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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yss사서 님의 서재입니다.

꿈속에서 재능 얻기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Abyss사서
작품등록일 :
2019.08.19 09:00
최근연재일 :
2020.01.25 06:19
연재수 :
63 회
조회수 :
1,10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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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12,047

작성
19.05.28 14:05
조회
4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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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01 - 01】 꿈이었다고?

DUMMY

##

『우리 회사는 이번 기회에 귀하를 모실 수 없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귀하의 앞날에 행복 ··· .』


불합격 통보.

“하아아아.”

스마트폰 화면을 꺼버린 나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솔직히 안 되리라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했었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취업에 실패했으니까.

솔직히 이유는 잘 모르겠다.

아홉 살에 홀로 남겨진 보육원 출신이라서인지.

왕따로 학교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자퇴한 후.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마쳤기 때문인지.

인 서울이긴 하지만, ‘그런 대학도 있었어?’라는 말을 듣는 삼류 대학 출신이라서인지.

그도 아니면, 흔한 말로 빽이 없어서인지.


그렇지만, 이번에는 좀 심했다.

면접에조차 가지 못할 줄은 상상하지 못했으니까.

지난 몇 년간의 노력으로 물류 관리사와 무역영어 1급에 토익 960점, 뉴텝스 520점의 스펙을 쌓았는데.

대기업도 아닌 중소기업 무역 상사의 서류전형에서 떨어져?

어쩌면, 채용 공고를 낸 것은 형식일 뿐이라던 소문대로.

합격할 사람이 이미 정해져 있었던 것일까?

이를 악물고 노력했던 지난 몇 년을 부정당한 것 같아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후우, 후우.”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아.

숨을 몰아쉬던 나는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휴게실을 벗어나 새벽부터 와서 잡아 놓은 내 자리로 돌아갔다.

자리에 앉지는 않았다.

도저히 공부하고 있을 기분이 아니었으니까.

대신 펼쳐져 있던 책을 그냥 덮어버렸다.

그리고 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소음이 좀 생겼는지.

주변에서 공부하던 사람들이 째려봤지만.

거기까지 신경 쓸 겨를은 없었다.


나는 가방을 메고 도서관을 나섰다.

그리고 정처 없이 걷기 시작했다.

아홉 살, 두 분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후.

나는 사회에 내팽개쳐진 채 강제로 아웃사이더가 됐다.

주류와는 완전히 멀어져 버린.

도대체 왜?

내가 뭘 잘못했다고?

분노가 미칠 듯이 솟구쳐오른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해가 져 캄캄한 밤.

벌써 아홉 시가 넘었다.

헐.

도대체 몇 시간을 걸어 다닌 거지?

더 어이없는 것은, 그런데도 분노가 가라앉지 않는다.

“젠장!”

아무래도 오늘 잠들기 위해서는 술이 필요할 것 같았다.


#

“안녕히 가세요.”

계산을 마친 나는 알바의 인사에 마주 고개를 숙여 답하고는 편의점을 나섰다.

그런데, 문득 서글퍼진다.

위로받고 싶어 술을 마시려 할 때는, 보통 친구를 불러 술집에 가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나?

그런데, 나는 혼자 쓸쓸히 술을 사서 집으로 가려고 한다.

불러낼 사람 하나 없다는 것이 서글프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서도 무의식적으로 돈을 아끼려고 가장 싸게 술을 마시는 방법을 선택한 나 자신이 비참하기도 하다.

“허허, 참.”

어이가 없어서 피식 웃어버린 나는 발걸음을 돌려 원룸 근처의 작은 공원으로 향했다.

집에서 홀짝이기 싫어 탁 트인 밖에서 마시려는 것.


공원은 조금 어두운 것을 빼면.

아니 어두워서 오히려 마음에 들었다.

최소한 누군가에게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것을 들킬 염려는 없을 테니까.

봉투에서 소주를 꺼낸 나는 뚜껑을 까고 나발을 불었다.

한 모금, 두 모금, 세 모금, ··· .

그리고 한 병, 두 병, ··· .

나도 모르게 흘러내리는 눈물을 안주 삼아 술을 마셔댔다.

그러자 점점 알딸딸해지는 기분.

정신이 흐릿해지는 중에도 고민은 깊어만 간다.

‘다시 일해야 할까? 아니면 공부를 좀 더 해야 할까?’

