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저는 히틀러를 장징궈 (https://namu.wiki/w/%EC%9E%A5%EC%A7%95%EA%B6%88)과 케말 (https://namu.wiki/w/%EB%AC%B4%EC%8A%A4%ED%83%80%ED%8C%8C%20%EC%BC%80%EB%A7%90%20%EC%95%84%ED%83%80%ED%8A%80%EB%A5%B4%ED%81%AC?from=%EC%BC%80%EB%A7%90) 처럼 독재자면서도 보수 및 완고적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개혁적이고 유화적인 인물로 만들자고 제가 작가님께 제안해서 지금 히틀러가 독재자이면서도 부정적인 면들이 생기는 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오! 몸조리 잘하세요! 그래도 지금은 자산동결이나 경제제재 까지는 아닐겁니다. 다만, 소련에 대한 차관과 무기 및 원자재 지원은 더 확충될 것이며 전쟁범죄 조사등 독일에 대한 외교압박이 주로 진행되겠죠.
군부와 융커들의 쿠데타는 전쟁중반일 것이기에 당장의 리스크는 피할 수 없는 노릇이죠. 거기다 이미 초반부터 단기전 꿈이 산산조각났으며 소련의 항복이 없는 만큼 지지도는 여전같을 수 없습니다. 추가징병의 리스크도 존재하며 부상병들도 폴란드등 후방병력에 배치해야지 더이상 전선으로 이동할 수 없잖아요.
이 후퇴로 인해 각 참전국과도 조율해야하지만 독일은 이거 다 쌩까고 일단 저지른 후 내말 맞지 이러는데 동맹이 잘 결속될까요? 우크라이나에도 흑심이 있는 이상 동맹국과의 갈등도 문제고 결국 이 동맹국을 찍어 누르는것은 당연합니다. 케말이든 누구든 간에 그들이 정치의 논리대로 피를 묻힌건 사실이니 히틀러 악명은 여전하죠.
허나 이 이후에 독일내의 히틀러와 나치당 능력에 대한 의심으로 가득한 민심과 이를 이용한 융커 내지 연정 정당간의 갈등이 터졌고 결국 한번의 대승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져 영끌에 가까운 공격이 준비되는 장면이 나오겠죠.
오토는 살인에 대한 카타르시스에 기대 찰테고, 한스는 사실상 무의미해진 유배생활 끝내고 다시 권력잡는다는 기대에 차겠죠. 다만 베를린에서 그동안의 수사에 대한 불만 불식겸 하이에의 특기 살리기 위해 제3 정예 SS 토텐코프 사단에 배치되어 케르베로스 대대 편성하는 하이에는 무표정으로 자기 부관에게 대재앙을 예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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