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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곡 님의 서재입니다.

나는 뉴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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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곡
작품등록일 :
2022.05.11 13:29
최근연재일 :
2022.09.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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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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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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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35화 첫 임무(4)

DUMMY

35화 첫 임무(4)


우리의 목표는 뤼끼를 상대로 늑대 길드가 오기 전까지 버티는 것.

그리고 [분노]를 사용해서 힘과 민첩을 [희귀이하] 등급까지 올렸을 때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3분.


말로 시간을 끌어볼까?

아니야.

뤼끼는 우리가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원하는 대로 시간을 끌 수 없을 거야.

오히려 뤼끼가 우리에 대해 파악할 시간만 줄뿐이다.


그렇다면 다리 쪽을 공격해 늑대 길드가 올 때까지 속도를 늦춰볼까?

아니, 그것도 위험해.

톰슨에게 듣기로는 중앙 NPC의 물품들은 신기한 물건들이 많다고 했다.

게임이니 회복 물약이 있어도 이상할게 없어.

멀리서 견제만 하다가 뤼끼가 회복 물약 같은 거라도 있다면 뤼끼를 놓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남은 건 하나.

여기서 뤼끼를 막아내는 것.

뤼끼는 여기까지 전속력으로 뛰어 왔을 거다.

지금이 기회다.


[분노]


[분노를 사용하여 신체 능력을 증가시킵니다.]


[힘][고급이상]-->[힘][희귀이하]

[민첩][고급]-->[민첩][희귀이하]


나는 곧바로 뤼끼에게 달려들었고.

팀원들의 그런 내 생각을 읽었는지 곧바로 나를 서포트해주었다.


[환영]


“이건?!”


“보글아!”

“보글!”


메릴의 외침에 보글이는 [환영] 속으로 들어가 물웅덩이를 만들어 뤼끼의 얼굴을 가두어버렸다.


“이, 이런 쓰레기같은ㅡ”

“그건 지옥에나 가서 말하던지!”


곧바로 나는 안쪽으로 파고 들어갔지만.

역시 천하 길드의 간부.

곧바로 본능적으로 몸을 뒤로 빼며 한 손으로는 얼굴에 있는 보글이를 떼어냈고 흐트러진 환영의 틈새로 보인 나의 모습을 보고는 다른 한 손으로 거대한 대검을 휘둘렀다.


“애송이가!”


하지만.


[실드]


깡!


“뭐?”


우리의 연계는 하루 이틀 만들어 진 게 아니라고.

수십 번 미궁을 돌아다니며.

수많은 몬스터들을 상대해가면서 만들어진 우리의 콤보는.

뤼끼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니.

그런 줄 알았다.


[위협]


[위협으로 인해 신체 능력이 감소합니다.]


[민첩][희귀이하]-->[민첩][고급이상]

[행운][일반이상]-->[행운][일반]


뭐?


“조심해!!”


어느새 코앞까지 다가온 뤼끼의 대검.

톰슨이 다급하게 만든 실드를 만들었지만.


“어딜!”


[허세]


방심했던 아까와 달리 이미 예상했다는 듯이 스킬을 사용하자 갑자기 빨라진 뤼끼는 힘으로 실드를 깨고 계속해서 나에게 달려들었다.


그사이 나는 그의 공격을 막기 위해 방패를 들었지만.

그의 칼이 나의 방패에 닿을 때 나는 알 수 있었다.

이건 차원이 다르다.


쾅!


거대한 휘두름과 함께 나는 그대로 튕겨 나가 벽에 처박혔고 곧이어 엄청난 고통이 찾아왔다.


“서해야!”


미친.

이건 작전의 실패가 문제가 아니다.

정말 죽을 수도 있겠어.


“헉, 헉···한주먹거리도 안 되는 것들이···!”


저 정도로 지쳤음에도.

우리의 최고의 협공을 가했음에도.

상처하나 낼 수 없다니.


역시···

병사는 장군을 이길 수 없는 건가.