이런 와중에도 앞으로의 일을 걱정해야 하는 내 처지가 ··· .

‘하아아아아.’


나는 주기적으로 알바를 한다.

주로 하는 일은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의 영어 강사.

그것도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특히, 방학 때라면 하루 열네 시간 이상이라도.

솔직히 고액과외를 할 수 있기만 하면 좋긴 한데.

고아 출신에 자퇴 경험까지 있는 내 과거는 알바를 하는 동안에도 발목을 잡고 놔주지 않는다.

그래서 웬만하면 학원 강사를 하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가르치는 실력을 인정받아 받는 시급이 꽤 높다는 정도?

그것도 아니었으면, 생활비를 벌어야 한다는 이유로.

취업을 위한 공부는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

-비틀.

너무 많이 마셨나?

집에 가기 위해 일어서던 나는 앉아 있던 벤치를 잡고 몸을 가누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

그런데 느닷없이 들려오는 어려 보이는 목소리들.

“야, 야, 야, 이 아저씨 춤을 추는데?”

“큭큭큭.”

교복을 입은 몇몇 어린놈들이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나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위기감에 정신이 번쩍 났다.

나는 보육원 출신.

보육원 출신에 대한 사회의 시선은 차갑기만 해서.

내 의지에 상관없이 끝없이 시비에 휘말려야 했다.

그래서 얻어맞은 경험도 많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운동에 젬병이었고.

모든 몸 쓰는 것에 소질이 없었으니까.

사실, 그래서 더 많이 맞았지.

만만하니까.


어쨌든, 덕분에 잘 알고 있다.

가장 위험한 놈들이 바로 이렇게 어린 놈들이라는 것을.

미성년자 보호법을 믿기 때문인지.

장난처럼 범죄를 저지르는 놈들.

그러니까, 빨리 도망가야 하는데.

‘이런 젠장!’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큰일 났다.

그동안 이 근처에서 불량한 놈들을 본 적이 없어 방심한 것이 화근이었다.


-퍼억!

“너희들, 뭘 원하 ··· , 컥!”

대화를 시도하던 나는 내 뒤통수에서 들려오는 뭔가 깨지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동시에 아득해지는 정신.

“야, 이 새끼들아. 빨리 해치우고 도망가야지! 뭔 말을 섞고 있어?”

그리고 누군가의 으르렁거리는 듯한 속삭임을 들으며 앞으로 풀썩 쓰러졌다.


충격이 심했는지 온몸이 덜덜 떨려오고 팔다리가 꼬인다.

그 와중에도 어린놈들이 내 주머니를 뒤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니까 퍽치기를 당한 것.

씨발!

나는 원래 카드 따위 있지도 않았고.

지갑에 있는 돈이라 해봐야 만 원도 안 되니 달라고 했으면 그냥 줬을 텐데.

이 미친 새끼들!

나는 어린놈들을 원망하면서 까무룩 정신을 잃었다.


##

“으윽!”

온몸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끔찍한 고통 속에서.

나는 가까스로 눈을 떴다.

엎드려 있느라 바로 눈앞에 보이는 땅이 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미친 듯이 흔들려 보인다.

그렇지만, 지진이 아니라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땅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고 그저 그렇게 보일 뿐이니까.

경험상 머리에 충격을 받았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당연했다.

얼굴에 수십 발이 넘는 펀치와 킥을 얻어맞았으니까.

몸통은 그보다 더 많이 얻어맞았고.

그래서일까?

온몸이 지끈지끈 아프고.

엎드려 몸을 지탱하고 있는 팔다리가 덜덜 떨린다.

그리고 귀에서는 윙 하는 이명이 들려온다.


“쿨럭.”

내장으로부터 올라오는 진득한 피를 뱉어냈다.

그러자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

그래서일까?

나는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그리고, 찾아오는 의문.

‘내가 어떻게 살아 있는 거지?’


나는 오늘도 뒷골목의 주점, ‘초승달의 쉼터’를 찾았다.

싸우기 위해서.

비록 도적 길드에서 운영하는 격투 도박에 참여하는 것뿐이지만, 나에게는 소중한 전투 경험이니까.

그러니까, 싸우고 또 싸워서 언젠가는 벽을 넘고야 말 ··· .

‘하아아아아, 젠장!’

