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홍천 7권
작 가 명 : 백준
출 간 일 : 2010년 3월 5일
토사구팽(兎死狗烹)!
토끼를 모두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사냥개는 모두 죽었다…
나 혼자만을 남겨두고…
그게… 그들의 실수였다.
무림맹의 제자와 백화성의 제자 사이에서 태어난 운소명.
천변만화(千變萬化)의 얼굴과 성격을 지닌,
본인조차도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단정 짓지 못하는 가운데
무림맹주는 그를 척살하기 위해 움직이는데…
끊임없이 쫓고 쫓기는
숨 가쁜 추격전 속에서 펼쳐지는 대복수극.
백준 新 무협 판타지 『홍천』제7권
제1장 - 천하에 길은 많다
살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감정 중 하나가 있다면 아마 그건 자존심일 것이다. 자존심이 없는 사람 없고 그로 인해 원한은 생겨났다. 강호인에게 있어서 자존심만큼 커다랗게 가슴을 잡아먹고 있는 감정이란 게 있을까?
하나 있다면 그건 사랑일지 모른다. 하지만 사랑이란 감정과 자존심은 염연히 다른 존재였고 서로 다른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가끔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존재했다. 자존심보다는 실리를 추구하고 삶을 좀 더 영리하게 사는 사람들이 더러 존재했다. 물론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강호에서 그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멀리 보고 가는 사람에겐 자존심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사박! 사박!
풀밭을 걷는 발걸음 소리는 깃털처럼 가벼웠고 얼굴에 피어난 미소는 자신감에 충만해 있었다. 눈빛은 가벼우면서도 마치 맑은 냇물처럼 투명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넓은 공터로 걸어나온 청년은 헝클어진 머리의 청년을 향해 가볍게 포권했다.
“또 봅니다.”
괴홍랑은 눈살을 찌푸리며 오 장 앞에 선 운소명을 아래위로 살폈다. 자신에게 건포를 건네준 청년이란 사실에 조금 놀라고 있었으나 표정의 변화는 없었다.
“소형제를 이런 곳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소형제의 목적도 저 계집인가?”
괴홍랑은 한쪽에 물러서 있는 네 명의 여자를 눈짓으로 가리키며 물었다. 자신을 제외하고도 다른 사람들이 곡비연을 제거하기 위해 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제1장 - 자존심은 버려두고
제2장 - 다시 만난 인연
제3장 - 거짓된 얼굴
제4장 - 재회
제5장 - 먹다 뱉은 음식
제6장 - 밥값은 해야지
제7장 - 나도 모르게 움직인다
제8장 - 검을 든 손님
001. Lv.38 레벨V
10.03.06 20:54
언제 완결나려나.
진가도 2부생각이 간절한데. 나 군대가기 전에는 소장해야할텐데
002. Lv.1 [탈퇴계정]
10.03.06 22:32
출간 축하드려요~
003. Lv.3 불회
10.03.07 01:27
태규님과함께 젤좋아하는작가님 백준님
다른분들한테 홍천 추천해주고있는데
홍천은 권이 더해갈수록 재미가 느껴집니다. 역시 최고라는말뿐임
진가도 그랬고요 ㅎㅎㅎ 진가도 2부 ㅋㅋㅋ 엄청 기다립니다 .
제발
004. Lv.72 流水行
10.03.07 02:13
가장 좋아하는 작가님~!!
언제나 기대합니다.
7권 기다렸습니다
005. 속상한사자
10.03.07 19:34
가면 갈수록 재미있어 지는 게 홍천인 것 같습니다. 보고 나서 댓글 답니다.
006. Lv.74 劒星
10.03.08 10:45
헐퀴 ;;; 7권 완결이 아니라니 ;;;;
놀랍군요;;;
그 777 백준님이
007. Lv.1 善俠
10.03.08 20:36
백준님은 777이 아니라 888입니다.
7권 완결은 진가도 1부 한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