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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음악의 정수라고 일컬어지는 산타나의 기타리스트인 카를로스 산타나가 연주한 Revelations입니다.
Matchbox20의 보컬 롭 토마스와 함께했던 Smooth의 엄청난 성공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에서는 한 물 간 기타리스트 취급해 늘 아쉬웠었죠. 그럴만도 한 것이 그의 전성기는 70년대였고, 그가 다룬 장르 역시 재즈와 록 라틴을 섞어놓은 퓨젼 계열이었기 때문에 언제나 메인스트렘과는 거리가 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깁슨 SG를 애용하는 그의 기타 소리는 게리 무어나 존 사이크스만큼 진하디 진한 기타 톤을 자랑합니다. 아마 한 번 들으면 절대 잊기 힘들 정도의 그의 기타 소리는 커피로 비유하면 설탕이 가득 들어있는 에스프레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산타나의 대표곡은 Smooth를 비롯해 Europa, Black Magic Woman 등 엄청나게 많지만,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의 곡인 Revelations를 선택했습니다.
14.11.27 23:36
준원이도 90년대가면 산타나의 smooth 같은 노래도 했으면 좋겠어요 ㅎ
001. Lv.99 ehqur
14.11.27 23:36
준원이도 90년대가면 산타나의 smooth 같은 노래도 했으면 좋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