생각하는 것을 멈춘 나는 절망에 찬 한숨을 내쉬었다.


‘벽을 넘어? 허, 참!’

나는 나 자신을 비웃었다.

그래, 다 거짓말이다!

그저 미련을 버리지 못한 발버둥일 뿐.

마나의 축복을 받지 못한 나 같은 놈이 아무리 권법을 익히고 검술을 연마하면 뭐하나?

익스퍼트는커녕, 흔하디흔한 오러유저조차 되지 못할 텐데.

그러니까, 2급 용병조차 되지 못한 채.

3급 용병으로 빌빌거리다가 결국은 주점의 도박장에서 싸움이나 하며 먹고사는 거지.

그런 놈이 벽은 무슨?


솔직히 그래서였을 것이다.

내가 패배자라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서.

악착같이 싸우고 또 싸웠다.

덕분에 원한도 많이 쌓았다.

격투 도박을 단순한 도박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진지하게 싸우다가 상대를 살려두지 않은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으니까.

그래도 열심히 노력했다고, 내 격투 기술은 꽤 쓸만했고.

손에 사정을 봐주지 않으니 사고가 빈번할 수밖에.

덕분에 격투 도박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그게 뭔 소용인가?

결국은 격투 도박의 사신, 도살자 코번을 불러들였는데.


사실, 나는 알고 있다.

코번도 나와 비슷한 부류라는 것을.

한마디로 마나의 축복을 받지 못한 덜떨어진 인간.

마나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방법을 모를 뿐.

아무나 데려다가 가르쳐도 열 중 일곱은 ‘마나 유저’가 될 수 있다고 했는데.

나나 저 인간 코번은 그중 셋에 속하는 낙오자.


그렇지만, 코번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 있었다.

바로 엄청나게 커다라면서도 믿을 수 없이 날렵한 육체.

나도 제법 뛰어난 육체의 소유자인데, 코번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다.

일단, 몸 둘레만 해도 나보다 두 배는 되니까.

게다가 그런 엄청난 몸으로 레인저를 방불케 하는 날렵한 움직임까지.

오죽하면, 마나가 단 하나도 없는 몸으로 2급 용병이 될 수 있었겠는가?

그래서 만약, 그가 마나의 축복까지 받았으면 익스퍼트에 오르는 것은 당연했을 거라고 평가된다.


‘그래서 더 힘들었겠지. 나보다 훨씬 더.’

경험해봐서 안다.

‘너는 잘 하면 기사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자란 사람이 그 기대가 무너졌을 때 얼마나 힘든지.

그래서 코번이 마나를 다룰 수 없는 자만 참여할 수 있는 격투 도박에 발을 들였을 때.

그리고 참가자 중 반 정도를 죽여 도살자라는 별명을 얻게 됐을 때도 그를 비난할 수 없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알 수 있었으니까.

녀석도 아직 포기하지 못한 채 발악하는 중이라는 것을.


그래서 오늘 그가 찾아왔을 때, 대결을 피하지 않았다.

솔직히, 이제는 지쳤다.

놈과의 대결이라면 ‘죽어도 좋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그리고 예상대로 나는 놈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렇지만, 나도 상당히 잘 싸웠다고 자부한다.

코번 놈을 몇 번이나 쓰러뜨렸으니까.

난투 중의 난투.

나는 최선을 다해 놈과 대적했고.

격투 도박을 관람하기 위해 위험한 뒷골목의 주점까지 찾아온 인간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밀어 넣었다.

그렇지만, 결국은 놈의 주먹에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다.

그 순간 직감했다.

이제 죽는다는 것을.

눈앞으로 지나온 인생이 지나간다는 주마등도 겪었다.

그런데, 이게 뭐지?

왜 내가 살아 있는 거야?

게다가 ··· .


“카셀! 야 이 개새끼야. 일어나! 너한테 무려 1 실버나 걸었단 말이다. 그러니까, 일어나라고.”

“죽여, 죽이라고!”

이제는 구경꾼 놈들이 떠들어 대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그만큼 몸이 회복됐다는 의미.

내 몸이 이렇게 튼튼했던가?

그렇다면 ··· .

“퉤! 그래, 끝장을 보자고.”

나는 피가 섞인 침을 내뱉으며 억지로 몸을 일으켜 세웠다.

휘청휘청 흔들리는 몸.

