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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I Can‘t Get No) Satisfaction

최고순위: No. 1 in single chart

롤링 스톤즈의 첫번째 인터내셔널 히트곡인 (I Can‘t Get No) Satisfaction입니다. 이 곡의 리프는 너무도 유명해서 락 음악과 별로 친하지 않은 분도 한번 정도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시그널 뮤직도 이 곡을 리메이크 한 것이죠.

본 공연은 2006년 브라질에서 열린 공연인데요 무려 150만명이 참가했다고 하는군요. 

이들은 명실상부한 현존하는 최고의 록밴드입니다.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가 없어요. 이건 U2도, 메탈리카도, 본 조비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레드 제플린이라면? 아마 힘들 겁니다. 너무 오래 쉬었어요. 

아마 존 레논과 조지 해리슨이 살아나 비틀즈가 다시 모이기 전까지는 누구도 이들의 기록을 깰 수 없을 것입니다. 

이 공연이 열렸을 때 믹 재거의 나이가 60대 중반이었는데 이런 결과를 거두었다는 것은 그들이 50년간 쉬지 않고 모든 세대에 통용되는 훌륭한 음악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믹 재거와 키스 리차드처럼 70이 넘어서도 무대를 뛰어다닐 수 있겠습니까?

제 친구는 이들의 공연을 가기 위해 일본까지 가야했습니다. 그나마 취소되어서 비행기표만 날리고 결국에는 호주까지 따라가서 기어코 보고 오더군요. 역대 최고였다고 좋아하더군요. 젠장... 화가 나네요. 브라질에서도 저런 공연을 갖는데... 우리나라는 왜... 150만이 아니라 10만명도 힘들겠죠? 

참고로 마룬5의 히트곡 Moves like Jagger는 믹 재거의 무대매너를 일컫는 말입니다.

* 링크에 문제가 있어서 2013년 공연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이 공연은 한국나이로 믹 재거 70살에 이루어진 공연입니다. 브라질 라이브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주소에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5W4k6vD2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