“컥···!”


빠르게 일어나야 하는데···

머리는 계속해서 종이 울리듯 어지러움이 계속됐고.

몸은 나의 의지를 떠난 듯 계속해서 쓰려지려고 한다.


“시간 없으니까 남은 놈들도 다 빠르게 죽여주마!”

“메릴 서해를 치료해!”

“네!”


메릴의 명령에 보글이가 달려와 나를 치유해주자 조금씩 정신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냉정히 생각하자.

뤼끼의 능력으로 신체 능력이 감소했지만, 다행히도 가장 중요한 힘은 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 힘을 유지할 수 있는 [분노]의 시간도 길어야 2분.

그전에 늑대 길드가 올지는 미지수.


모든 상황을 계산해봐도 결말은 모두 하나 뿐이었다.

죽음.


그렇다면 남은 건 하나뿐.


“모두 도망쳐!!”

“뭐, 뭐? 하지만ㅡ”

“이대로면 다 죽어요!”


이대로 우리는 저 뤼끼를 상대로 이길 수 없다.

아니, 이기는 건 고사하고 늑대 길드가 올 때까지 살아있는 것도 불가능.

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도망뿐이다.


나의 외침에 톰슨은 잠시 고민하다가.


“젠장! 모두 후퇴!”

“누구 맘대로!!”


[환영]

[실드]


톰슨과 하늘이 틈을 번 동안 난 다시 빠르게 튀어 나가 뤼끼의 검을 막아섰다.


챙!


“다들 빨리!!”


그렇게 다들 빠르게 도망가고.

그걸 확인하자마자 나도 빠르게 도망가기 시작했다.


“이런 제기랄!”


금세 하늘의 환영을 벗어난 뤼끼는 우리를 쫓아왔지만.

메릴과 하늘의 계속되는 견제에 우리를 따라잡지 못했고.

우리가 이리저리 골목으로 숨어들자.

결국.


“헉,헉···! 이곳에서 나가면 다 뒤 질 줄 알아!!”


그래. 그럴 수 밖에 없겠지.

뤼끼는 우리 말고도 자신을 노리는 다른 파티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이런 곳에서 시간을 허비할 시간이 없겠지.

그렇게 우리는 간신히 뤼끼를 따돌리고.


“허억, 허억···”

“다들 괜찮아?”

“네. 하지만···”


모두 뤼끼를 막지 못한 후폭풍이 생각났는지 낯빛이 어두워졌다.


“어떻게서든 막았어야 했는데···”

“저희는 이제 어쩌죠?”


톰슨도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듯 인상을 찌푸린 채 말없이 고개를 떨굴 뿐이었다.

하긴 그렇겠지. 뤼끼를 유일하게 막을 수 있는 내가 후퇴명령을 내려서 급하게 도망친 것뿐이니.


“괜찮아요. 아직 기회는 있어요.”


물론 내가 아무 생각 없이 도망을 친 것은 아니다.


“서해 씨 그게 무슨 소리예요?”

“아직 뤼끼를 따라잡을 방법이 있어요.”

“그게 뭔데요?”


미궁을 탐험하는 사람들이 다시 입구로 돌아가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지도.


“뤼끼는 어찌 되었든 본인이 왔던 길을 돌아갈 수밖에 없어요.”

“그거야 당연한 거 아니야?”


그렇지.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그리고 그 길은 저희가 아까 뤼끼의 부하들이 돌고 돌아 보물상자에 도달한 길이죠.”

“어? 맞네!”


그리고 돌아가는 길밖에 모르는 뤼끼와 달리.


“저희는 지름길을 알고 있고요.”

“그래 맞아! 우리가 그 지름길로 간다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어!”


뤼끼가 아무리 빠르다고 해도 그 길은 우리가 작정하고 빙빙 돌고 돌아가게 만든 루트.

무조건 따라잡을 수 있다.