아직도 흐릿하게 보이는 시야에 우두커니 서 있던 코번 놈이 자세를 잡는 것이 보인다.

도살자라는 놈이 쓰러진 나를 공격하지 않고 기다려 준 것.

역시, 네 놈도 아는구나.

우리는 닮은꼴.

서로가 미련을 버리지 못한 멍청이들이라는 것을.


피식 웃은 나는 양손을 들어 올려 얼굴을 가렸다.

놈의 주먹을 피하고자 몸을 좌우로 흔들며 시선을 교란했다.

그러니까, 만화에서 봤던 뎀프시롤 같은?

그것도 인터넷에서 찾아본 화질 구진 오리지날 동영상이 아니라 만화에서 과장되게 나온 ··· .

‘어?’

나는 우뚝 움직임을 멈추며 딱딱하게 굳어졌다.

만화?

뎀프시롤?

그리고 인터넷이라고?

정신이 번쩍 났다.


‘이게, ··· 뭐야?’

왜 내가 카셀이라는 남자의 몸속에 들어와 있는데?

나 한현무는 어디 갔고?

게다가 카셀이라는 인간의 머릿속에 떠도는 생각을 확인하니, 말도 나오지 않는다.

마나, 익스퍼트, 도적 길드, 격투 도박, ··· .

뭔 놈의 판타지 세계관도 아니고.


그런데도 위화감을 전혀 느끼지 못했었다니.

더 어이가 없는 것은 이곳은 아무리 봐도 21세기의 지구가 아니었다.

설마?

이곳 자체가 사후세계?

아니면, 내가 죽고 판타지에서 환생해 살았던 건가?

그리고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다시 죽어가는 거고?

당황한 나는 격투를 포기하기 위해 손을 내렸다.

그런데 ··· .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내 몸이 다시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으니까.


‘뭐, 뭐야? 안 돼!’

나는 내 의지를 벗어나 제멋대로 움직이는 육체에 비명을 질렀다.

그런데, 입 밖으로 비명조차 나오지 않는다.

대신 나오는 말은 ··· .

“간다! 각오해라!”

이따위 멍청한 소리나 내뱉고 있었다.

이런 미친!

멍청한 짓, 그만둬,

진짜로 죽는다고!

그렇지만, 이제는 카셀의 육체가 내 지배를 완전히 벗어나 버렸다.

그러니까, 내가 마치 두 개의 영혼으로 분리된 듯한?

그래서 나를 밀어낸 또 다른 영혼이 카셀의 몸을 차지한 듯한 느낌이었다.


-타닥.

내 몸, 아니 카셀의 몸이 좌우로 흔들리며 코번을 향해 빠르게 다가갔다.

그러자 코번이 주먹을 휘둘렀고.

카셀이 몸을 바짝 낮추며 놈의 주먹을 피했다.

뿐인가?

코번의 주먹이 머리 위를 지나가자마자 불쑥 솟구쳐 오른 카셀은 주먹을 위로 올려쳤다.


-퍽.

어퍼컷 작렬!

코번의 몸이 크게 휘청 흔들렸다.

‘어?’

완전히 밀려나 구경꾼으로 전락한 내가 봐도 완벽한 기회.

카셀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다시 허리를 회전시키며 반대쪽 손으로 어퍼 ··· .

-퍼억!

“크아아악!”

코번의 발차기에 맞은 내, 아니 카셀의 몸이 붕 떠올랐다.

뒤로 훨훨 날아가는 몸.

‘안 돼!’

이대로 날아가면 바닥에 뒤통수를 찍고 죽는다는 것을 직감한 나는 비명을 질렀다.

그렇지만 매정한 시간이 흐르고.

카셀의 뒤통수에 강한 충격이 왔다.


##

“안 돼!”

나는 눈을 번쩍 뜨며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몸을 벌떡 일으켜 세웠다.

온몸에서 흘러내리는 식은땀.

특히 등허리가 축축해졌다는 것을 느끼며 두 눈을 깜빡였다.

도대체 뭐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1

  • 작성자
    Lv.84 척결자
    작성일
    21.08.14 02:56
    No. 31

    병신저럼 살다가 개같이 맞아 뒤지는가?
    쪼다처럼 행동하니까 어설프게 퍽치기 랑하지~
    그냥죽고 빨리 요번인생 끝내자~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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