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생존록 3권
저 자 명 : 홍준성
출 간 일 : 2013년 4월 26일
ISBN : 978-89-251-3271-6
대한민국 평범한 청년 정우성.
어느날 합숙을 가러 집을 나섰는데,
휘이이잉-
“이, 이게 무슨……?”
눈앞에 펼쳐진 설원.
설원을 지나니 이번엔 밀림이?
보랏빛 행성이 하늘에 떠 있고 나무가 살아 움직인다.
“살아남아 반드시 지구로 돌아가리라!”
베인의 이계 생존록.
살아남기 위한 그의 처절한 노력이 시작된다.
홍준성 퓨전 판타지 소설 『생존록』제3권
Chapter 1 지명수배자가 되다
나는 머리가 깨질 것 같은 두통과 함께 눈을 떴다.
황급히 주위를 둘러보니 앞에 악마가 몸을 축 늘어뜨린 채 쓰러져 있었다.
이놈은 아까 풀려났던 놈인데 왜 여기에 쓰러져 있는 거지?
죽은 건지, 기절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 놈은 움직일 수 없는 것 같았다.
렘피가 와서 한바탕 휩쓸고 간 것일까?
나는 관자놀이를 꾹꾹 문지르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허억, 살았네.”
나는 아직 제자리에 붙어 있는 목을 문지르며 식은땀을 닦아냈다.
악마의 눈을 본 순간 죽은 줄 알았는데 다행히 기절한 모양이었다.
아무튼 이곳에서 빠져나가야 한다. 지체할 시간이 없다.
나는 바닥을 뒹굴고 있는 쇠사슬을 주워들었다. 쇠사슬에서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이 빛은 어떤 신성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일단 이 쇠사슬로 몸을 보호해야 겠군.
그때 한쪽 구석에 쓰러져 있는 멕네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젠장”
머리가 산산조각 나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꽤 강했던 기사인 멕네어가 이렇게 될 정도면 악마라는 존재는 얼마나 강한 것일까.
아직도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빨리 도망쳐야겠다.”
나는 쇠사슬을 오른팔에 감고 재빨리 지하실을 빠져나왔다.
조심스럽게 계단을 올라가니 가까운 곳에서 병장기 부딪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죽어라!”
목소리를 들어보니 렘피였다.
Chapter 1 지명수배자가 되다
Chapter 2 로누스로 가다
Chapter 3 능력을 깨닫다
Chapter 4 체계적으로 수련을 하다
Chapter 5 끈질긴 인연
Chapter 6 또다른 악마의 등장
Chapter 7 본거지 소탕작전
Chapter 8 야휀 마을
Chapter 9 비밀결사대 펜서
Chapter 10 밝혀지는 비밀
Chapter 11 이상한 꿈
001.
용세곤
13.04.25 12:12
출간 축하합니다.
002.
마아카로니
13.04.25 13:06
축하드립니다
003. Lv.6 귀염제시카
13.04.25 20:15
출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