“그러니 지금 중요한 건 다시 우리가 방금 뤼끼랑 싸웠던 곳으로 가서 늑대 길드와 합류해 지금 상황을 말해주는 거예요.”

“서해 말이 맞아! 일단 빠르게 돌아가자!”

“네!”


그렇게 우리는 다시 아까 뤼끼와 싸웠던 장소로 돌아갔다.


“여기였던 거 같은데···”

“메릴 주변에 늑대 길드가 있는지 확인해줘.”

“네!”


보글이는 여러 갈래로 분열해 흩어졌고.

잠시 후.


“주변에는 없는 거 같아요.”


아직 오지 않은 걸까?

아니면 벌써 이동했을지도.


“어떡하죠?”


톰슨은 잠시 고민하다가.


“언제까지 기다릴 수는 없어. 어차피 뤼끼는 힐러도 없이 혼자야. 늑대 길드가 어느 루트로 갔든 먼저 뤼끼를 따라잡을 수 있을 거야.”


맞는 소리다.

이미 우리와 싸울 때도 많이 지쳐있던 뤼끼였으니 늑대 길드 정도면 금방 따라잡을 수 있을 거다.


“우리는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지름길을 통해 먼저 이동해 뤼끼를 암살에 시도한다.”

“하지만 상대하기에는 너무 강한 상대에요.”

“일단 가면서 상대할 방법을 찾아봐야지.”


그래.

어차피 이대로 가만히 있어 봤자 되는 건 아무것도 없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다들 가자!”

“네!”


***


그렇게 뤼끼를 따라잡겠다는 마음가짐 하나만으로 죽을 듯이 뛰기 시작했고.

마침내.


“잠시만.”

“톰슨 왜요?”


톰슨은 지도를 뚫어지라 쳐다보다가 무엇인가를 짚어보더니.


“여기가 처음 뤼끼의 부하들에게 쪽지를 줬던 곳 같아.”


그러자 하늘은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무언가 깨달았다는 듯이 손뼉을 치며 말했다.


“맞아요! 그때 분신으로 본 광경도 이런 T자로 된 양 갈래 길이였어요!”


그렇다는 것은.


“여기서 뤼끼가 나타나길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거군요.”


혹시나 뤼끼가 우리보다 먼저 이곳을 지나가진 않았을까?

아니야. 우리는 메릴의 마나를 다 써가면서까지 쉬지 않고 체력을 회복해가며 뛰어왔다.

절대 우리보다 먼저 왔을 리가 없어.


“일단 최대한으로 빨리 왔으니 우리가 이곳에 먼저 왔다고 가정하고 작전을 짜보자.”

“네.”

“먼저 늑대 길드가 뤼끼를 따라잡아서 먼저 뤼끼를 처리하고 이곳으로 오는 상황부터.”


우리로서는 최고의 상황이다.

우리가 이곳으로 오는 동안 늑대 길드는 보이지 않았다.

만약 우리보다 먼저 앞서갔다고 해도 우리의 루트와 뤼끼의 루트가 겹치는 이곳에 숨어있어야 하는데 이곳에 없다는 건···

늑대 길드는 뤼끼를 따라가고 있다는 거겠지.


“그렇게 되면 우리는 늑대 길드와 합류하여 이곳을 빠져나간다.”


그렇게 되면 참 좋을 텐데.


“그리고 다음은 뤼끼가 이곳으로 오는 상황.”


이건 말 그대로 최악의 상황이다.

늑대 길드보다 뤼끼가 먼저 이곳으로 오는 것이 의미하는 건 단 하나.


“그때는 늑대 길드가 이미 당했다고 판단하고 우리끼리 뤼끼를 쓰러트린다.”


할 수 있을까?

메릴은 이미 우리를 치유하느라 마나를 전부 다 쓴 상황이고 나도 이곳에 오면서 [생존력]으로 회복되는 분노를 모조리 신체 회복력을 높이는 데 사용해 남아있는 분노는 많지 않다.


