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스티브 잡스처럼 정말 갑자기 천재가 나타나는 건 가능할테죠 그러나 전차와 조종사 같은 에이스라는 것은 우선 기체와 하나가 되어야 하는 마큼 전투기와 전차 구조에다가 그 장점과 단점도 확실하게 파악하여야죠 근데, 아무런 지식 없이 그냥 눈으로만 보고 그걸 알까요? 뭐, 표도르 같은 애들 소설속에서 나오는 만큼 가능은 할거죠 그러나 엄연하게 조종을 하여야 하는데, 그건 수많은 연습을 하여야 하는 법! 그런만큼 기초부터 하는 걸 고려한다면 걍 1년 정도는 기초 훈련 받아도 모자를 수 없습니다 공군도 계속 비행하며 풍향과 상공 아래 지형등을 익히는 만큼 갑자기 기초 수료하였다고 에이스가 될 수 없어요 농구라든가 축구라든가 스포츠만 봐도 갑자기 잘하는 놈 나오나요? 야구도 마이너로도 가고 메이저로도 가는데...... 암만 재미라도 요즘은 그런 무리수 남발하여 역으로 재미는 반감되고 불쾌감만 들더라고요
여튼, 공중전 자체가 풍향에다가 기체 성능과 개인 실력에 돌발상황에 관한 판단과 모험등을 고려하는 어려움이 많은 분야에요 그렇기에 5대 격추만으로도 에이스 타이틀을 얻는거죠 소련공군은 전쟁초에 상당한 전력을 온전하게 남겨두었던 만큼 손실에 반하여 충분한 에이스들과 경험을 갖춘 기초탄탄한 초급 조종사들을 상당수 확보하였기에 막 성장한 초짜들로 가득한 우크라이나 공군은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희생 덕분에 에이스가 차근차근 나오는 거죠 뭐, 갑자기 에이스 기질 가진놈 나온다고 하셔도 좋아요 그런 사례도 나오는만큼요 그러나 그런만큼 독일제국과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수많은 암투속에 살아야 하고 독일제국 에이스로서 출세하며 남느냐 혹은 우크라이나 조종사로서 목숨을 걸며 수많은 악재속에서 무일품으로 조국에 봉사하느냐의 고민을 사는 모습도 나와야 합니다
크림반도와 세바스토폴은 단순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전략적으로 엄청나게 중요하죠 당장 현 우크라이나 전쟁도 보세요 세바스토폴을 비롯하여 크림반도가 러시아가 점령한 탓에 우크라이나는 해군 운용부터 막혔고 오데사등 주요 항구가 공격 범위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단순한 반도만 장악한 탓에 러시아가 보급을 위하여 크림대교를 만들어야 하는 수고도 하였고 수자원 부족으로 크림반도의 농업운영자체가 어려운것도 맞죠 그러나 현 우크라이나 전쟁과 다를바없으나 해군이 전무한 우크라이나와 약한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는 충분하게 흑해함대가 밟는게 가능하죠 또한 암만봐도 마리우폴 같은 곳은 여전하게 저항하는 만큼 아주 얇으나 육상 연결선도 연안을 따라 형성한 것은 분명하죠 흑해함대 사령부 이전에 구 러시아 제국 차르와 귀족들 여름별장도 많았던 휴향지로 형성할 정도로 크림반도는 러시아에게 아주 중요한 장소에요 그 차르의 여름별장도 하나였던 얄타에서 독일을 항복하게 하는 얄타회담이 열려 처칠과 루즈벨트 그리고 스탈린이 만난거고요 여튼, 세바스토폴은 과거 영국과 프랑스군이 오스만을 도와 러시아를 공격하여 나이팅게일이 활약한 크림전쟁이 벌어졌을 정도로 중요한 곳입니다 흑해함대를 견제할 그 누구도 없는 만큼 세바스토폴을 안전하게 해상 보급을 받을 것이며 소련해군은 독일 루프트바페가 항속거리 한계와 세바스토폴 방어선으로 인한 피해에 따라 안전하게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해상에 관한 통상파괴를 수행할겁니다 소련군도 버프받고 해군도 버프받을 탓에 남부집단군은 원역사보다도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할거예요 구스타프 열차포는 선로를 전용으로 깔아야하여서 운반도 느려터졌던데다가 다른 열차포들 가더라도 모스크바로 갈것은 뻔한 만큼 세바스토폴은 강한 요새로 남는 것은 당연합니다 게다가 모스크바 재공격 결과로보면 구스타프 열차포와 수많은 열차포들은 독일군 전멸과 소련군 반격속에서 거의 대부분을 자폭하거나 노획당할 운명은 당연하죠
