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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스페셜 원: 가장 특별한 감독 7권 - 누구보다 특별한 감독이 될 남자의 전설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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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스페셜 원: 가장 특별한 감독 7권

저 자 명 : 스틸펜

출 간 일 : 2020년 3월 25일

ISBN : 979-11-04-92171-1




피치 위의 마스티프. 그라운드의 투견


“나는 너희들을 이끌고, 성장시켜서, 이겨야 한다.”

“너희는 나를 따라오고, 성장해서, 이겨야 한다.”



가장 유별나거나, 가장 특별하거나.


Special one.

누구보다 특별한 감독이 될 남자의

전설이 시작된다.




스틸펜 장편소설 『스페셜 원: 가장 특별한 감독』 제7권




39 round. 동독의 왕




마지막 다섯 번째 시즌.

라이프치히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시즌이라 할 수 있었다. 먼저 원지석은 더 이상의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 이번 시즌이 그가 라이프치히의 감독으로서 있을 마지막 시즌이라는 이야기.

구단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말하라 했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

혹시 모르지.’

만약 이번에도 빈손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면, 그때는 자존심 비슷한 책임감으로 계약 연장을 할지도.

하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반드시 우승할 테니까.

 

[키커] 나겔스만, 이번에도 우승은 바이에른의 것

 

어느덧 바이에른의 새로운 미래로 불리게 된 나겔스만은 시즌을 준비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팀의 분위기는 환상적입니다. 새로 이적한 선수들도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으며, 기존 선수들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 시즌 만에 차지한 왕좌.

바이에른 팬들에겐 참으로 길었던 시간일지도 몰랐다. 그랬기에 그들은 나겔스만에게 많은 지지를 보냈다.

아니, 바이에른의 팬뿐만이 아니다.

분데스리가의 이단아인 라이프치히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많다.

그런 사람들 역시 나겔스만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다. 마치 악에 맞서는 정의의 용사를 보듯이.

 

[키커] 오르반, 환상적인 시간이었다

 

그러는 사이 팀과의 계약이 만료된 오르반이 팀을 떠나게 되었다. 그는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처음 라이프치히에 왔을 때 팀은 2부 리그에 있었죠. 그런 상황에 승격을 하고, 세 번의 준우승, 세 번의 우승을 이루었습니다.”

거기까지 말한 오르반이 미소를 보였다.

그 말처럼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만, 지금 같은 시간을 다시 보낼 수 있을까.

아마 다시 경험하지 못할 시간이란 걸 안다. 그렇기에 소중한 기억이었고.

이 팀의 주장이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단과 팬들은 오르반에게 박수를 보냈다. 팀의 성공을 함께한 주장이 떠나는 게 아쉬워도, 점차 입지를 잃어가는 그의 처지를 알기 때문이다.




목차

39 round. 동독의 왕
40 round. 황소는 멈추지 않는다
41 round. 다시 떠나다
42 round. 라리가
43 round. 집 떠나면 고생
44 round. 다이내믹 듀오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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