가 제한돼 있어서, 다른 신이 포트폴리오를 나눠주거나, 아니면 기존의 신에게서 빼앗아야 하고. 다른 신이 후원자가 돼서 끌어올려줄 수 있는 세계관이면 백이 좋아야 하고, 독자 연구가 가능하면 퀘스트가 길지만 문이 열려있는 식이죠.
    신성 에센스 같은 것 역시 포릴이나 버스라이트 같은 케이스처럼 인정 될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고... 신도에 관한 것도 역시 세팅마다 다르죠. 세계관 따라서 신도가 아무 역할도 못하는 경우가 있고, 신도가 있어야만 신성이 유지되기도 합니다. SRD 디바인 기본 룰에서도 신도 숫자 자체는 신성에 아무 영향을 못 줍니다. 신들이 신도 개념을 좋아라 하며 디바인 랭크에 따라 신도 숫자가 결정되지만요. 그래서 라 만차 월드에서 신도 개념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건 차후 이야깃거리이므로...

  • 028. Lv.44 핵지뢰

    13.10.25 22:16

    디바인 랭크 규칙이 SRD에 포함됐으니, 써먹어주는게 예의 아니겠습니까? 후후후... 백팔신장, 아니 백팔 에인헤야르를 뚫고 거신에게 도전하는 그런 장렬한 장면 나와줘야죠!

    왠지 지니어스한 작명 아닙니까?(...)

    외국 네임드, 접수했습니다. 요새 캠페인 세팅 짜는 느낌으로 라 만차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이런 쪽도 재밌어보이네요.

  • 029. Lv.55 진찰주

    13.10.24 15:54

    ㅋㅋㅋ 영국 조직은 토치우드로가고 지으시면 ㅋㅋㅋㅋㅋㅋ 신격이라는게 능력하고 여러가지가 선결되는 되는 걸로 알고는 있습니다만... 저는 그런 에픽레벨 플레이를 안해본 쩌리인지라 ㅠㅠ 저도 그부분은 잘모르겠네요

  • 030. Lv.44 핵지뢰

    13.10.25 22:34

    토치우드 ㅋㅋㅋㅋ
    안그래도 초자연적이고 위험한 것을 확보, 격리, 보호하고자 하는 재단 같은걸 넣어볼까 생각도 했는데요!

    신격 규칙은 일단 SRD에는 골격만 있어서 살을 어떻게 붙이느냐는 작품의 재량권이죠. 후반부에 잘 써먹아야 할 부분이네요!

  • 031. Lv.55 진찰주

    13.10.24 15:56

    미완결은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불완전 연소라는게 이 권 자체에서만 그런것이고 나중에 제대로 연소해주면 오히려 더 재밌어지죠 뭐 그대로 불완전 연소해버린다면.. 아까운 거긴 하지만.. 작가는 항상 자신이 펼치고 싶은 스토리와 스토리 진행을 동시에 생각해야하는 불쌍한 존재 ㅠㅠ

  • 032. Lv.44 핵지뢰

    13.10.25 22:38

    이게 책으로 내니까 역시 권 마지막에 떡밥 뿌려서 다음권 궁금하게 해야 한다든지 하는 권 당 판짜는 부담하고, 이게 팔리기나 할까 걱정되는 출간의 부담감이 크네요... ㅠㅠ 남의 돈 빌어먹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 033. Lv.55 진찰주

    13.10.24 16:01

    아 생각해보니 어느세 5레벨이군요.... 뭔가 렙업이 빠른 느낌(이건 trpg 하는 사람들만 느낄수 있는 감정이겠죠 파라곤 템플릿 달고 저정도 렙업이라니!!! 아무리 경험치 낮은 전사계라지만!!!) 슬슬 전사 유용한 전사 기술들도 나와 주겠군요.. 여기가 겁스 룰이었다면 초상적 공격기(원거리 공격기라든가) 넣을수 있는텐데 d&d인지라.. 에픽급에는 있으면 다행이구요. 생각해보니 함철도 고렙 탑승동물 구해서 기승레벨 올리는 것도 괜찮을듯 하군요. 실제 trpg에서는 기술 포인트 문제하고 돈 문제 때문에 잘 못하는 트리이지만.... 이녀석은 뭐든 넘치니 단 이녀석을 태우고 다닐만한 고렙몹이 없다는건데.... 적당히 공수하면 되겠지요 ㅎㅎ 페가수스 라든가 와이번 이라든가..

  • 034. Lv.99 표풍마제

    13.10.24 18:27

    d20 룰에서는 전사라고 렙업이 빠르지 않습니다. 그건 AD&D 시절 이야기이죠.