해군하니깐 발트해 장악하였다고요? 그럼 진작에 거리도 짧은 레닌그라등에서 희생 치루더라도 어떻게든 스탈린그라드처럼 거의 점령하였다고 하여야 하는데 그런것 없습니다 그 상황에서 전력도 약한 무르만스크를 포함한 북극전선에서 대성공한다? 그건 그냥 카이저마리네 주력함들은 전부 북극으로 갔다고 봐야하죠 솔직히 보급도 문젠데다가 육군도 부족할텐데 무르만스크 점령한것 자체가 의문점크네요 결국 북부집단군에서 병력 빼오고 핀란드 압박하여 모든 핀란드군 총동원한 탓에 성공한건데 결국 해군은 계속 잉여물자로서 레닌그라드를 포함한 북부집단군을 도우러 다시돌아갈 수 없이 함포 사격하며 소련군 반격을 저지하는 고정포대로 밖에 못 쓰이니 성공가능성 자체가 없습니다 좁은 발트해라서 구형 함선들을 동원하여 공격하더라도 과연 괜찮을까요? 여러정황상 그냥 한번 작게 싸운후 서로 눈치 보는 것 같은데..... 결국 그러한 결과로 북부집단군은 가장 강한 스탈린 선 북부 공격부터 힘 빠져나간데다가 소련 발트함대 포격 받으면서 아무성과도 못내는 졸전을 면치 못한다고 봐야합니다 그걸 대체하고자 파블롭스크 실험국 속한 내륙으로 가겠으나 박물관등 소련군들 눈에 불 키는 곳 많은데 성공할 가능성도 없죠 솔직히 파블롭스크 실험국 관한 에피도 무리수의 무리수로 봅니다 재미 하나로 개연 박살한것도 작작좀 하였으면 싶다는 생각들 정도죠 그리고 파플롭스크 실험국 종자 건들고 톨스토이와 투르게네프 무덤 건든것부터 독일은 인류 공동의 적으로 돌아선 겁니다 투르게네프건만 알려졌고 톨스토이는 독일에서 어떻게 부정하든간에 1차세계대전 전적 합쳐서 독일은 이제 국제적 외교에서 기적이 없는한 악의 제국, 현 러시아급 개XX놈 된겁니다 부정하시겠으나 그게 엄연한 사실이죠 다 한스탓!
더군다나 유고와 관련한 문제 탓에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특히 헝가리 연방 제국에서 견제할게 분명하며 추축국 동맹 자체부터 내분나는 상황에서 과연 항구 사용을 허락할지는 의문이죠 결국 로마제국 영광을 수복한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동로마제국 영토였던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도 이탈리아 세력 확장 자체를 경계할 수 밖에 없는거죠 또한 원정자체도 많은 자원을 소모하는데다가 이동거리가 암만 짧아도 항구 없이 보급을 받아야 하는 문제도 고민에 빠져야죠 결국 이탈리아 타란토를 떠나 시칠리아를 걸쳐 리비아 식민지 트리폴리로 갔다 터키로 들어서서 흑해로 가야하는 복잡한 상황에 처할겁니다 게다가 출정 함대도 그 숫자가 한계에 달할테고 어떻게든 해협 통과하여 흑해에 들어서서 루프트바페 호위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결국 대기하던 흑해함대에게 각개격파 당할테고 설사 통과에 성공한들 피해가 누적되어서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등에서 다시 재정비를 받는 상황처할겁니다
냅 당연한게 터키로서는 암만 독일이 추파를 던져도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죠 암만봐도 해군 전력이라고는 구 독일제국에서 계속 쓰도록 둔 몰트케급 순양전함 2번함 SMS괴벤인 야부즈 술탄 셀림(냉혹왕 셀림으로 오스만 술탄 셀림 1세를 뜻함)일테고 역사변화로 기뢰에 격침안된 마그데부르크급 경순양함 2번함 SMS 브레슬라우인 미딜리(1차세계대전 이전의 발칸전쟁 그리스가 확보한 그리스 내 세번째 큰섬인 레스보스 섬의 터키이름)가 살아남아도 분명 한계에 달합니다 과거 제1차 세계대전에서 강구트급의 염가버전인 임페라트리차 마리야급과 싸웠고 상대적으로 장갑이 약하고 속도가 적어 몰트케급이 어떻게든 싸웠으나 역사변화속에서도 원역사처럼 러시아 내전때 임페라트리차 마리야급 3척 모두가 소실되면서 경순양함 밖에 없는 흑해함대를 보충하고자 발트함대에 있던 