“메릴 마나는 얼마나 남았어?”

“스킬을 한 번 정도 쓸 정도밖에 남지 않았어요.”

“흠···”


뤼끼가 오는 걸 알아야 암살을 시도할 수 있는데.


“저곳에 조그마한 물웅덩이를 만들어 줄 수 있겠어?”

“그 정도는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

“좋아. 그것만 만들어줘.”

“네. 보글아.”

“보글!”


그렇게 메릴은 뤼끼가 오는 길목에 작은 물웅덩이를 만들었다.

그렇군.

첨벙거리는 소리로 파악하겠다는 건가.

나쁘지 않은 생각이야.

다행히도 오늘의 미궁은 숲 미궁이니까 물웅덩이가 있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다.


“좋아···다음은 서해야.”

“네.”

“[분노]는 얼마나 유지 가능해?”

“[생존력]덕분에 지금이라면 1분 정도는 유지 가능해요.”

“그때보다 더 성능을 높인다면?”


더 높이라고?


“불가능해요. 힘이랑 민첩을 더 높이는 순간 곧바로 꺼져버릴 거에요.”

“하나만 올린다면?”

“···”


힘과 민첩을 둘 다 올리는 게 아니라.

둘 중에 하나만 올린다면.


“···1~2초 정도요.”

“그 정도면 충분해.”


“작전은 아까랑 비슷하게 간다.”

“하지만 똑같은 수법이라면 통하지 않을 거예요.”

“맞아. 그래서 우리는 조금 변주를 줄 거야.”

“변주요?”

“그래 직구가 안 통한다면 변화구를 던져야지.”


그리고는 톰슨은 자신의 계획을 말하기 시작했다.


“일단 하늘.”

“네.”

“뤼끼가 나타나는 순간 마나는 신경 쓰지 말고 [환영]을 있는 데로 전부 쏟아부어.”

“네!”


“그리고 메릴.”

“네.”

“하늘이 뤼끼의 주위를 돌리는 동안 너도 있는 마나를 다 쏟아부어서 뤼끼의 다리를 노려.”

“마나를 많이 쓸수록 물의 크기가 커져서 속도가 느릴 수도 있어요.”

“뤼끼가 막지 못하게 나랑 서해가 막을 거니까 걱정하지 마.”

“네 해볼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톰슨은 나를 바라보았다.


“서해야.”

“너는 나랑 같이 뤼끼의 공격을 튕겨내고 곧바로 신체 능력을 민첩에 올인해.”


민첩에?


“그리고 메릴이 공격한 뤼끼의 다리를 잘라버려.”

“다리를요?”

“그래.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정면에서 뤼끼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뤼끼도 그걸 알고 있으니 우리가 암살을 시도했을 때 급소를 우선적으로 막을 거야.”


그걸 역이용해서 다리를 공격하자는 거군.


“다리에 치명상만 가할 수 있어도 거리를 벌려서 조금씩 말려 죽일 수 있을 거야. 미궁은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


솔직히 많이 불안한 작전이다.

한순간에 모든 걸 쏟아붓는 작전.

실패하는 순간 다 죽는다.


“뭐, 늑대길드가 다 잡아주면 이런 작전도, 저런 걱정도 안 해도 되겠지만 말이야.”

“···”

“아무튼, 일단 다들 이제 슬슬 숨어서 대기하자.”


그렇게 우리는 코너의 한쪽에 숨어서 이곳을 올 누군가를 기다렸다.


“···”


과연 이곳을 오는 것은 누구일까.

늑대 길드일까?

아님 뤼끼일까?

과연 우리는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렇게 수많은 생각이 지나고 마침내.

나무들과 수풀 속에서 울어대는 벌레의 울음소리뿐이었던 이 미궁에 또 다른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누군가 달려오는 소리.


첨벙!


물소리가 하나뿐이다.


결국, 불안한 예상은 틀린 적이 없듯이.

세상은 늘.


최악으로 흘러간다.


뤼끼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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