    그리고 탑승물은 좀 연약하다는게 문제(타고 날라다니다가 툭 치면 억 하고 죽어서 하늘에서 떨어지게 되는...드래곤급이 아니면 좀 무리임)이고, 파라곤의 이동력 *3 수정 받고 나면 왠만한 탑승물보다는 함철이 에어워크 주문걸린 신발 신고 걍 뛰어다니는게 더 빠르기도 하죠.

  • 035. Lv.29 스톤부르크

    13.10.24 19:18

    바이크를 마법적으로 개수했으니, 이제 그걸 쓰겠죠!

  • 036. Lv.44 핵지뢰

    13.10.25 22:43

    에픽 재주 올리면 그때부터 장난아니죠. 전차 주포 사거리 급의 활질이라든지, 총알 튕겨내기라든지! 물론 에픽 적도 그런 수준인게 문젭니다만!
    BF소드로 전차 찔러죽이기 같은 것도 구상은 했는데, 써먹을 씬을 뽑기 어렵네요! 빨리 써야 하는데!

    탈것은 결국 속도 문제가 되더군요. 함철 직접 뛰는 것보다 빠른 탈것이 드물어서... SRD 규칙 내에서 놀려고 하니 어려운 부분이 그런 거죠. 아예 전투기 엔진을 백팩으로 달고 다닌다든지 하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이건 차기작에 써먹을 건덕진데 읭...

  • 037. Lv.65 케이크

    13.10.24 21:55

    제가 예전에 건의한 진시황은 언제쯤 나올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시황릉이 던전화 ㅋㅋㅋㅋ

  • 038. Lv.44 핵지뢰

    13.10.25 22:44

    중국편에서 나옵니다 ㅋㅋㅋ
    아 중국에도 폭탄드랍 좀 해야 하는 말이죠. 오크 백만대군 드랍이라든지!

  • 039. Lv.55 진찰주

    13.10.27 21:25

    영웅행로 12단계로 따지면 흠 6~7단계 정도 될것 같군요. a. 시험 동맹 적 b, 여신관의 만남, c아버지의 보상,과 동굴로 접근하기 7시련은 아직 오직 않았으니까요 ㅎㅎ 요즘 교양을 이쪽으로 듣다보니 저도 모르게 분석을 하는군요 ㅋㅋㅋㅋ

  • 040. Lv.44 핵지뢰

    13.10.27 22:22

    영웅행로는 우선 비범한 태생부터... 음, 함철은 뭔가 비범한거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 041. Lv.73 ko**

    13.10.28 21:37

    작화를 꼭 스토리랑 병행할 필요는 없지요
    어짜피 기본적인 콘티는 일찍나오니까 콘티를 주제로 밑그림을 그리고 중간중간 스토리랑 틀리지는 않는지 확인만하는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대부분 일러는 컷당 비용...)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괴물을 잡으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야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고 느껴지는데 거인도 그렇고 메이드도 그렇고 뭔가 마무리가 미진한 느낌이 드네요 게다가 RPG의 백미는 퀘스트 후의 보상인데 이것도 뭔가... 분명 파티원들의 레벨업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야기 진행 중간중간에 나오다 보니 임팩트가 없어보이네요

    PS. 제발 BACKUP 잘 하세요 하드,메모리,웹서버등 2중3중으로 백업을 받아 놓으시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저도 문서파일을 많이 다루는데 한순간의 실수로 데이타를 날려먹거나 잘못 엎어써서 내용을 날려먹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문서파일은 제목을 비슷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아차하는 순간 몇시간 작업이 뻘짓이 되는경우가 많더군요

  • 042. Lv.59 T850

    13.10.30 23:04

    아틀라스의 진여신전생 시리즈 뉴트럴 엔딩처럼은 안갔으면 좋겠어요..
    (초반을 함께 했던 동료는 의견대립으로 때려잡는다! 소꿉친구는 거의 사망 , 유일신급 신은 때려잡아야 제맛!)
    만약 아틀라스 게임이라면 락샤샤 아가씨 윤사라, 키하노, 살찐이 ,레미, 메이드 등등이 루트에 따라 의견이 대립되고 파티는 찢어지며 결국 함철이 이들이 다 때려잡고 마스터를 죽이고 세계복구 엔딩이겠지..

    ps 대머리 흑인남캐는 언제 파티에 추가되나요?(독자들에게 두들겨 맞는다.)

  • 043. Lv.29 스톤부르크

    13.11.01 17:25

    미국 외전에서 'Roy'란 이름의 대머리 흑인남캐가 "나는 바보 전사가 아니라고!"라면서 양손검을 휘둘....(무슨 드립인지 알아보실 분 있으려나)

  • 044. Personacon rnahtjd

    13.11.14 22:21

    왠지 위저드가 블랙드래곤한테 저주걸어서 그 드래곤의 혈통을 이어받은 존재들이 몰살 당할것 같은 분위기가...