옥차브리스카야 볼루치야(강구트급의 소련함명으로 10월 혁명을 뜻함)급 3번함 파리시스카야 콤무나(원명 세바스토폴의 소련명으로 파리 코뮌을 뜻하였고 1943년에는 원래 함명 세바스토폴로 돌아감)가 올거라서 격차는 더 클겁니다 게다가 과거 백군 거점이던 카프카스 방면의 노보로시스크로 함대 옮겨 세바스토폴을 도우며 싸우는 걸 떠나 소련군도 버프 받는 만큼 흑해함대 규모와 질도 늘터라 터키는 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을거예요 그런만큼 터키는 독일 참전을 계속 거부할테고 그에 따라 이탈리아 함대 통과도 불허하겠죠 상선만 허용하나 결국 소련군 밥 밖에는 아녀서 불가리아쪽 말고는 선박자체가 안 갈터라 그냥 말만한거죠
더 추가하자면 소련은 과거 러시아 제국 멸망 계기나 다를바 없었던 전드레드노트급 전함 포템킨 수병 반란을 계기로 해군에서 엄청난 대우를 주었답니다 당대 전함은 ICBM과 다를바 없었으며 드레드노트급 나오기전인데다 신형전함인데 그곳에서 반란났고 흑해함대에서 다른 6척의 전함중 1척이 반란에 동조하고 남은 전함들도 반군 토벌을 거부한 점에서 흑해 수운도 마비당하며 국제문제로도 갔으니 그 충격은 더 클 수 밖에 없죠 임오군란만봐도 군 반란자체가 얼마나 무서운지는 알거예요 물론, 내전당시 볼셰비키의 정책실패와 서구의 경제 봉쇄 및 전후 기근등 복구 문제가 폭발하면서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의 중요한 세력 중 하나이나 아나키즘적 성향을 가졌던 강구트급 2번함 페트로파블롭스크와 3번함 강구트 승무원들이 발트함대 군항 크룬슈타트에서 반란을 저질렀던 적도 있고요 그러나 결국 진압당하였으며 해군 처우 개선덕분에 다른 병력보다 복무기한은 길어도 모병만으로도 엄청난 자원자를 받는게 가능하여 현 러시아 해군도 그런 수혜를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만큼 소련해군 포로들 중에서 전향자는 적을테고 공군과 함께 가장 격렬한 저항도 하는게 해군이니 우크라이나군은 겨우 어뢰정 운영하며 세바스토폴로의 침투와 요격만 하는 것으로 만족하여야 할 것 같네요 그마저도 피해만 엄청 클테고!
아! 알면 쓸데없으나 들으면 좋은게 포템킨을 정확하게 쓰면 포툠킨이며 억양을 살려서 제대로 말하면 빠쫌낀이라고 하는데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 같네요 크론슈타트도 왕관의 도시라는 독일어이며 러시아 외래어 표기법상 크론시타트가 맞으며 원래 주인이던 스웨덴어로는 크론슬로트, 가까운 핀란드어로 크루눈린나로 불렸고 스웨덴 영향으로 첨엔 크론실로트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그 크론슈타트 반란 당시 상황을 말하면 수도 상트페테르부르크 방어를 위하여 헬싱키에서 핀란드만으로 들어올 독일군을 기다렸다가 러시아 혁명 시기에 또다시 불거진 부실 식단에 따른 반란이 났으며 그후 핀란드가 독립하자 얼음여정으로 불리는 사령부 이전에 따라 크룬슈타트로 합류한거예요 그러나 인력 부족탓에 2번함 페트로파블롭스크만 운용하고 남은 함들은 그냥 항구에 정박만 하였는데 백군을 돕던 영국해군의 어뢔정 공격에 페트로파블롭스크가 격침당하여 착저하였고 4버함 폴타바는 전방 보일러 화재로 내부를 전부 태워서 함 수명도 끝났답니다 그렇게 수병들 모두가 함에 내려야 하였고 경제문제와 볼셰비키 독재 불만으로 2번함 페트로파블롭스크와 3번함 세바스토폴 선원들이 반란을 일으킨거예요 결국 3번함 세바스토폴은 말씀처럼 흑해로 갔고 2번함은 건져져서 수리와 개장 후 마라라는 함명을 받아 2차대전에서 활약하였죠 이쯤보면 격침후 부활은 운명? 4번함은 프룬제로 명명되어서는 항공모함과 순양전함으로 개조 시도하다가 결국 부품은 다른 함선들 예비물자로 갔으며 선체는 냉전초까지 수상병영겸 부유포대 및 소형선박과 예인선 내지 보트 모함으로 활용하였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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