  • 045. Lv.55 치킨좋아해

    13.10.31 14:03

    D&D에서 뱀파이어퀸이 신적존재랑 머리끄댕이잡고 싸울 정도의 존재인가요?
    가끔 여러 설정들보면 궁금함에 여러 검색엔진으로 검색해보곤 하는데, 뱀파이어퀸에 대한 정보가 영...
    그리고 뱀파이어퀸이 등장하면 지금 있는 레미나 살찐이 등이 더욱 더 공기화가 되버릴까봐 두렵네요. 왠만해선 뱀파이어퀸은 그냥 외전에서 끝났으면 하네요.(으아 뱀파이어퀸보고싶어하시는 분들이 돌을...)

  • 046. Lv.59 T850

    13.11.02 19:04

    내 돌을받어라
    그리고 신적존재랑 투덕할 수준은 아닌거같은데

  • 047. Lv.69 복돌이박멸

    13.11.03 11:22

    내 돌을 받아라(2)
    뱀파이어 퀸이란게 따로 있는게 아니라 그냥 로드급 뱀파이어 아닐까요.
    뱀파이어가 일반캐들과 비교하면 센 몹이겠지만 에픽급 들어오면 그냥 자코일텐데.....

  • 048. Lv.68 ItCz

    13.11.09 09:42

    으 아니.. 조기종결이라니! 사재를 털어 두세권씩 사드리죠(..?!)

  • 049. zmdtmek

    13.11.09 20:04

    근데 뭘 잡아야 에픽레벨까지가지? 거인잡고 지니어스 로사이 잡고나서 발러나 후네퍼나 인퍼널 같을걸 잡으려나?

  • 050. Lv.99 표풍마제

    13.11.19 23:58

    5권 다시 보고 있는데, 요즘 열추적 미사일들은 말이 열추적이지, 열원을 따라가기 말고도 열영상 추적도 가능해서 애로우호크에게 충분히 유도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기동력에 있어서도 압도적이라 생물체가 마하4로 50G 기동하는 그것을 피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 051. Lv.76 wiseinve..

    13.12.08 01:46

    저기 나름 성원하고 있는 독자인데 말이죠, 5권 읽고 든 생각은(정확히는 4,5권 읽고 든 생각) 전개가 좀 느리고, 불필요하게 분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작가님 스스로 고백하듯이 대리만족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정한 현실의 거울도 아닌(함철은 먼치킨이라 기본적으로 관조적인 위치에 있음) 이도저도 아닌 맥 빠지는 서술로 재미를 반감시키고 있어요. 훌륭한 소재, 훌륭한 설정, 훌륭한 필력에 비해서 중심과 방향성이 너무 부족한 느낌. 재미를 추구할거면 재미만 추구하시고, 철학을 추구할거면 철학만 추구하시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무엇보다 그 바탕에 깔린 재미가 점차 감소되는 느낌이라 좀 별로입니다.

    권당 4000원에 작가님의 노고를 살 수 있다고는 생각 안 하지만 그래도 e-book을 제값 내고 볼 의사가 있는 독자층 중 하나로서 말씀드리건데, 지금같은 방향은 별로라고 확실하게 생각합니다. 각성 좀 해주세요.

  • 052. Lv.45 서폿안해

    14.02.05 14:03

    딴 말 안 하겠습니다. 이번 6권 보고 재미있었는데......도대체...몇 달이 걸리는 건지...한 2달만에 나온다고 계산하고 계속 E-book을 돌아다녔었는데...작가님이 글 쓰시는데 많이 고생하는 거는 아시지만..그래도 7권은 이것보다 ㄷ 빨리 해주실 수는 없나요?

    P.S 새해 복 마니 드세요.

  • 053. Lv.89 그리피티

    14.02.10 00:14

    전사라서 안습 ㅠㅠ 하는 내용이 많이 나오는데, 지금 레벨에 마법사 혹은 성직자 혹은 그 이상의 짱짱좋은 직업을 가진상태에서 파라곤 템플릿이고, 현재 레벨이면 어느정도까지 가능한가요?

  • 054. Lv.52 FAD

    14.10.03 10:04

    5권에서 이해가 안되는게 있는데 데스트라찬을 잡을때 레벨8이라서 레벨16인 나한테는 경험치 안준다 이런 부분이 있잖아요.
    근데 그 전까지만 해도 파라곤 레벨 + 본신레벨을 합쳐서 레벨계산을 했지만
    경험치는 파라곤 레벨을 뺀 본신레벨에 준한 보정을 받아서 먹는다 이런 설정 아니었나요?
    갑지가 경험치 공식이 파라곤레벨 + 본신레벨을 합친걸로 계산하니까 좀 혼란스러운데요?
    4권까지만 해도 안그런것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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